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서 휴대폰수리 주인 잘 못 만나서 개고생 중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서 휴대폰수리

주인 잘 못 만나서 개고생 중

 

오늘은 얼마전

내 폰이 맛이 갔을 때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서

휴대폰수리한 이야기를

가볍게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나의 경험을 기록하면서

나와 비슷한 증상인 독자분

또는

금방에 삼성전자서비스센터를 찾는 독자분 등

타이밍과 상황에 맞는 분들에게

참고할 만한 포스팅이 되도록~ㅎㅎ

 

글머 주인공 소개도 했으니

얼른 본론으로 넘어가자.

본론으로 고!고!

 

http://kko.to/lGUZZ9u40

삼성전자서비스

 

먼저,

우리 동네에서 가장 가까웠던

삼성전자서비스센터 수색휴대폰센터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위에 첨부하니

그위치를 참고하면 되겠다.

 

[위치]

도로명 주소

서울 은평구 수색로 245 디지털프라자 수색점 2층

지번 주소

서울 은평구 수색동 72-1 디지털프라자 수색점 2층

 

나야 당연히 동네이고

여긴 내가 수백번도 더 다닌 길이라서

찾아가는게 어렵지 않았다.

사실 마음만 먹으면

산책삼아서 걸어서도 갈 수 있다.

이동네 짬밥이 있지.ㅋㅋㅋㅋㅋ

 

전철역으로 수색역, 디엠씨역에서 가깝고

걸어서도 방문할만한 위치이다.

물론 차량으로도 가능하지.

나는 팔팔이를 타고 가기도 하고

걸어서 가기도 하는 곳.

 

지도에 표시된 곳에 도착하면

근처에 다른 건물이 없이

딱봐도 삼성이구나~ 싶은 건물이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삼성전자서비스센터이다.

1층에는 매장도 있고.ㅎㅎㅎ

그렇게 센터에 도착했다 가정하고

서비스센터의 기본적인 정보도

정리해서 함께 공유하도록 하겠다.

 

[영업시간]

평일 09:00 - 19:00

토요일 09:00 - 13:00

일요일 휴무

공휴일 휴무

*운영시간 종료 1시간 전까지 방문요망

 

[연락처]

1588-3366

 

[기타사항]

주차

이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고

더 많은 문의 사항은

위 연락처나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도 있을 것이다.

운영시간 종료

최소 1시간 전까지 방문이 포인트일 듯.

 

나는 방문하기 바로 전에

통화해서 방문하면

빠르게 서비스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지

대기인원이 많다면

차라리 더 늦게 방문하는게

센터에 좋은지 등을 문의하고

바지런히 방문했었다.ㅋㅋ

 

 

그렇게 도착해서 2층 이동.

직원분께 인사하고 방문 목적,

휴대폰수리와 증상 등 설명하고

대기표 받아서 잠시 대기.

역시나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구만~

 

30~4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다.

이건 어쩔 수 없는

절대적인 시간이라

불만도 없었고 당연한 것.ㅎㅎ

그럼 잠시 기다리면서

내폰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이야기해야지.

 

[폰 이상 증상]

폰과 보조베터리, 충전케이블로

딱~ 충전을 하는데

(늘 사용하던 장치들)

연결하고 몇초가 지났을까?

갑자기 연기가 스윽 올라오면서

타는 냄새가 나더라고.

놀라서 얼른 케이블과 베터리, 폰을 분리했다.

그리고 접촉되는 단자를 확인해보니

녹색으로 부식이 되었더라고?

 

엥? 부식이??

갑자기?

어제까지도 잘 사용했던 친구들인데?

이거 뭐야...

충전케이블 단자도 부식된 것 같고

폰 단자쪽도 부식된 것 같고

다시 연결하기엔 문제가 생길 것 같고...

그래서 무선충전으로 사용하다가

다음날 바로 찾아온 것이다.

 

폰이 없으면

일을 완전히 못하게 되니까.ㅠ

이젠 없으면 안 되는 아이템이지.

이런 상황이었다.

 

여담으료 휴대폰수리하고

부식된 충전단자 부분.

사진으로 담아봤다.

이 단자들 사진을 확대하면

어떻게 부식 되었는지 확인 가능하니

이거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그렇게 기다리다가 내순서.

삼성전자서비스센터 기사님을 만나서

상황 설명하고 폰을 전달.

기사님께서 상태를 체크해주셨다.

 

단자쪽 부식된 것 확인하고

폰 환경설정(?)도 체크하고 보면서

이건 일단 하단에

충전단자가 부식되었으니

교체해야한다고 말씀해주셨다.

아하...역시나 그래야하는 군.

그리고 문의했다.

전날까지도 잘 사용하던 폰인데

이렇게 갑자기 몇초만에

부식이 되버릴 수도 있나요?

원인이 무엇인가요?

 

우선 제가 봤을 때는

폰이 기본적으로 오래 사용했고

그래서 아마도 안쪽에

이미 부식이 진행되었을 확률이 높다.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부식이 보이지 않게 진행되었다가

이번에 충전을 시도하면서

부식이 확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런 안내를 받았다.

 

뭐 원인이야 많겠는데

그동안 풍파를 겪으면서

습한 여름도 지냈고

비오는 날도 버텼고

이런식으로 부식되기 좋은 환경에

장시간 노출이 되었으니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수리에 대해서 문의했지.

수리할 수 있나요?

수리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폰 충전 단자만 교체하시면 됩니다.

이 단자 교체비용은 얼마 안하더라고!?

총비용으로 결제했기 때문에

별개의 가격은 기억이 정확하지 않지만

약..2~3만원 정도였다.

그런데 여기 문제가 하나 있었다.

 

 

이 충전단자를 교체하려면

스마트폰의 뒷판을 열어야하는데

내 뒤판이 깨져있는 것이다.

아놔 거치대에서 떨어져서

깨진부분인데...

아니 거치대를 어떻게 만들었길래

라이딩할 때 떨어지냐고..ㄷㄷ

 

여튼 그래서 아마도 높은 확률로

뒷판을 열면 이미 깨진 상태라

다시 닫진 못한다.

앞 액정도 깨져있지만

이건 당장 갈 필요는 없고

(교채하면 좋지만 재고도 없다고)

단자를 교체하려면 불가피하고

뒷판을 꼭 갈아야하는 상태라고..

 

그래서 단자와 뒷판까진

모두 휴대폰 수리하는 비용은

약 8만원이었다.

 

 

그리고 이건 고객님들에게

추가로 설명하는 이슈인데,

폰의 판을 열고 닫을 때

열처리를 통해서 작업한다고 한다.

멀쩡한 판이라고 하면 문제가 없겠는데

이렇게 크랙이 나있는 상태라면

열처리 이후,

깨진 전면부 액정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보통 안 생기고 사용할 수 있는데

이미 깨진 부분이라

이런 문제도 발생할 수 있으니

항상 고지하는 것이라고 한다.

 

삼성전자서비스센터 기사님의 설명을 듣고

흠...휴대폰수리할지 말지...

주인 잘 못 만나서 개고생 중이라

폰에게 미안하기도 한데,

전면부 액정도 결국엔 교체하는게 좋은데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

액적 교체하고 뒷판갈고, 충전단자까지..

그리고 새것처럼 사용하려면

내장 배터리도 사용해야하고...

그럼 들어가는 돈이 얼마야.

족히 30은 넘을텐데

그정도 돈을 사용할 거면

거이게 웃돈 좀 더 주고

저가형 폰을 바로 구매할 금액이 되니까..ㄷㄷ

 

흠 고민하다가

그냥 좀 더 사용하고 싶어서

뒷판과 충전단자만 선택해서

휴대폰수리하기로 결정했다.

위에 사진은 교체하기 전에

뒷판의 비포 모습이다.

(아래사진은 에프터)

저 단자는 새것으로

기사님께 요처해서 촬영한 것이고

뒷판도 깨져인는 고정난 뒷판.ㅎㅎ

 

 

교체하기전 마지막 사진.ㅎㅎ

그렇게 휴대폰수리를 진행하고

약 20~30분 정도 앉아서 대기.

삼성전자서비스센터 기사님께서

교체하고 충전 문제 없는지 체크,

폰의 기본적인 터치도

다시 한 번 체크해주시고

친절하게 잘 응대해주셨다.

 

갑작스럽게 고장난 휴대폰이라

또 갑작스럽게 돈이 나갔지만

없으면 안되는 애정의 아이템이라

고쳐서 더 오래오래 사용해야지.

모델이 오래된 모델이라

배터리 효율도 떨어졌는데

내폰 내장 배터리만

교체하는 것도 생각해봐야지.ㅎㅎ

아니면 아예 폰을 갈아타던가.ㅋㅋㅋ

 

여튼 그렇게

삼성전자서비스센터 기사님께서

비전문가인 나에게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주셨고

꼼꼼하게 챙겨주셔서

무사히 휴대폰수리를 마칠 수 있었다.

 

혹시나 나와 같은 경우로

폰에 문제가 발생한 분들은

나와 같은 원인을 생각해보시고

수리 내용을 참고해서

좋은 선택을 모색하거나

휴대폰수리 잘 하시길.ㅎㅎ

 

그럼 이렇게 가볍게 포스팅을 마치고

나는 다음 시간에 또 다른 이야기로

부지런히 찾아오도록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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