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숲 산책하다
혜윰님과 함께 제주도 여행
오늘은 오랜만에
렌선여행을 떠나볼까한다.ㅋㅋ
바로 지난 제주도 여행에서 방문한
비밀의숲에 대해서 포스팅하겠다.
물론,
지난 여행이라고 해봐야
이 시국에 가진 못했고
조금 지난 이야기이다.
그래도~
그냥 과거를 추억하면서
제주도 여행코스나 명소를
기록하고 공유하는 목적으로
가볍게 포스팅해보겠ek.
그럼 주인공 소개도 했으니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 보겠다.
본론으로 고!고!
먼저, 제주도 비밀의숲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첨부하니
그 위치를 참고하면 되겠다.
[위치]
제주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2173
우리는 렌탈로
차량과 네비를 이용해서 방문했고
보통은 그렇게 방문할 것 같다.
거슨새미오름, 안돌오름 버스정류장 앞
삼거리에서 비자림로를 타고
비포장길을 한참 차로 들어와서
합류되는 길에 주차를 했기 때문에
대중교통으로는 꾀 많이 걸어야한다.
[경험]
우리는 차량으로 이동하다가
이제 비포장도로를 타는 초입에
한 아주머니를 만났다.
히치하이킹을 하시더라.
방문당시 비도 왔었고 날도 흐리고
길도 너무 험해서 별로였는데,
마침 히치하이킹을 하시고
오름 방문하시는데 비밀의 숲 쪽까지
함께 태워줄 수 있냐고 요청하시더라.
살짝 고민했지만
우린 남자들도 있었고
(혹시나하는 안전을 위해)
일행들에게 의사를 물어 함께 했다.
아주머니는 제주도 분이셨고
심지어 숙박업 사장님이신데
이날 오름 오르시려고 방문했다고 한다.
다행히 히치하이킹을 얻어타서
편하게 갈 수 있다고 고맙다고 하더라.
짧은 만남이었지만
한국의 정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던 기억.
혹시나 그 이모님께서 본다면
모쪼록 즐거웠고 안녕하시라고~
또 인연이 되면 뵙자고~
가볍게 글을 남겨본다.ㅎㅎ
그렇게 지도에 표시된 곳을 향해
비포장 도로를 타고 왔는데
와...생각보다 길이 별로였다.
차멀미 하시는 분이라면 힘들 것 같다.
당시 비도 많이 왔고
구덩이도 엄청 많았고
나무도 쓰러지고 해서
피해다녀야 했고
오프로드 달리는 느낌이었다.
위 사진에서 보면
표지판 있는 윗사진.
저 길로 넘어온 것인데,
아...이길은 별로였어.ㅋㅋㅋ
차라리
안돌 오름, 빗돌 오름 쪽으로
접근하는 것이 길은 괜찮을 것 같다.
이런 깨알 팁.ㅋㅋㅋㅋ
그렇게 지도에 표시된 근처에 도착하면
위 사진처럼 비밀의숲이 멀리 보이고
그 길을 따라 엄청난 차량행렬.
여기를 주차장으로 사용하는데
방문 당시 차량이 엄청나게 많더라.
오름이랑 같이해서
유명한 명소가 몰려있으니
이렇게 인기가 많은가~싶다.
우리도 적당한 곳에 주차를하고
본격적으로 비밀의숲을 향했다.
주차하고 살짝 걸어서 입구쪽에 도착.
높게 뻗은 나무가 울창하게
숲을 이루고 있더라고~
그렇게 비밀의숲에 가까워지니
숲입구 쪽에 안내원이 있더라.
뭐라고 말해야하는 지 모르겠다.
스테프? 사장님? 직원분? 안내원?
그냥 안내원이라고 표현하고~
안내원과 함게 입장료가 있었고
기본적정 정보도
인터넷을 참고해서 공유해보겠다.
[연락처]
0507-1349-0526
[입장료]
2,000원
[기타사항]
휴무일 인스타로 공지
secretforest75
[특이사항]
비밀의 숲 내부에는
화장실이 따로 없다.
비포장도로 초입화장실 이용 바람.
입장료는 현급이나
계좌이체를 해야한다.
이곳이 사유지이기 때문에
입장료를 받고 유지비용으로 사용하는 듯.
입장료가 있다는 것에 당연한 것이지만
현금...기가막힌 장사지.
그렇게 입장료를 내고 입장.
비밀의숲을 향해서 들어갔다.
가장 먼저 보였던 것은
아까 걸어오면서 만났던 편백나무숲!
거의 시그니처이기도 하고
촬영하러 출사로 와도
너무 좋을 곳이었다.
출사와 산책을 동시에~
다른 것은 거두절미하고
혜윰님과 함께 왔으니
비밀의숲 편백나무 인증샷.
주로 와이드한 앵글을 좋아하는데
이건 나무의 길쭉함을 표현하고자
세로 앵글로 촬영해봤다.ㅋㅋ
인증샷 끝.ㅋㅋㅋ
편백나무 숲을 지나니
이제는 넓은 터가 나오면서
산책로가 이어져있었다.
비밀의숲을 한바퀴 돌아보자고 했는데
사진찍으면서 돌아보니
생각보다 넓은 곳이더라고?!
앞선 공간 말고도
위 사진들처럼 길을 걸으면서
편백나무와 함께
자연을 느끼는 산책로가 닦여있다.
걸닐면서 보니까
계속 관리하고 보수하는 것 같더라.
계속 더 좋은 모습으로 관리 될 듯?
그리고 영상도 촬영했는데
부지런히 편집도 해야...ㅋㅋ
그리고 비밀의숲을 동면서
인상적인 부분이라 사진 컷.
이 나무들이 우린 길도 아름다웠지만
이 편백나무가 자라면서
가지라 스욱 생기면서
Y자 느낌으로 자랐더라고?
개인적으로 아마....
나무가 어느정도 자랐을 때
가지치기를 해서
양쪽으로 가지가 벌어지면서
그대로 자랐기 때문인 것 같다.
인상적이라 사진도 담아봤지.
여기저기 스폿들도
사진찍고 즐길 수 있는데
스포는 적당히하려고 생략했다.
직접 방문해서 즐기면 되겠다.
그리고 숲을 한바퀴 다 돌아서
거의 나가려고 했을 때
(우리가 들어왔던 출입구 반대편)
이렇게 민트색 차로
푸드트럭이 있었다.
커피와 에이드정도 파는 곳이고
아마...현금계산이 되겠지?
우리는 따로 마시진 않아서
결제에 대해서는 이정도만.ㅋㅋ
그렇게 산책하고 놀다가
다시 차로 돌아와서 이동~
왔던 길 그대로 나갔다.
그러면서 어떤 길인지
느낌을 전달해보려고
사진으로 담아왔다.
사진은 그나마 평탄하게 나오는데
어허....
당시는 구덩이도 너무 많고
차가 심하게 흔들리기도 했다.
뭐~ 직접 경험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ㅋㅋㅋ
그럼 이렇게 마무리하면서
다음 시간에는 이어지는
또 다른 이야기로
부지런히 찾아오도록 하겠다.
여행은 언제나 옳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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