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연남동 숨은 데이트코스 손갓 디저트바 애정해

 

홍대 연남동 숨은 데이트코스

손갓 디저트바 애정해

 

오늘은 바로 얼마전

혜윰님과 함께 다녀왔던

홍대 연남동 숨은 데이트코스

손갓 디저트바에 대해서

가볍게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예전에 방문했던 곳인데

이번에 새롭게 변신한

디저트 코스 소식을 듣고

부지런히 다녀온 곳이다.ㅋㅋ

여긴 꿀 맛이니까.ㅋㅋ

 

그럼 주인공 소개도 했으니

얼른 본론으로 넘어가자.

본론으로 고!고!

 

http://kko.to/_gebNXwYo

손갓디저트바

 

먼저,

홍대 연남동 손갓 디저트바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첨부하니

그 위치를 참고하면 된다.

<위치>

도로명 주소

서울 마포구 동교로38길 19 3, 4층

지번 주소

서울 마포구 연남동 390-59 3, 4층

 

우리는 이미 여기를 다녀왔었고

재방문한 곳이니

찾아가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

전철역 홍대입구역에서 혜윰님을 만나

살살 걸어서 도착했다.

 

 

그렇게 지도에 표시된 곳에 도착하면

위 사진처럼 건물 위쪽에

홍대 연남동 손갓 디저트바가 있다.

그럼 가게 앞에 도착했으니

가게의 기본적인 내용을 정리해서

함께 공유하도록 하겠다.

 

<영업시간>

12:00 - 02:00

월요일 휴무

 

<연락처>

0507-1336-3819

 

 

<기타사항>

단체석,

포장,

예약,

무선 인터넷,

반려동물 동반,

제로페이

 

<특이사항>

TV방송

생방송오늘저녁 1529회,

21.04.02. 바질캐비어샤벳

 

이정도로 정리하면 되겠고

더 자세한 이야기는

위 연락처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겠다.

우리는 이날 미리 연락해서

예약을 하고 방문했다 :)

 

 

그렇게 구경하고

건물 위로 올라갔다.

계단을 쪼르르 올라가면

드디어 손갓에 도착!

위와 같은 간판도 볼 수 있다.ㅋㅋ

 

 

그렇게 가게에 도착해서

예약을 확인하고 자리를 안내받았다.

저번에는 윗층에 앉았지만

오늘은 에약하고 일찍 왔더니

손님이 아직 많이 없어서

아래층에 쉐프님과 가깝게 앉을 수 있었다.

 

그러면서 독자분들과 공유하려고

스윽 바 사진을 찍어봤다.

테라스도 있고 닷지테이블과 함께

느낌을 차고하면 되겠다.

 

 

그리고 시그니처인

엄청 길고 큰 샹드리에.

항상 보면 감탄하게 된다.ㅋㅋ

인스타 용으로 기가막힌 듯.ㅋㅋ

 

 

 

 

여튼 그렇게 구경하고 자리에 착석.

셰프님과 소소하게 안부를 물으면서

오늘 먹으려고 예약한 코스를 시작한다.

 

위 사진들이 그 메뉴판인다.

메뉴와 설명을 사진으로 참고하면서

어떤 음식일지 느껴보면 좋겠다.

 

 

내용은 위 내용을 보면 되니 생략하고

이번 테마는

'다시 순환하는 봄의 생명력'으로

뿌리채소를 담은 디저트 코스이다.

 

그리고 함께 마실 수 있는

와인과 차가 함께 페어링.

이렇게 이해하고 넘어가면 될 듯!

 

메뉴의 디테일 컷은

바로 아래 시작하니까!ㅋㅋㅋ

 

 

그럼~

홍대 연남동 숨은 데이트코스

손갓 디저트바의 이번 디저트 코스를

하나하나 즐겨보실까~?

 

순서에 따라서 가볍게 사진과 내용.

그리고 느낌 점을 담아보면서

독자분들에게 공유해보겠다.

 

먼저,

티저트 코스 첫 번째.

자몽셔벗 + 동결건조딸기.

 

 

자몽의 쌈쌀함이 있기 때문에

선호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이를 시원새콤한 셔벗으로 만들어

내 입맛에 쏙 들었다!?ㅋㅋㅋ

참 신기하더라고.ㅋㅋㅋㅋ

항상 이런 신기함에 여기가 좋더라.

 

그리고 동결건조 딸기는

푸숙 들어가는 식감인데

계속 씹으면 새콤달콤하게

또 그런 맛이 나더라고.ㅋㅋㅋ

 

코스에 초반에

새콤달콤하게 입맛을 올리기에

충분히 좋은 음식이었다.ㅋㅋ

 

 

그리고 다음 코스메뉴로 넘어가면서

함께 페어링 되는 와인 등장!

 

아참.

여기서 코스를 즐기면서

셰프님에게

음식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소소하게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견문도 넓히고

힐링도 할 수 있었다.

와인도 직접 따라주시고~ㅋㅋㅋ

 

와인의 경운

쉽게 마실 수 있는 게 아니라

셰프님께서도 고민하다가

찾아오시는 손님들에게

더 맛있고 다양한 와인을 즐기시라고

이렇게 구성하셨다고 한다.

가게를 운영해봤던 내 생각엔..

이게 다 하나하나 마진률을 낮추는 요소인데

이를 고객들의 행복을 위하셨다는 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여담으로 최근데셰프님이

다양한 술들을 들여오는 루트로

(거의 수입이기 때문에)

힘들었다고 하셨던 것 같다.

덕분에 잘 즐겼지 뭐야.ㅋㅋㅋ

 

그리고 위 와인은

앞에 메뉴판에 표현되어있다.

설명듣고 읽어보면서

공부하고 즐길 수 있는 장점!

 

MONTINOBE L'ORANGE 2018

르 오렌지

 

와인에 대해 더 자세한 설명은

위 메뉴판 사진을 참고하고

내가 기억하는 내용으로 요약하면

특히나 산뜻하고 오렌지향과 함께

꽃향도 느낄 수 있는 와인이었다.

아주 새콤한 봄의 낮 같은 느낌.

매력있더라~

 

 

그리고 계속해서

홍대 연남동 숨은 데이트코스

손갓 디저트바의 코스 두 번째.

뿌리채소로 만든 세 가지 빵과 딥.

 

1.파프리카를 이용한 빵과

이에 곁들이는 건조 블랙 올리브

2.양파를 이용한 빵과 당근딥

이에 곁들어지는 루꼴라 페스토

3.마늘을 이용한 빵과 딥

곁들이는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치즈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치즈

이태리 북부 파르마와 레지오 에밀리아를

중심으로 생산되는 치즈

 

빵 하나 하나 다른 맛과 향이고

딥도 다양하다 보니까

하나하나 신중하게 맛을 봐야한다.ㅋㅋ

예쁜 것도 예쁜 건데

뿌리채소를 까먹지 않고 생각하면서

음식을 마주하니 재밌다.

 

 

그렇게 뿌래치소 빵으로 즐기다

(심지어 딥도 뿌리채소였지..ㄷㄷ)

이어지는 다음 코스.

 

셰프님께서 뒤 메뉴들이 있으니

너무 배부르면 남겨도 된다는데

아니 이걸 어떻게 남기냐고...ㄷㄷ

 

이른 점심 먹고 방문했는데

1도 남김없이 다 먹었다.

ㅋㅋㅋㅋ저거 감자라.

그래서 위 내용이 생각났다.

감자는 그래도 배부른 음식인데

남기지 않았다는 자부심 기록.ㅋㅋㅋ

여튼 세 번째.

뿌리채소와 고르곤졸라치즈.

 

러셋 감자 위에

크림 브륄레가 위에 녹아있고

레디쉬칩도 착 올라가있다.

그리고 위에 산호모양 같은 지붕은

100% 비트튀일이라고 한다.

그리고 고르곤졸라DOP피칸테 치즈도 잇는데

이 치즈는 이태리 피에몬테와

룸바르디아 내에서 지정된 우유를

1년 이상 숙성해서 만든 치즈라고 한다.

 

치즈 하나도 특별하게 느껴지는 구만.ㅋㅋ

그리고 비트를 이용해서

튀일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진짜 달달하고 맛있더라고?!

바삭바삭 달달하면서~

설탕이 1도 들어가지 않은

순수 비트의 단맛이라고 한다.

이런게 셰프의 대단한 점 같다.

감자도 러셋인데 퍼석거리지 않고

촉촉하니 호박고구마 식감같았다.

 

이건 또 이거대로 매력있었어~ㅋㅋ

 

 

 

 

그리고 다음

홍대 연남동 숨은 손갓 디저트바의

디저트 코스 메뉴 네 번째.

토마토와 부리타치즈.

얼린 토마토쉘과, 토마토 스노우.

그리고 부라타와 레지아노 치즈 위에

또 토마토가 살짝.ㅋㅋ

토마토라는 재료를

3가지 스타일로 해석된 음식이다.

앞선 코스들과 다른 점을 생각하면서

먹어볼 수 있었기 때문에

도 다른 재미가 있었다.

 

바질페스토, 건조 올리브, 말돈 소금 등

다양한 재료들도 함께 한 메뉴였다.

 

아, 말돈 소금이라는 것은

영국 말돈 지방의 깨끗한 해수로 만든 소금으로

미네랄 성분이 높고 염도가 낮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 코스로 넘어가면서

함께 페어링하는 음료.

백목련차의 모습이다.

 

나무에서 피는 연꽃이라는 의미로

목련이라고 하는데

그 중에 하얀 백목련으로 만든 차.

꽃말은 '고귀함'이라고 하고

셰프님께서 다양한 차를 비교했을 때

다음 메뉴와 잘 어울리는 차.

그리고 깔끔해서 좋다고 하시더라~

 

 

역시나 즐겨보니

은은하고 깔끔하게 떨어지는 맛이라

마무리 차로 좋은 구성인 듯!

 

최근 친구들과

차도 즐기고 커피도 즐기는 등

마시는 취미를 함께 공유하다보니

이 차도 참 좋더라고~ㅋㅋㅋ

 

 

그리고 그렇게

홍대 연남동 숨은 데이트코스

손갓 디저트바 디저트코스에 마지막 순서.

다섯 번째.

금귤과 유자.

 

금귤 정과와 유자를 이용한 머랭칩과 케첩.

이음식도 참 시긴했는데~

케첩은 토마토라는 생각이었는데

유자로 케첩을 만드셨다고 하더라.

저기 사진에 보이는 바닥에 액체모습.

생각했던 맛보다

훨씬 새콤하고 유자스럽더라.

이거 매력있었어.ㅋㅋㅋㅋ

정과는 과일이나 열매를

설탕과 꿀을 넣고

오랫동안 서서히 조려 말린

우리 음식이라고 한다.

 

이거 다 손으로 직접 만드셨다는데

와 금귤이 이렇게 작게 졸여지다니

달달함이 그대로 녹아있고

그위에 금가루!!

금!!!

하나도 남기지 않고 클리어.ㅋㅋㅋㅋㅋ

머랭칩도 식감이 신기하더라.

뭔가 분자음식스러운 갬성?

아직 견문은 짧지만

셰프님 덕분에

큰 테두리 느낌을 알아가는 것 같다.

진짜 이재미에 먹지.ㅋㅋㅋ

 

 

그렇게 혜윰님 셰프님과

홍대 연남동 숨은 데이트코스

손갓 디저트바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숨겨졌다고 표현하지만

사실 이미 TV에도 나오고

잡지에도 실리고,

손님들도 많이들 찾아오는~

심지어 여자분들이 좋아하는~

그런 곳이라 숨겨졌다는 게 애매하다.ㅋㅋ

 

그래도 우리만 알고 싶은

깊은 도심 숲속 오아시스 갬성이라

그렇게 표현해봤지.ㅋㅋㅋㅋ

애정 애정해~

 

 

그리고 마지막은

손갓 디저트바의 마스코트 쪼니!

귀여운 강아지와 놀기.ㅋㅋㅋ

아직 한창 자라는 친구고

에너지가 넘치는 친구라

엄청 놀아줘야하는데

혜윰님과 나는 아주 딱이지.ㅋㅋㅋㅋ

근데 우리가 체력으로 밀리는..ㅋㅋㅋ

 

 

손님오면 마중도 하고

셰프(아빠)님 따라서 졸졸 거리고

내 모자도 장난으로 물고가고

아주 귀여운 녀석이다.ㅋㅋ

영리하기도 영리하고.ㅋㅋㅋㅋ

 

큰 강아지 좋아하시면

아주 금상첨화일 곳이다.

아 물론 디저트바의 즐거움과

브랜드의 스토리가 있으니

그 역시 즐기기 좋고!

 

그렇게 오늘은

혜윰님과 애정하는

연남동 디저트바인 손갓에 대해서

가볍게 포스팅해봤다.

독자분들은 가볍게 참고하시고

나는 이렇게 포스팅 마무리!

다음 시간에는 또 다른 이야기로

가볍게 찾아오도록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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