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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Korea

제주도여행 흑돼지요리로 저녁을 행복하게 보냈다

아카홀릭(a.k.aholic) 2020. 10. 2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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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흑돼지요리로

저녁을 행복하게 보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제주도 여행 이야기를

가볍게 포스팅하는 시간을 갖겠다.

 

혜윰님과 지인들과 함께한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맛집도 다녔고 관광지도 다녔고,

분위기 좋은 카페도 다녔는데~

또 숙소에서

직접 요리해서 먹는 재미가 있으니

(종종 이렇게 요리하는 편.ㅋㅋ)

다들 함께 장보고 요리했지.ㅋㅋㅋ

오늘은 이 이야기를

간단하게 기록하려고 한다.

조리가 되는 숙소를 잡으셨다면

이런 여행코스도 준비해보시길~

생각보다 달달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다.

 

그럼 주인공 소개도 끝났으니

얼른 본론으로 넘어가겠다.

본론으로 고!고!

 

 

짠.

위에 보이는 친구가

숙소에 들어오기 전에

마트에서 구매한 오겹살이다.

 

쇼핑이 편하기 위해서

대형마트에서 구매했고

흑돼지 1kg를 구매했다.

4명이면 이정돈 먹어야지!?ㅋㅋ

그리고 흑돼지를 구매하면서

두게를 1cm 이상으로

(우린 거의 1.5~2cm정도)

두툼~하게 썰어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함께

양파도 하나~

허블솔트도 하나~

(집에 이미 많은데 가져올껄.ㅠㅋㅋ)

파인애플 통조림 하나~

새송이버섯도 하나~

스테이크 소스 하나~

이렇게 간단하게 구입해왔다.ㅋㅋ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제주도여행의 파티!

얼른 저녁을 준비해봐야지!

 

얼른 준비 안하면

혜윰님이 예민해지기 때문에

얼른 요리를 해야한다.ㅋㅋㅋ

 

먼저 구입해온 흑돼지를

투툼~하게 썰어왔으니

적당한 길이로 썰어준다.

집이었으면 칼을 싹 갈아서

편하게 썰었겠는데~

살짝 빡셌지.ㅋㅋㅋㅋㅋ

 

 

그리고 양파도 적당한 사이즈로 잘라줬다.

양파 작게 자르는 방법은

이미 많이들 알고있는 부분.ㅋㅋ

 

중간 슥슥 자리고

아래쪽 싹싹싹 자른다음에

옆으로 쇽쇽쇽 자르면.ㅋㅋㅋㅋ

(이건 쉬우니 패스)

뭐 원하면 통으로 길게 길게 먹어도

전혀 문제될 것 없다.

손이 다치지만 않으면 된다.

 

그리고 함께

새송이 버섯과 파인애플도

굽기좋은 사이즈로 자르고

바로 옆에 세팅해준다.

 

돼지고기와 잘 어울리는 파인애플.

그리고 향으로 먹는 버섯.

이런 콜라보~ㅋㅋㅋㅋ

 

 

그리고 하나씩 구워주면 되는데~

먼저 흑돼지는

기름을 두른 팬에

약간 튀기는 듯한 느낌으로

속은 스테이크 익히는 느낌으로~

 

돼지고기도

소고기처럼 겉에 바삭하게

속은 촉촉하게 익히면서

핏기정도만 살짝 없게 구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뭐....돼지는 빠짝 익혀야하고

소는 덜익혀도 괜찮다고?

결국 다 기생충있고

결국 다 생물인 것이다.

소는 괜찮고

돼지는 안 괜찮고가 아니다.

결국 주기적으로 가끔

회충약 먹는게 좋다.ㅋㅋ

돼지고 적당히 익히면

또 그대로의 갬성이 있으니

독자분들도 참고하시길~

 

제주도여행글인데

왜 갑자기 고기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했지?ㅋㅋㅋㅋ

그래도 전공자기이 때문에

참고하시라고 공유해본다.ㅋㅋ

 

고기의 신선도 문제이지

고기 종류의 문제가 아니다.

결국 날로 먹으면 다 똑같다.

육회, 사시미, 뭉태기...

다 조심해서 드세요 :)

 

 

그렇게 짠.

흑돼지를 적당히 익혔다.

팬이 크지 않 았기에

(고기가 큰건가..ㅋㅋㅋ)

여러번 나눠서 고기를 익혀야했고

그게 조금~아쉽긴하다.ㅋㅋㅋ

먼저 익힌 고기는 식히니까~

시즈닝했다 생각하지뭐...ㅋㅋ

 

그리고 함께

아까 썬 양파도 볶고~

파인애플도 구워준다~

아참. 버섯도.ㅋㅋㅋㅋ

 

고기는 굽기 전에

허브솔트로 기본적인 간을 했고~

나머지 친구들은

고기를 굽고 남은 기름으로

볶고 지지고~

그다음 닦아내고 구웠다.

 

 

짠.

그렇게 파인애플과 버섯을 구워서

제주도 흑돼지와 함께 플레이팅.

 

아까 볶았던 양파는

적당히 볶다가 스테이크 소스와 함께 넣고

걸쭉~하게 볶아서 소스로 세팅.

 

함께 밥이랑 국은

간편식으로 함께 구성했다.

혜윰님 밥을 드셔야하니까.ㅋㅋㅋ

 

 

짠! 이렇게,

제주도여행 흑돼지요리 한상.

흑돼지 오겹살 통구이를

소스, 파인애플, 버섯과 즐기면서

밥과 함께 국.

그리고 거기에 그냥 먹긴 아쉬우니까

반주도 함께 섞어서.ㅋㅋㅋㅋ

 

이보다 좋은 식사가 어딨어~

좋은 식당에서 먹는 것도

즐겁고 맛있겠지만

이렇게 다같이 음식해서 먹는 것이

또 그만의 행복과 추억이지.

 

맛이야 말해뭐해

자취 수년에 빛나는 난데.ㅋㅋㅋㅋㅋㅋ

먹는거 좋아하는 사람은

고기 굽는데 부심도 있다.

고기굽부심.ㅋㅋㅋㅋㅋ

그게 나야 바로나.ㅋㅋㅋㅋ

고기집 알바 출신입니다만~

여튼 다들 맛있게 먹어줘서

나역시 뿌듯하고 보람되고 맛있고~

 

 

그렇게 오늘은

혜윰님과 지인들과 함께한

제주도여행에서

함께 장보고 준비한

흑돼지요리와 식사에 대해서

가볍게 포스팅해봤다.

 

독자분들과 돼지고기 요리도 공유하고

우리들의 추억을 기록하는 용이니

꼭 흑돼지가 아니여도

이렇게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다.

 

그럼 이렇게 마무리하고

다음 시간에는 또 다른 이야기로

(아마 이어지는 제주도 이야기일까~)

부지런히 찾아오도록 하겠다.

여행은 언제나 옳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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