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동 맛집 민속순대국
클래식하게 낮술 즐기는 곳
오늘은 오랜만에
봉천동에 가서
지인과 함께 즐겼던 맛집!
봉천동 맛집에 대한 내용을
후기성으로 가볍게 포스팅하면서
내 맛집 리스트를 늘려가겠다!
봉천동에는 대표적으로 영림시장이 있다.
그래서 일까?
군데 군데 찾아보면
클래식하고 내느낌인(?)
매력적인 가게가 많이 자리잡고 있다.
오늘 기록하려는 곳도
클래식함에 좋았던 맛집으로
순대국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고하면 좋을
봉천역 맛집 민속순대국이다!
그럼 얼른 그 속으로 들어가자!
본론으로 고!고!
먼저,
봉천동 맛집 민속순대국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서 첨부했으니
그 위치를 참고하면 된다.
<위치>
도로명 주소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748-2
지번 주소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922-4
위치를 잠깐 보자면~
전철역 봉천역에서
걸어서도 방문할 수 있는 위치.
시장 구석이 아니라
큰길에 있기 때문에
길을 찾아가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내 경우에는
지인과 함께 오고 가면서 봤던 곳.
이날 여기를 가볼까? 해서
즉흥적으로 도전~
맛집 블로거는 이런 맛이지.
새로운 맛집을 찾아가는 맛.ㅋㅋ
그렇게 찾아 갔다.
대로변에 있기 때문에
주차는 따로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지도에 표시된 위치에 도착하면
위 사진처럼
봉천동 맛집 민속순대국이 있다.
인터넷으로 좀 찾아보니까
과거에는 더 클래~식한 간판이었다.
지금은 깔끔한 간판인데~
개인적으로 과거 스타일이 더 좋다.ㅋㅋㅋ
여튼,
도착했으니
가게의 기본적인 정보를 정리한다.
<영업시간>
둘째주, 넷째주 일요일 휴무
<연락처>
02-871-0985
<특이사항>
클래식
가게의 기본적인 정보를 정리하기 위해
인터넷을 통해서 찾아보니~
왠만한 기본적인 정보도
내가 원하는 만큼 찾을 수 없었다.
영업시간도...
오픈과 마감도 확인이 어려웠고
둘째, 넷째 일요일 휴일.
이정도만 사진을 통해서ㅠ
우리가 즉흥적으로 방문한 곳이라
이런 디테일 정보를
따로 확실하게 확인하진 않았다.
그리고 사진을 보면 느낌이 오지만
낮술을 조지려고(?) 간거라
이런 정보를 챙길 생각이 없었다.ㅋㅋ
대신 연락처는 챙겼다.ㅋㅋ
자세한 사항은 여기 문의하시길~
그렇게 확인하고
봉천동 맛집 민속순대국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다음은 메뉴판.
메뉴, 가격, 구성 등을 참고하면 된다.
식사류와 안주류가 있고
볶음, 찌개, 탕, 전 등
다양한 한식들이 있다.ㅋㅋ
개인적으로 술국, 순대국
이런 것들이 있어서
낮술 소주에 좋은 구성이라 생각.
그래서 이날 주문한 메뉴는
머릿고기(소)
술국(대)
그리고 술은 알아서~
이렇게 주문했다.ㅋㅋ
메뉴를 주문하고
슬~쩍
봉천동 맛집 민속순대국의
내부 모습과 분위기를 담았다.
손님이 없는 시간에 가서
가게를 후딱 찍을 수 있었다.
클래식이라는 분위기를
위 사진으로 참고해보시길~
우리가 막 낮술을 벌이려고 할 때
커플 손님이 들어오셔서
뒤쪽에 자리를 잡으셨다.
그래서 내 뒤쪽은 따로 찍진 않았다.
그분들께 방해를 드릴 순 없지~
이렇게 느낌 참고하고 패스~
그럼 이제부터
봉천동 맛집 민속순대국의
음식들을 구경해보자!
먼저,
기본반찬 사진이다.
깍두기와 열무김치(?).
처음 먹자마자 느낌 빡와서
사장님꼐 여쭤보니
역시나~
직접 담그시고 만드신다고.
기본반찬에 정성이 좋다.
국밥에도 잘 어울리는 김치인듯.
깍두기도 사진만 봐도
딱 담근김치라는 것이 보이고~
고추, 양파, 된장 등은
어디에서나 비슷하기에
이건 쿨하게 패스!
그리고 다음은
봉천동 맛집 민속순대국의
머릿고기이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머릿고기는
기름기(지방)가 많고
그래서 식감이 더 쫀쫀하다.
끈덕끈덕하다고 해야하나~
그런 식감이 특징이다.
사이즈는 소인데
소주와 함게 즐기기
충분한 양이 었다.ㅋㅋㅋ
물론 받이다!
하면서 우걱우것 먹으면
충분하진 않겠지만~ㅋㅋㅋ
껍데기 지방이 붙어있어
씹는 맛이 클래식하니 특징이었다.
그리고 다음은
봉천동 맛집 민속순대국의 술국.
사이즈는 대.
뚝배기에 뜨겁게 보글보글해서 나온다.
기본적으로 간이 되어있고
필요하면 새우젓 등으로
원하는 맛을 연출하면 된다.
앞에서 머릿고기에
껍데기 지방이 있어
클래식하다고 표현 했었다.
여기서 공유하고 싶은 내용.
나는
돼지는 어떻게 먹어도
돼지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향과 맛을 즐긴다.
국밥도 시장 오일장 국밥과
저렴한 체인과는 다른다.
(이건 공감하실 듯)
나는 여건만 가능하다면
시장 오일장을 선호.
곱창도 술대국도 술국도
돼지의 본영의 향이 나는게
개인적으로 참 좋다.
여기 술국은
돼지의 구수한 향이 있다.
그만큼 진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취향저격되는 술국이다.
이건 이런 맛 아시는 분들이면
내가 어떤 맛을 표현하고 싶은지
느낌이 오실 것이다.
아니,
오실 것이라 믿고~ㅋㅋㅋ
다음으로 패스.
그렇게 봉천동 맛집 민속순대국에서
낮술파티를 즐기는데~
(술을 많이 마시진 않았다.ㅋㅋ)
사장님과도 대화를 나누고
지인과도 대담하고
좋은 시간을 보내다 보니까
술국이 식어버렸다.
양도 푸짐해서(건더기 이득)
식어버리고 국도 줄어들었는데,
사장님게서
거의 새거처럼
육수도 넣어서
다시 뜨겁게 끓여주셨다.
크지 않은 가게라
신경써주는 것일 수도 있지만
처음 오는 손님에게
이렇게 정으로 다가와주는 분이라
분위기에 더 즐거워졌다.
그렇게 봉천동 맛집 민속순대국에서
클래식한 맛을
정이 넘치는 사장님과 함께
낮술로 즐겁고 소소하게
즐기다 돌아왔다.ㅋㅋ
누린내, 비린내 등
돼지에 거부감이 들거나
깔끔한 체인의 맛을 선호하면
그냥 별로라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돼지의 본향을 느끼고
거부감이 없는 분이라면
괜찮은 클래식이 아닌가 싶다.
그럼 이렇게 정리하고
다음 시간에는
또 다른 이야기로
가볍게 찾아오도록 하겠다!
즐거웠던 곳!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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