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그후 잃은것과 느낀것 아직도 가슴에 맺혀 한이 서린 시기일 것이다. 이태원 참사.. 뭐라 불러야하는지 조심스럽지만 참사라고 기록하겠다. 15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고 대다수는 이태원 할로윈 기분을 즐기려는 20-30 젊은 친구들이었다. 나도 촬영이 있던날 혜윰님과 용산에 있다가 친구들을 만나 삼각지에서 저녁을 먹고 배터질 것 같으니 소화도 시킬 겸, 이태원 할로윈 느낌도 느껴볼 겸 겸사겸사 걸어가기로 했다. 녹사평에서 쭈욱 올라가면서 할로윈 코스튬 한 사람들도 틈틈히 보이고 사람이 많았지만 그렇게 붐비지 않아서 걸어갈만 했었다. 그렇게 녹사평까지 와서 삼거리. 신호등 건너서 이태원으로 진입하는데 에? 이렇게 사람이 많았어? 생각보다 사람이 많더라고? 흡사 어린시절 놀이공원가면 사람들 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