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역 맛집 재모식당
가성비와 클래식의 취향저격
오늘은 얼마전에
지인들과 함께 다녀왔던
대흥역 맛집에 대해서
가볍게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항상 라이딩을 하면서
이 근처를 지나다녔고
이곳을 보면서
여긴 클래식한게
내 갬성이다~하고 다녔는데
이번에 지인커플을 보면서
여기를 가자고 추천받아
믿고 가본 대흥역 맛집!
재모식당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이날 만난 지인은
오랜 인연이 있는 지인으로
맛집이라고 하면
나보다 더 섬세하게 아는 분이라
믿고 딸라가는 편.ㅋㅋㅋㅋ
그럼 오늘의 주인공 소개도 끝냈으니
얼른 본론으로 넘어가보자.
본론으로 고!고!
먼저,
대흥역 맛집 재모식당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첨부하니
그 위치를 참고하면 된다.
<위치>
도로명 주소
서울 마포구 대흥로 114-1
지번 주소
서울 마포구 대흥동 37-14
대흥역에서 이대방향으로
걸어올라갈 정도로 가볍게 가면
충분히 방문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라이딩하면서
봤던 곳이라 찾아가는게
그렇게 어렵진 않았다.
그렇게 지도에 표시된 곳에 도착하면
위 간판과 함께
대흥역 맛집 재모식당이 위치한다.
가게에 도착한 김에
가게의 기본적인 정보도
함께 정리해서 공유하려고 하는데
인터넷 정보에서는
연락처만 확인할 수 있었다.
<연락처>
02-719-3450
영업시간 등
기본적인 내용들은
위 연락처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이날 약속시간보다
살짝 일찍 도착해서
지인을 기다리면서
먼저 가게 안에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그렇게 가게에 들어왔고,
다음은
대흥역 맛집 재모식당의 메뉴판.
메뉴, 가격, 구성 등을 참고하면 된다.
안주류와 식사류가 있고
제육, 닭도리탕, 감자탕 등
술안주로 너무 좋은 친구들도 있고
돼지불백부터 덮밥, 찌개, 해장국,
돈까스, 순두부, 칼국수 등
기가막히게 멋진 구성이다.
이날 우리는 총 3명.
주문한 메뉴는
돈까스, 부대찌개, 돼지불백.
이렇게 다양하게 주문했고
(사장님 감사하고 죄송^^::)
가운데 두고 함께 먹었다.ㅋㅋ
그리고 물, 반찬은 셀프!
그리고 인기 많던
대흥역 맛집 재모식당의 내부 모습.
우리가 이날 앉았던 곳과 함께
크진 않지만 그래도 옹기종기
클래식함이 묻어나는 가게의 모습이다.
손님들이 최대한 없을 때
잠깐 후딱 찍은 모습으로
가볍게 분위기만 참고하면 되겠다.
그럼 계속해서~
본격적으로 먹방을 가져보자고~ㅋㅋㅋ
먼저,
대흥역 맛집 재모식당 기본반찬.
기본반찬이 귀여운 식판에
위 사진처럼 담겨서 나온다.
리필은 내가 가져다 먹으면 되는데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더 주신다고 하기도 했다.
아니예요 제가 먹을게요 감사합니다.
이곳이 기사식당으로
자리잡았던 것 같던데...
요즘은 심플해지는 기본반찬이
여기는 아직도 이렇게 다양하다.
이건 특징이니까 체크!ㅋㅋㅋ
그리고 메인인
대흥역 맛집 재모식당 돈까스.
지인이 칼을 사용해
적당한 사이즈로 잘라줘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이 돈까스를 이가격이면
상당히 괜찮은데!?
근데 아직 끝나지 않았다.ㅋㅋㅋ
그리고
대흥역 맛집 재모식당 돼지불백.
지인은 다 맛있다고 하지만
여기서 돼지불백을 포인트라고~
동네에 보면
기사식당들 촌이 있었는데
티비에 좀 타고 유명해져서
지금 거기 불백은 얼마지...?
내가 9천원 넘는 것까지 보고
더 이상 방문하지 않았었는데
여긴 아직도 이 양에 이 가격이다.
외국산 고기를 사용하더라도
이가격에 이양.
그리고 이 맛을 냈다면
충분히 가성비라고 인정할만 하다.
꼭 엄청 좋은 재료로 만들어
적당한 가격을 받는 메뉴가 아니라
적당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는다면
이런 곳은 완전 가성비가
취향저격당한 곳이다..인정.
그리고 계속해서
대흥역 맛집 재모식당 부대찌개.
또 3명이서 먹는데
국물이 없으면 섭섭하지.
보통 부대찌개집 가면
2인이상 주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찌개인데
여기는 1인 식사로도 가능해서
너무 감사하고 좋은 것 같다.
아마도,
과거부터 기사님들이나
이런 손님들을 위해 장사하다보니
귀찮고 번거롭고 마진이 안 좋더라도
1인 메뉴에 저렴하게,
이런 가치관으로 운영하신것 같다.
여자 사장님께서
물건(음식) 뽑아내는 속도가
진짜 박수칠만한 속도이다.
속도도 속도인데
다양한 메뉴를 다른 테이블과
헷갈리지 않고 척척 뽑아내는 것은
그동안 얼마나 운영해오셨는지
그 깊이를 느낄 수 있었다.
나도 가게를 운영해봤기에
더 살로 와 닿는 듯한 감성이었다.
리스팩트.
그렇게 3인 한 상 두둑히
재모식당 버전으로 차려봤다.
그런데 여기서 끝나지 않더라.
식사를 막 열심히 하고있는데
스윽 하나다 더 추가된다.
짠.
계란말이.
나는 처음 받고선
어? 저희 안 시켰는데...?
이렇게 생각했는데
지인이 아니라고.ㅋㅋㅋㅋ
원래 주시는 반찬이라고..ㅋㅋㅋ
에?
계란말이를 반찬으로 주신다고요?
가격이....계란을 추가할...
이게 가능해?
마진 안 보실거야?ㅠ
피셜로
2인 이하면
그냥 후라이로 주시는데
3인 이상이라면
이렇게 가벼운 계란말이로
뚝딱 만들어주신다고 한다.
아이고...
집에서, 자취하면서
편하게 만들어 먹던 그 감성이라
추억 돋게 감사하게 먹었다.
이건 먹다가 깜놀했다.ㅋㅋ
그리고 여기가 끝이 아니다
식사를 마치고
슬슬 끝나가는 찰나에
또 하나 스윽 들어왔다.
어?
야쿠르트?
이걸 보고 거의 확신했다.
아~
여기가 기본적으로
기사식당 배이스인 것 맞네~
옜날 내가 어렸을 때
동네 기사식당에서 봤던
그 야쿠르트 갬성이야.ㅋㅋㅋㅋ
참 저렴하게 파시는데
이것저것 가득 챙겨주시네.
대흥역 맛집 재모식당을
왜 이제 왔을까?
매번 가보자 했던 곳인데
더 빨리올껄~
이른 생각일 막 들더라.
애정하게 된 듯.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지인들과
대흥역 맛집 재모식당에서
진짜 배 터질정도로
너무 잘 먹고 돌아왔다.
시작부터 끝까지
음식의 가성비와 퀄리티.
그리고 분위기.
여러 감성들이
나의 취향저격이라서
지인따라 방문한 것을
역시는 역시 역시다.
믿고 따르는 맛집탐방여행이다~
따봉 2개 줬다.ㅋㅋㅋ
조만간 내 갬성 친구들도,
혜윰님도 함께 방문해야지
나는 너무 만족했다.
그럼 이렇게 마무리하고
독자분들은 참고.ㅎㅎ
다음 시간에는
또 다른 이야기들로
가볍게 찾아오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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