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맛집 박군하누
안창살이 맛있던 고기집
오늘은 얼마전
혜윰님과 오랜만에
한강 아래로 넘어가 놀면서
다녀왔던 맛집을
가볍게 포스팅하도록 하겠다.ㅋㅋ
혜윰님이 SNS로 발견한
다방과 음식점을 방문한 곳으로
오늘의 주인공은 중앙대 맛집!
질 좋은 소고기를 취급하는 고기집.
박군하누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그럼 주인공 소개도 했으니
얼른 본론으로 넘어가보겠다.
본론으로 고!고!
https://place.map.kakao.com/1699266211
먼저,
중앙대 맛집 박군하누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위에 첨부하니
그 위치를 참고하면 된다.
<위치>
도로명 주소
서울 동작구 서달로15길 23 1층
지번 주소
서울 동작구 흑석동 181-1 1층
전철역으로는 흑석역.
중앙대학교 있는 곳에서 가깝다.
중앙대 먹자촌에 있는 형태이다.
우리는 초행길이라
지도를 찾아보면서 방문했는데
인터넷을 참고해보니
흑석복지센터 바로 옆이라고 한다.
방문하실 분들은
이런 정보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ㅎㅎ
그렇게 지도에 표시된 곳에 도착하니
위 사진처럼 큰 간판과 함께
중앙대 맛집 박군하누가 있었다.
가게앞에 도착했으니
가게의 기본적인 정보를 정리해서
함께 공유해보도록 하겠다.
물론 인터넷을 참고해서.ㅋㅋㅋ
[영업시간]
평일 17:00 - 23:00
매주 일요일 휴무
[연락처]
0507-1375-1801
<기타사항>
단체석,
예약,
무선 인터넷
그밖에 더 자세한 사항은
위 연락처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인터넷을 보니
박군하누의 특징을 표현하면서
소개하는 내용이 있었는데~
박군사장님께서 직접
1++ (투뿔)한우만을 발골하여
기본적인 단가를 낮추고,
숙성을 통해
좀 더 고기를 맜있게 관리한다고 한다.
육사시미는
전남 광주직송으로
당일 도축한 한우만 취급한다고...
(아이고 몰랐네 알았으면 먹어볼껄)
우둔살을 취급하고,
식감이 안 좋은
홍두깨, 꾸리살 등 부위는
전부 찌개, 라면 등에 넣는다고 한다.
이건 나보다도 더 고기전문가 분들이
느낌을 알 수 있는 내용인 것 같다.
뭉태기, 생고기, 현장육 등
부위와 함께 메뉴 용어로
가게를 설명하는 것을 보니
사장님께서 이쪽으로
조예가 깊으신 것 같다.
그렇게 가게를 알아보고
가게에 들어가기 전에
가게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살짝 옆쪽도 눈에 들어오길래
한 장 깔끔하게 찍었다.ㅋㅋㅋ
이렇게 폴딩 도어를 열면
테라스처럼 꾸며진 창을 통해서
시원하고 깔끔한 갬성으로
식사를 할 수 있다.ㅋㅋㅋㅋ
우린 이미 예약을 해뒀던 상태로
사장님께서 센스있게
창가쪽으로 자리를 잡아주셨다.
사장님 감사합니다.ㅋㅋ
그리고 간단하게 한가지 더.
중앙대 맛집 박군하누의 주차는
1분거리에 공영주차장이 있었다.
이건 사실
식사를 마치고 나가면서
사장님께 여쭤봤고
걸어가면서 찍은 사진인데
가게의 특징이나 정보를
독자분들과 공유하는 내용으로
앞에 구성하면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앞으로 당겨왔다.ㅋㅋ
주차 가능공간도 있으니
이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그럼 이렇게 확인하고
바로 가게 안으로 이동~
예약확인하고 자리를 안내받았다.
그렇게 자리에 앉아서 다음은
중앙대 맛집 박군하누 메뉴판.
메뉴, 구성, 가격 등을 참고하면 되겠다.
소고기집으로
메인이 소고기 구이들.
그리고 사이드로 국물, 면류로 몇가지 있다.
이날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등심, 모둠, 된장짜글이, 박군국수이다.
아!
그리고 맥주 한 병.ㅋㅋㅋㅋㅋ
(음주 아니고 반주용으로~~)
그렇게 주문하고
음식을 기다리면서
중앙대 맛집 박군하누을 살짝 구경했다.
우리가 방문한 시간은
저녁시간보다 조금 이른
오후5시였기 때문에
아직 손님이 없었다.
그래서 가게를 살짝 구경할 수 있었는데
사장님 눈치를 살짝 보면서...ㅋㅋ
(괜히 죄송하니까~)
일단 가장 눈에 들어왔던
도축검사증명서이다.
소와 돼지는 서류 생긴게 조금 다르네.
현업이었기에 살짝 아는 내용.ㅋㅋㅋ
신선한 고기를 취급하는 가게가
고기 관리에 자신있다는 표식이겠다.
역시 인상적인 부분이라 공유했다.
그리고 박군하누는
정문 쪽에 테이블이 있고
안쪽으로 계단 살짝 올라오면
아까 사진으로 공유했던
테라스가 있는 홀이 또 있다.
단체로 놀러와도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을 듯.
우리는 안쪽 홀 테라스 쪽에 앉았다.ㅋㅋ
그렇게 가게는 살짝만 구경하고
바로 중앙대 맛집 박군하누에서
먹방을 시작하도록 하겠다!
아까도 얘기했지만
우리는 예약하고 가서 그런가
반찬도 세팅되고 빠르게 나왔다.
예약 개이득.ㅋㅋㅋ
그럼 먹방을 시작하면서
가장 기본이 되는
중앙대 맛집 박군하누의 기본찬을
간단하게 확인해봐야지.ㅋㅋ
먼저 3가지 소스이다.
달달한 쌈장베이스 소스,
아쌀~하고 고기에 어울리는 와사비,
그리고 베이직의 소금까지.
3박자의 소스가 나왔다.
그리고 기본 반찬으로
파절이, 할라피뇨,김치,
배추+깻잎절임이 나왔다.
(이건 약간 밀폐유갬성)
반찬은 기본적으로
파절이는 심하게 맵지 않고
느끼함을 잡아줄 반찬들의 간이 적당해
고기와 함께 먹기 거부감이 없었다.
특히나 개인적으로 할라피뇨나
앞에 봤던 와사비를 좋아해서
맛있게 즐겨먹었지 :)
그렇게 반찬을 먹어보고
혜윰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사장님께서 불을 넣어 주셨다.
뜨끈~한 연탄불.
불이 잘 살아있으니
고기도 맛나게 구워질 것이다.ㅋㅋ
그렇게 불을 넣고 바로 나온
중앙대 맛집 박군하누의 소고기!
고기집은 뭐니뭐니해도
고기가 으뜸으로 맛있어야지.
등심부터 구워먹기 시작했다.
처음 등심은
사장님께서 잡아주셨다.
오메 서비스보소.
짠.
이렇게 마블링.
근내지방이 고르게 퍼지고
높은 열에서
곱게 구워지는 모습이다.
위 부위는 등심.
그리고
중앙대 맛집 박군하누는
인상적이게
고기와 함께 꽈리고추도 함께 구워준다.
매콤~해서 함께 먹기 좋아서 그런가 보다.
혜윰님은 매운 것을 잘 못 먹기에
내가 다 먹었다.
개이득.ㅋㅋㅋㅋㅋ
등심과 함께
이날 우리가
중앙대 맛집 박군하누에서
먹었던 고기는 모둠도 있는데
갈비살, 안창살, 살치살의 구성이다.
일반적으로
고기에 관심이 없고
그냥 구워먹는 분들이라면
그 차이를 쉽게 구분할 수 없을 것이다.
나도 아직도
고기부위를 맞추는 것은 어렵다.
부위 특징, 위치, 이름 등
매칭시키는 것이 어렵지..ㅠㅠ
그래도 이번에
사장님께서 알려주셨으니
가볍게 체크하고 구워먹어보겠다.
그렇게 알면서 차이를 비교하는 맛이
또 먹어보는 재미이니까~
지금 사진 중앙에 보이는 것이 갈비살.
갈비뼈에서 정육한 부위겠다.
쫀들거리고 탱글거리는 식감이 포인트일 듯.
그리고 안창살.
고디 더미 가장 위쪽에 2점 보인다.
몇백키로 소를 한마리 잡으면
1.2~1.8kg 정도 나온다는 귀한 부위.
돼지로 치면 횡경막,
즉 갈매기살 부분이겠다.
지방함류가 충분하고
육즙을 가지면서 얇은 형태라
금방 구워서
육즙 살려먹을 수 있겠다.
여담인데 제목에서 처럼
개인적으로 중앙대 맛집 박군하누는
안창살이 기가막히게 맛있더라.
먹어본 소고기집 중에
안창살은 내 스타일로 꼽는다.ㄷㄷ
그리고 안창살 아래 뒤쪽으로
사진 초첨이 맞은 고기는
중앙대 맛집 박군하누의 살치살.
여기도 마블링이 쏙쏙박혀있고
윗등심 앞부분에 위치한 부위라
쫀득거리는 것이 특징이겠다.
지방이 풍부하니 부드러울 것이고~
이런 종류의 고기를
모둠으로 즐길 수 있다.ㅋㅋ
그렇게 공기를 구경하는데
사장님께서 잡아주신
중앙대 맛집 박군하누 등심이 완성.
감사함을 담아서
먹기시작해봤다.
부들부들 거리고 쫄깃한 것이
소고기 육즙향을 가지고 있어
향긋한 소향을 맛볼 수 있었다.
그리고 맛있는거 먹는데
이걸 빼놓을 수 없지.ㅋㅋㅋㅋ
시원~하게 맥주 짠.
고기 한 점.
맥주 한 잔.
이렇게 넘기면서
고개를 돌려서
큰 창의 경치를 담으니
뭐가 더 필요하겠는가~
좋은 사람과
좋은 음식 먹는 것인데.ㅋㅋ
그렇게
중앙대 맛집 박군하누에서
등심을 구워먹는 타이밍에
사장님께 요청해서
사이드 메뉴를 주문했다.
된장짜글이, 박군국수를 주문했고
조금 기다리니 금방 나왔다.
짠.
먼저 된장짜글이의 모습이다.
우리가 흔히 고기집에서 만나는
고추장 찌개? 된장찌개라고하는데
그 고추장 찌개랑은 갬성이 좀 달랐다.
조금 더 진항 색감과 걸쭉하던데
술국 스타일로
짜글이 아니에 밥을 말아서
술안주로 극대화 시켰다.
아 나는 술안주로 생각했는데
혜윰님은 찌개+밥으로 생각하더라.ㅋㅋㅋ
역시 먹는 사람 차이인가~
그리고 다음은
중앙대 맛집 박군하누의 박군국수.
메뉴판을 보니 라면도 있었는데...
내가 라면을 좋아하긴 하는데
소고기를 먹고 있으니
시원~한 국수가 당겼다.ㅋㅋㅋ
적양배추와 절임 고명이 수북하고
육수는 간장, 식초 베이스로 새콤한 것 같다.
고기 기름을 입안에서 씻어주는 역할.
면이 질긴 냉면이 아니고 국수라서
개인적으로 더 좋았다.ㅋㅋ
그렇게 사이드도 함께 먹으면서
고기를 열심히 구워먹었는데
한 번에 많이 올려 먹는게 아니라
부위별로 조금씩 구워먹으면서
부위마다의 식감과 맛, 향 등을 느끼기.
왠지 모르게 언젠가 부터
하나를 먹더라도
이런 재미를 느끼면서 먹는 것이
습관처럼 굳어진 것 같다.ㅋㅋㅋ
위 사진은
중앙대 맛집 박군하누의 갈비살.
그리고 위 사진은
중앙대 맛집 박군하누의 안창살.
제목에서도 언급했는데
이곳의 안창살은
개이적으로 상당히 매력있었다.
나는 관련 학과를 전공했었다.
그래서 근내지방에 대해 이해하고,
마블링이라는 것에 이해하고,
심지어 고기도 좋아하다 보니
이게 지방과 고기의 비율에 따라
어떤 식감을 주는지 알고 있긴 했는데,
내가 굽는 스킬은 언제나 비슷하고
이 안창살을 먹는데
확실히 다른 부위들 보다
씹을 때 경도가 훨씬 부드럽고
아! 이건 안창살 특징이구나~
이렇게 느낄 정도의 특징을 구별했다.
이런 내용을 혜윰님께 말했더니
혜윰님은 입에서 녹는다고 표현하더라.
녹는다가 이럴 때 쓰이는 건가 보다.
내가 먹어본 안창살 중에
손에 꼽는 그런 맛있는 고기집이었다.
다른 부위기 맛 없다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좋았다는 의미이다.
오해 노노.ㅋㅋㅋ
그리고 다음은 살치살.
위에 안창살, 살치살은
큰 소를 한 마리 잡아도
조금나오는 부위라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좋아는 부위인 것 같다.
사진에서도 보이겠지만
육즙이 올라오고
머금고 있는 모습으로 봐선
중앙대 맛집 박군하누의 고기는
충분히 신선하고
사장님께서 관리를 잘 하고 계신 것 같다.
모둠은 확실히
구별하면서 즐기는 매력이 있었다.
그렇게 진짜 빡빡 클리어 인증.ㅋㅋ
먹방은 이렇게 해줘야지.ㅋㅋㅋㅋ
그렇게 싹다 먹고
배부른 배를 잡고
아까 말한 주차장 구경도 하고
독자분들과 공유하려고 사진도 찍고
소화시키고 후식하러
혜윰님이 또 찾았던 카페로 갔다.
중앙대 맛집 박군하누에 대해
궁금했던 분들은
위 글을 참고하시고
나는 이렇게 마무리!
다음 시간에
또 다른 이야기로
가볍게 찾아오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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