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하이볼 위스키원액에
진짜배기 코슈 하이볼
오늘은 애주가들에게
반가운 포스팅이다.ㅎㅎ
GS25에 런칭한
진짜 위스키원액이 들어간
편의점 하이볼!
코슈 하이볼에 대해
가볍게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다양한 하이볼이 알려지고
많은 분들이 즐기면서
이제는 편의점에서도
편하게 하이볼을 마실 수 있다.
나역시 즐겨 마시는 종류이지 :)
그런데 대부분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하이볼은
진짜 위스키가 함유된 제품이 아니라
오크칩을 사용해서
향을 입힌 것이 대부분이잖아?
그럼 코슈 하이볼을 픽하면 되더라.
이건 진짜 위스키가 함유된 녀석!
그래서 포스팅하면서 리뷰할 수 있어
얼른 픽해봤지.
그럼 주인공 소개도 했으니
얼른 본론으로 넘어가서 이야기하자.
본론으로 고!고!
짠.
위에 보이는 캔이 오늘의 주인공
편의점 코슈하이볼이다.
센터에 일본어로
甲州라고 적혀있다.
한자로 의미를 풀면.
갑옷, 껍질 + 고을, 나라, 섬이고
甲州(こうしゅう)는 일본지역
코슈시를 뜻한다.
왜 이름에 코슈라고 적혀있는지는
아래 더 체크해봤으니 패스!
나도 처음만나 보는 하이볼이니
제품의 기본적인 정보도
정리해서 함께 알아보자 :)
[제품명]
코슈 하이볼
[식품유형]
리큐르
[내용량 및 알코올]
350ml, 7%
[수입판매 업소]
(주)링크앤코퍼레이션
[제조사]
ASEEDBREW CO., LTD.
[제조국]
일본
[원재료명 및 함량]
탄산수,
위스키원액 19.8%,
맥아당시럽,
오구구식이섬유,
옥수수과당,
레몬리큐르
기본적인 정보는
위와 같이 정리할 수 있고
이 코슈 하이볼의 특징을 보자면~
우리가 흔히 봤던 편의점 하이볼.
가격도 저렴하고 만만해서
관심을 갖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이런 대부분의 캔하이볼들은
오크칩을 이용해,
위스키를 넣지 않고
그런 향만 집어넣은 제품이 많다.
거의 전부라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이다.
앞에서도 살짝 언급했지.ㅋㅋ
그래서
내가 따로 편의점에서
굳이 하이볼 제품들을 픽해서
마시지 않기도 했는데,
코슈 하이볼은
색소나 향료 등을 첨가하지 않고
위스키 원액을 사용한
정통 하이볼이 큰 특징이다.
코슈 니와사키 위스키를 사용했다고~
*코슈 니와사키 위스키
코슈 니와사키(야마나시현)에서
전문적으로 숙성, 블렌드한 위스키로
부드럽고 깊은 맛이 특징이라고 한다.
이 위스키를 사용했기 때문에
코슈 하이볼이라고~
정확한 네이임이다.ㅎㅎ
상세 정보를 참고해서도
350ml 한 캔 기준으로
코슈 니와사키 골드 위스키
약 20% 사용했고
알코올 도수는 7%.
적당한 도수에
위스키 함량도 적당한 편.
다른 군더더기가 없는
하이볼 그 자체라고 생각한다.
그럼 함량도 알코올 도수도 좋은데
어떻게 마시는게 좋은가?
많은 방법들이 있다.
기본적으로 레몬즙이나 레몬시럽을 넣고
진저 에일이나 탄산수를 넣어서 마시기도 하고
요즘은 뭐 홍차를 넣어서
얼그레이 하이볼도 많이 마시고
조주하기 나름인데~
내가 추천해보는 방법은
다른 잔잔바리 재료 넣지 않고
본연의 코슈 하이볼을 즐기는 것이다.
위스키 함량도
이미 하이볼에 충분하고
(하이볼 그자체니까)
탄산도 충분하고~
나처럼 애주가라 아이스볼만 있다면
잔에 담아서 언더락 느낌으로
이렇게 즐기는 것을 추천.
다른 편의점 하이볼들이랑
차이를 느끼면서 마시기도
이 퓨어한 방법이 좋을 것이다.
그래서 나도 위 사진처럼 세팅.
그리고 코슈 하이볼만 마시기엔
편의점 하이볼이라는 특징이 안 보이잖아?
그래서 간단히 디저트도 준비했다.
편의점에서 편하게 픽할 수 있잖아~
(말드래도 편의.ㅋㅋㅋ)
그렇게 잔에 아이스볼을 넣고
(잔을 먼저 차게 해준다)
코슈 하이볼을 적당히 따라준 다음
살짝 시원할 수 있도록
잔을 살짝 돌려준다.
그럼 몇십초 내에 완료!
그렇게 퓨어한
위스키 하이볼 완성!
다양한 맛을 첨가해서
달달하게 마시거나
향을 강하게 해서 마시는 분들이 많다.
찐~하게 먹으면
자극이 확 오니까 맛있지.
하지만 그럼 위스키의 뒷 맛.
삼키고 나서 은은한 향을
잘 느낄 수 없으니
요건 이렇게 퓨어한 것을 추천.
아참,
그리고 이 제품을 더 보니
퓨린이라는 성분이 0%라고 한다.
*퓨린
질소가 함유된 이중고리 화합물로,
화학식은 C5H4N4이다.
피리미딘과 이미다졸이 융합된 형태를 보인다.
순수한 퓨린은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으나,
여기서 유도된 형태의 화합물은 많이 존재한다.
아데닌과 구아닌, 알칼로이드인 테오브로민과 카페인, 오줌에 소량 함유되어 있는 요산이
대표적인 퓨린 유도체다.
통풍이라는 질병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나는 애주가로 와인, 맥주 등도
가리지 않고 잘 즐기는데
맥주에 이 퓨린이 많아서
통풍에 조심해야한다고 해서
요즘 조심하곤 하는데
이건 그럴 필요가 없겠더라고.ㅋㅋ
그리고 내가 픽한 디저트.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치즈케이크.
내가 만든 코슈 하이볼은
본연의 맛에 가깝고
최대한 단맛이 없게 즐겼다.
주로 매장에서 마셔도
적어도 첫잔은
기본 하이볼을 마신다.
(산토리 하이볼(탄산수) 선호)
그럼 혀에 뭔가 아쉽잖아?
그럴 때 편의점에서
살짝 달달한거 조합하는 게 좋더라.
가볍게 즐기기도 좋고
속에 부담도 없고
하이볼 향도 즐길 수 있고.ㅎㅎ
좋은 픽.ㅋㅋ
그럼 코슈하이볼의 맛은?
직접 마셔보니,
내가 생각했던 것 처럼
달달한 자극이 없어서 좋았고
(이건 주조로 조절가능)
오크칩을 사용하게 되면
인위적으로라도 오크향,
약간 나무 훈연향이라고 하나?
그런 향이 있기 마련인데
역시나,
그런 향이 없고
마시면 목 뒤로 넘어가고
위스키의 특징인
마시고 나서 혀 양쪽에서
은은하게 올라오는 단향?
그 특징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코슈 하이볼에 탄산도 있어서
위스키 초보자라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겠더라고.
뭐 굳이 넣지 않아도 된다.
그대로도 좋았어.ㅋㅋ
그래서 깔끔했고
분위기나 갬성이나
하이볼의 원조인
일본 현지의 느낌이었다.
캔이 예뻐서 인테리어 센스있는 분들은
이걸로 뭐 만들어도 좋을 듯.ㅋㅋ
그렇게 오늘은
진짜 위스크원액으로 만든 편의점 하이볼.
일본에서 물건너온 코슈 하이볼에 대해
가볍게 알아보고 즐겨봤다.
이번에 GS25에 런칭한 친구로
아래 관련 기사도 첨부하니
더 알아보고 싶은 분들은
여기서 참고하면 되겠다.
그럼 나는 이렇게 포스팅을 마무리하고
다음 시간에 또 다른 이야기로
부지런히 찾아오도록 하겠다.
https://www.news1.kr/articles/496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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