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역 맛집 만두의전설 논현과 학동사이 25년 레전드

 

학동역 맛집 만두의전설

논현과 학동사이 25년 레전드

 
오늘은 얼마전
혜윰님과 촬영차
논현쪽에 방문하면서
점심으로 다녀온
학동역 맛집 만두의전설에 대해
가볍게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즉흥적으로 방문했는데
너무 맛있게 먹고와서 부지런히 포스팅:)
그럼 주인공 소개도 했으니
얼른 본론으로 넘어가보자.
본론으로 고!고!
 
http://kko.to/CWHHnVgA-9

만두의 전설

 
먼저,
학동역 맛집 만두의전설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위에 첨부하니
그 위치를 참고하면 된다.
 
[위치]
도로명 주소
서울 강남구 학동로 158 율암빌딩
지번 주소
서울 강남구 논현동 127-2 율암빌딩
 
우리는 논현역에 내려서
학동역에서 이동하면서
음식점을 찾아 방문한 것이라
측흥적으로 들어가서
따로 찾아가는 것은 없었는데
전철역 기준으로
학동역과 논현역 사이인데
학동역에 더 가까우니까
학동역 맛집으로 표현했다.ㅎㅎ
 

 

그렇게 지도에 표시된 곳에 도착하면
위 사진처럼 클래식한 간판과 함께
학동역 맛집 만두의전설이 위치하고 있다.
그럼 가게 앞에 도착했으니
기본적인 정보도 정리해서
함께 공유하도록 하겠다.
 
[영업시간]
토
10:30 - 20:00
라스트오더
19:40
 
일
정기휴무
 
[연락처]
070-8951-7280
 
[기타사항]
제로페이,
주차,
포장,
남/녀 화장실 구분
 
[특이사항]
TV방송정보
생방송투데이 2881회, 냉만둣국
2020년 아리랑TV 방영
 
2022년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외식업 만두 부문 우수업체선정
 
이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고
더 자세한 문의사항은
위 연락처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포인트로
2023년 현재,
만두경력 25년에
만두로 오랜새월 사랑받은
진짜 말 그대로 만두의 전설이다.ㅋㅋ
 

 
우린 이 골목에서 점심을 먹자.
더 늦으면 먹을 수 없겠다~
그러면서 주변을 둘러보는데
이렇게 입간판이 딱.
그리고 간판 디자인 포인트가
클래식한 느낌이더라고?!
그래서 구경하는데 만두류만 있는거야~
그리고 막 사장님께서
만두를 빚는지 정리하시는지
작업하는 모습을 보고
오 여긴 찐이다.
찐 손만두다 싶어서
혜윰님과 쪼르르 들어가게 된 것이다.
 

 
그렇게 가게에 들어가서 자리에 착석.
다음은 학동역 맛집 만두의전설의 메뉴판.
메뉴, 가격, 구성 등을 참고하면 된다.
 
이날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내팩 얼큰만두국(만두 섞어),
혜윰님픽 떡만두국 (고기만두)
이렇게 주문했다.
 
메뉴판 하단에 사진도 있어서
외국인들도 보기 좋을 듯.ㅋㅋ
 

 
그렇게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면서
가게 안 구경했다.
가볍게 분위기 참고.
깔끔하고 정갈한 가게이다.
 
크지 않은 공간이지만
8~10테이블정도 있나 싶다.
(작은 2인 테이블 포함)
그리고 우리가 방문했을 당시
손님 1명 1팀이 식사중이었고
그분 나가시고 그 이후에 혼밥러분들도
들어와서 2팀 정도 식사하시더라.
혼밥도 쌉가능한 곳.
 
브레이크 타임 없이
쭉 영업하는 곳이기 때문에
일하시다가 잠깐,
이렇게 식사하시는 분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도
이 근방에서 장점일 듯.
 

 
그리고 이 사진은
식사하면서 사장님과 대화를 잠시 했는데
내가 촬영하는 거 좋아하고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다니면서
블로그하고 이런걸 알게되시니
이런 것도 찍고 싶냐고 물어보시더라.
그래서 보여주시면 너무 감사하다고~
내가 요즘 이렇게
진짜 손만두 찌는 모습을 보는 일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너무 좋았는데
사장님께서 보여주셨다.
 
여긴 사장님께서
반죽부터 소까지
하나하나 다 직접 하시기 때문에
하루 물량이 정해져있다고 한다.
이 물량이 다 소진되면 솔드아웃!
영업 종료된다고~
그러니 영업시간에 맞추는 게 아니라
물량에 맞추는게 좋을 것 같다.
점심이 끝나고 얼마 안있으면
이미 솔드아웃되는 날도
심심치 않게 많이 있는 듯.
 
그리고 뽀얀 만두봐라.
얇은 피로 속이 다 비치는
너무 예쁜 만두의 모습이다.
사장님께서 말씀하시길~
이젠 나도 세월에 장사가 없어서
예전보다 많이 두꺼워진거라고..
네?
이것 보다 더 얇았다고?
거의 투명했다고 한다.
와 전설이야..ㄷㄷ
 
업체거 받아 사용하는게 아니라
직접 반죽도 만들기 때문에
이런 퀄리티가 가능한 것.
이건 진짜 특징이라
감사하게도 사진으로 담을 수 있었다.
체크 :)
 

 
그리고 우리 테이블 반찬.
단무지, 산고추절임, 김치.
개인 반찬 그릇에 적당량 담으면 되고~
 

 
그리고 이게 또 특징인데
동치미국물이 있다.
이 동치미도 사이다 부어서 빨리 만드는
그런 일반적인 동치미가 아니라
직접 숙성 시켜서
달지 않고 짭짤달달한 그런 동치미.
좀 먹어본 사람들은 안다.
아 이거 직접 하신거다,
아 이거 사이다 안 탔다.
 
그럼 뭐가 차이가 있는가?
맛이 인위적이지 않고
(심하게 달지 않다)
자꾸 입에 당기는 짭짤함이 있다.
이거 처음 맛보고
바로 사장님 쳐다봤다.
오 이것은!
(요리왕 비룡 갬성으로)
 
숙성시키고 관리하는 것도 일인데
만두도 매일 새벽부터 만들고
이런 반찬까지...ㄷㄷ
레전드.
 

 
반찬이 수십가지일 필욘없다.
이렇게 딱 좋은 반찬들로
메은 음식에 곁들이기 좋으면 충분.
김치도 맛있고~
(이것도 직접하시던가..설마..ㄷㄷ)
 

 
그렇게 기다리고 곧 나온
학동역 맛집 만두의전설의 만두국.
내가 픽했던 얼큰만두국!
고기, 김치 섞어서~
 
주문을 받고
그 순간부터 육수 넣고 끓이고
조리가 들어가기 때문에
살짝 시간이 걸릴순 있다.
그래도 그게 더 좋다.
만들어져있는거에
만두 통통 뛰우는 것보다
이런 조리가 난 더 좋아 :)
 

 
그렇게 만두를 꺼내서
얇은 피를 보니까
이게 만두구나~
이게 김치구나~
바로 식별이 가능하더라.
 
아,
그리고 여담으로
혜윰님은 고기만두만 주문했는데
나중에 이유를 물어보니
자기도 김치만두를 좋아하는데
보통 가게의 김치만두는
맵게만 만들거나 (유행타서)
맛없게 하면 너무 맛없어서
따로 무리한 도전은 하지 않는다고~
그래서 그나마 중간은 가는
고기만두만 픽했다고 한다.
 
내가 김치만두를 주면서
하나씩 바꿔 먹었는데
혜윰님이 김치만두 여기 맛있다고
여기 찐이라고 좋아하더라.
김치만두 맛있게 하면
또 그렇게 맛있는게 없지~
 

 
그리고 먹방하면서
고기만두 김치만두 하나씩
앞접시에 올려서
단면을 잘라 비교해봤는데
만두소도 아주 가득가득
너무 알찬 만두더라고~
이런 만두로 식사하면
기분좋게 먹을 수 있지 :)
 

 
그리고 사장님이 설명해주셨는데
이렇게 직접 만드셨다는 소스.
(소스도 직접 만드신다고..ㄷㄷ)
이걸 만두 단면에
위 사진처럼 쪼르르 부워서 먹으면
또 감칠맛 더 오르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이게 그냥 간장이 아니라서
짜지 않고 맛있더라고?!
이것도 특별한 특징이다.
체크.
 

 
그리고 마무리는
밥 반공기로 말아서 호로록.
만두국 국물도
뭐라고할까~
육수를 만들어서 만들어서
육계장이라고 해야하나?
전분 풀려서 눅눅한 국이 아니라
육계장처럼 깨끗하고 얼큰한 맛.
 
우리가 막연하게 아는
그런 만국국이라고 생각하면
좀 다르다고 생각한다.
만두의 전설스러운
여기만의 느낌이 확실히 있다.
굿!
 

 
그렇게
학동역 맛집 만두의전설에서
먹방 야무지게 클리어.
남기는거 1도 없이 싹싹 먹었네.
 
25년동안 변함없는
사장님의 이야기가 담긴 만두였고
모든 것이 자기 손을 거쳐야
비로소 만족하는 그 성격.
나도 장사하면서
어떤 마음인지 너무 잘 알기에
더욱 리스팩트하게 된 곳이다.
내몸 피곤해서
손님에게 좋은 음식 낼 수 있는
그런 마음을 많이 느끼고 왔다.
여긴 또 가야지 :)
너무 만족.
 
그럼 이렇게 포스팅을 마무리하고
다음 시간에 또 다른 이야기로
부지런히 찾아오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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