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시례호박소 오천편방석
바위계곡이 아름다운 곳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혜윰님과 얼마전 다녀왔던
밀양 여행에 대해서
가볍게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얼음골 케이블카를 타고
하늘정원과 사자평,
고산습지트래킹을 다녀온 상태.
그리고 다음 코스로
바로 근처에 있는
밀양 시례호박소소와
오천편방석을 다녀왔다.
해꺼지기 전에 얼른 다녀와야
이 근처를 잘 다녀온 것이지.ㅋㅋㅋ
여튼 주인공 소개도 끝났으니
얼른 본론으로 넘어가자.
본론으로 고!고!
https://place.map.kakao.com/25040655
https://place.map.kakao.com/1217686779
먼저.
밀양 시례호박소와
오천편방석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첨부하니
그 위치를 참고하면 되겠다.
<위치>
지번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 31-5
지도에는 우리가 방문했던
시례호박소와 오천평방석을 체크했는데
주소로 표현한 곳은
그 앞에 있는 주차장이다.
차량으로 방문하시는 분들은
네비로 편하게 방문하시라고~ㅎㅎ
우리도 차량으로 편하게 방문했다.
그렇게 지도에 표시된 곳.
(위에 주소로 찍고오면 된다.)
이곳에 도착하면 주차장이 있고
주차를 하고 걸어 들어가야 한다.
해가 슬슬 내려오니
혜윰님과 얼른 발걸음을 옮겼다.
요즘 해가 떨어지면
정말 빠르게 떨어지니까~
밀양 시례호박소와 오천편방석은
위 사진처럼
중간에 갈림길로 되어있다.
경험상으로
호박소계곡, 시례호박소는 가깝고
오천평반석은 상대적으로 멀었다.
안내판으로는 큰 차이 없어보이는데
위지도를 참고하시길...ㅎㅎ
차이가 확실히 난다.ㅋㅋㅋ
오천평반석쪽은
길이 조금 더 액티비티하다.
구두는 역시 안될 듯.ㅋㅋ
운동화로 추천해본다.ㅋㅋㅋㅋ
우린 이 갈림길에서
가까운 시례호박소로 먼저 이동했다.
사자평까지 다녀와서
이쪽길은 귀요미.ㅋㅋㅋㅋ
숲길을 걷고 있으니
또 능선타는 고산트래킹과는 다른 느낌.
아래에서 산의 붉은 가을을 느꼈다.
아~
사진으로만 봐도 좋네.
그렇게 잠시 걸어 들어가니
밀양의 또 대표적인 명소인
시례호박소에 도착했다.
도착했으니 이곳에 대해서
간단히(?)정리해서 공유해야지 :)
(나름 개인적인 취미.ㅋㅋㅋ)
"시례호박소"
"호박소계곡"
산내면 남명리 시례마을
재약산(천황산)에서 뻗어 내린
얼음골이 있으며
이 근처 가지산의 한 물줄기인
호박소 계곡이 자리잡고 있다.
수십만년 동안
계곡물에 씻긴 백옥 같은 화강석 위로
하얀 포말을 이루며 쏟아지는 계곡물과
주변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한국의 명수 100선에
선정된 곳이라고 한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호박소는 약10m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 물살로 인해
움푹 패인 못인데
방앗간에서 쓰이는 절구의 일종인
호박처럼 생겼다고해서
호박소라 불린다고 한다.
시례호박소는
그 둘레가 30m 정도 된다고 한다.
(구연폭포, 또는 백련폭포라고도 불린다)
또한,
호박소는 오랜 가뭄이 계속될 때
기우제를 지내는 기우소였다고 한다.
(물이 마르지 않았다고 한다.)
이정도로 정리하면 될 것 같다.
나는 이정도면 충분하지!
*동국여지승람 (東國輿地勝覽)
조선 성종의 명(命)에 따라
노사신 등이 편찬한 우리나라의 지리서
그렇게 알아봤고
밀양 시례호박소 즐기기.
과거에는 여기서 수영도 가능했지만
안전사고의 문제로
지금은 들어가는 것은 안 되고
난간에서 구경만 할 수 있다고 한다.
그 만큼 깊고 신비로운 곳인 것 같다.
길따라 쭈욱 오르고 내리면서
이 바위계곡을 즐겨도 좋겠다.
보기만해도 기분 좋은 것.
크~
그렇게 사진도 담고 즐긴뒤
또 부지런히 이동해봤다.
다음 목적지는
갈림길에서 반대편으로 이동해서
밀양 오천편방석이다.
여긴 갈림길 기준으로
생각보다 깊게 들어갔다.
쉬지 않고 들어가는 시간으로
약...15분? 정도 들어갔나 싶다.
(시간은 정확하진 않고 체감ㅋㅋ)
짠.
그렇게 열심히 걸어들어가서
밀양 오천편방석에 도착!
(쇠점골이라고도 한다고)
여기에 열심히 도착했으니
또 여기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서 공유해야지 :)
"오천평방석"
(쇄점골,오천평바위)
가지산에서 발원한 물결이
단숨에 달려 내려오면서
빚어낸 배경을 그대로 간직한 이 계곡에는
거대한 바위 하나가
계곡 전체를 덮고 있는데
폭포가 만든 물구덩이와 너럭바위의 넓이가
5,000평에 달한다고 해서
오천평바위라고 부른다고 한다.
이정도 정리하고
바로 구경해보자!ㅋㅋㅋ
보통 물줄기라고 하면
땅이나 흙을 타고 흐르는데
여긴 바위를 타고 흐른다.
아까 호박소는
폭포가 판 깊은 골이라면
여긴 넓은 바위가 있고
그위를 흐르는 물결이 있다.
길이와 넓이.
창과 방패의 느낌이다.ㅋㅋ
땀흘리고 걸어와서
여기서 잠시 세수하니
진짜 엄청 시원하더라!
날씨도 가을이라 물도 차고
너무 좋았던 힐링스폿이었다.ㅋㅋㅋㅋ
혜윰님과 함께 앉아서
사진도 찍고 영상도 찍고 쉬다가
해가 꺼지면 안 되니까
얼른 하산해서 내려왔다.ㅋㅋㅋ
그렇게 오늘은
얼음골을 끼고 이어지는 이야기로
시례호박소와 오천평반석의 이야기를
가볍게 포스팅했다.
이 근처를 방문하는 분이거나
밀양 여행하시는 분들은
여기 절경들 모여있으니
싹 픽하고 돌아보시면 좋겠다.
우리는 만족했던 코스 :)
그럼 이정도로 마무리하고
이전 포스팅이 궁금한 분들을 위해
근처 방문 링크 첨부하면서
오늘의 포스팅 마무리!
다음 시간에는
계속 이어지는 이야기로
부지런히 찾아오도록 하겠다.
여행은 언제나 옳다 :)
*위 포스팅은
밀양시의 지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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