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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자가먹는것

망원동맛집 고향전 방문후기 막걸리가 생각나는 밤에 어울리는 곳

아카홀릭(a.k.aholic) 2018. 7. 23.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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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맛집 고향전 방문후기

막걸리가 생각나는 밤에 어울리는 곳




오늘은 내가 종종 가는 나름 단골집의 방문후기를 포스팅하겠다.

지인과 동네에서 어슬렁거리다가 발견하고 방문했던 망원동 맛집이다.

요즘처럼 더운날이나 비오는날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것이 바로 막걸리이다.

그렇게 지인과 발견한 전과 막걸리 막집. 고향전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먼저 가게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첨부했으니 참고하면된다.

도로명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방울내로11길 16

지번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망원동 474-20

지하철 망원역, 마포구청역과 걸어거 갈 수 일을 정도이다.

망원동이지만 지하철역으론 마포구정과 더 가까운 위치이다.



망원동맛집 고향전의 가게앞 모습이다.

이곳에서 오래한 느낌이 밖에서부터 느껴진다.

망원동 골목에 위치하고 있으니 주차는 따로 확인해봐야한다.




고향전 메뉴판사진이다.

가게 안쪽에도 같은 메뉴판이 부착되어있으니 이녀석을 활용하면 된다.

이날은 식사를 하고 방문한 터라 가볍게 도토리무침과 막걸리를 먹었다.

그리고 다음번에는 매운쪽갈비.

그리고 그다음엔 모듬전을 먹었다.

그만큼 내가 자주와서 먹을 정도이면 일단 나쁘지 않다는 의미일지도 모르겠다.





여튼 그렇게 도도리무침을 주문하고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가게를 구경했다.

벽에 빼곡하게 적힌 낙서들이 지난 시간을 이야기해준다.

나도 이렇게 가게에 낙서를 하고 추억하던 일이 있었는데...

이젠 좀처럼 그런 곳을 찾아보기 힘들다.

운이 좋다면 고향전에서 테라스에 앉을 수 있다.

가게안은 전을 부치는 열기 때문에 더울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따로 에어컨이 없고 선풍기만 가동되고 있었다.

덥다보니 자연스레 찾게되는 테라스이다.




망원동 맛집 고향전의 도도리무침사진이다.

싱싱하고 아삭한 모습이 지금도 군침을 돌게한다.

새콤달콤하고 아삭거리는 식감에 어울어지는 고소하고 쌉싸름한 도토리묵.

막거리와는 아주 기가막힌 조합이다.



가격도 다른곳에 비하면 저렴한 것 같고 맛또한 깔끔하다.

사장님과 사모님께서도 친절하시고 분위기 또한 클래식해서 좋다.

가게가 대체적으로 덥고 화장실이 가게내부가 아닌 외부에 있다는 점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날씨만 선선하다면 언제라도 방문에 부담이 없는 그런 망원동 맛집이었다.

내 맛집리스트에 리스터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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