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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사업가 성장기

상암월드컵경기장 맛집 구가네곱창 곱창손질 이야기

아카홀릭(a.k.aholic) 2020. 1. 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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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월드컵경기장 맛집 구가네곱창

곱창손질 이야기

 

안녕하세요 :)

상암월드컵경기장 맛집!

구가네곱창입니다.ㅎㅎ

오늘은 독자분들에게

곱창에 대해서

가볍게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그냥~ 곱창이라는 소개가 아닌

구가네곱창에서 취급하는 곱창이

어떻게 깔끔한 맛을 내고

어떻게 관리하는지~

이런 이야기를 해보려고합니다.

 

매번 완성된 곱창만 보셨고

원재료를 따로 보신 적은 없으실테니

이번 기회에 구가네의 곱창을 구경해보시죠~

그럼 주제도 설명했으니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먼저,

상암월드컵경기장 맛집 구가네곱창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첨부하니

가게위치도 함께 참고하시길 바랍니다.ㅎㅎ

 

<위치>

도로명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44길 61

지번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36-13

 

 

위치와 방문하는 방법은

인터넷에 너무 잘 나와있어서

독자분들은 편리하게 이용하시고

저는 여기선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중교통으로 방문해도

충분하다는 정도만 언급하겠습니다~ㅎㅎ

 

 

지도에 표시된 장소에 도착하시면

위 사진과 같은 가게가 있습니다.

여기가 바로 상암동 먹자골목 맛집!

구가네곱창입니다.ㅎㅎ

가게의 기본적인 정보도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16:00 - 24:00

일요일 휴무

 

<연락처>

02-373-7132

<기타사항>

단체석,

포장,

예약,

무선 인터넷,

반려동물 동반

 

그밖에 더 자세한 사항은

위 연락처로 문의 주시면

좀 더 확실하게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구가네곱창 블로그나

인터넷을 참고하시면

가게에 있는 다양한 메뉴를 확인할 수 있고

오늘의 주제와 연관된 메뉴들은

위에 보이는 곱창 라인 3인방입니다.ㅎㅎ

(추후에 메뉴 개발도 계속되겠지만ㅋㅋ)

야채곱창과 순대야채곱창은

기본적인 곱창집 메뉴라고 하면

이번에 신메뉴로 나온 구곱탕은

구가네에서만 볼 수 있는 메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곱창을 깨끗하게 손질해야만

국물에 누린내가 스며들지 않고

깨끗하고 깔끔한 국물을 낼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 이야기 주제와 맞는

곱창들만 이렇게 구경해보고

바로 곱창손실로 넘어가겠습니다!

 

 

위에 보이는 곱창들이

상암월드컵경기장 맛집

구가네곱창의 곱창들입니다.

 

서울에는 크고 작은 시장들이 많습니다.

그중에 신당의 중앙시장은

돼지, 닭 부속 도매가게들로

과거에서부터 유명한 곳입니다.

구가네곱창도 신당 중앙시장에서

위 사진처럼 신선한 곱창을

그때그때 소량만 뗴오고 있습니다.

 

 

자주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그래야 곱창을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으니

꾸준하게 해오고 있는 과정입니다.

미래에 대량으로 떼와도

금방금방 소진될 수 있거나

곱창손질하는 공정을

빠르게 할 수 있게 된다면

그땐 더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볼 생각입니다.

그런 이야기는 그 때 하도록 하고

위에 보이는 곱창을 한하나 다듬어야합니다!

 

 

위 사진을 보면

곱창을 뒤집어서

안에 보이는 지방질을

(곱창에 붙어있는 찌꺼기)

가위로 하나하나 제거합니다.

 

아마 처음 보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저렇게 생긴 지방질이 붙어있다니...

저 지방질이 곱창의 특유 향과 함께

노릿노릿한 향을 많이 유발합니다.

 

 

곱창을 즐기시는 분들 중에

그런 향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너무 심한 곱창 노릿한 향을

(이하 누린내라고 표현하겠습니다)

선호하는 사람이 많이 없기에

누린내를 최대한 줄이고

깔끔함 맛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다른 가게들은 모르겠습니다.

저마다 스타일이 있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상암월드컵경기장 맛집

구가네곱창은 깔끔한 맛을 만들려고 합니다.

그게 구가네곱창의 스타일입니다.ㅎㅎ

 

 

그렇게 지방질들을 제거하면

이렇게 산더미처럼 많이 나옵니다.

참고로

위에 보였던 곱창들도 1차 손질이 된 곱창인데

2차로 이렇게 몇시간 꼼꼼하게 손질하면

제법 많은 지방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손이 많이가고 번거로운 작업인거죠.

1차 손질된 곱창을

뜨거운 물로 팔팔 끓여서

지방질들을 녹이는 가게도 있고

뜨거운 기름에 튀기듯 공정해서

지방질일 제거하는 가게도 있습니다.

무엇이 더 좋다고 할 순 없지만

저는 이렇게 1차워적인 방법이

가장 직접적이고 깔끔하다고 생각해서

계속 이렇게 곱창손질을 하고 있습니다.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다른 공정 방법들도 고려해보겠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진 이게 더 좋네요~ㅎㅎ

 

 

그렇게 손질된 곱창은

위 사진처럼

뜨거운 물에 팔팔 끓여서 삶습니다.

곱창을 삶으면서

남아있는 지방질이나 찌꺼기를 제거하고

신선한 상태로 오래 유지할 수 있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이런 부분도 있습니다.

곱창을 1인분당 g으로 포장을 하는데

(보관과 사용에 용이하기 위해)

삶기 전과 삶이 후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도매에서 떼오면서

곱창은 이미 물을 한 껏 머금고

무게와 부피를

엄청 불려놓은 상태입니다.

그런 곱창들을 전부 뒤집어서

누린내를 만드는 지방질을 제거하고

뜨거운 물에 삶아버리면

당연히 무게가 상당히 많이 빠집니다.

 

그래서 겉으로 보면

물에 불어있는 곱창으로 조리를 하는 것과

삶은 곱창으로 조리를 하는 것은

곱창 알맹이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이건 여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각 곱창손질 공정에서

언제 1인분 포장을 하는지에 따라서

곱창의 양이 달라지고

가게의 마진률이나 이익률도 달라지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떼어자마자

1인분씩 g을 달고 포장하면

가게입장에선 가장 이익이 좋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장 적은 곱창을 먹거나

또는 손질공정이 빠져

누린내가 좀 더 심한 곱창을

드시게 될 것 같습니다.

 

뭐든 장단은 있겠습니다.

뭐가 정통이고 정석이라는 것도 없습니다.

가게의 스타일이고 방식입니다.

이점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상암월드컵경기장 맛집

구가네곱창은 곱창손질할 때

위와 같은 절차를 거치고

다 삶은 후 마지막에 포장해서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 그때 조리해서 사용합니다.

 

앞에 메뉴중에

구곱탕이라는 메뉴는

곱창을 육수와 물에 끓이는 요리이기 때문에

지방질이 녹아들고

누린내를 머금기 좋은 요리입니다.

곱창손질을 이렇게 하기때문에

곱창의 누린내를 줄이고 깔끔하게

국물요리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국물에 한잔 생각나시면 드셔보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ㅎㅎ

 

지금까지

상암월드컵경기장 맛집!

구가네곱창의 곱창손질 이야기를

가볍게 몇자 적어봤습니다.

 

 

곱창 원재료의 이야기부터 하니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래서 글이 계속 길어지는 것 같습니다.ㅎㅎ

오늘은 이정도로 마무리하고

다음 시간에 계속 여러 가게이야기를

담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상암동 맛집 구가네곱창!

오늘도 정상영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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