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엔진오일 구동벨트 구동계 교체 혼다 벤리110 관리하기

 

오토바이 엔진오일 구동벨트 구동계 교체

혼다 벤리110 관리하기

 

오늘은 어느덧 시간이 흘러

내 팔팔이인 혼다110 관리기.

엔진오일도 꾸준히 관래해주고 있고

키로수가 어느덧 차서

벨트도 교체했는데 그 이야기이다.

잘 몰랐던 분들이나

이제 해야하는 분들 참고할 수 있게

간단히 후기성으로 포스팅 하겠다.

그럼 주인공 소개도 했으니

얼른 보론으로 고!고!

https://kko.to/ee4Pn2iMIc

DNA모터스

 

먼저,

내가 오토바이 관리해야하고

엔진오일 교체라던지

뭔가 문제가 생기면 방문하는 숍이다.

디엔에이모터스 북부기동점.

친구의 추천으로 소개 받아서

지금까지 잘 이용하고 있는 곳으로

사장님께서 친절하시고 설명도 잘 해주시고

덕분에 팔팔이를 잘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도 여기에서 교체했지 :)

 

오토바이 엔진오일은 지난 포스팅으로도

자세히 언급했던 내용이라

이번에는 좀 가볍게 넘어가도록 하겠다.

50% 합성유, 100% 합성유

원하는 제품을 선택해서 사용하면 된다.

기존에 들어있던 더러워진 엔진오일 빼고,

새 엔진오일 넣어주면 끝나는 건데

나는 폐유를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인건비, 웃돈을 좀 더 주더라도

숍에 와서 편하게 교체하는 편이다.

가격은 그래도 꽤 차이가 나는 편.

그래도 편하게 할 수 있으니 만족.

엔진오일 교체 주기는

바이크마다, 바이커마다 다 다른데

혼다 벤리 110 기준으로

약1,000~1,500 km 정도 마다

교체해주는 것이 일반적인 것 같다.

요점은 엔진오일이 역할을 다하고

검게 되면 교체해주는 것인데

그건 1,000~1,500, 또는 그 이상.

바이커가 직접 사용해보면서 맞추면 될 듯.

비용은 100% 합성유로 약 15,000원 정도.

 

그리고 바로 구동벨트 교체를 위해

구동계 쪽을 열었다.

엔진 모터에 연결된 곳으로

자전거와 비슷한 원리로

구동계 톱니에 체인 역할을 해주는

구동벨트를 연결해서 바퀴를 굴린다.

그 벨트는 고무? 타이어? 재질인데

약 15,000 km정도 되면

마모되어서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위에 보이는 것이 구동벨트.

교체한 구동벨트인데

이게 벨트를 뒤집어서 자세히 보면

톱니처럼 생긴부분도 마모되고

두께라고 해야하나?

톱니 구조가 벨트 양쪽 옆으로 누르기 때문에

그 두께도 얇아지고 했더라고~

아 그리고 벨트가 전체적으로 갈라지고 그런다.

그러니 꼭 교체해줘야한다.

 

이거 신경 안쓰고 타다가

라이딩 중에 구동벨트가 끊어져서

또 운이 나빠서 안쪽으로 감기면

강제적으로 뒷 바퀴가 멈추는데

그럼 슬릭나오 라이딩중에 넘어지면서...

자칫 큰 사고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건 꼭 체크해주고~

 

 

그렇게 오토바이 엔진오일 구동벨트 교체했고

점검을 하면서 보니까 구동계 일부도

교체해야한다고 하시더라고,

 

 

 

위에 보이는 부품이

새제품과 내가 사용하던 제품이다.

왼쪽이 내것, 오른쪽이 새것.

보면 같은 제품인데 모습이 많이 다르다.

 

왼쪽은 톱니부분부터 홉까지 보면

많이 마모되서 납작(?)한 모양이고

새제품을 보면 완만환 원뿔 모양으로

마모된 모습과는 다르다.

 

 

그리고 이부분도.

같은 맥락인데,

새제품과 헌제품을 보면

원뿔 모형에서 차이가 난다.

 

 

지금 손가락을 만지는 부분이

사용하면 사용할 수록 마모되기에

점점 바닥을 드러네고

그래서 손가락으로 쓸어내려보면

쭈욱 내려오다가 마지막,

톱니 있는 곳에서 탁 걸린다.

그게 마모되었기 때문에

살짝의 단차가 생기는 것이라고~

그래서 이것도 교체.

 

 

그렇게 새제품으로 교체하고

구동계도 교체하는데

이게 혼다에서는

다 각자 분리해서 각개로 판매한다고 한다.

벤리110이 혼다 중국공장에서 만들어서 들어오는데

그때 작은 부품들도 다 나눠서

혼자 순정 정품으로 나눠서 들어온다고~

그래서 각개로 사게되면 비싸고

또 이걸 혼자 제품인데

하나로 묶어서 통으로 파는게 있다고 한다.

기억하기로는 중국 내수시장?

거기서 유통되는 제품이라고 하는데

같은 제품인데 더 싸게 살 수 있다고.

그래서 구동계 세트?라고 해야한?

그걸 통으로 교체하게 되는 것이다.

하는김에 필요한거 싹 하지 뭐~

 

 

그리고 추가적으로

구동계 페이스라고 하는거 같은데

하우징이라고 해야한?

안쪽에 덥개 같은 것에 녹도 슬고

사장님께서 안쪽에 좀 갈아주시더라고?

녹을 갈면 아무래도 좀 더 좋다고.

 

그리고 벨트도 교체했고

다른 구동계들도 교체해서

엑셀을 당겼을 때

추진되는 힘이 다른 것을 느낄 것이라고~

테스트 운전도 해봤는데

확실히 추진이 좋아지긴 했다.

109cc 짜리가 뭐 크게 있겠냐만

그래도 괜찮더라고~ㅋㅋㅋ

 

 

그렇게 교체할 구동계 부품들 교체하고

다시 케이스를 닫고 마무리.

그리고 결제는 엔진오일은 따로

15,000원이 었고

구동계, 구동벨트 교체비용은

12만원 이었다.

그러면서 포스팅을 하는데

인터넷으로 부품만 구매하면

비용이 어떻게 되는지 보는데

내가 전문가도 아니고 용어도 잘 모르고

관련된 부품들 좀 검색해봤다.

 

혼다 벤리110 구동계 벨트 약 2만,

혼다 순정부품 벤리110 구동계 세트 약 8.5만,

혼다 벤리 클러치 무버블 세트 구동계 순정 약 7.5만,

혼다순정 벤리110 무브볼아세이세트

구동계무브볼세트 약 4.5만,

혼다 벤리110 클러치 세트 구동계순정 약 15.8만,

혼다 벤리110 구동계 페이스 약 4.6만,

클러치 하우징 약 2.5만

 

이런 식으로 가격이 되어있더라고.

그러면 세트로 8.5~9에 인건비 붙어서

12정도 나온것 같다.

독자분들도 대충 금액대 참고할 수 있도록

간단히 검색해서 정리해봤다.

당연히 인터넷 가격은 변동적일 것이고

업체들의 도매가격도 모르지만

소비자 가격을 참고할 순 있을 듯.

 

 

그렇게 오늘은

내 팔팔이, 혼다 벤리110을 관리하면서

오토바이 엔진오일 구동벨트,

구동계 등을 교체하는 이야기를

가볍게 포스팅으로 공유했다.

관련 내용 찾던 분들은 참고하시고

나는 이렇게 포스팅 마무리.

 

다음 시간에 또 다른 이야기로

부지런히 찾아오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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