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맛집 베스트 찐텐 학화할머니 호두과자

 

천안 맛집 베스트 찐텐

학화할머니 호두과자

 

오늘은 얼마전

출사겸 운동겸 모임으로

천안에 방문했을 때,

방문했던 곳으로,

나의 천안 맛집 베스트 중에

경험을 포함한 찐텐!

학화할머니 호두과자에 대해서

가볍게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여긴 맛집인데

포장을 해서 먹는 곳으로

음~뭐라고 설명해야하나

대학교를 천안에서 나왔고

그렇게 이동네 지인들에게 추천받고

항상 서울 올라올 때 사먹었던 곳이다.

이번에 진짜 오랜만에

거의 6~7년 만인가?

엄청 오랜만에 방문해서

포장해서 가져온 것이다.

 

그럼 일단 주인공 소개도 했으니

얼른 본론으로 넘어가겠다.

본론으로 고!고!

http://kko.to/IsuuxVTfM

학화할머니호두과자

 

먼저,

천안 학화할머니 호두과자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첨부하니

그 위치를 참고하면 된다.

 

[위치]

도로명 주소

충남 천안시 동남구 대흥로 233

지번 주소

충남 천안시 동남구 대흥동 124-4

이곳은 하나의 지점으로

천안역점이라고 한다.

집으로 상경할 때

천안역에서 열차를 타게 되면

여기 잠깐 들려서 하나 챙겨 올라가는

그런 루트로 참 편하다.

 

여기 말고

터미널 쪽에서 인터체인지 방향으로

조금 더 걸어올라가면

큰 사거리 살짝 지나서

큰 건물로 가게가 또 있다.

거기가 본점으로 알고있다.

 

여튼 여긴 그렇고

나는 집으로 올라가기 전에

천안역에서 잠시 들렸다.

 

 

그렇게 지도에 표시된 곳에 도착하면

위 사진처럼 큰 간판과 함께

천안 맛집 베스트 찐텐!

학화할머니 호두과자가 위치한다.

그럼 가게 앞에 도착했으니

가게의 기본적인 정보도

함께 정리해서 공유해볼까?ㅋㅋ

 

[영업시간]

매일 07:00 - 21:00

연중무휴

 

[연락처]

041-551-3370

 

[특이사항]

생방송투데이 1567회, 16.02.05. 호두과자

굿모닝대한민국 593회, 13.09.04. 호두과자

함께사는세상 142회, 13.08.14. 호두과자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고

더 자세한 사항들은

위 연락처로 문의하면 되겠다.

 

 

그리고 한가지 팁.

내가 천안 맛집 베스트로

이곳이 호두과자 찐텐이라고 했는데

학화할머니 호두과자의 시그니처는

저 사진에 보이는 할머니 사진.

요게 아주 인증마크같은 것이다.

 

천안을 다니다가

저 사진이 딱 보이는 호두과자다!

그럼 여기가 찐텐이구나~생각하면 된다.

 

저분이 바로

고 심복순 할머니이시다.

잠시 가게 이야기좀 해볼까?

학화호도과자는

1934년부터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

거의 100년이 다되가는 곳이지..ㄷㄷ

창업자는 고 조귀금 할아버지님이시고

두분이 부부셨던 것으로 알고있다.

그렇게 두분이서

이 긴 역사를 가져오셨고

현재는 손녀분이신

조인숙 대표님께서 운영하신 것으로 알고있다.

 

천안의 명물이라면 호두과자인데

여기서 역사깊고 찐텐인 곳이

몇군데 있다고 말했었다.

그중에 학화호두과자의 특징?!

바로 앙금이다.

이곳의 앙금은 백색이다.

물론,

팥앙금으로도 구매할 수 있는데

난 항상 백앙금을 구매해서 먹었다.

약간 개인적으로

이곳의 시그니처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장사를 조금이라도 해본신 분들은

이 100년이 다되는 기간이라는 것.

그리고 가업으로 이어진 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의미인지 느낌이 올 것이다.

일본의 장인들과 독일의 장인들도

깊은 존경이 있지만

이렇게 한국의 장인분들

나는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존경한다.

 

아니,

만나뵐 수만 있다면

조대표님과 커피라도 한잔하고

사진도 찍고 사인도 받고싶다.ㅋㅋ

혹여나 관계자분께서

이 포스팅을 보게 된다면

그리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영광스럽게도)

꼭 전해주셨으면 한다.

 

 

학화할머니 호두과자와

대학시절을 함께했던 아재가

지금도 이곳을 사랑하고 있다.

자주는 찾아갈 수 없지만

이렇게 역사를 이어가 주신다는 것에

너무 감사한다고.

추억과 사랑이라고~크~

 

아니 너무 추억에 빠졌어.ㅋㅋ

이정도로 정리하고

얼른 가게 안으로 이동!

 

 

가게 안에 들어와서 인사하고

학화할머니 호두과자 메뉴판.

가격, 메뉴, 구성을 참고하면 된다.

 

나는 30개짜리 2박스 구매했다.

물가가 많이 올랐는데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호두과자 알갯수 살짝 변동있는데

충분히 괜찮은 정도이다.

가격은 쌉인정.ㅋㅋㅋ

 

아참.

그리고 앞에 언급을 안했던 것 같은데

나는 백앙금을 선호하고

붉은 앙금도 있는데

이건 구입하는 지점의 차이라고 한다.

(인터넷 검색찬스했지.ㅋㅋ)

 

터미널점(신부점)은 붉은앙금

천안역점, 구성점은 백앙금.

이렇다고 하는데...

나는 과거에 터미널점 같은데 가서

백앙금, 붉은앙금

따로 요청해서 선택했던 것 같은데

아닌가?ㅋㅋㅋㅋㅋ

여튼 이렇다고 하니 참고!

 

 

그리고 주문하고 잠시 대기.

물론 2~3분도 안 걸린다.ㅋㅋ

바로 주문하고 가게 안 구경.

 

위 사진처럼

쫘악 포장박스 정리가 되어있고

메뉴판이 있던 진열대에는

사이즈별로 포장된 제품들 쫘악~

옛날에 추억으로

본점에서 포장했을 때

거기 직원분이

한알씩 먹어보라고

바로 나온거라 맛있다고

선물해주셨던 것도 기억한다.

벌써 10년도 더 된 기억인데

참 따뜻했던 기억이다.

 

아참,

그리고 학화할머니 호두과자는

선선자 후득복이라는 신조로

소외되고 불쌍한 이들을 도우며

영원한 생명의 빵을 전하고 나누는 삶을

할머님, 할아버님께서 평생 실천하셨다고 한다.

판매수익도 기부하는 내용의 기사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크~찐텐 클라스!

천안 맛집 베스트 인정이지.ㅋㅋ

 

 

그렇게 짜잔~

학화할머니 호두과자 2박스 들고

서울로 올라와서 혜윰님께 한박스.

그리고 우리집에 한박스.

이렇게 전달했는데....

호두과자 알맹이도 찍어보려했는데

게눈 감추듯 뚝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개 먹어보지도 못했네.

호두과자에 대해선

혜윰님 포스팅을 참고하면 될 듯.

 

개인적인 추억도 있고

맛과 역사가 있는 곳이라

혜윰님도 만족했고

나도 좋았던 것 같다.

다음에 또 가면

또 엎어와야지 :)

 

그럼 이렇게 마무리하고

다음 시간에는

또 다른 이야기로

부지런히 찾아오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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