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나분식 다녀오다
용산 용문시장 40년 이상 클라스
오늘은 바로 얼마전
혜윰님과 다녀왔던 용산.
용산에서 저녁으로 방문했던
용산 용문시장의 맛나분식에 대해서
가볍게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다.
이날 카페에서 수다 잠시 떨고
업무도 살살 처리하니까
벌써 어느덧 저녁시간
뭐먹지? 하다가
배도 별로 고프지 않았지만
또 뭘 먹어야 늦은시간 배가 안 고플테니
메뉴를 정하면서 분식으로 정하고
혜윰님께서 근처 괜찮은 맛집을
(내 기호에 딱 맞는 갬성을)
찾아서 리스트를 보여주셨는데
아주 딱 마음에 들더라고!
그래서 다녀오게 된 것이다.ㅋㅋ
그럼 주인공 소개도 했으니
얼른 본론으로 넘어가서 이야기하자.
본론으로 고!고!
먼저,
용산 맛나분식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첨부하니
그 위치를 참고하면 된다.
[위치]
도로명 주소
서울 용산구 새창로 120-9
지번 주소
서울 용산구 용문동 25-11
용산에 클래식한 명소로
용문시장이 있는데,
그 시장 안에 위치하고 있다.
여담으로
얼마전에 다녀왔던
용산 용문시장의 클래식 전통 해장국집
창성옥과 상당히 가깝게 위치하고 있더라.
아 이런 클래식한 맛집
찾아다니는 맛이 쏠쏠해.
용산 요즘 재미들렸다.ㅋㅋㅋㅋ
그렇게 지도에 표시된 곳에 도착하면
위 사진처럼 클래식한 감성과 간판과 함께
용산 용문시장 맛나분식이 위치하고 있다.
그럼 가게에 도착했으니
가게의 기본적인 정보도
정리해서 함께 공유하도록 하겠다.
[영업시간]
매일
10:00 ~ 20:00
(유동적)
[특이사항]
생방송오늘저녁 1589회,
수제햄버거/김치전
이정도 정리할 수 있겠다.
영업시간의 경우는
사장님께 여쭤본 내용이고
인터넷에서는 생략되어있더라고?
그리고 10시 오픈해도
경우에 따라서 조금 늦을 수도 있고
(사장님 연세도 있고 컨디션이 있으니)
마감도 오후 8시이긴 하지만
손님이 있고하면
더 하신다고 하시더라고...
다음날 힘드실텐데.ㅠ
그리고 연락처는 따로 확인이 어려워서
포스팅 정보에서는 생략했다.
이점은 양해부탁드립니다.
오픈일도 매일아닐 수도 있다.
사장님이 말씀하신 내용이
내가 확실하게 인지하지 못 했을수도..ㄷㄷ
(쉬는날 없는게 말이 안되잖다..ㄷㄷ)
여튼 체크.
그렇게 가게를 알아보고 가게 안으로 이동.
크지 않고 작은 가게에
테이블 몇좌석 있는 곳이
그렇게 스윽 앉아서 다음은
용산 용문시장 맛나분식의 메뉴판.
메뉴, 가격, 구성 등을 참고하면 된다.
이날 우리가 주문했던 메뉴는
떡볶이1,
순대1,
라면1
이렇게 주문했다.
잔치국수도 먹어보고 싶었고
시그니처라고 하는
햄버거도 너무 먹고 싶었는데
이날 배도 좀 덜 고팠고
음식 남기면 안되고
에이~또오자 생각해서
이렇게 주문했다.ㅋㅋㅋㅋ
여담으로
우리 방문했을 당시
햄버거 포장하는 손님.
5개를 포장해가시더라.
시그니처인가봐
아유 탐나.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주문하면서
사장님께서 혼자 조리하시니
대기시간은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면서 맛나분식을 구경했다.
뭐 특별히 구경할 것도 없고
위와 같은 클래스 갬성이다.ㅋㅋ
시장 떡볶이 갬성~
그렇게 잠시 기다리니
먼저 온 손님 포장 마무리하시면서
떡볶이와 순대를 주셨다.
그러면서 사장님께 스윽 여쭤보니
용문시장에서 가게 위치
살짝식 변동이 있었지만
이 분식 브랜드를 42년인가?
그렇게 운영하셨다 하더라고...ㄷㄷ
와 40년 넘으셨다니..
나는 11년 하는것도 엄청났는데
사장님 진짜 리스팩이시더라.
그리고
사장님 연세가 82세시라고..ㄷㄷ
연세에 비해 상당히 정정하셔서
한 번 더 리스팩트.ㅎㅎ
맛나분식의 떡볶이.
이건 컬러가 완전 찐한 빨간색인데,
헤윰님과 내가 추측하기론
고운 고춧가루와 캐첩이 베이스인
달달구리~한 떡볶이였다.
매워보이지만 거의 매운 것은 없고
컬러만 아주 빨간색.
아이들도 충분히 먹을 수 있을 듯.
헤윰님과 나도
오랜만에 달달한 떡볶이를 먹었다.
최근에 추세가
매콤~한 맛에 자극적인 것이
체인으로 많이들 판매하다보니
이런 클래식은 찾아보기 힘들긴하다.
그리고 맛나분식 순대.
순대는 일반적인 순대와 비쥬얼이 비슷한데
그...먹었을 때 향이
뭔가 조금 다른향이 난다.
정확하지 않지만
느껴진 향을 비유하자면
그냥 물에 밥을 말아먹는 상태와
녹차물에 밥을 말아먹는 상태
(이거 일본식이라고 해야한?)
그럼 녹차물의 향이 밥에 스며들잖아?
그런 것처러
순대에 스며든 향이 있더라.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으나
그런 느낌이 특징이라 공유해본다.
그리고 이렇게
달달한 떡볶이 소스에
순대 푸욱 찍어서 먹는 것도 존맛.ㅋㅋㅋ
그리고 맛나분식 라면.
기본 신라면베이스에
사장님께서 파도 송송 썰어주시고
적당히 잘 익은 면이다.
꼬들면이랑 풀어진면이랑
거의 딱 중간의 갬성이었다.
나는 보통 풀어진면을 피하기에
꼬들면에 더 가깝게 먹는데
이건 딱 적당하더라고?
오
40년 손맛 클라스..ㄷㄷ
그리고 내어주신 김치.
딱 사진으로 봐도 익은 김치인데
아삭한 식감도 살아있고
익어서 팟도 풍부하고
그렇다고 너무 시지도 않고
시골할머니네 가면
꺼내주시는 그런 김치 느낌이었다.
이건 사진으로도 충분히 전달되니
이렇게 전달하면 될 듯.
그렇게 우리가 식사를 하는 동안
잠시나마 사장님과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사장님의 웃음과 친절한 멘트.
그리고 클래식함과
40녕 내공에서나오는 손맛.
오래된 노포에서 나오는 바이브.
그리고 함께하는 혜윰님.
그래서 딱 맥주 한 병까지하고 나왔다.
시장 분식집이라
카드는 안될 것 같고
현금이 있어서 현금을 드리고 나왔다.
맥주, 소주, 막걸리
이렇게 술도 있는것 같더라.
막걸리는 우리 식사하는 동안
잠깐 사오시기도 했다.ㅋㅋㅋㅋ
그리고 식사를 거의 마치고
다른 젋은 커플도 방문하시고
단고로 보이는 분드 오셔서
얼른 정리하고 자리를 나왔다.
다음에는 점심시간에 와서
햄버거를 먹겠다고 약속드리고.ㅋㅋㅋ
그리고 기회가 되면
유튜브 영상 촬영도 하겠다고.ㅋㅋㅋ
사장님꼐서 허락해주셨지.ㅋㅋㅋ
그럼 이렇게 바이브를 공유하고
나는 포스팅을 마무리
다음 시간에 또 다른 이야기로
부지런히 찾아오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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