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꽂이 8일차 성장기록
나의 사랑스런 반려식물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부지런히 기록해보는
나의 반려식물 성장기록.
물꽂이 8일차 내용이다.
와~
물꽂이 하고나서
뿌리도 자라났고
서서히 자라면서 매일 구경하는 중.ㅋㅋ
5일차까지 기록하고
3일지난 8일차에 다시 기록해본다.
바로 본론으로 고!고!
먼저 잘 있던 친구.
3종류의 반려식물 중에서
콜레우스 페인티드레이디이다.
빛이 많은 곳에도
물도 잘 먹고
쑥쑥 잘 자라는 친구이며
키우는 난이도가 낮아서
누구나 잘 키우는 친구라고 하더라.
본 친구는 지금 잘 자라고 있고
이제의 목표는 물꽂이고
줄기를 적당히 치면서
옆으로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그래서 물꽂이 했지.ㅋㅋㅋ
매일 물을 주면서
그동안 이친구가 물을 얼마나 마셨나
담긴 물 높이를 보면서 체크하는데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컵 안쪽에 하얗게 표시가 되어있다.
저 높이까지 따라준 것이데
꿀꺽꿀꺽 잘 먹어서
저만큼이나 물이 내려와있더라고.
아이고 장하내 내새끼.
그래 살찌더라도
먹을 땐 야무지게 먹어야지.ㅋㅋㅋ
어차피 저 위까진 뿌리가 필요없으니
이제 슬슬 저 높이로
뭎높이를 맞춰줘야겠따.ㅋㅋ
그리고 잎도 3일차,5일차 때처럼
안쪽으로 잎이 말리는 것이 여전하지만
그래도 마르거나 죽진 않아서
그래도 가지고가도 될 것 같다 :)
아니면 나중에 아랫단의
큰 잎 2장만 뜯고
거기서 줄기가 나오도록 해주던가~
그리고 물꽂이 이후 8일차인데
뿌리는 얼마나 자랐나 체크해봤지~
지난 5일차와 비교하면
좀 더 자라서
물속에 있을 때는
역시나 누가봐도 뿌리요~한다.
와 이게 이렇게 하루가 다르게 크는구나~
성장기록 포스팅하면서
거의 초등학교 방학숙제 하는 기분이네ㅋㅋ
좀 더 자세하게 보려고
물속에 있던 줄기.
이제부터는 뿌리라고 명명하겠다.ㅋㅋ
(이젠 자신있다고.ㅋㅋㅋㅋ)
뿌리를 들어서 확인했다.
뿌리들이 아직 굵지 않고
물속에 있다가 따라 올라오다보니
줄기 바디에 촥 붙어버려서
그리 임팩트 있어보이지 않는데
뿌리가 확실히 더 많이 자랐고
좀 더 지나면
완연하게 길게 자라서
풍성한 뿌리를 보여줄 것 같다.
주변에 조언을 구하고
인터넷으로 좀 검색해봤는데
(내용 말고 이미지 위주로)
뿌리가 상당히 와르르 나와야
그때 비로소 흙에 심어주더라고?
지금보다 더 뿌리가 많고
잔뿌리도 다양하게 있을 때
그때가 적정기인 것 같더라.
아직 물꽂이 8일차이니
좀 더 경과를 지켜봐야겠다.
다른 식물들도 보살피고 있는데
이녀석이 가장 재미있어서
요즘엔 이쪽 일기만 쓴다.ㅋㅋㅋㅋ
더 가까이서 보니
그래도 나름 자랐다고
조금 빳빳한 뿌리줄기도 보이네.ㅋㅋ
이게 이렇게 귀여울일인가.ㅋㅋㅋㅋㅋ
또 괜히 오래 밖에두면
식물에게 안 좋을 것 같아서
얼른 다시 물컵 안에 넣어주고 마무리.
앞으로 길게봐서 20일? 이 안에는
뿌리가 제법 자라고 흙에 옮겨도 될 듯.
그럼 다른 친구들 이야기도 좀 담고
이름들도 지어주고 해야지 :)
아프지 않고 잘 자라줘서 고맙다.
그럼 이렇게 가볍게 반려기록을 마치고
다음 시가엔 또 다른 이야기로
부지런히 찾아오도록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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