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장 힐링여행 에필로그 친구찬스 개이득!

 

별장 힐링여행 에필로그

친구찬스 개이득!

 

오늘은 얼마전

친한 친구들과 함께

친구찬스!

친구네 별장에

힐링여행다녀왔던 이야기를

가볍게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약긴 기록하고 추억해보는

에필로그 느낌으로.ㅋㅋㅋㅋ

 

그럼 얼른 본론으로 넘어가자.

본론으로 고!고!

 

 

이날 친구들과 미리 연락하고

시간 맞춰서 친구네 집에 도착.

함께 차를타고 이동했다.

등치 셋이서 쪼르르 타고.ㅋㅋㅋㅋ

길이야 친구놈이 알고

(친구네 별장이니까.ㅋㅋㅋ)

 

나는 앉아서

수다나 살살 떨면서

한시간 정도 이동했던 것 같다.

평일이라 차량도 적고

사람도 당연히 적고

지방으로 내려가니

딱 힐링하기 좋은 타이밍이었다.

 

 

출발 당시에는

서울이 약간 흐리고 비도 한 방울이었는데

별장으로 이동하다보니

어느덧 날씨가 기가막히더라.

 

위 사진처럼 아주 깔끔한 날씨.

이날 날씨가 우리를 향했다.ㅋㅋㅋ

 

 

여튼,

그렇게 친구네 별장에 도착.

도착하니 조금 이른 시간이긴 한데

점심이 부실했던 우리는

어차피 1박으로 노는데

뭐 시간 따지지말고 바로 시작하자.

ㅋㅋㅋㅋ현실주의.ㅋㅋㅋㅋ

 

바로 시작했다.

별장에 도착하기 전에 마트에 들려

먹을 음식들과 고기 술 등을 구매하고

도착해서 세팅!

 

 

그리고 별장에 있는 텃밭.

텃밭에서 바로 쌈채소를 구했다.

뭐 거의 힐링캠프나 주말농장 갬성.ㅋㅋㅋ

 

아버지가 관리하신 밭인데

진짜 요긴한 앞마당이다.ㅋㅋ

옥수수도 있고 감자도 있고~

다음에는 고것도 서리해야지.ㅋㅋㅋ

 

 

그렇게 쌈채소도 세팅하고

바로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이날 먹었던 고기는

목살부위랑 스테이크부위였다.

 

고기를 굽는 것은 내가.

역시 불판에 집게는

내가 드는 것이 편해.ㅋㅋㅋ

약간 고굽부심ㅋㅋㅋㅋ

 

 

친구들이 맛나게 잘 먹어주면 좋지~

그렇게 고기를 먹으면서

맥주, 소맥 열심히 마시고 놀았다.

 

사람 없는 조용한 동네에서

별장에 친한 친구들과

편하게 먹고 마실 수 있으니

편한 것도 너무 편하고

마음에 걱정이 사라지는게

힐링여행으로 딱이었다.ㅋㅋㅋ

 

그리고 역시 고기가 입에 들어가니

사람이 이렇게 편하고 유해질 수~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반주하는데

국물이 빠지면 또 섭섭하지.ㅋㅋ

그래서 라면을 끓이는데

여기서 또 다른 친구찬스!

 

요즘에는 뭐...

순두부찌개랑 라면을 합쳐서

조합해먹는게 유행이라나?

마친 딱 우리가 준비한 음식들 중에

순두부찌개랑 라면이 있길래

친구가 조합해서 끓여줬는데

이거 생각보다 더 괜찮더라고?ㅋㅋ

 

순두부찌개라면.

헤윰님께 물어보니

뭐 어디 티비프로에 나왔다나

그래서 유행인 것 같다고 하는데~

내가 이런 것도 경험해보네.ㅋㅋㅋㅋ

 

 

그렇게 먹고 마시면서

수다 떠는 것도 좋은데

흥을 올리는데 뭐가 좋다?

한국사람은 뭐가 많다?

노래! 흥!

또 바로 쌉가능이지.ㅋㅋㅋ

 

 

친구네 별장에는

위 사진처럼

노래방기계가 세팅되어있다.

심지어 최신 노래들도

생각보다 많이 있더라고~

 

사람도 없고

우리만 신나게 지를 수 있는 곳이니

죽어라고 노래를 부를 수 있다.ㅋㅋ

여담으로

술보다 노래가 먼저인 듯

미친듯이 불렀던 것 같다.ㅋㅋ

 

 

얘들이랑 놀면서 마시니까

술이 금방 끝나벼렸다.ㅋㅋ

얘들이 워낙 잘 먹기도 해서...ㅋㅋ

 

 

다행히 마트가

별장과 그리 멀지 않아서

2차 보급을 진행했지.ㅋㅋ

마트로 이동하면서

들에 핀 노란 코스모스가 예뻐서

추억용으로 한 잔 찍었다ㅋㅋㅋ

 

 

그렇게 보급하면서

쉬지 않고 계속 노래.ㅋㅋㅋㅋ

아니 안 끝나.

돌아가면서 학창시절 노래부터

그래도 최신 노래까지

다 나오더라고.ㅋㅋㅋㅋㅋ

역시 나는 아재노래들로.ㅋㅋㅋ

 

진짜 근처에 아무도 없어서

맘 놓고 지를 수 있다는게 좋더라.

여담으로

이날 목이 쉬고

한...5일은 가성이 안나왔지..ㅋㅋㅋ

 

 

그렇게 새벽까지 놀다가 잠들고

다음날 부대끼는 속.ㅋㅋㅋ

그래서 해장하러 동네 순대국집 방문.ㅋㅋ

완뚝 했다.ㅋㅋㅋ

 

친구놈들이랑

맥주 6피처였나 7피처였나

그리고 소주도 조금 마시고

여튼 무지하게 먹었긴 했지.ㅋㅋㅋ

 

그러니 순대국이

얼마나 좋았겠는가.ㅋㅋㅋ

아주 뜨끈한게 술술 들어갔지.ㅋㅋ

https://akaholic.tistory.com/1298

파주 법원리 순대국 무진장순대국 잘먹었다

 

혹시 위 가게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면

위에 링크를 첨부하니

여기에서 참고하면 되겠다.

 

아~

잘먹고 돌아왔지.ㅋㅋㅋ

 

 

그렇게해서...

아마 처음인 것 같다.

십수년을 함께해도

이렇게 여행겸으로 다녀온 경험이..ㅋㅋ

 

친구찬스로

친구네 별장 힐링여행.

아재들 갬성으로 깔끔했다.ㅋㅋ

고맙다 브로들.

 

그럼 이렇게 에필로그를 마무리하고

다음 시간에는 또 다른 이야기로

부지런히 찾아오도록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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