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가볼만한곳
홀릭이랑혜윰이랑 국내여행
오늘은 바로 얼마전에
혜윰님과 함께 다녀온
홀릭이랑혜윰이랑 국내여행,
경상북도 상주편.
상주여행의 이야기로
경북 상주 가볼만한곳을
전체적으로 정리해서
함께 공유하도록 하겠다.
이날 상주여행은
여행을 메인으로 하는
여러 인플루언서분들이랑
함게 경상북도 상주를 다니며
관광지를 취재하고 콘텐츠를 만드는
팸투어에 함께 다녀온 것이라
상주에서도 괜찮은,
상주에서도 진짜 가볼만한,
그런 플레이스들이 주로 많다.
그러니 독자분들도 참고하면 좋을 듯.
그럼 주인공 소개도 했으니
얼른 본론으로 넘어가보자.
본론으로 고!고!
이번 포스팅은
우리가 상주를 여행했던
시간 순차적으로 나열하니
스폿들을 보면서 동선을 파악,
독자분 개인적인 여행 루트를
직접 짜보는것도 좋을 것이다.
대표적인 문화 관광지는 조금 거리가 있고
왠만한 것들은 낙동간 근처에 몰려 있으니
유연하게 잡으면 되겠다.
우리의 첫코스,
경북 상주 가볼만한곳중
역사적 가치도 있고 절경인
장각폭포와 상오리칠층석탑이다.
두 곳의 위치가 인접하니
장각폭포를 보고 즐기며
약 10분 정도 걸어올라서
상오리칠층석탑을 방문하면 되겠다.
상오리칠층석탑
고려 초기의 석탑으로 추정되며,
상오리 골짜기 밭 가운데 쓰러져 있던 것을
1977년에 복원한 것으로
비교적 손상 없이 원상대로 남아 있다.
장각폭포
속리산의 최고봉인 천황봉에서 시작한 시냇물이
장각동 계곡을 굽이쳐 흐르혹,
6m 높이의 절벽에 떨어지는 폭포가 있는데
이곳이 바로 장각폭포이다
멋진 뷰와 함께 인증샷.
고려 초기의 석탑으로
그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가지며
방문해보기 좋은 장소이다.
그리고 점심은
낙동강쪽으로 내려와서
우리밀칼국수와 돼지양념석쇠구이.
숯불향이 살아있는
매콤한 돼지석쇠구이에
삼삼하게 먹는 칼국수.
새로운 조합이더라고~?
우리가 다녀온 맛집은
독자분들도 참고하면 될 듯.
꼭 여기가 아니더라도
독자분들이 희망하는
그런 장소가 있을테니~
이런 곳도 있구나 오케이~
이렇게 넘어가면 되겠다.
그렇게 이어지는 다음
경북 상주 가볼만한곳 코스는
상주 도남서원이다.
도남서원
1606년(선조 39) 도남동에 창건되었으며
1676년(숙종 2) 임금으로부터
편액을 받아 사액서원이 되었다.
1797년(정조 21) 동·서재를 건립하였으며
이후 여러 차례 중수하였다고 한다.
그러던중 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으나
1992년 지역 유림들이 힘을 모아
강당 등을 건립하였고 이어 동·서재를 지었다고~
이 곳에서
정몽주, 김굉필, 정여창,
이언적, 이황, 노수신, 류성룡,
정경세, 이준 등의 위패를
봉안하여 제향하고 있다.
향교는 공립학교이고
서원은 사립학교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편할 것인데
규모가 방대하지 않지만
낙동강 줄기 아래
지식인들을 배출하고
또 그들을 제향하는 곳으로
그 의미가 높은 곳이다.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통해서
서원 전체도 아름답게 되어있으니
식후 산책겸으로 거닐어도 참 좋다.
그리고 뒤에 나올텐데 바로 앞에
경천섬공원이 있기 때문에
같이 묶으면 코스 딱이다.
그리고 다음 코스인 이곳은
커플, 가족 들도 좋지만
특히 아이들과 함께하면
더 더욱 좋을 곳으로
아이들과 경북 상주 가볼만한곳!
상주국제승마장이다.
여기서 승마체험도 해볼 수 있고
말과 교감하면서 먹이도 줄 수 있고
말이라고 하는 동물에
푸욱 빠질 수 있는 곳이다.
말에 생소한 사람들,
체험해보고 싶은 사람들,
특히 다양한 경험을 위한 아이들.
다 좋은 추억이 될 곳이다.
그렇게 말과 교감하고 체험했으면
다음 코스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환경부 산하의 기관으로
종의 다양성,
유전자 다양성,
생태계 다양성으로
생물의 다양성과 진화를 옅보고
한반도의 생태계에 대해서,
낙동강에 숨쉬는 생물들까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즐겁게 관람했던 곳인데
실제 동물들 박제로
(물론 질병, 자연사 등 죽은 개체들만)
전 세계 동물들을 만날 수 있어서
동물을 사랑하는 나에게
너무 좋은 장소였다.
동물 좋아하면 강추.
하루 종일 봐도 볼 수 있을 듯.ㅋㅋ
아이들 체험 놀이 공간도 있고
시청각실과 함께
밖에 놀이터도 있으니
아이들도 물만난 고기일 것이다.
참고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캐릭터는
재두루미인 재루와
각시붕어인 담이라고 한다.
그래서 위 사진으로 재두루미 한 컷.ㅎㅎ
그렇게 다음 코스는
앞서 설명했던 곳인 경천섬공원.
저녁을 먹으려 예약했던 시간보다
살짝 일찍 나왔기 때문에
여기서 거닐면서 산책했다.
경천선 공원
낙동강 1,300리 중
제 1경이라는 경천섬.
낙동강 물줄기 흐르는 곳에
가운데 있는 섬이라
양쪽에서 보면 육지같아 보이지만
가까이가보면 섬이더라고~
뒤에 보이는 산들과
낙동강의 경치가 고즈넉하고
아까 도남서원과 함께
산책코스로 어울리는 곳이다.
섬이지만 양쪽으로 다리가 연결되어있어
걸어서 방문할 수 있다.
그리고 저녁으로는
한우 불고기 전골로
든든하고 뜨끈하게 배를 채웠다.
상주에는 또 상주 한우가 유명하지?
상주에 온김에 한우 먹어보는 것도 좋고
이렇게 불고기 전골도 좋고~ㅎㅎ
그리고 상주 숙소로는
아까 언급해서 소개했던
상주국제승마장,
유청소년승마교육센터였다.
객실도 깔끔하고 가격도 합리적.
승마체험과 함께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이다.
실제로 승마교육받는 분들이
여기 숙박하는 거 같은데
우리와 같은 여행객들도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니
숙소로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여기도 체험장으로
상주는 이곳저곳 즐기는 체험이 많더라.
다음 코스는
낙동강자전거이야기촌이다.
카트체험과 함께 하늘자전거를 즐길 수 있고
부모와 아이들,
커플, 친구들에게 좋은 곳이다.
카트는 이번에 처음 타봤는데
차량을 운전하는 거랑 또 다르고~
범퍼카를 운전하는 거랑 또 다르데~
재밌는 경험으로 추억 물씬.ㅋㅋ
그리고 다음 코스는
경북 상주 가볼만한곳으로
개인적으로도 추천해주고 싶은
파머스그라운드이다.
실제 농부가 운영하는 곳으로
상주의 대표적인 특산품.
감, 쌀, 명주로 꾸민 카페.
여기 인테리어와 소품 등이
농부님 감각을 알 수 있었다.
정말 멋지게 꾸며놓으셨다.
지금은 손님이 그렇게 많진 않다고 하시는데
아니다.
조만간 완전 상주 핫플이 될 곳이라
지금 얼른 다녀오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가 취재하러 왔다는 것은
진짜 곧이라는 의미이다.
농부님, 대표님.
진짜 매력넘치고 최고!
파머스그라운드가 왜 좋은가?
왜 추천하는가?
밭에서 직접 고구마를 캐서
현장에서 맛볼 수 있는 체험,
그리고 이곳의 동물들에게
(양, 염소, 토끼, 말 등)
먹이를 주면서 교감할 수 있는 체험,
농장의 대표 작물인
블루베리로 만들어 보는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
역시 카페도 있으니
블루베리향으로 블랜딩한
특별한 음료도 먹어볼 수 있고~
정달 다양한 스토리가 있는 곳이다.
이 모든 체험은
가족단위로도 좋고
단체로 체험도 좋더라고~
실제 농부님이 운영하니
방문하기 전에
전화로 문의해보고
일정을 체크하는 것을 추천한다.
여긴 상주의 잇함이있다.
그리고 멀지 않을 곳,
중덕지자연생태공원과
중덕저수지를 끼고있는 맛집에서
돼지주물럭으로 식사.
확실히 상주는
한우가 유명해서 그런지
고기가 유명한 것인지
여기저기 고기집이 많더라고?
그럼 뭐다?
나에겐 사랑이다.ㅋㅋㅋ
다양한 조리법의 고기를
양껏 즐길 수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상주하면 역시 곶감인데
그냥 지나칠 수가 있냐고~
상주 곶감을 만날 수 있는
상주곶감 직판장에서
기념품을 살짝 구매해서 돌아왔다.
상주 곶감 비싼건 알지만
그래도 상주에서,
직판장에서 구매하니
괜찮은 가격에 질 좋은 곶감을 갯!
그리고 곶감막걸리나 상주꿀 등
다양한 아이템도 있으니
구경하고 쇼핑하면 되겠다.
그렇게
경북 상주 가볼만한곳으로
문화 관광지,
경치가 좋은 곳,
체험이 가득한 코스,
깨알로 잘 먹은 맛집,
마무리고 기념품까지.
알차게 구성해서 다녀왔다.
독자분들도 참고하시고
이번에 상주여행 한 번 다녀오시길 :)
그럼 나는 이렇게 포스팅을 마무리하고
다음 시간에 또 다른 이야기로
부지런히 찾아오도록 하겠다.
여행은 언제나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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