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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Korea

영주 여행 근대화거리 산책 경상북도 산업유산 노포기업 근대한옥 등

아카홀릭(a.k.aholic) 2023. 6. 1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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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여행 근대화거리 산책

경상북도 산업유산 노포기업 근대한옥 등

 

오늘은 얼마전

혜윰님과 함께 했던

홀릭이랑혜윰이랑 국내여행 영주편!

1박2일 경북 영주여행으로 방문한

근대화거리 산책에 대해서

가볍게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영주에는 다양한 관광지가 있는데

그런 핫플레이스뿐만 아니라

영주 시내에 있는 장소들로

경상북도 산업유산이나

오래된 노포기업,

또는 근대한옥등

관사골을 비롯한 근대화거리가 있어

또 산책하기 좋을 것 같아서 다녀왔지.

 

그럼 주인공 소개했으니

얼른 본론으로 넘어가보자.

본론으로 고!고!

http://kko.to/Pc2z6D3eWu

 

영주제일교회

경북 영주시 광복로 37

map.kakao.com

http://kko.to/FR6YKk54Zo

 

풍국정미소

경북 영주시 광복로 23

map.kakao.com

http://kko.to/7aNjQwgsLV

 

영광이발관

경북 영주시 광복로 15

map.kakao.com

영주 영주동 근대한옥(방문 위치)

http://kko.to/cRNFhYXcvE

 

카카오맵

당신을 좋은 곳으로 안내 할 지도

map.kakao.com

 

(구)영주역관사 역장집(방문위치)

http://kko.to/G2k7i7Qkxo

 

카카오맵

당신을 좋은 곳으로 안내 할 지도

map.kakao.com

 

먼저,

이날 함께 방문했던

영주 여행 근대화거리의 플레이스들을

지도에 표시해 위에 첨부하니

그 위치를 참고하면 된다.

한군데에 머무른 것이 아니라

일대를 돌아다니면서

영주시내에 의미있는 장소를 방문한 터라

지도로 첨부할 것이 많더라.

위 내용들을 보고

코스나 위치를 파악하면 되겠다.

 

여담으로

지도에서 검색했던 영주동 근대한옥은

실제로 내가 방문했던 곳과

다른 곳으로 표시되어있어서

내가 방문했던 장소로 표시했고

(구)영주역 관사의 경우도

지도에 따로 표시가 되는 곳이 아니라

내가 직접 방문했던 위치를 표시했다.

방문할 분들은

이점도 체크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https://youtu.be/CFSXFM-YTZU

 

그리고 위 영상도 첨부!

이번 홀릭이랑혜윰이랑 영주여행 영상이다.

다른 영주 관광지도 포함되어있고

오늘의 주인공인

영주 시내 근대화거리 산책하면서

경상북도 산업유산과

근대한옥 등을 보고 온 모습도 있다.

이번 콘텐츠에 관심있는 독자분들은

참고용으로 시청하면 도움이 될 듯.

그렇게 시청하시고

위 영상이 마음에 들었거나

다른 영상들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고 싶은 분들은

구독&좋아요&알림설정

구독해주시면

채널은 운영하는 나에게

큰 보람과 힘이 될 것이다.

 

꾸준히 운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계속해서

영주 근대화거리 탐방 시작.

먼저,

우리는 영주 제일교회에서 시작했다.

위에 보이는 곳이 영주 제일교회.

 

 

종교 건물인 교회라

그냥 휙 지나가기 일쑤일 것 같은데

여긴 경북 지역에서 이른 시기인 1909년,

영주교회의 설립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신문물 교육, 계몽운동 전개 등

영주 지역의 근대화에 기역했고,

이 지역의 유일한 고딕 양식 건축물이라고~

1954년 한국전쟁 당시 소실된 예배당을

신도들이 노역 봉사로 지어

1958년 7월 25일에

현재의 모습으로 완성되었다고 한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근대 산업 시기를 거쳐~

역사적 흔적이 남아있는 문화 유산이다.

 

그냥 지나치기 전에

이렇게 알고 보면 또 다르게 보이더라고~

 

 

그리고 좀 더 이동해서 만난 풍국정미소.

영주라고 하는 고장은

일제강점기 시절,

경상북도 북부의 미곡 유통의 중심지로서,

광복로 일대에는

약 30여 개의 정미소가 있었을 정도로

지역 양곡 유통의 중심지였다고 한다.

 

1940년에 설립된 풍국정미소는

해방 후,

영암선 철도 개통을 계기로

경북 북부와 강원도 남부 지대에

식량을 공급하는 거점이 되었고

정부미 도정 공장의 역할을 하는 등

큰 규모의 정미소였으나

현재는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곳도 역사가 살아있는 곳으로

영주에서 근대화를 둘러보며 살책할 때

챙겨서 방문할 만한 곳이다.

 

 

위 영상에서 보면

여기 풍국정미소를 들엉가면서

여기 사장님께서 안내해주시는데~

여긴 사유지이기 때문에

함부로 막 들어갈 수 없더라고.

 

문화해설사 선생님과 함께

취재를 하면서 돌아다니는데

풍국정미소 사장님께 말씀드리고

안내를 받아서 들어갔지.

그렇게 정미소 안쪽으로 이동.

세월이 느껴지는 건물이다.

 

 

그 안쪽에도 역시나

세월이 바로 느껴지는 정미기계들이 있었다.

사장님께서도 동행하면서

이곳의 이야기를 들려주시기도 했다.

 

 

요즘에 정미소들이 많이 사라졌고

남아있는 정미소들도

과거의 방식이 아니라

신식 기계를 도입해서 사용한다고~

정미속도도 확연하게 차이나고

많은 사람들이 그쪽을 선호하기에

사장님께서도 애매한 상황이신가보더라고~

 

역사적 가치가 있기에

이렇게 보존하고 있는데

사실상 정미소 운영의 힘드신 듯.

개인적으로 그런생각이 들었다.

 

위에 보이는 기계는 정미기계라고 한다.

위에 벼를 쏟아붇고

정미하는 거라고 설명해주시더라~

 

 

그리고 여기 풍곡정미소에

경상북도 산업유산 펫말도 있었는데

목조건축양식의 정미소 원형이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인증한 것 같다.

 

이 팻말이 있는 기계는

보리와 관련있는 기계였던 것 같다.

기둥에 나란히 두대가 있었는데

그 중 한대는 훼손도 심해서

그 기계는 정리하고

현재는 이렇게 한대만 남아있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쌀, 보리뿐만 아니라

정미소 구석에 있는 밀에 관련된 기계.

사장님께서 알려주시기 전까지

뭐지? 뭐지? 궁금했는데

알려주시니까 또 신기하더라고.ㅎㅎ

 

클래식,

인더스트리얼,

역사와 세월,

이른 느낌으로 촬영하기 좋았다.

사장님께서 잘 안내해주셔서 좋았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쪼르르 이동하면서

영주 영광이발관을 지나갔다.

 

 

여긴 1930년대 국제이발관으로 영업해서

시온이발관을 지나서

현재 영광이발관까지,

긴 역사가 있는 이발소라고 한다.

 

여기 광복로 일대는

과거 군청, 경찰서 등의 관청과

학교가 모여있으며

옛 영주역과 가까워서

이발업이 성행했던 곳이라고 한다.

정미소도 많고 이발소도 많았구나~

 

두발 자유화와 대중문화의 영향으로

미장원, 헤어숍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자연스럽게 수요와 공급에 따라

현재 근처에서 영업하는

이발소는 많지 않다고 하더라고~

 

1970년대 광복로 도로 확장하면서

시온이발관을 현재 위치로 옮겨왔고

이때 시온이발관을 인수한 이발사가

현재까지 영광이발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근대 산업 시기에 건축된 목조와

슬레이트 구조의 건축물.

시간과 상황만 괜찮다면

여기서 이발도 해보고 싶었는데

그게 조금 아쉽다.ㅋㅋㅋ

 

여담으로

방문당시 다른 촬영도 하고있더라고.

인기있는 이곳 :)

 

 

그리고 계속 이동하면서

주변을 둘러보면

영주 근대화거리라고 할 정도로

다양한 클래식함을 느낄 수 있었다.

문화해설사 선생님께서

잠시 멈춰서 설명해주신 차.

클래식 올드카로 포니트럭이지?

실제로 운영중인 차량이고

차 뒤쪽에 보이는 가게 사장님이 차주라고~

와 너무 예뻐서 나도 갖고싶더라고!

하지만 구하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지.ㅋㅋ

매력있는 친구라 한 컷 담았다.

 

요즘 차량들 다 곡선으로 디자인하던데

이런 차 많이 나오면 좋겠다.

저런 트럭형이면 진짜 좋을 듯!

 

 

그리고 계속 이동해서

영주 근대화거리 산책에서

메인이 될 장소.

영주 영주동 근대한옥.

 

조선 명종 때,

명나라 황제가

자신의 어머니의 불치병을 고쳐준

유의 이선간을 위해

99칸짜리 집을 지어 주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가옥이라고 한다.

 

현재 99칸 본채는 사라지고

별채만 남아있다고~

1929년에 개축한 별채는

ㅁ자형의 한옥 주택으로

한때 한의원, 하숙집 등으로 사용되어

일제감정기와 근대산업시기 생활상이

축적되어있는 곳이라고 한다.

 

파란 대문이 또 내가 반하는 스타일.

 

 

그뒤로 연결된 집이 한채 보이는데

여기도 아마 사유지인 것 같더라고.

문이 열려서

들어가서 가깝게 볼 수 있었으면

별채를 구경하기에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아쉽네~

 

지금은 뭐 따로 하숙집 등으로

이용하고 있는게 아니라서

따로 들어가는 길도 없어보이더라고~

이 건물 옆으로 시선을 돌리면,

 

 

여기.

이렇게 영주 영주동 근대한옥이 보인다.

저게 아까 언급한 별채겠지.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라고 해서

이를 포함해서 지나온 광복로,

그리고 이후에 이동하는 관사골을 잇는

두서길 일부가 있는데

내가 방문한 곳들을 보면

딱 그라인을 돌고 있다.

요점도 참고 :)

 

 

그리고 계속해서

관사골을 통해서 방문한 곳은

영상에서도 보이는 곳으로

구 영주역 7호관사,

구 영주역 5호 관사가 모여있는 곳.

문화해설사님 설명으론

과거 역장의 집이라고 하더라고?!

 

지금도 누군가 살고있는 곳이라

함부로 들어갈 순 없고

해설사님과 동행하면서

잠시나마 다녀오게 되었다.

 

 

우리는 일제감정기를 겪었던 세월이 있어

여기 관사로 사용되었던 건물도

그 흔적이 남아있는 건물들이라고 한다.

확실히 누가 봐도

오래된 디자인이더라고.

그리고 건물 스타일이

약간 직사각형으로 길게 되어있더라.

누군가의 집이기에

안쪽을 들어가보진 못하고

잠깐 정취만 느기고 돌아왔다.

 

 

그리고 영상에

혜윰님의 모습을 담았던

관사 뒤쪽 뜰인데,

작은 밭도 일구고 계시더라고~

뭔가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살짝 비도 오던 날씨라

그 분위기다 더 좋았나봐.ㅋㅋ

 

 

그렇게

영주 근대화거리(근대역사문화거리)를

산책삼아 돌아다니면서

클래식함을 느끼고

약간 출사 느낌으로 여행했다.

 

언제 없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세월.

영주여행으로 방문하면서

소소하게 느끼는 것도 좋은 것 같더라고.

핫플레이스 위주인 여행에서

학플레이스보단

히스토릭한 플레이스로

이런 테마도 좋은 것 같다.

 

이런 클래식함과 역사를 좋아하는 분들,

아이들과 함게 역사를 느껴보실 분들은

이렇게 함께 다녀와도 좋을 듯 :)

우리는 만족.

 

그럼 이렇게 포스팅을 마무리하고

다음 시간에 또 다른 이야기로

부지런히 찾아오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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