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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서울근교 나들이 혜윰님과 양수리 출사 에필로그

아카홀릭(a.k.aholic) 2021. 7. 9.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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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나들이

혜윰님과 양수리 출사 에필로그

 

오늘은 최근에

혜윰님과 함께

서울근교 나들이로

양수리 출사를 다녀온 이야기를

에필로그 식으로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루트나 스폿의 이야기를

살살 풀어내보도록 하겠다.

 

그럼 부지런히 그날의 이야기로~

본론으로 고!고!

 

 

혜윰님과 출사 일정을 잡고

양수리, 양평으로 이동하는 날 아침.

와 최근에 비가 그렇게 오더니

또 이날을 아주 쨍쨍하네.ㅋㅋㅋ

날씨가 좋으면 좋지,

 

경의중앙선이 있어서

팔당, 양평 넘어서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아우 좋은 것.

서울근교 나들이는

대중교통으로 방문할 수 있고

교통이 편리해야 즐기기 좋다.

 

 

그렇게 양수역에 도착.

잠깐 화장실에 들어가서

오랜만에 영역표시 싹 때리고

혜윰님과 출사 전에

근처에서 점심먹자고 이동~

 

코스의 대부분은

꼼꼼하고 계획적인

정보계의 마동석.

헤윰님께서 리드해주셨다.

나는 두말 없이 따른다.ㅋㅋㅋ

 

 

그리고 양수역 1번출구로 나오니

두물머리 물래길 탕방안내 지도.

이런 안내도 되어있으니

따로 계획을 하지 못 했거나

잘 모르는 분들이라면

여기서 참고해도 좋을 것 같더라.

 

일단 우리의 계속 루트를

이 지도에 스윽 비추면서

오케이 루트 확인.

혜윰님 계획에 맞춰서

내가 모시고 가야지.ㅋㅋㅋㅋ

 

찾아가는 건 내 역할.ㅋㅋ

 

 

그렇게 이동.

양수역 1번에 나오면

3거리가 있을 텐데.

세미원쪽으로 쪼르르 걸어갔다.

어차피 가야하는 길이니까~

살짝 내리막길을 따라서~

 

 

그리고 우리가 계획했던 가게는

이길에 있기 때문에

겸사 겸사 딱 좋지.

혜윰님 루트 클라스~

 

 

짠.

더울 때 이걸?

근데 이열치열이라고

오랜만에 순대국에다가 막걸리.

그것도 양평, 양수 이쪽와서.

아 너무 좋지~

 

헤윰니도 좋아하고

나도 땀은 흘리지만

좋아하는 음식이라 많이 먹고.

아 좋았지.ㅋㅋㅋㅋ

https://akaholic.tistory.com/1290

 

양수역 맛집 두물머리 순대국 혜윰님과 클라식하게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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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holic.tistory.com

 

혹시 독자분들 중에

이 가게가 궁금하신 분들은

뜨끈하게 참고하시라고

링크 똭!

 

위에서 참고하시고~

우리는 에너지 충전.

낮술까지 해서 기분 만땅.

계속 이어나갔다.ㅋㅋ

 

 

그렇게 가게에서 나와서

위 길을 따라 쪼르르르 이동.

 

세미원에 가면서

길을 보니까

세미원 연꽃여행이라고

현수막이 걸려있더라.

역시 시즌이 시즌이라 딱이지!

 

 

그 길을 따라 쭈욱 오니까

양서문화체육공원과 함께 세미원 도착!

드디어 도착했으니

세미원에 들어가서 출사를 시작했다.

 

세미원은 처음 방문하는데

현재 연꽃의 만발할 시기이고

아 출사로는 딱이지.ㅋㅋㅋ

https://akaholic.tistory.com/1296

 

양평 세미원 연꽃 출사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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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세미원의 전반적이 이야기는

위 링크를 참고하면 될 것 같고

우리는 얼른 들어가서

부지런이 누비며 다녔다.ㅋㅋㅋ

 

 

에필로그이니 만큼

많은 사진을 찍고 다녔지만,

또 이걸 다 올릴 순 없고

사진계정은 따로 운영하니

간단히 맛 보는 느낌으로

스윽 연꽃사진 몇장만.ㅋㅋㅋ

 

위 세미원 포스팅 링크에

좀 더 있으니

거기서 참고하길 바란다.

 

요약하면

와 생각보다 넓고

세상세상

이렇게 많은 연꽃은

태어나서 처음 보고 왔다.

살면서 볼 연잎은 다보고 온 듯.ㅋㅋㅋ

 

 

그렇게 세미원을 찍고

서울근교 나들이 출사를 하다가

적당히 두물머리로 넘어왔다.

 

배다리를 넘으면

바로 위 사진들 코스로

두물머리를 넘어올 수 있으니

코스가 참 괜찮게 잡았다.

(혜윰님 칭찬해)

그리고 두물머리로 넘어와선

딱 스폿이 몇군데 있는데

그것만 찍으면 되고

또 필수코스(?)

 

딱히 필수는 아니지만

혜윰님과 왔으니까

잡숴보시라고 필수!

https://akaholic.tistory.com/1292

 

양평 두물머리 핫도그 혜윰님께 연잎 갬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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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두물머리면 뭐다?

연잎핫도그이다~

 

혜윰님은 처음이라고 하셔서

싹 하나 구매해서 즐겨봤지.ㅋㅋ

나는 이미 너무 잘 아는 맛이라

혜윰님 많이 드시라고

슬쩍만 먹고 조공.ㅋㅋㅋㅋ

 

외국인 친구들 놀러오면

대려와도 좋을 곳이긴 하다.

 

그리고 고앞에

두물머리 사진 스폿.

혜윰님을 찍어드렸는데

뭐 나는 자주 방문했던 곳이라 패스.

아마 혜윰님 채널에 있지 않을까 싶다.ㅋㅋ

 

역시 찍는 쪽이 더 재밌어~

 

 

그렇게 사진도 몇 장 찍고

두물머리 강가길을 따라서

왔던길을 반대로~

다음 목적지는 운길산역이다.

위사진은 잠시 인증샷.ㅋㅋㅋㅋ

 

또 여기에 맛집으로

저녁을 잡았지.ㅋㅋㅋ

(여기도 참 좋지)

 

해가 뉘엿뉘엿 들어가는 중이라

조금은 덜 덥게 걸었다.

 

 

그렇게 반대로 걸어가면서

세미원 입구를 다시 지나가는데

여기에붙어있는 팻말을 발견.

 

세미원은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였다.

오 이건 또 처음 알았네.

약간 영광이었다.

잘해놨구먼~

 

혜윰님과 출사로

서울근교 나들이을 거의 처음하는데

또 의미있게 1호 정원이라니.ㅋㅋㅋ

 

 

그리고 지나가면서

저 멀리 보이는 배다리.

이쁘길래 기억하려고 사진 한 컷.ㅋㅋ

 

그리고 길을 따라 계속 걸었다.

이길의 끝까지는 외길이라서

뭐 길 신경안쓰고 가도 괜찮았다.

 

 

그렇게 길따라 겉다가

큰길이 나왔도

여기서 좌회전해서 다시 직진.ㅋㅋ

걷다보니 차들도 많았고

(집 들어갈 시간이니까..ㅋㅋ)

양수리시장도 저 멀리 보였다.

나중에 시장 놀러와도 좋겠군!

일단 찜하고 패스.ㅋㅋㅋ

 

 

그렇게 좌회전해서 또 조르르 걸었다.

이날 혜윰님도 대단한게

날이 더운 날이기도했고

출사때문에 많이 걸었는데

이걸 또 소화하시더라고~

역시 혜윰님이신가.ㅋㅋㅋㅋㅋ

 

그렇게 계속 걸어가니

위 사진처럼 양수대교가 있었고

양수대교 역시 쿨하게 건넜다.

 

양수대교를 건너면서

강사진 촥 찍었지.ㅋㅋ

저기 보이는 대교는

자전거타고 자주 건너던 곳이었는데~

 

그렇게 양수대교를 지나서

운길산역방향으로 살짝만 걸어

자전거도로 쪽으로 오르면

바로 다음 코스가 있다.ㅋㅋㅋ

 

 

짠.

다음 코스는 저녁!

점심 이후로 많이 걸었고

사진도 실컷 찍고 놀았으니

또 맛집에서 먹방해야지.ㅋㅋㅋ

 

여긴 돌미나리집이라고 해서

또 괜찮은 곳이다.

(이역시 혜윰님 픽.ㅋㅋ)

https://akaholic.tistory.com/1291

 

운길산역 맛집 돌미나리집 혜윰님과 향긋하고 맛난던 곳

운길산역 맛집 돌미나리집 혜윰님과 향긋하고 맛난던 곳 오늘은 바로 얼마전 헤윰님과 함께 양팡, 양수리쪽으로 출사겸 트레킹을 다녀오면서 방문했던 운길산역 맛집! 돌미나리집에 대해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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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조만간 또 가고싶은

매력있는 맛집이었는데

관심있으신 분들은

위 링크로 참고하시길 :)

 

돌미나리 또 먹고싶구만.ㅋㅋ

서울근교 나들이의 끝은

먹걸리와 함께하는

시원한 묵사발,

바삭한 미나리전이었다.ㅋㅋㅋ

 

 

그렇게 저녁을 먹고

너무 늦지 않게 가게를 나서서

운길산역으로 걸었는데

동네 손님을 만났다.

 

길냥이로 보였고

밴치아래에서 누워 쉬고 있다가

우리가 다가가니까

야옹~인사하더라.

 

고양이와 눈맞춤으로 인사하고

길냥이인 것 같아

다른 것은 괜찮고

물 섭취하라고

가지고간 워터팩에서

물을 좀 따라줬더니

바로 눈치채고 쪼르르와서

한참을 마시더라고.

그때 찍은 사진이다.

 

 

그리고 잠시 지켜보니

이녀석들~

여기 방문자들이나

거주하시는 근처 동네분들에게

보살핌을 받은 적이 있었나보다.

 

 

털색이나 윤기,

그리고 몸집.

(부은건 아닌 것 같고)

그리고 중성화수술 여부 등.

손탄 흔적이 있었고

사람을 무서워 하진 않았다.

 

고양이는 2마리였고

치즈냥은 겁없고 손을 잘 타고

애교도 상당히 많은 편이었고

저 뒤에 보이는 흰색은

겁도 많고 경계도 하는데

또 은근히 오고.ㅋㅋㅋㅋㅋ

암컷이고 중성화를 받아서

사람을 좀 경계하는 것 같더라~

 

잠시 곁을 주니

와서 눕고 애교피우고

둘다 자리잡고 옆에서 애정행각을.ㅋㅋ

 

 

그렇게 약간의 시간동안

잠시 놀아주고 얼른 운길산역으로 이동.

고양이들 이름도 지어줬다.

노란친구는 치즈.

흰친구는 케이크.

합쳐서 치즈케이크.ㅋㅋㅋㅋㅋ

다른 이름이 이미 있을 수도 있지만

길냥이인 것 같으니

서울근교 나들이에서 만난 손님의 이름은

그냥 내스타일로 지어봤다.

 

그렇게 치즈케이크랑 놀고

운길산역에서 손 깨끗히 씻고

경의선을 타고 서울로 복귀했다.

 

날이 도와준 날이었고

사진도 이쁘게 많이 담아서 좋았고

땀은 좀 흘렸지만

운동이라 생각하고 즐겼으며

혜윰님의 픽 코스는

모두 성공적이라 참 좋았다.

이렇게 종종 출사를 다녀야지.

요즘 촬영일을 못해서

채널이 살짝 주춤거리는 것 같은데

어쩌겠는가~

시국이 시국이라 멀리는 힘들고

이렇게 근교라도 다녀와야지.

 

여튼 그렇게 오전부터 밤까지

알차게 출사를 다녀왔다.

독자분들도 평일 사람 없을 때

슬쩍 다녀오셔도 좋을 듯.

 

그럼 이렇게 마무리하고

다음 시간에는 또 다른 이야기로

부지런히 찾아오도록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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