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릉 맛집 칠백식당
릉보러 갔다가 먹방
오늘은 얼마 전 날이 좋은 날
혜윰님과 릉을 구경해보자해서
(우리동네 릉 말고 다른 동네로~ㅋㅋ)
혜윰님 동네에서 별로 멀지않고
대중교통으로도 편하게 갈 수 있는 곳.
선정릉에 놀러갔다가
저녁으로 먹었던 맛집에 대해서
가볍게 포스팅하려고 한다.
꼬기.
소꼬기를 좋아하다보니
역시 밥은 육식으로다고.ㅋㅋㅋ
선정릉 맛집 칠백식당에 다녀왔지.ㅋㅋ
그럼 주인공 소개도 끝났으니
얼른 본론으로 넘어가보자.
본론으로 고!고!
먼저,
선정릉 맛집 칠백식당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첨부하니
그 위치를 참고하면 된다.
<위치>
도로명 주소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63길 7
지번 주소
서울 강남구 삼성동 38-18
우리는 선정릉역에서 내려서
선정릉을 싹 한바퀴 돌며
이곳을 방문한 것이기 때문에
지도를 보면서 살살 걸어갔다.
뭐 크게 어려운 위치는 아니니까
찾는게 어렵진 않을 것이다.ㅋㅋ
그렇게 지도에 표시된 곳에 도착하면
위 사진과 같은 간판과 함께
선정릉 맛집 칠백식당이 위치하고 있다.
그럼 가게 앞에 도착했으니
가게의 기본적인 정보도
함께 정리해서 공유하겠다.
<영업 시간>
매일 17:00 - 23:00
<연락처>
02-3447-7005
<기타사항>
단체석,
주차,
발렛파킹,
예약,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그리고 인터넷에
이곳의 설명도 나와있었다.
매일매일 직접 공수하고 작업한
고퀄의 한우를 사용하고
한우모듬과 육사시미가 주메뉴라고 한다.
이렇게 체크하고 가게 안으로~
그리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서
위 안내판이 보였다.
점심메뉴!
한우설렁탕,
한우뚝배기불고기,
한우육회비빔밥.
아무래도 금방에
회사들이 많아서
점심시간에 점심메뉴도 운영하는 듯.
보통 소고기 굽는 곳은
점심은 쉬는 경우가 많은데
요건 포인트니까 체크.ㅋㅋ
그렇게 안으로 들어와서
자리 안내 받아서 착석.
바로 메뉴판을 확인했다.
사진을 첨부하니
메뉴, 가격, 구성 등을 참고하면 된다.
이날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한우모듬1,
한우등심1,
한우육사시미,
칠백된장찌개,
곤드레밥,
짱아찌국수이다.
뭐~
주류는 알아서 적당히 반주.ㅋㅋ
그리고 여긴 1인분씩도
고기 주문이 된다고 해서
오 이건 좋더라.
부위별로 즐길 분들도 있을 텐데
이런 매력 굿!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저녁시간 조금 전이었다.
우리와 거의 동시에 들어온
커플 손님 외에는 아직 한산~
그 손님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나름 신경쓰면서
칠백식당 가게 안을 구경했다.
입식, 좌식도 있고
가게도 깔끔~
위 사진들로 느낌만 받아보시길.
혜윰님도 사진찍는데
내가 또 도촬했지.ㅋㅋ
그렇게 구경하고 있으니
직원분께서 서빙을 해주셨다.
먼저 기본반찬을 보면서
본격적으로 선정릉 맛집 칠백식당의 먹방시작!
파절이,
된장오이고추무침,
깍두기,
깻잎절임,
겉절이.
그리고 우리가 주문한 메뉴가 있어
육사시미 소스,
고기 소스(소금류)
이렇게 구성되었다.
달달하면서 짭짤한 메뉴들이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구성들.ㅋㅋ
그냥 김치보다 겉절이도 좋고~
그리고 이어서 본격적인 메인 메뉴들,.
선정릉 맛집 칠백식당의 시그니처라고 하는
육사시미의 모습이다.
육색이랑 마블링 등
고기 상태를 보니 너무 먹음직.ㅋㅋㅋ
독자분들 중에
아실 분들은 알텐데
고기는 빨간색이라기 보단
저렇게 적갈색의 모습이
너무 좋은~ㅋㅋㅋ
그럼
칠백식당 육사시미 맛은?
쫀득거리는 식감.
씹을수록 쫀쫀함.
그리고 소스의 달달 새콤.
그 소스에 섞인 마늘이
육사시미의 기름짐을
스윽 잡아주고.ㅋㅋㅋ
역시 꿀맛이지!
역시 몇점 먹다보니
혜윰님이 바로 맥주 주문해서
바로 잔에 콸콸콸.ㅋㅋㅋ
서당개 3년이면~
혜윰님 3년이면
본인이 알아서 맥주를 찾는다.ㅋㅋ
그리고 육사시미를 거의 다 먹고
직원분께서 상황 파악하고
아까 주문했던,
선정릉 맛집 칠백식당의 한우!
모듬과 등심의 모습이다.
접시의 위쪽에 있는 덩이가
한우 등심의 모습이고
아래쪽에는 왼쪽부터
살치, 갈비, 안창(?토시?)
이런 구성으로 되어있다.
나는 소고기를 보고
바로 부위를 다 알아맞추는
그런 핵 전문가는 아니라
부위 이름이 헷갈리긴 하는데
일단 이런 구성인 것은 맏으니
독자분들도 참고하시길.ㅋㅋㅋ
이것 역시 육색이나
근간지방이 좋아보인다.
그렇게 고기 확인하고
바로 불 넣어주셨다.
불은 연탄불.
화력하나 기똥찬 불이기도 하고
소고기라는 고기는
이 연탄불이 좋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다.
크~
불도 준비 되었으니
이젠 내가 잘 구우면 된다.ㅋㅋㅋ
먼저 등심부터.
직원분께서 설명해주셨는데
등심부터 순서대로 먹으면 좋다고 한다.
강한 불에
겉면을 싹 익히고
그다음 안쪽을
기호에 맞게 적당히.
너무 많이 구우면 질겨지니까~
가뜩이나 등심이라
쫄긴함이 있는데
너무 과하면 안되지.ㅋㅋㅋ
아 등심 좋더라고.
사진으로만 봐도
얼마나 이쁘게 구워지고
고기 때깔이 좋은지 보인다.ㅋㅋ
그냥 소금에 톡찍어도 좋고
깻잎절임처럼
짭짤~달달하게 싸먹어도 좋다.
한점 한점 조금씩 먹는 법을 바꿔서
고기를 즐기는 것이 매력이겠다.
좋은 고기는 이렇게 찬찬히 즐겨야지 :)
그래서 우리는 한우를 먹을 때
부위별로 따루 굽고
천천히 그때그때 구워먹는다.
아마 다들 그러시겠지.ㅋㅋ
그리고 고기를 먹고있으니
딱 요타이밍에
식사류들이 딱딱 나왔더라.
먼저,
칠백식당의 칠백된장찌개.
그리고 곤드레밥.
고기 먹는데 밥은 혜윰님 원픽.
밥과 찌개는 항상
밥순이에게는 필수지.ㅋㅋㅋ
ㅋㅋㅋㅋㅋ위사진처럼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찌개랑 밥을 가져가더니
내밥도 함께 찌개를 넣어서
슥슥 비벼서 주더라.ㅋㅋㅋ
(감사합니다)
찌개에 밥.
술안주로도 좋고
식사로도 좋고.ㅋㅋ
그리고 찌개에 밥을 먹으면서
계속 고기 굽기.ㅋㅋ
안창 아니면 토시일 것이다.
요약하면 갈비랑 붙어있는
횡경막 부분일 듯.
살짝 쫄긴하면서
(츄잉츄잉)
보들 거리는 식감이 있지.
그리고 이때 나온 내 원픽.
짱아찌국수.
질긴 냉면보단 국수지!
달달 새콤한 짱아지 배이스라서
더운날 벌컥거리기도 좋고~
잘익은 고기 한 점 올려서
면치기도 좋고~
혜윰님 한 접시 드리고
나머지는 내가 클리어.ㅋㅋ
그러면서 계속되는 고기 먹방.
다음은 갈비살.
갈비덧살과 함께
또 다른 쫄긴함이 있다.
고기 경도가 강하다는 의미보다
탄성이 더 있다는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즐겨먹는 부위인 것 같다.
맛있어~
그리고 다음은
은근 피날래인 살치살.
살치가 맞을 것이다.
마블링을 얻고
꽅등심 꽅등심하는~
더 기름지고 부드러운
그래서 앞 부위들과
확연하게 차이나는 부위이다.
이래서 부위별로 먹는구나~하고
한우 먹는 맛을 느낄 수 있는 것같다.
그래서 나는 보통 이부위를
마지막 포지션으로 먹는다.ㅋㅋ
역시 이것도 맛나지~
그렇게 이날
선정릉 맛집 칠백식당에서
혜윰님과 릉도 구경하고
한우 야무지거 뿌시고 왔다.ㅋㅋ
근처 놀러가시는 분들이나
점심을 찾는 분들은
점심 메뉴도 있고
맛난 음식들도 구성되어있으니
이곳을 참고해도 좋을 듯.
우리는 만족.
그럼 이렇게 마무리하면서
다음 시간에는 또 다른 이야기로
부지런히 찾아오도록 하겠다.
고기는 언제나 옳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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