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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Korea

행주산성 다녀오다 서울 근교 국내여행

아카홀릭(a.k.aholic) 2021. 8. 1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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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산성 다녀오다

서울 근교 국내여행

 

오늘은 얼마전

친구와 라이딩을 하면서

서울 근교 국내여행을

멀지 않게 당일치기로 다녀왔는데,

그 이야기를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여행블로거의 취미활동이지.ㅋㅋㅋㅋ

 

집에서 크게 멀지 않아서

마음만 먹으면 방문할 수 있는 곳으로

행주산성이 있는데

진~~~짜 오랜만에 라이딩으로 다녀왔다.

 

행주대첩과 행주산성.

그 이야기를 느끼면서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보자.

본론으로 고!고!

 

http://kko.to/ksKrSVD4H

 

행주산성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로15번길 89

map.kakao.com

 

먼저,

행주산성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첨부하니

그 위치를 참고하면 된다.

 

[위치]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 산26-1

 

차량으로 이동해도 괜찮고

나처럼 자전거 라이딩으로 다녀와도

길이 잘 닦여있어서

어렵지 않게 방문할 수 있겠다.

 

 

그렇게 우리는 행주산성 아래쪽

먹자골목이라고 해야하나?

라이딩해서 먹자골목까지 도착.

그리고 여기서 점심싸악 땡기고

바로 위로 쪼르르 올라왔다.

 

행주산성 입구쪽에 다다르면

이렇게 자전거 주차시설도 있으니

여기에 싹 주차하고 걸어서 이동했다.

 

 

물론 걱정할 게 없는게

위 사진처럼 주차장도 있으니

차량으로 방문해도 걱정없다.ㅋㅋ

 

 

그렇게 자전거 주차하고

주차장 지나서 행주산성도착.

입구에 도착했으니

여기서 또 위로 올라가야한다.ㅋㅋ

그럼 앞에 도착했으니

이곳의 기본적인 정보도

살짝 정리해서 함께 공유하겠다.

[영업시간]

하절기(3월~10월)

매일 09:00 - 18:00

17시 입장마감

 

동절기(11월~2월)

매일 09:00 - 17:00

16시 입장마감

 

월요일 휴무

 

[관람소요시간]

1시간~1시간 30분

 

[연락처]

031-8075-4642

 

[기타 사항]

주차

 

그리고 일단 간단하게

이곳에 대해서 체크만하면~

행주산성은 흙을 이용해 쌓은 상성으로

토축산성이라고 한다.

키워드로는 권율장군, 임진왜란, 행주대첩.

이정도로만 체크하면 될 것 같다.

어차피 아래로 내려가면

우리는 한바퀴 돌아봤고

전반적인 것을 또 공유하게 될 것이다.ㅋㅋ

그럼 이렇게 알아보고 패스~

 

 

행주산성 입장료는 따로 없었다.

코시국 체크만 잘 하고 입장했다.

그리고 입장하니

문화관광해설사 해설도 있는 것 같더라.

이것도 함께 듣고 가는 재미가 있지~

이날 우리는 하지 않았지만

이것도 있으니 체크하고

본격적으로 산성을 올라보실까~

 

 

그렇게 입구에서

가장 먼저 보였던 동상이 있었는데.

아까 언급했지.ㅋㅋ

권율장군.ㅋㅋㅋ

 

행주산성은 행주대첩과 임진왜란.

그리고 권율장군을 빼놓을 수 없다.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장수.

바다에는 이순신이라면

육지에는 권율 장군이라는 말을 들었다.

그만큼 대단한 명장수로

46세라는 늦은 나이에 관직에 올라

63세의 나이로 일생을 마쳤다고 한다.

 

이순신 장군도 늦게 등용되었다고 알고있는데

명장은 느즈막하게 꽃을 피우는건가~ㅋㅋ

 

권율장군의 많은 업적이 있겠지만

행주산성에서 3만여 명의 왜군을 물리친

행주대첩이 가장 큰 업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행주대첩은 행주치마라도 이어지는데

과거 아낙들이 의병과 함께

행주치마에 돌을 날라서

전쟁을 도왔다는 이야기도 있더라~

 

*의병

나라를 지키기 위해

민간인들로 조직된 군대.

 

 

그렇게 권율장군과 행주산성에 대해서

간단히(?) 느껴보면서 산성을 올랐다.

 

라이딩하고 더운데

걸어올라가려고 하니 역시 덥다.

운동하기 참 좋은날씨였다.

땀이 줄줄줄.ㅋㅋ

 

챙겨온 얼음주머니에 찬물 담아서

몸을 식히면서 올랐다.

막상 오르는 길이

그리 높지 않고 잘 닦여있어서

오르는 것은 괜찮았다.

 

 

어느정도 올랐을 때

갈림길과 함께 이정표가 있었다.

행주대첩비(정상), 충장사, 토성.

이렇게 세 갈래길.

여기서 충장사는

권율 장군의 사당이라고 한다.

 

토성은 흙으로 축조했다고하니

그 성이 있나보다~

 

이렇게 이정표만 확인하고

우리는 행주대첩비를 향해서 올랐다.

 

 

오르는 길에 만난 버섯.

보통 야생에서 자라는 버섯은

대부분 독버섯이라

함부로 먹으면 안된다고 하더라.

 

그래도 버섯을 만났으니

기념으로 사진 한 장.ㅋㅋㅋ

 

 

그리고 어느덧 올라서

정상에 가까워지는 순간.

고개를 들어보니 저멀리 한강이 보이길래

사진으로 살짝 담아봤다.

저 대교가 방화대교일 것이다.ㅋㅋ

 

이 행주산성은

쌓은 연대는 정확하지 않지만

삼국시대부터 있었다고 한다.

남쪽으론 한강이 흐리고

동남쪽으로는 창릉천이 둘러싸서

방어하기 좋은 지형이라고 한다.

지형전술에 좋은 곳인 듯?!

 

 

3만여 명의 왜군이

행주산성을 9차례나 걸쳐 공격했는데

1만여 명의 사상자를 내고

모두 패배하여 후태했다고 하는데

그때의 권율과 행주대첩.

엄청난 승리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지형의 특징이 있어서 그런 듯.

딱 오르면서 한강을 보는데

이런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

 

그렇게

임진왜란이 끝난 뒤

그날의 승리을 기념해

덕양산 정상에 대첩비가 세워졌고

우리는 지금 그 비를 만나러 간다.ㅋㅋ

 

 

그렇게 오르면서 무궁화도 만났다.

기념으로 한 장 찍고

저 멀리 가양대교와 한강도 슬쩍보고~

 

 

그렇게 오르니 행주산성,

덕양산 정상에 가까웠고

먼저 덕양정이 보였다.

여긴 팔각정으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우리보다 먼저 올라오신 분들이

앉아서 쉬고 계셨다.

우리는 여긴 사람이 모여있으니

좀 더 올라가서

다른 곳에서 쉬기록 했다.

 

참.

이날 평일이기도 해서

방문자가 많이 없었고

좀 더 편하게 즐길 수 있었다.

이런 한적함 너무 좋지 :)

 

 

그렇게 덕양정에서 고대를 다시 정면으로

그럼 대첩비각과 함께

행주대첩비(재건비)가 있었다.

얼른 가깝게 다가가 봤지.ㅋㅋㅋ

 

덕양정에서

조금만 더 오르면 되서

크게 힘든 코스는 아니다.

 

 

먼저,

대첩비각(초건비).

 

초건비이기 때문에

아마 행주대첩 이후

가장 먼저 만들어진 비 같다.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 74호라고 한다.

 

안내를 읽어보니

선조35년(1602년) 세웠거나

1603년에 세운 대첩비인 것 같다.

1년정도 인터넷과 안내판 시기가 다른데

이건 뭐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아서

이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고

이후 중건비는 헌종 11년(1845년),

같은 내용으로 기공사를 세워 놓았다고 한다.

 

비를 가까이서 보면

오랜 세월의 풍화작용으로

많이 닳아버린 모습이다.

그래서 중건비를 새웠나봐~

 

 

그렇기 각을 지나서 좀 더 계단을 오르면

행주대첩비(중건비)가 있다.

이건 좀 더 높고 웅장한 느낌.ㅋㅋ

 

비에 세겨진 모습을 보면

권율장군으로 보이는 장수와

의병의 모습이 보인다.

이 의병이 보이는 정면 뒤쪽에는

행주치마의 아낙내들이나 아이의 모습도 보이니

한바퀴 돌면서 비를 구경하는 것도 재미다.

 

 

행주대첩의 승리.

임진왜란의 3대 대첩으로도 유명하니

가볍게 체크하고 넘어가도 좋겠다.

이런 역사는 기억해줘야지.

이과생이 역사를 좋아하는 방법이다...ㅋㅋ

 

*임진왜란 3대 대첩

임진왜란 때 왜군을 상대로

크게 승리한 3전투를 의미한다.

‘한산도 대첩’, ‘진주 대첩’, ‘행주 대첩’

 

 

그리고 정상에서 보는 경치.

우리가 라이딩한 길도 보이고

덥지만 즐겁더라고~

 

더운거야 어차피 운동한다고 생각해서

크게 문제될 건 없었다.

어차피 땀이야 흘리는 거니까~

 

 

그렇게 비까지 보고

충의정을 봤는데

이날 닫혀있더라고?

그래서 그냥 여기 앞 의자에 앉아서

물도 좀 마시고 세수도 하고

땀좀 식히고 쉬다가 하산했다.

위는 그 마지막 인증샷.ㅋㅋㅋ

 

그렇게 멀지 않은 근료인데

행주산성을 그렇게 자주 오진 않았다.

이번에 친구와 가볍게 라이딩해보니

그냥저냥 괜찮은 라이딩 코스더라고~

그래서 종종 와볼까 한다.

친구랑 딱 적당했다.ㅋㅋㅋㅋ

 

그럼 이렇게

서울 근교 국내여행 포스팅을 마치고

독자분들은 참고해서 다녀와보시길

나는 포스팅을 마무리하고

다음 시간에 또 다른 이야기로

가볍게 찾아오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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