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입구 맛집 명화당
명동 분식의 역사
오늘은 오랜만에 방문한
을지로입구 맛집 명화당에 대해
가볍게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과거 혜윰님과 방문하고 나선
종종 생각나기도 하고
(뼈속부터 분식 마니아..ㅋㅋ)
이후에도 친구도 대려가고
혜윰님이랑 또 가고~
을지로입구나 명동을 방문하면
챙겨서 방문하곤 했는데,
이번에 혼자 촬영때문에 근처에 방문하면서
생각나서 점심으로 혼자 다녀왔지.ㅋㅋ
오늘은 그 이야기.ㅋㅋ
그럼 주인공 소개도 했으니
얼른 본론으로 넘어가보자.
본론으로 고!고!
먼저,
을지로입구 맛집 명화당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위에 첨부하니
그 위치를 참고하면 된다.
[위치]
도로명 주소
서울 중구 명동4길 30 2층
지번 주소
서울 중구 명동2가 55-3 2층
나는 이미 위치를 알고 있어서
찾아가는 것이 어렵지 않았는데
명동역, 을지로입구역 사이 형성됭
명동 메인 스트릿쪽에 위치하고 있다 :)
나는 명동역에서 나와
쪼르르 도보로 방문했다.
그렇게 지도에 표시된 곳에 도착하면
위 사진처럼 2층 간판과 함께
을지로입구 맛집 명화당이 위치한다.
그럼 가게 앞에 도착했으니
가게의 기본적인 정보도
가볍게 정리해서 함께 공유하도록 하겠다.
[영업시간]
매일
09:00 - 22:30
[연락처]
02-777-7317
[기타사항]
1980년에 오픈한 곳으로
40년도 더 된 클래식한 곳.
김밥과 쫄면에 반했고
이후 떡볶이, 돈까스도 먹어보고
이 곳만의 특징이 있어
인상적이고 좋았던 곳.
그래서 사장님은 나를 몰라도
나는 애용하는 애정하는 분식집.
이 정도로 정리할 수 있고
더 자세한 문의 사항은
위 연락처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쯤 알아보고 얼른 2층으로 이동~
그렇게 가게로 들어와서
적당한 자리에 착석.
다음은 을지로입구 맛집 명화당의 메뉴판.
메뉴, 가격, 구성 등을 참고하면 된다.
이렇게 테이블마다
간이 메뉴판도 그림과 함께있어서
외국인들도 좀 편하게 주문할 수 있고
처음 방문하는 사람도 참고할 수 있겠다.
이날 내가 주문한 메뉴는
내가 처음 픽해서 좋았던,
당시 혜윰님께서
내가 좋아할 메뉴들이라고 추천해줬던
비빔쫄면과 명화당김밥이었다.
개인적으로 이구성을 좋아하고
주변인들에게 추천하고 함께 왔을 때
이 메뉴를 제안해서 성공사례가 많다.ㅋㅋ
그렇게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면서
을지로입구 맛집 명화당 가게 구경.
위 사진은 식사를 마치고
계산 후 가게를 나오면서
잠깐 짬내서 촬영한 사진이다.
참고용으로 촬영&첨부하고
독자들이랑 공유하려고~
내가 방문해서 식사했을 당시
약간 서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산개형으로 식사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앵글 어디든 사람이 걸리기에 패스하고
가게를 나오면서 한켠으로 최대한 찍었다.ㅋㅋ
여담으로
내 대각선 옆자리는
외국인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 2명이
식사를 하면서 일정정리하더라.
역시 명동쪽이라 외국인들도 오는구만~
로컬 맛집을 알아봤군.ㅋㅋㅋ
그렇게 잠시 음식을 기다리고 곧 받았다.
생각보다 오래걸리지 않는다.
상대적으로 더 빠른 명화당김밥,
그리고 이후에 거의 비슷하게 비빔쫄면 도착.
나는 살짝 기다렸다가 모두 도착해서
식사를 시작해서 완성형 사진.ㅋㅋ
그리고 기본 반찬으로 단무지.
그리고 마지막에 나온 기본국은
멸치육수이나 비리지 않고
감칠맛이 나는 국물이다.
이것역시 별미야~
여기에 어묵 많이 집어넣고
팔팔 끓이기만해도 술안주..ㅋㅋ
아 술은 여기 없다.ㅋㅋㅋㅋㅋㅋ
그럼 먹방시작.
을지로입구 맛집 명화당의 비빔쫄면.
쫄면의 고명을 보면
그 다양함과 양이
가격과 비례하지 않는다.
가격을 고려하면 다양하고 많은 편.
오이와 콩나물에 시금치.
계란은 당여히 있고
고소한 김까지 더해지면서
고명 종류가 다양해서 합격.
그리고 매력포인트는 비빔장인데,
다른 곳에서 접하지 못했던,
다른 쫄면이랑 확연하게 차이가 있는,
그런 특별한 비빔소스이다.
이게 너무 궁금해서 여쭤볼까
과거에도 여러번 고민했지만,
가게의 영업비밀이거나 예민한 사항일 수 있어
그냥 즐기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다.
약간....
내 데이터 베이스를 돌려보자면,
육류쪽 보단 어류쪽,
달달한 어포가 갈려있는 느낌으로
시원한 맛이 나는데
감칠맛과 함께 특유 향이 있다.
이집만의 육수를 내서
비빔장 소스에 투하.
숙성시켜서 만드는 것 같기고 하고~
여튼 맛이 인상적이고 좋다.
그리고
을지로입구 맛집 명화당의 명화당김밥.
역시나 시그니처는 뭐니뭐니해도
이 김밥이라고 해야한다.
이름부터가...ㄷㄷ
이 김밥은 사진처럼
기본적으로 밥부터가 다르다.
초밥에 밥도 그냥 밥이 아니라
단촛물을 추가하잖아?
그런 것처럼 명화담김밥의 밥도
특유의 간이 짭짜롬하게 되어있다.
굳이 단무지가 없어도
간이 다 잡혀있는 김밥.
김밥 속 재료들도
그 구성이 빠짐없는 크래식이고.
40년 지나온 구성이 그대로라
이걸 클래식으로 해야 당연한 듯.ㅋㅋ
그리고 아까 말했던 기본 단무지와 국물.
비리지 않고 감칠맛 많이 도는 국이라
리필해서 먹기도 했었다.ㅋㅋㅋ
이날은 리필은 없이 그냥 싹싹 먹었지.ㅋㅋ
그렇게 명화당김밥과 비빔 쫄면 콜라보.
쫄면의 맵기는 살짝 매콤해서
혜윰님 리미트 근처의 강도인데
나는 뭐 그래도 잘 먹는 정도.
여기에 짠맛의 김밥이 더 해지니
짠맵짠콤.
이런 느낌이라고 보면 되겠다.
분식 좋아하는 독자분들,
그리고 김밥 좋아하면
이건 뭐 말할 것도 없지~
여담으로
나는 여기 다른 메뉴들도 먹어봤는데
떡볶이도 즉떡처럼 나오지만
주방에서 조리해놓은 것인가
클래식과 달달구리한 맛으로 나오고
많은 분들은 우동과 국수 픽하는데
이역시 국물이 깔끔하니 굿.
돈까스는 나는 보통이라서
좋아하는 면류를 고르는 편.ㅋㅋㅋ
그렇게 오랜만에 찾아왔던
을지로입구 맛집 명화당 먹방 끝!
야무지게 먹고 살짝 정리하고
일이 끝난게 아니라 얼른 이동했다.
부모님의 가게를 이어
2대째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과거 사장님과 잠시 대화해서 알았지.ㅋㅋ
그리고 혜윰님도
어머님덕분에 알게 되어서 다녔고
그게 나에게로 넘어왔으며,
내가 주변인들을 소개하면서
진짜 바이럴로 사랑받는 곳이다.
이런 곳은 없어지지 않고
승승장구 했으면 하는 바람.
장사해본 입장에서
내 욕심때문에 그만 두지마세요~
진짜 이럴 수는 없지만
그만큼 역사가 고스란히 담기고
명화당만의 색이 있어서
내가 너무 좋아하는 곳.
조만간 명동가면 또 가야겠어.ㅋㅋ
아직 나는 끝나지 않았다..ㅋㅋㅋㅋㅋ
여튼,
이렇게 포스팅을 가볍게 마무리하고
다음 시간에 또 다른 이야기로
부지런히 찾아오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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