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선비주 리뷰
영주여행가면 픽해야하는 막걸리
오늘은 얼마전
혜윰님과 함께했던
홀릭이랑혜윰이랑 국내여행 영주편!
거기서 챙겨온 막걸리 리뷰이다!
애주가 콘텐츠로
술도감에 또 하나를 채우네 :)
나처럼 국내여행을 다니며
그 고장 막걸리를 즐기는 것을
여행의 또 다른 재미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영주에서 지역 막걸리로 꼽는 것이
크게 2가지로 요약 될 것이다.
하나는 영주소백주.
그리고 다른 하나는 오늘의 주인공인
영주선비주이다.
일전에 영주소백주를 포스팅했고
오늘은 영주선비주를 담는 것!
그럼 주인공 소개도 했으니
얼른 본론으로 넘어가보자.
본론으로 고!고!
짠.
위에 보이는 친구가 오늘의 주인공인
영주선비주의 모습이다.
영주소백주와 함께 영주선비주를
각각 1병씩.
인당 총 2병.
혜윰님 나 해서
모두 4병을 서울로 가져오느라
짐이 터질듯 많긴 했지만
그래도 이 기쁨을 위해 가져왔지 :)
선비주의 경우는
처음에는 크게 생각이 없다가
(영주 소백주를 챙겨서)
지인이 영주하면 소백주보다
영주선비주를 챙겨야한다고
강력 추천을 해주더라고?!
흠~ 그래?
그럼 또 살짝 찾아봐?
그래서 편의점도 다녀봤고
(편의점에는 없었다)
역전 마트를 방문해서
크게 비싸지 않게 구매할 수 있었다.
1,800원이었나? 그럴꺼다.
사실 지역 고장 막걸리라는게
가격을 떠나서
유통기한때문에
서울로 가져와서 유통하는게 어렵지
가격이 부담스럽고 한건 아니라~ㅎㅎ
그렇게 가져왔으니
이제 영주선비주에 대해서
정보를 정리해서 공유해보자.
[제품명]
영주선비주
[식품의 유형]
탁주
[에탄올 함량]
6%
[원재료명 및 함량]
정제수,
팽화미(국내산),
소맥분(수입산),
종국,
곡자,
효모,
감초,
아스파탐(합셩 감미료, 페닐알라닌 함유)
*밀(곡류) 함유
[제조원]
순흥양조장
[제조장]
경북 영주시 순흥면
순흥로 46번길 10-11
*차게해서 흔들어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이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다.
영주의 대표적인 막걸리이기다 보니
소백주와 비교해볼 수 있겠다.
맥비와 평화미의 차이.
외국산과 국내산이 차이가 있고
합성감미료 종류도 살짝 더해진게 있고
곡자, 고과당 등
원재료의 차이가 좀 있네.
확실히 양조장 차이도 있으니
재료나 재조법도 다를 것이다.
막걸리 만드는 원리만 갖겠지.ㅎㅎ
늘 느끼지만
저렴한 막걸리 가격을 위해
외국산 재료를 사용하는 점이
뭔가 아쉬운 점인 것 같다.
뭐 내가 모르는
어떤 의미가 있겠지.
가격이든~재료 특징이든~
여튼 이렇게 정리할 수 있다.
그럼 이제 마셔봐야겠지?
영주선비주도 오픈하면서
뚜껑도 살짝 구경.
최근 들어 이렇게 뚜껑을 보게 된다.ㅋㅋ
은근 예쁘더라고~
선비주라고 깔끔하게 적힌 흰뚜껑.
그렇게 오픈하고 마셔보자.
나는 청주, 탁주
가리지 않고 마시기 때문에
청주만 마시지 않고
잘 흔들어서 탁주 전체로 즐겼다.
반주로 즐겨봤는데~
내 개인경험으로 정리해보자.
먼저 단맛의 정도는
서울장수막걸리 기준으로
그렇게 많이 달지 않다.
오히려 곡주의 맛.
텁텁하거나 거친맛이 더 난다.
단맛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그리고 탄산의 정도는
느린마을막걸리나 밀키스 정도.
탄산도 그리 강하지 않다.
서울 장수에 길들여진
서울 어른들은 어쩌면 안 맞을 수 잇겠다.
따로 특유의 재료
옥수수, 알밤, 모시 등
그런 재료가 들어간건 아니라
향이 강하게 나는 것이 아니었다.
음~
그리고 과거의 데이터베이스에선
밀양막걸리가 탄산 낮고
단맛이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면
거기서 단만 좀 뺀 느낌?
그렇게 보면 비슷할 것 같다.
나쁘지 않았어.ㅋㅋㅋ
그래도 열심히 영주에서
가지고 올라온 보람이 있네.ㅋㅋ
그렇게 오늘은
영주여행에서 가져온
영주선비주에 대해서
가볍게 리뷰 포스팅을 해봤다.
나의 여행에 또 다른 재미이고
내 애주가 술도감에
또 하나 추가하는 콘텐츠이니
관심있는 독자분들은 참고하시길 :)
그럼 이렇게 포스팅을 마무리하고
다음 시간에 또 다른 이야기로
부지런히 찾아오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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