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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자가먹는것

흑석동 카페 터방내 혜윰님과 다녀왔던 클래식

아카홀릭(a.k.aholic) 2021. 7. 2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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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동 카페 터방내

혜윰님과 다녀왔던 클래식

 

오늘은 시간이 조금 지난 이야기.

혜윰님과 촬영때문에

흑석동에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식사를 하고 후식을 했어야했고

날이 더워서 팥빙수가 당겨서

인터넷 검색 찬스!

 

그렇게 검색해서

흑석동 카페 중에

터방내라는 곳으로

오래된 클래식 카페가 있다고 하여

여기를 찾아다녀온 이야기를

가볍게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그럼 주인공 소개를 했으니

얼른 본론으로 넘어가자!

본론으로 고!고!

 

http://kko.to/996cO2j4o

 

터방내

서울 동작구 흑석로 101-7

map.kakao.com

먼저,

흑석동 카페 터방내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첨부하니

그 위치를 참고하면 된다.

 

[위치]

도로명 주소

서울 동작구 흑석로 101-7

지번 주소

서울 동작구 흑석동 184-19

 

우리는 식사를 마치고

후식을 생각하면서

찾아 걸어간 곳이기 때문에

지도를 의지하면서 방문했다.

다행히 식당과는 멀지않았고

근처에 보면

중앙대 근처에 먹자골목.,

여기에 대부분 모여있으니

어려울 것이 없었던 것 같다.ㅋㅋ

 

그렇게 지도에 표시된 곳에 도착하면

위 사진처럼 간판과 함께

흑석동 카페 터방내가 있다.

카페 앞에 도착했으니

가게의 기본적인 정보도 정리해서

함게 공유하도록 하겠다.

 

[영업시간]

매일 11:00 - 24:00

 

[연락처]

02-813-4434

 

더 자세한 내용은

위 연락처를 통해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곳 홈페이지가 있어

들어가서 조금 구경해봤는데,

터방내는 Since 1983.

1983년부터 지금까지

약 40년의 세월을 담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

당시 음악 다방의 모습이라고~

(이런 느낌은 처음이었다.ㅋㅋ)

 

그리고 특징적으로

조명과 음악이 있는 다방과

사이폰 커피의 갬성을

즐겨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이정도로만 정리해보고

가게 앞 사진을 보면

클래식함이 물씬 난다.ㅋㅋ

얼른 들어가보자.ㅋㅋ

 

 

가게로 들어가면서

계단을 통해 아래로 내려가는데...

짠.

TV출현한 것도 보였다.

오~ 유명한 곳인가보다~

역시 세월 클라스가 있는데.ㅋㅋ

 

 

그렇게 터방내로 들어와서

자리에 착석.

가게 안을 구경했다.

위사진으로 느낌 참고하시고~

 

우리는 입구 근처에 있는

작은 룸(?)

뭐라고 해야하나 프라이빗 룸?

맞지??

사진에 보이는 것 같은

룸 중에 한 곳으로 앉았다.

 

 

그렇게 자리에 앉아서

다음은 흑석동 카페 터방내의 메뉴판.

메뉴판을 공유해봐야하는데...

사장님께서 메뉴판 사진은

찍지 말라고 하시더라.

에?

아 그래요?

네 알겠습니다.

그 이유가 있겠지...?

나는 그냥 순전히

내가 주문한 메뉴를

독자분들과 공유하고 싶었는데

사장님의 방침이 있어

사진을 담진 못했다.

독자분들도 이 부분을 이해해주시길~

 

 

 

 

 

인터넷을 통해서 확인해보니

커피는 3,000원

커피류는 2,500~4,000원

카페로얄은 4,000원

이정도 가격대로 형성된다고 나와있었다.

이건 공개되어있는 정보라

참고할 수 있을 듯.

 

정리.

음료 가격

₩3,000 - 4,500

 

그리고 터방내의 커피는

일부를 제외하고

모두 사이폰 방식을 통해 추출된다고 하나.

그래서 검색해봤지.ㅋㅋㅋ

 

사이펀 커피

(=사이폰 커피)

 

사이펀(siphon) 커피는

사이펀이 대기의 압력을 이용해

액체를 하나의 용기에서 다른 용기로

옮기는 데 쓰는 관을 의미한다고 한다.

추출 원리를 통해서 이해해보면,

빨대처럼 생긴 사이펀에

아래위로 투명하고 동그란 플라스크가

2개 연결되고

이들이 빈틈없이 밀착해

진공에 가까운 상태가 된다고 한다.

그래서

사이펀 커피를

"배큐엄(vacuum; 진공) 커피’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하더라.

 

물이 담긴 아래쪽 플라스크와

커피 가루가 있는 위쪽 플라스크를 세팅.

물이 끓으면서 아래쪽 플라스크에

내부 압력이 커지고

그 압력 때문에

물은 위쪽 플라스크로 이동하게 된다.

그럼 위쪽에 커피 가루와 만나 섞이고

커피가 만들어진다고 한다.

그리고 적당한 순간에 불을 끄면

다시 아래쪽에 기압이 내려가고

추출된 커피가 아래쪽 플라스크로 이동,

그렇게 분리되서 커피를 완성한다고~

 

부드럽고 깨끗한 맛이

사이펀 커피의 특징.

사이펀 전용 융 필터가 있다고 하는데

종이 필터와는 다르게

지방 성분까지 추출되면서

입안에서 부드러운 풍미가

더 느껴진다고 한다.

역시 나는 초짜라 잘 모른다.

다 검색찬스.ㅋㅋㅋ

 

1840년 스코틀랜드에서 개발되었고

서구에서는 별 관심을 받지 못하다가

일본에서 인기를 얻으며 기사회생했다고..

이후 2002년 설립된

미국 블루보틀에서 선보이면서

세계적으로 주목받게 됐다고 한다.

블루보틀 사람 많아서 안 가는데...ㅋㅋㅋ

 

이렇게 가볍게(?)공부해보고

독자분들과 함께 공유해본다.

 

 

그렇게 공부도 해봤고

메뉴판은 생략하지만

그래도 내가 흑석동 카페 터방내까지 와서

우리가 마신 음료는 알아야지?

메뉴 이름만 기억하고 있다.

이거라도 공유하고 싶어서..ㅎㅎ

 

 

 

 

 

이날 주문했던 메뉴는

위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카페 글로리아,

비엔나 커피,

팥빙수이다.

 

이름이 조금 다르더라도

내 기억력에 의존한 것이니

양해부탁한다 :)

 

 

그렇게 주문한 메뉴 공유했고

개별 컷으로

메뉴에 대해서 가볍게 공유해보겠다.

 

먼저,

카페 글로리아.

 

클로리아는 기독교용어로

하나님을 영광을 찬미하는 노래.

찬가라는 의미라고 한다.

 

커피에 대해서는...

뭔가 술과 함께 마시려는

애호가들에게 좋다는 것으로 기억하는데

커피 위에 뭔가 살짝 떠있었다.

귤인가? 오렌지인가?

그런 껍질이 있어서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것이 특징.

이건 내가 마셨지 :)

 

 

 

그리고 흑석동 카페 터방내 비엔나 커피.

비엔나 커피는 헤윰님께서

종종 드시는 커피라서 알고있다.ㅋㅋ

 

비엔나 커피

(아인슈페너 커피)

 

비엔나 커피는

아메리카노 위에

하얀 휘핑크림을 얹은 커피를 의미한다.

오스트리아 빈(비엔나)에서 유래하여

300년이 넘는 긴 역사를 지니고 있다고~

재미잇는 건

정작 비엔나에는 비엔나 커피가 없다고 한다.

본래 이름은 아인슈패너 커피!

(이것도 자주 들어봤다.ㅋㅋㅋ)

마차에서 내리기 힘들었던

옛 마부들이 한 손으로는 고삐를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설탕과 생크림을 듬뿍 얹은

커피를 마신 것이

오늘날 비엔나 커피의 시초가 되었다는

재밌는 이야기도 있었다.

 

위는 부드럽고 달고

아래는 쌉싸름하고

다양한 맛을

한잔의 커피로 즐길 수 있기에

스푼으로 크림을 젓지 않고

그대로 마신다고 한다.

 

 

종종 헤윰님이 마시는 커피라

나도 간간히 맛보는 커피:)

 

전반적으로

터방내 커피가 깔끔한 뒷맛이긴 한 듯.

사이폰은 이런 매력이구나~

 

그리고 함께 주신

과자도 너무 깨알 포인트.ㅋㅋㅋ

 

 

 

그리고 커피를 지나 다음은

흑석동 카페 터방내의 팥빙수.

아마 게절 메뉴일 것이다.

 

이 팥빙수의 특징은

터방내에서 직접 삶아 만드는

국내산 판을 이용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딱 우리가 어릴 때 먹었던

클래시~~익한 팥빙수.

이거 너무 좋아~~

 

 

더위를 많이타는 나는

더운날 아이스크림과 팥빙수를

너무너무 사랑한다.

 

클리식한 팥빙수.

달달한 팥.

시원한 얼음과 쫄깃한 떡.

쿠키도 함께~

이건 뭐 거의 내가 다 먹은 듯.

 

혜윰님도 드시긴 했지만

시원한 건 내차지..ㅋㅋㅋ

이날 날이 뜨겁긴 해지.ㅋㅋㅋ

 

 

그렇게 혜윰님과

옛날 고즈넉한 다방

흑석동 카페 터방내에서

다방에 로망이 있는 나의 개인적은 취향을

물씬 꺼내면서

맛있고 저렴한 음료, 빙수와

혜윰님과의 수다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마지막에 계산하고 나오면서

사장님과 인사를 나눴는데

밝게 웃어주시는게 기억에 남는다.

내가 또 얼마나 자주 갈 수 있는진 모른다.

(근처 볼 일이 있다면!)

방문하게 되면

또 다시 이 정취를 느껴보고 싶다~

 

그럼 이렇게 나름 바지런히

공부하면서 공유하고

포스팅은 깔끔하게 마무리!

다음 시간에 또 다른 이야기로

가볍게 찾아오도록 하겠다.

터방내.

추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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