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내시장 맛집 본전회관
혜윰님과 갈비탕 뚝불고기 점심
오늘은 얼마전 주말.
혜윰님과 함께 동네에서
가볍게 점심을 먹고
(음식은 두둑히 먹고 몸은 가볍게ㅋㅋㅋ)
돌아온 이야기를
가볍게 기록하는 시간을 갖겠다.
이동네에서 오래 살다보니
왠만한 곳은 다 내고향.ㅋㅋㅋ
어릴때부터 누비던 동네인데
그중에 한 곳이 모래내시장이다.
근처 시장 중에
가장 컷던 시장이고
서울에서도 유명한 곳이었다.
과거 가좌역.
(지금도 경의선으로 운영 중)
역바로 앞에 있던 시장으로
많은 사람이 왕래가 있던 곳인데
요즘에 재개발로 많이 바뀌면서
나무가지처럼 뻗어있던 시장이
지금은 많이 짤리고 위축되었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주변 재개발이 완료되면서
이 재래시장도 싹 정비를 한다고 하니
다시 시끌시끌 활기찼던
그 어린시적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여튼~ 오늘의 장소는
모래내시장 옆에 위치한 맛집으로
아실 분들은 다 아실 본전회관!
본전회관 본점이다.
혜윰님과 함께 점심식사로 다녀왔고
주인공을 소개했으니
얼른 본론으로 넘어가보자!
본론으로 고!고!
먼저,
모래내시장 맛집 본전회관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첨부할테니
그 위치를 참고하면 되겠다.
<위치>
도로명 주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수색로 28-5
지번 주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남가좌동 291-30
위치는 위 지도를 참고하면 되고
가좌역, 모래내시장역
버스정거장과 함께
전철역 정거장도 있기에
대중교통으로도 방문이 용이하다.
나야 워낙 많이 다녔던 길이기에
큰 어려움 없이 방문할 수 있었다.
혜윰님과 방문 당시
꼭 여기를 들어가겠다고 생각한 것은 아니고
점심으로 뭐먹지~하고 돌다가
여기 오래된 가게들 몇군데 알고있어
혜윰님게 가이드처럼 안내해주다가
혜윰님이 갈비탕을 좋아하기에
약간 직흥적으로 들어간 것이다.ㅋㅋ
사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옆에 있던 다른 가게를 많이 갔었다.
여튼 이렇게 방문하면 된다.
지도에 표시된 곳에 도착하면
위 사진처럼
모래내시장 맛집!
본전회관이 위치하고 있다.
가게에 도착했으니
기본적인 정보를 정리해서
아래 함께 공유해보겠다.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명절 당일 휴무
<연락처>
02-305-4433
더 자세한 사항은
위 연락처로 문의하는게 좋겠다.
영업시간 정도만 정확하게 확인 가능했다.
뭐 사실 이정도면 기본적으로 충분하지.ㅋㅋ
그리고 본전회관안에 들어와서
자리를 안내받고 착석!
메뉴판을 구경해봤다.
벽에 큰 메뉴판이 붙어있는데
이렇게 한눈에 보기 좋으라고
주문서를 사진으로 첨부하니
위 사진을 통해서
메뉴, 가격, 구성등을 참고하면 된다.
이날 혜윰님과 주문한 메뉴는
왕갈비탕과 뚝불고기이다!
인터넷에 공지된 가격과
현재의 가격이 좀 상이하니
위 사진을 참고하는게 좋겠다.
*현재 네이버쪽에
가격표 업데이트를 요청해놨다.
그리고 주문하고 음식을 기다리면서
가게 안을 구경하고 사진을 찍어
독자분들에게 공유하고 싶었는데
산개대형으로 손님들이 있었고..ㅋㅋㅋ
손님들에게 방해되고 싶지 않고~
또 그렇다고 보정이 피곤한건 싫고~
그래서 쿨하게 생략!
글로 설명을 하자면~
20년은 가볍게 넘었고
거의 30년 된 가게일 것이다.
(그 이상일 수도 있다.)
내가 어릴때 부터 있던 곳이니~
그래서 클래식하다.
입구에 큰 수족관도 있고
나이들어 보이는 잉어들도 있고
큰 나무들도 있고~
테이블과 함께
좌식 방 테이블도 있고~
이정도만 추가 설명하고 패스!
(이정도면 되겠지?ㅋㅋㅋㅋ)
그리고 이제부터
모래내시장 맛집 본전회관의 음식들!
먼저 기본반찬들이다.ㅋㅋ
역시 점심으로
갈비탕을 먹는다면~
갈비탕의 맛을 살려주는 김치.
김치가 맛있어야
전체적인 맛이 괜찮을 것이다.
본전회관의 김치는
맛도 괜찮고 식감도 괜찮고 무난.
요즘 납품 김치의 맛이
워낙 다양하고 좋아져서
이 김치가 주문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아마 직접 담그는 김치가 아닐까 싶다.
물론 내 개인적인 추측이지만.ㅋㅋㅋ
그리고 나온
모래내시장 맛집 본전회관의 왕갈비탕.
왕이라서 그런가
큰~갈빗대 3개나 들어있었나보다.
혜윰님 메뉴라서
좀 얻어 먹어봤는데
고기양이 확실히 푸짐하다.
설렁탕과는 비교가 안되고
(혜윰님은 설렁탕도 좋아해서~)
갈비탕 왠만한 곳 보다 푸짐~
완전 술안주로도 괜찮았는데
운전을 해야해서 반주는 못하고
그냥 고기만 즐기다가 왔다.
국물도 푸욱 고왔는지
삼삼하고 기름진 느낌
(진한 탕을 먹으면 느끼는 그느낌)
그런 맛으로 즐길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내가 모래내시장 맛집
본전회관에서 주문한 뚝불고기.
혜윰님과 다른 주문을 해서
함께 나눠먹기위해 선택해봤다.
역시 고기집이라서 그런지
고기들로 구성된 메뉴들이 많다.
그래서 너무 좋더라.ㅋㅋㅋㅋ
유식공룡이라 행복.ㅋㅋㅋ
뚝불은 가격에 놀랐지만
양을 보고는 충분히 인정.
버섯향도 잘 녹아있고
양도 충분해서 역시 반주가...
못 했다.
음주운전은 나쁜 거다.
(좀 하지말자 이XX들아)
여튼 혜윰님과 한점 한점
나눠먹어도 양이 괜찮았고
막판에 국물에
밥을 쓱쓱비벼도 좋고
나처럼 떠먹어도 좋았다.
그렇게 혜윰님과
모래내시장 맛집 본전회관에서
든든하게 갈비탕과 뚝불고기로
점심을 즐기고 돌아왔다.
1끼 식사로 저렴하진 않지만
완전 든든하게 먹을 수 있고
건강한 한식을 즐기는 기분이라
돈이 아깝진 않았다.
그리고 여담으로
할머니가 요즘 입맛이 없으셔서
이것저것 다양하게 잘 드시라고
여러가지 챙겨드리고 있는데
이번에 갈비탕이 괜찮은 것 같아서
고깃국물좀 드시라고 포장해드렸다.
포장해서 드시더니
맛이 괜찮으셨는지
싹싹 다드셨다고~
(이럴 때 기쁘고 보람되지~)
그리고 또 찾으셨다고 한다.
(삼촌이 사오신 듯.ㅋㅋㅋ)
자극적이지 않고
어르신들도 드셔도 될 뽀얀 국물이었다.
조만간 또 생각나면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고 혜윰님과 평가(?)하고
잘 돌아왔다.ㅋㅋㅋㅋ
관련 내용을 찾으시던 분은 참고하시고
우리는 이렇게 이야기 마무리!
다음 시간에는 또 다른 이야기로
가볍게 찾아오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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