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고기집 칠프로칠백식당 혜윰님과 소고기 냠냠

이태원 고기집 칠프로칠백식당

혜윰님과 소고기 냠냠

​

오늘은 오랜만에

혜윰님과 함께한 이야기를

가볍게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코로나 사건 이후

혜윰님과 함께

어디 외출해서 맛있는 것을 먹는..

그런 데이트를 못했었다.

​

날도 덥고

몸도 기운 빠지고 힘든데,

혜윰님이 과거 어머님과 함께

맛있게 몸보신하고 왔던

이태원 고기집이 있다고 해서

이번에 함께 다녀왔다.

​

가게 이름은 칠프로칠백식당!

아시는 분들은 아실 것 같다.

이미 유명한 곳이고~

과거에 혜윰님과

다른 지점에 다녀왔었기도 했다.

이태원점을 추천받은 이유는

사람 붐비는 이태원에서

살짝 안쪽에 있어서

방문하기도 좋고 쾌적하다고~

​

여튼,

이렇게 주인공 소개가 끝났으니

얼른 본론으로 넘어가겠다.

본론으로 고!고!

http://kko.to/b4vy19rYT

카카오맵

 

먼저,

이태원 고기집 칠프로칠백식당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첨부하니

그 위치를 참고하면 된다.

 

<위치>

도로명 주소

서울 용산구 장문로 14

지번 주소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7-18

 

 

 

 

 

 

혜윰님과 나는 이날

이태원에 조금 일찍 만나

점심먹고 카페에서 커피.

(역시 더울 땐 시~원아아지.ㅋㅋㅋ)

그리고 촬영도 좀 하고

일도 좀 하고

슬슬 출출해질 때 맞춰서

(미리 예약했었다)

걸어서 방문했다.

 

이태원 메인길에서

살짝 용산구청 방면으로

걸어가면 도착할 수 있고

버스를 타고 갈 수도 있다.

 

 

그렇게 지도에 표시된 위치에 도착하면

위 사진처럼 배너도 있고~

깔끔한 간판으로 알아볼 수 있는

이태원 고기집 칠프로칠백식당이 있다.

 

가게에 도착했으니

인터넷을 통해서

가게의 기본적인 정보를

함께 정리해서 공유하도록 하겠다.

 

 

 

 

 

<영업 시간>

매일 11:00 - 23:00

Break Time 14~16시

(사전예약시 영업가능)

(마감시간 연장가능)

 

<연락처>

050714327018

 

<기타사항>

주차장 무료,

예약,

내부 화장실,

프라이빗 룸,

코르키지 값 없음

 

이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다.

이밖에 더 자세한 내용은

위 연락처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일단,

요거 하나만.

 

이태원이라는 동네는..

주차가 너무 힘든 곳 중 한곳이다.

아실분들은 다들 아실 것이다.

항상 용산구청쪽 주차를 확인하고...ㅠ

 

 

 

 

 

그런 동네에

이렇게 무료주차장을

구축하고 있는 가게라면

충분히 매력적인 곳인 것 같다.

 

독자분들도 참고하기 좋을 것 같아

이렇게 사진으로 공유해본다.

그렇게 공유하고 바로 가게 안으로 이동 :)

 

 

그리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오늘의 한우 육질듭급 표시.

 

도축한 소의 정보는

도축장에서,

또는 유통하면서

받을 수 있는

그날 그날 신선함의 척도이겠다.

이건 나도 가게를 운영했기에

한눈에 어떤 서류인지 확인할 수 있었다.

 

 

 

 

 

무심코 그냥 지나칠 수 있는데

이렇게 손님들에게 공개하면서

좋은 등급, 품질의 소고기라고

투명하게 공개.

 

칠프로칠백식당의 특징인 것 같아

인상적이라 함께 공유해본다.

 

 

그리고 가게에 예약하고 들어왔을 때

저녁시간 조금 전이라

우리가 저녁 첫팀인 것 같았다.

 

사장님께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양해를 구하고 몇장 찍었다.

다른 손님들이 계셨다면

성격상 찍지 않았을 것이다.

 

위 사진과 같은 갬성이다.

 

 

그리고 위 사진처럼

룸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공간도 있다.

 

 

 

 

 

8~9명 정도 들어가니

팀회식이나 예약시에도

참고할 수 있는 부분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식사는

이태원에 놀러와서

(근처에 기념관도 있고 하니)

주차 싹 대놓고

룸에서 식사하는게 좋을듯.

이태원 고기집이니

아이들도 잘 먹을 것이고~

 

 

그리고 다음은

자리에 앉아서

이태원 고기집 칠프로칠백식당의 메뉴판!

메뉴, 구성, 가격 등을 참고하면 된다.

 

와인도 있고~

(아까 코르키지 언급했다.ㅋㅋ)

점심 메뉴도 있고,

한우 육시사미와 모듬,

사이드로 즐길 수 있는

밥과 찌개와 국수,

딱 깔끔하게 압축된 메뉴 구성인 듯.

 

 

 

 

 

뭐 먹을까~ 하다가

혜윰니과 나는 육식공룡이니

모듬, 육사시미로 스타트하고

국수, 된장찌개, 곤드레밥

1개씩만 주문해서

함게 나눠먹기로 했다.

 

하나씩 주문도 가능했으니

결과적으로 2~3인이시라면

우리 구성으로 즐기면 될 듯.

아! 그리고 반주 오케이!ㅋㅋ

 

 

그리고 예약을 해서 그런가

자리 기본세팅이 되어있었고

주문을 요청하니

반찬부터 음식이

일사천리로 촤르륵!

금방 식사할 수 있었다.

 

예약하길 잘 했다고 생각했다.

물론 혜윰님의 지도해서

예약한 것이긴 하지만.ㅋㅋㅋ

추천 개꿀!

 

 

그럼 이제 음식을 들여다봐야지!?

먼저,

이태원 고기집 칠프로칠백식당의 기본반찬.

깍두기, 겉절이, 깻잎,

파절이, 오이고추된장무침.

그리고 소스들.ㅋㅋㅋ

 

 

 

 

 

여기서 겉절이 내스타일.

오이고추된장무침 내스타일.

파절이는 언제나~

이렇게 다 먹고 온 것 같다.ㅋㅋ

 

 

그리고 소스 중에

고추냉이가 있더라.

아우 너무 좋아~

 

집에서도 고기를 먹으면

항상 끼고 챙겨놓는데

여기서도 만날 수 있었다.ㅋㅋ

 

물론 소금도 주셨고

육사시미 장도 주셨다.ㅋㅋ

 

 

그리고 잠시 기다리니

본격적인 먹방 시작!

 

시작은 육사시미로 스타트!

아무래도 불을 넣기 전에

차고 쫄깃하게 먹을 수 있기에~

 

칠프로칠백식당의 육사시미는

우둔살(엉덩이살)로 만들고

당일 도축해서 진공배송한다고 한다.

 

 

 

 

 

내가 가게를 했고

고기도 좋아하다 보니

사장님과 이런 저런이야기하면서

이런 내용도 공유받았다.

 

신선함을 느끼고

육색도 식감도 향도 느끼고

거기에 고소~~한 장까지.

아참 이장도 맛나다.

노른자고 뭐고 다 필요없는

깔끔하게 고소한 장이었다.

 

 

그리고 육사시미를 다 먹어갈 때

사장님께서 상황을 보시고

불을 넣어주시고

바로 고기를 준비해주시겠다고~

 

 

 

 

 

너무 강하지 않게

그리고 또 너무 약하지 않게

적다한 상태의 연탄을

밝그레 하게 만들어서 넣어주셨다.

 

고기에는

불도 정말 중요하기에

이렇게 사진으로 담아봤다.

 

내가 육식공룡이라

이런거 포인트로 잡는다.ㅋㅋ

 

 

그리고 아까 주문했던

칠프로칠백식당의 한우모듬.

 

안창살, 갈비살, 살치살

이런 구성으로

소 한마리를 잡으면

약 7프로 정도가 나오는

특수부위를 이용해서 제공하고

처음 도축했던 소들이

태백 700고지에서 기른 소라고 해서

칠프로칠백식당이라고 한다.

 

현재는 그 인기가 높아지면서

태백의 도축장 수요공급이 힘들어

여기 저기 명소에서

1+,2+(투뿔)등급 한우만 받는다고~

 

일단 사진으로 보이는

선홍빛의 육질과 신선함.

촉촉함을 참고하면 되겠다.ㅋㅋ

 

 

그리고 사장님께서

몇점만 구워주시면서

고기에 대해서 설명해주셨다.

아까 위 내용도 여기서 들은 것.ㅋㅋ

 

 

 

 

 

신섬한 고기를 보는 방법이

육색, 육향, 표면 등

다양한 방법이 있겠는데

사진을 보면서

육즙의 양을 참고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 만족.

 

참고로 위 부위는

안창살이라고 하는 곳이다.

식감이 부들부들 거리는 것이 특징.

그리고 그 옆에는 살치살.ㅋㅋ

 

 

그리고 아까 언급했는데

고추냉이와 한점.ㅋㅋ

그리고 파절이와 함점.ㅋㅋ

깻잎절임과 한점.ㅋㅋ

 

 

 

 

 

이렇게 먹다보면

배는 차오르고

다양한 조합을 즐길 수 있다.

 

혜윰님과 집중해서 먹었기에

더 다양한 조합사진은 생략.

그냥 저정도도 엄청 챙긴 것이다.ㅋㅋ

 

 

안창살 육즙 좌르르.

고기를 올리고

고기 하단이 열을 받아

반대쪽에 육즙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후딱 뒤집는다.

그렇게 2번 정도 반복하면

아주 좋은 상태로 구워진다.

 

 

 

 

 

위 고기 한점이

그런 행복의 한점이다.ㅋㅋ

 

고기 상태 참고하시라고~

 

 

그리고 그렇게 고기를 먹으면서

계속해서 주문했던

이태원 고기집 칠프로칠백시당

사이드 삼대장의 모습이다.

 

 

먼저,

장아찌 국수.

 

고기집에 냉면 후식이 있는 것처럼

여기도 국수가 있다.

새콤한 장아찌 육수에

탄수화물 면이 있어

고기와 함께 싸먹기 딱 괜찮다.

 

개인적으로 헤윰님보단

내가 더 잘 먹었던 메뉴.ㅋㅋ

 

 

그리고

칠백 돤장찌개.

 

 

 

 

 

강원도 재래된장으로 만든

달달구수~한 된장찌개이다.

 

일반 고기집에서 만나는

서비스 찌개랑 비교하면 안되고,

추가하는 찌개와 비교해보면

된장의 깊은 맛이 진하다.

 

여기에 밤 던져서 불려먹으면

완전한 술안주겠다.ㅋㅋㅋㅋ

 

 

그리고 여기에 어울리는 곤드레밥.

곤드레를 넣어 만든 밥으로

곤드레 향이 은은하게 녹아있다.

 

 

 

 

 

강원도 곤드레이며,

특제 간장소스에 비벼먹어도 맛있다.

(간장 소스는 내가 그냥 찍어먹기도 했다.ㅋㅋ)

 

 

간장소스뿐만 아니라

칠백 된장찌개를 싹 넣고

비벼먹으면~

그 느낌은 다들 알 것 같다.

 

소고기도 좋지만

소고기와 함께

이런 사이드도 참 괜찮았다.

 

헤윰님이 좋아했던

콤비네이션 사이드였다.ㅋㅋ

 

 

이렇게 좋은 음식으로

덥고 지쳤던 우리를 힐링하고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를

두런두런하면서 맥주 한 잔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장님께서도 친절하셨고

칠프로칠백식당의 소고기도 좋았고

사이드들도 든든한 조합이었다.

 

 

 

 

 

 

약간 갬성이~

어차피 좋은 소고기 먹을 거

좋은 등급 확인되는 곳에서

조금 더 저렴하게

그리고 한세트 든든하게 구성해서

먹기 좋은 곳인 것 같다.

 

이래서 헤윰님이 추천한 듯.ㅋㅋ

헤윰님은 이전에 어머님과 함께

이곳에서 식사를 했다고 했는데

두분다 좋아했을 것 같다.ㅋㅋ

 

 

짠.

혜윰님과 뿌신 클리어모습.ㅋㅋㅋ

먹긴 정말 잘 먹는다.ㅋㅋㅋ

 

잘먹는 2명이라면

우리가 주문했던 스타일로

한 코스 빠짝 즐겨도 좋겠다.ㅋㅋ

 

그럼 이렇게 마무리하고

이날 다녀왔던 이태원 고기집!

칠프로칠백식당의 이야기를 마치고

다음 시간에는

또 다른 이야기로

가볍게 찾아오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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