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찜맛집 약수역 명불허전 해물텀벙
서울3대아구찜 맛있잖아
오늘은 얼마전
혜윰님과 만나서
일상 처럼 마감치고 일하던 중
약수역 금방에
서울3대 아구찜맛집이 있다고 하여
방문했던 이야기를 가볍게 포스팅하겠다.
약수에 엄~청 자주가는 것도 아니고
일있을 때마다 종종 가는 곳인데
이날 6호선 라인쪽,
혜윰님과 우리동네 근처에서
저녁으로 뭐먹지 하고 찾아보는데
적당한 위치가 약수이고
서울3대아구찜으로 유명한 곳이 있다고 하더라.
명불허전 해물텀벙.
그래서 저녁으로 가서
추운데 뜨끈하게
아구를 아구아구.ㅋㅋㅋㅋ
이 소린 생략하고.
그럼 주인공 소개도 했으니
얼른 본론으로 넘어가서 이야기하자.
본론으로 고!고!
먼저,
아구찜맛집!
약수역 명불허전 해물텀벙아구찜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위에 첨부하니
그 위치륾 차고하면 되겠다.
[위치]
도로명 주소
서울 중구 다산로10길 11
지번 주소
서울 중구 신당동 367-1
위치를 보면
전철역 약수역에서 엄청 가깝다.
이날 참 추운날이었는데
혜윰님과 약수역에서 나와서
와 춥다~
얼른 가자해서 쫄쫄쫄 걸어갔고
몇 분 안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렇게 지도에 표시된 곳에 도착하면
위 사진과 같은 간판과 함께
아구찜맛집 명불허전 해물텀벙아구찜이 위치한다.
그럼 가게 앞에 도착했으니
가게의 기본적인 정보도 정리해서
여기 함께 공유하도록 하겠다.
[영업 시간]
매일
11:00 - 22:00
[연락처]
0507-1344-9588
[기타사항]
단체석,
포장,
배달,
예약,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국민지원금
[특이사항]
생방송투데이 2684회, 아귀찜
2TV생생정보 1001회, 해물찜
2TV생생정보 677회, 해물찜
생방송투데이 2067회, 아귀찜
그리고 검색하면서
약수동에 있는 아구찜 대표맛집과
천연조미료와 배달도 쌉가능
이런 특징이 있었는데
그건 아래 내려가면서 이야기해보자고.ㅎㅎ
가게 앞에 들어가면서
다양한 TV매체에 출연했던 곳이며
점심메뉴도 있다는 것이 보였다.
와,
아귀라는 재료로
점심메뉴를 구축하는데
나중에 메뉴판 보면 알겠지만
가격도 비싼편이 아니다.
아귀는 귀하고 고급 식재료인데
이게 가능할 수 있구나~
또 하나 배운다.
이런 느낌을 가장 먼저 받았다.ㅎㅎ
그렇게 가게 안으로 들어와서
적당한 자리에 착석.
저녁시간 살짝 전이었는데
사람이 은근히 있더라고.
퇴근하고 바로 여기로 오셨나봐들~
적당히 착석하고 다음은
아구찜맛집 명불허전 해물텀벙아구찜의 메뉴판.
메뉴, 가격, 구성 등을 참고하면 된다.
처음에는 서울3대라는
아구찜이 궁금해서 먹어볼까했는데
오늘 날이 미친거라...ㄷㄷ
그래서 국물이 당기더라고?!
술은 안 마시더라도
혜윰님도 뜨끈한 국물 좋아하시고
나도 얼큰~하게 국물이 먹고싶어서
아구해물탕으로 주문했다.
사이즈는 중.
여담으로 중 양이 많아서
남은 음식 포장해왔고
또 친구들이랑 2차로 즐겼다.ㅋㅋ
아!
혜윰님을 위해서 공기밥도 챙겼지.ㅋㅋ
그렇게 주문하고
음식을 기다리면서 가게구경.
위 사진들은
우리가 막 가게에 들어왔을 때
자리에 착석해서 찍은 사진 1장.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다른 손님들 쭈욱 빠졌을때 1장.
이렇게 시간차를 두고 찍은 사진이다.
위 사진들 마다
손님이 없는 방향으로
방해되지 않도록 찍은 사진이라
가게 느낌을 파악하긴 좋을 것이다.
이쪽 저쪽 2팀이 이공간에 더 있었고
여긴 룸같은 공간인데
메인 공간에는 손님이 가득했었다.
이렇게 가볍게 가게 느낌도 보면서~
이 안내판을 보면서 포인트 체크를 했지.ㅋㅋ
약수역에서 약 30년을
서울3대 아구찜맛집으로
꾸준히 자리해온
명불허전 해물텀벙아구찜이라고 한다.
천연조미료를 사용하고
아귀와 함께 해산물을 통해
시원하고 뒷맛 깔끔한
아구찜과 해물탕 등을 만드는 곳.
10년 넘기는 것도
죽어라 참 힘든 것이었는데
30년이라니...ㄷㄷ
엄청난 역사라고 생각한다.
이거 포인트라서 체크.ㅋㅋ
그렇게 잠시 구경하니
직원 이모님께서
기본반찬을 쫘악 가져다 주셨다.
아니 반친이 많더라고?
지금 사진으로 보니까 8첩 반찬이네?
요즘 많은 가게들이
반찬 줄이고 가볍게 하는 곳도 많은데
이렇게 반찬푸짐한 것은 극호.ㅋㅋ
특시나 내가 좋아했던
오징어무침이라고 하는 거 맞나?
맞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참 좋아하는 메뉴인데
집에서는 잘 못먹었지..ㄷㄷ
요거 맛있더라고.ㅋㅋㅋㅋ
회무침과 함께 선호도 높은 친구.
라떼는~
이거면 술안주가 따로 없어도
호로록 마실 수 있었지.ㅋㅋ
그리고 이거.
동치미라고 해야하지?
물김치.
아 시원해.
그리고 그냥 사이다 넣고
빨리 숙성대라고 때려 넣는
그런 조리가 아닌 것 같더라고.
이건 나보다
혜윰님께서 빡 아셨는데
너무 달지도 않고 삼삼하면서
간도 짭쪼롬~시원 한 것이 딱좋아 아주.ㅋㅋ
우리들 기호로
이 반찬 마음에 들었다.ㅋㅋ
그리고 금방 나온
명불허전 해물텀벙아구찜의 아구해물탕.
아니 나올때부터 오메~소리 나오더라.
이거 양이 많구나.
밥이나 이런 사리까지 먹으려면
3명정도는 되야겠는데?
에이 일단 맛있게 먹자.
음식이 남으면 포장 확인해보자.
남기고 버리면 벌받으니까~
이런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에.ㅋㅋㅋㅋ
이렇게 푸짐히 해산물등이 올라온 상태로 오고
가스버너를 턴온!
이모님께서
문어가 익으면 잘라주시겠다고 했다.
잠시 대기~
딱 요맘때 손님들이 많아서 바쁜 것 같더라고.
그래서 문어는 또 너무 익으면
질겨지고 맛퀄이 떨어지잖아?
그래서 문어를 스윽 꺼내놨지.ㅋㅋㅋ
천천히 익으라고.ㅋㅋㅋ
근데 문어 참 튼실하고 크더라고.
혜윰님과 나도 감탄했더랬지.ㅋㅋㅋ
아귀나 꽃게, 새우 등은
팔팔 익고 울어나게 두고
문어만 이렇게 열어뒀다가
그냥 내가 잘랐다.
이모님 바쁘시게 일하시는데
굳이 이거 자르는게 어렵지도 않고
내가 후다닥 하면 되는 걸~
근데 또 그걸 어떻게 보시고
막 오시더니
부리면 되지 왜 안 불렀냐고
(테이블에 벨이 있거든)
잘라주시겠다고 하시더라고~
아니에요~
어려운 것도 아닌데
이 넓은 가게에 손님도 많고
이거 저희가 해도 되는데~
(가위 드리며)
에고, 감사합니다.
아미 혹시나 이글을 본다면
이모님 우리를 기억하실 수도?ㅋㅋ
친절하셔서 감사합니다.
장사가 진짜 쉬운게 아니고
서빙이 바쁠 때는 진짜 극도로 힘든데,
역시 누구보다 잘 아는데
그래도 웃으시면서 해주시더라.
이자리를 빌어 감사합니다 :)
그렇게 마저 이모님께서 문어를 잘라주시고
얼른 익기전에 맛있게 먹으라고 말씀.
잘먹겠습니다!
그리고 위 사진들에서 보이는데
버섯도 버섯인데,
미나리가 아주~
역시 탕에 미나리 들어가면
그 미나리 향이 진짜 일품이지.
혜윰님도 오랜만이라고
진자 좋아하시면서 드시더라고~
나도 이마리를
달콘아쌀한 겨자소스에
톡 찍어 먹는거 좋아하다보니~
문어랑 함께 샤브샤브 느낌으로 먹엇네.ㅋㅋ
그리고 이 메뉴가
아구해물탕아니겠어?
해물탕에 아귀가 들어있을 것이고~
아귀는 어떤가 몇점 꺼내봤지.ㅋㅋ
혜윰님도 퍼트리고~
아귀는 참 귀하다.
손질도 참 번거로운 친구인데
익혀 먹으면 겉은 특유의 흐믈텅 껍질이 있고
속은 무슨 생선살이나 부드러운 고기처럼
촉촉히 씹히는 맛.
이게 아귀의 참 매력이지.ㅋㅋ
아구찜맛집이면서
서울3대라니 기대했는데
역시나 아귀는 위 사진처럼
푸짐하고 신선했다.
여담으로
내가 어렸을 적부터
가족 모임이나 이런 일이 있으면
이모가 아구찜을 자주 해오셨다.
그때 먹었던 추억이 오래 가더라.
명불허전 해물텀벙아구찜을 온 계기도
이런 동기가 있었기도 하고~ㅎㅎ
그리고 해물탕은 어떤 구성인가
아까 큰 냄비에서는 시원한 국물과 있어서
내용물이 덜 보이기도 하는 것 같아서
100%는 아닐 수 있어도
독자분들인 한번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해물아구탕에 들어있는 재료를
내 앞접시에 한점씩 담아서 디피해봤다.
대충~
문어, 아귀, 새우,
게, 홍합, 이리 등의 해산물.
그리고 미나리, 콩나물의 아삭거림.
귀여운 포인트로 떡까지~
이렇게 가득 채웠던 것 같다.
밥순이 혜윰님께는
이런 다양한 해산물 한상이
너무 좋은 반찬이고
나에게는 너무 좋은 안주였다.ㅋㅋ
물론 운전 때문에 술은 안 마셨지.ㅋㅋ
아구찜도 참 좋았겠지만
명불허전 해물텀벙아구찜 해물아구탕도
서울3대라고 해도 괜찮을 것 같더라.
국물이 확실히 천연조미료인게
뒷맛이 딱 깔끔하게 떨어지고
먹은 뒤에도 소화시키는데
니글니글대거나 껄찍한게 없이
소화에도 좋았다.
이건 확실한게
아까 내가 친구들이랑
남은 아구해물탕을 포장해서 먹었는데
이 친구들은 나보다 더 미식사들이라
딱 먹고 바로 진단 나오더라고.
여기 맛있다고~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먹고온 경험이
틀리지 않았음을 느꼈지.ㅋㅋㅋ
짜잔.
그리고 마무리~
포장 요청하면서 포장 받고
버너랑 냄비가 치워졌지.
그리고 다른 테이블을 이모님께서 치우시는데
또 이쪽 업계 전문가들은 진단나오지.
어떻게 빌딩해서 치우시는지
안보려고해도 직업병이라 보인단말야~
어차피 식사도 천천히 했고
반찬까지 싹싹 많이 먹어서
잔반이 뼈외에는 많이 나오지도 않았으니
이모님 빌드업 보면서 인지.
나도 포장받아 소화시키면서,
약간 혜윰님이랑 수다 떨면서,
이렇게 하나하나 빌딩해놨다.ㅋㅋㅋ
거의 가게 마감 중이라서
하나씩 치우시는데
또 한번에 우르르 사람 나가면 힘드실 것 같아~
이게 당연하게 해야하는 건 아니지만
어차피 해야하는 거라면 내가해도
크게 어려운 것 없고
이모님이 이걸 보시고 기분 좋아지시고
또 집에가서 콧노래 나오면서
조금이라도 좋을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근정은 전이되는 것이니까~
그리고 친절하시고 맛있고 하니까
좋은 기억으로 한 것도 크지~
여튼~~
그렇게 든든하게 뜨끈하게 잘먹고
나와 혜윰님도 서울3대 아구찜맛집이라는
약수역 명불허전 해물텀벙아구찜 클리어!
잘 다녀왔다.ㅋㅋㅋㅋ
그럼 이렇게 포스팅을 마무리하고
다음 시간에는 또 다른 이야기로
부지런히 찾아오도록 하겠다!
당기면 또 가야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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