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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Korea

은평한옥마을 옆 진관근린공원 혜윰님과 이말산 산책

아카홀릭(a.k.aholic) 2020. 12. 30.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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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한옥마을 옆 진관근린공원

혜윰님과 이말산 산책

 

오늘은 날이 따듯해지기 전

혜윰님과 함께 다녀왔던

은평한옥마을 옆에 위치한

진관근린공원과 이말산 산책에 대해

가볍게 기록하도록 하겠다.

 

항상 이근처를 지나면서

진관근린공원이 있다는 것만 알고있었는데

어떻게 한 번을 방문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근처를 혜윰님과 가서

겸사겸사 운동하려고

이말산을 올라

진관근린공원을 가볍게 느껴봤다.

 

그럼 주인공 소개도 끝났으니

얼른 본론으로 넘어가자.

본론으로 고!고!

 

https://place.map.kakao.com/\18204078

 

진관근린공원

서울 은평구 진관동

place.map.kakao.com

https://place.map.kakao.com/23121356

 

이말산

서울 은평구 진관동 산 74

place.map.kakao.com

 

먼저,

진관근린공원과 이말산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첨부하니

그 위치를 참고하면 된다.

<위치>

서울 은평구 진관동 산97-3

 

우리는 팔팔이로 이동했는데,

위치는 내가 알고 있었기 때문에

크게 어렵진 않았다.ㅋㅋㅋㅋ

 

 

그리고 지하철.

구파발역 2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누으로 보이기에

찾아오는 것이

그렇게 어렵거나 하진 않다.

 

불광동을 오는 것이

거리가 그래도 멀기에

자주 안와서 그렇지.ㅋㅋㅋ

 

 

불광동 2번출구에 나오면

바로 위와 같은 안내판이 보일 것이다.

그리고 옆에 바로

이말산을 오르는 길이 있는데,

이길을 통해서

진관근린공원으로 접근할 수도 있지~

 

 

안내판을 보니

여러 코스로

둘레길을 체험할 수 있는데

이날 혜윰님과 선택한 코스는

여기서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이말산묘역길이다.

 

 

안내판 바로 옆에 있던 계단.

바로 이말산으로 오르게 되어있다.

 

오르면서 생각해보니까

근처에 사는 분들은

구파발역으로 와서

지하철을 타려고 할 때

걸어오던가, 버스를 타고 환승하던가,

아니면 이 길을 이용할 것 같다.ㅋㅋ

 

구파발역 바로 앞에 있어

종종 이용할 수 있는 코스일 듯.ㅋㅋ

 

우리고 그렇게 등산(?) 시작!

 

 

이말산묘역길은 초반에는

나무데크로 계단이 형성되어 있어

올르는게 크게 힘든건 아니었지만

조금 지나면 산길이 나와서

돌들도 많고 미끄러우니

구두나 얇은 신발보단

운동화가 확실히 좋을 것 같더라.

잠깐 올랐더니

벌써 구파발역이

저 아래에 보인다.ㅋㅋㅋ

 

그리고 지도를 참고하면

은평한옥마을은

이 이말산, 진관근린공원을 기준으로

우리가 있는 위치

반대편에 위치하고 있다.

걸어서 가로질러 가면

거기까지 도달한다고 한다.

 

 

그렇게 계속 오르다 보니

진관근린공원 이말산묘역길을

느낄 수 있는 장소가 나왔다.

관련 내용도 있었는데

요약해서 이해한대로 적자면

과거 궁에서 일했던

궁녀들 중에

고생한(?), 공을 높이 세운(?)

뭐라고 설명해야할까..?

요즘 시대로 표현하자면

대통령 표창을 받은 공무원쯤 되려나?

이런 궁녀의 묘가 있는 곳이라고 한다.

 

나는 이렇게 이해하고 있는데

약간 내용이 다를 순 있다.ㅋㅋ

근데 안내판 내용을 잠시 읽었을 땐

이런 내용으로 느꼈따.ㅋㅋㅋ

독자분들은 간단히 참고만~

 

 

나보다 산을 잘 타는 혜윰님

거의 다람쥐같은 실력이다.

물론 셀프자찬이었다.ㅋㅋㅋㅋ

 

 

 

 

과거 은평한옥마을에

종종가서 놀기도 하고

진관사에 가서 놀기도 했었는데

진관근린공원은 처음이고

이말산 산책도 처음.ㅋㅋ

 

나중에 근처 게하나 캠핑을 하게 되면

코스로 싹 묶어서 가도 좋을 것 같다.

 

뒤에서 사진 몰래 찍다가

사진 찰칵소리 때문에 다 들키고

나를 처다보는 혜윰님 인증샷.ㅋㅋㅋㅋ

 

 

그리고 좁은 산길처럼 되어있는데

중간 중간 이정표가 있어

길을 크게 잃을 필요는 없겠다.

다만 밤에 가기엔

야간산길은 위험하니

요건 살짝 지양해야겠다.

 

이정표를 보면

근처 아파트단지로 이어지는

진입로도 확인할 수 있고

은평둘레길, 은평우체국 등의 길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글 중간 중간에

위에 보이는 것처럼

궁녀에 대한 이야기들을

함께 알아볼 수 있는 안내판이 있어

혜윰님과 간단히 읽어보면서 지나갔다.

 

보통 박물관이나 유적지에 가면

왕이나 장군 등

큰 업적이나 이슈가 있는

인물에 대한 이야기는 많은데

궁녀나 이런 내용은 생소하다.

 

 

그걸 여기서 즐길 수 있어서

이건 또 산에서 새로운 느낌이었다.

 

앞서 설명했던

궁녀의 묘,

이말산묘역길,

이게 맞는 거 같다.

신뢰도 팍 올라간다.ㅋㅋㅋ

 

 

그리고

이말산을 통해 올라가면

위 시잔처럼 배드민턴장도 있고

생활체육도 할 수 있는

야외 헬스장이 마련되어있었다.

 

해가서서리 넘어가는 시간이라

얼른 하산하느라 운동해보진 못했지만

완전히 마음에 드는 장소였다.

근처에 산다면

여기와서 운동하면 완전 개이득.

 

불광역, 진관근린공원,

거기에 이말산.

넘어가면 진관사와 한옥마을

다 우리가 좋아하는 감성이었다.ㅋㅋ

 

그리고 이말산에 온 김에

이곳에 대해서도 살짝 알아보고 정리했다.

"이말산(莉茉山)"

 

해발고도 132.7m인 곳으로

이말산이 곧 진관공원이다.

'이말'이란 의미는,

'말리(茉莉)' 또는 '재스민'이라 불리는

식물을 뜻한다고 하는데,

그 이름이 붙은 유래는 알 수 없다고 한다.

구파발역 인공 폭포에서

(우리가 출발한 곳)

입곡교 앞 북한산국립공원까지 이어지며,

체력 단련 기구 및 휴식 시설

35점이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우리가 앞에서 봤던 것들ㅋㅋㅋ)

 

 

조선시대에는 성저십리라 하여

도성에서 십리 거리까지는 묘를 쓸 수 없었는데

진관공원이 성저십리 바로 바깥쪽에 해당하고,

조선시대에 한양 사람들이 성묘를 다녔던 곳이

바로 진관공원으로,

공원 전체에 조선시대 분묘들이 흩어져 있다고 한다.

 

독자분들도 간단히 참고하면

지역에 대해서

더 많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을 듯!

간단히 보고 패스!

 

 

그렇게 운동했으면

또 부지런히 채워야지.ㅋㅋㅋㅋ

뺀거 그대로 다 복귀시켜줬다.ㅋㅋ

 

이렇게 날씨가 추워지니

아직 춥기전

혜윰님과 다녀왔던

은평구 은평한옥마을과

진관근린공원, 이말산 산책이

슬쩍 생각나서 꺼내봤다.ㅋㅋㅋㅋ

 

일기처럼 편하게 기록하고 공유하니

독자분들은 간단히 참고하시고

나는 이렇게 포스팅 마무리.

다음 시간에는 또 다른 이야기로

가볍게 찾아오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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