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배터리 부푸는 스웰링현상 셀프 수리했어요

 

노트북 배터리 부푸는 스웰링현상

셀프 수리했어요

 

오늘은 얼마전

나의 유일무이한 파트너,

내 업무를 전적으로 담당해주는

노트북이 부푸는거야...ㄷㄷ

정확히는 노트북 베터리가 부푸는...

인터넷으로 막 검색해보니

이를 스웰링현상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정보를 찾고 공부(?)하며

셀프로 수리했는데

그 내용을 함게 공유하도록 하겠다.

 

그럼 주인공 소개도 했으니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보자.

본론으로 고!고!

https://youtu.be/TAKskKDteek

 

먼저,

이번 스웰링현상을 겪고

자가로 케이스 열어서

배터리 교체하고 했던 순간을

간단히 영상으로 담았던 내용을

편집해서 위에 첨부한다.

 

아래 포스팅으로도

그 과정을 기록하겠지만

좀 더 생생한 내용이나

참고할만한 모습들은

영상으로 전달하면 더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공유해본다.

관심있거나 필요한 분들은

참고용으로 시청하시면 될 듯.

 

그렇게 시청하시고

위 영상이 도움이 되었거나

다른 영상들도 공유하고

함께 소통하실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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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은 운영하는 나에게

큰 보람과 힘이 될 것이다.

 

꾸준히 운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계속해서~

짠.

위에 보이는 노트북이

내가 애용하는 LG노트북이다.

그램은 아니고

게이밍 노트북인데

당신 성능 최고성능이라

이녀석으로 가성비 있게 선택.

지금까지 너무 잘 사용하고 있었다.

 

노트북을 열어서

키보드 부분을 보면

뭔가 자연스럽지 않은 음영이 있다.

 

 

좀 더 체크하기 편하도록

살짝 옆면으로 보자면

확실히 키보드 ASDF 쪽,

키보드 왼편이 뭔가 부풀어있다.

 

초반에는

뭐지? 왜 그러지?

약간 케이스가 어그러졌나?

이런 생각을 했는데

한..2일 만에

그정도가 좀 차이 나더라고?

 

 

딱 이부분.

내가 위 사진에 손으포 표시된

특히 이부분이 부풀더라고?!ㅠ

 

보톤 노트북마다

베터리가 들어간 부분이 다를테니

노트북마다 부푸는 부위가 다를 수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스웰링현상을 의심해볼 수 있고

이에 대해서 가볍게 찾아봤다.

 

*스웰링(swelling)

고체 안에 기체가 발생해

고체가 부푸는 현상

 

배터리(고체)에 기체가 발생해서

고체가 부푸는 현상인데

이를 계속 사용할 수 없다.

잘못하면 펑! 터지게 되는 것으로

(기체가 계속 차면 어느순간엔..)

이는 빠르게 손써줘야한다.

 

 

그래서 처음에는 배터리를 교체할 생각으로

일단 안쪽을 열어보려고 세팅.

수술에 들어갔지.

 

결국 스웰링현상이

기본적으로 배터리가 문제라면

배터리를 제거하던가

교체해주면 될 것이라고 생각.

쌉가능한 부분이지.

그래서 자가수리를 시도했다.

 

 

그렇게 노트북 뒷면을 오픈.

필요한 준비물이야 뭐 드라이버.

(사이즈에 맞춰서)

그리고 혹시나 몰라서

분리했던 순서와 방향 맞춰서

위 사진처럼 보관했지.ㅋㅋㅋ

이럴 필요까진 없을 수 있는데

진짜 혹시 몰라서

나사 하나라도 사라질까봐~ㅋㅋㅋ

 

영상으로 보면

작은 드라이버로 열심히 돌린다.

나는 전동 드라이버 작은 사이즈가 없으니

이렇게 수작업을 해줘야한다.ㅋㅋ

 

 

그렇게 수많은 나사를 제거하고

살살 물려있던 걸쇠(?)를,

쪼인트(?)라고 하나?

케이스와 판이 연결된 부분을

깨지지 않도록 살살 분리.

드디어 오픈했다.

 

아마...

처음 구매할 때

하드 1TB 추가하면서

그때 열어보곤 처음 해보는 듯..

(이부분은 약간 반성)

 

 

그리고 노트북 배터리 쪽을 보니

확실히 부풀어있다로.

그래서 바로 스웰링현상이구나 확신.

내가 진단하고 오픈한게 맞았네~

이런 생각이 들더라.

바로 오픈해보길 잘 했어.

 

 

그리고 베터리를 제거하기로 했다.

분리해서 교체해도 충분한데

(어렵지 않으니까)

어차피 영상제작이나 게임이나

고전력을 필요로하는 상황이 많아서

나는 주로 전원을 연결하는데

베터리가 굳이 당장 필요하진 않더라고?

웹서핑 정도 하려고 구매한 것도 아니고

이벽돌을 그것 때문에 가져다니기엔

나는 폰도 충분하고 태블릿도 있고..ㅋㅋ

그래서 제거하기로 결정했다.

 

필요하면 돈 10만원 언더면

베터리 충분히 구매할 수 잇으니

그때가서 다시 연결해주면 된다.

 

그래서 노트북에서 배터리를 분리하는데

역시 나사들을 몇개 더 풀어야된다.

 

 

그리고 포인트가

나사를 풀어도 당장 강하게 잡아당기면서

배터리를 분리하려고 하면 안된다.

노트북과 메인보드를 연결해주는

어댑터를 잘 분리해줘야한다.

슬롯이라고 표현해야하나?

요부분 잘 제거해주고 나사 다 풀렀으면

큰 힘 주지 않고도

베터리가 쉽게 분리된다.

교체하게되면

여기서 역순으로

구매한 새배터리는 넣어주면 되지.

 

그리고 아까 스웰링현상 언급을 했는데

노트북 배터리 부푸는 이유는

주로 베터리가 오래되고

나처런 전원을 연결하면

전력 공급이 과다,

이런 문제가 생긴다고 하더라고.

 

방전된 베터리도 그렇고

계속 사용되는 베터리도 그렇고

결국 소모품이기 때문에

이걸 잘 인지하고 있어야하고

다른 기기들의 이런 베터리.

인식하고 있어야한다.

아 충격도 주의하는게 좋지.

 

많이들 가지고 다니는 보조베터리도

결국 베터리기 때문에

이런 스웰링현상 조심하고

나는 그래서 과거에

2개 정도 버렸었지 :)

카메라, 캠코더, 액션캠 등

이쪽 베터리들도 마찬가지고...

여튼,

이 스웰링현상을 인지하면

좀 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겠다.

증상이 바로 빡 오니까.

 

 

그렇게 베터리르 분리하고

베터리 고정용 내부 나사는

다시 다음 사용을 위해 제자리에 원위치.

그리고 오랜세월을 거쳐서

펜 부분에 먼지가 너~무 많더라고.

당장 청소를 시작했다.

기기 청소 툴은 또 삽가능이잖아?!ㅋㅋ

 

이건 베터리 교체와 번외적인 작업.

 

 

일단 비포 사진들.

영상에서도 보이는데

와따 먼지 오지게 많더라.

이런 먼지는 기기 고장도 만들고

성능저하도 만들고,

(공기순환 저하, 내부 발열 등)

주기적으로 청소해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데스크탑도 마찬가지이고

콤프레샤 있으면 청소해주면 좋다.

없으면 나처럼 뽁뽁이와 솔로라도..ㄷㄷ

솔을 강한거 말고 부드러운놈으로.

열심히 작업.

 

그 모습은 위영상에 잘 나와있다.ㅋㅋ

나름 꼼곰하게 작업해줬다.

 

 

 

그리고 에프터사진.

노트북에 펜이 있는 자리를 보면

청소하기 전 비포와 에프터가

그래도 많이 달라졌다.

속이 다 시원하더라.ㅋㅋㅋ

 

 

그렇게 베터리도 분리했고

내부 먼지도 청소해줬으니

아까 잘 보관해둔 나사로

케이스를 잘 닫아준다.

케이스 걸쇠부분이 깨지지 않게

나사 살살 조여가면서 균형 맞춰고

딸칵 잘 걸리게 꼼꼼히 보면서 작업.

케이스까지 안전하고 조립했다.

 

 

그리고 전원을 연결하고 전원ON.

베티리가 없어서 전원공급이 필수지만

이 스웰링현상을 셀프수리하고

한달넘게 문제없이 잘 사용중이다.

사실 서비스센터에서

공임일 주더라도,

또는 공임을 주지 않더라고,

수리하러 가기 위해

시간을 들여야하는 수고를

이렇게 어렵지 않게 집에서

셀프 수리를 할 수 있는 정도이니

충분히 괜찮은 것 같더라고.

 

이번에

노트북 베터리 부푸는 현상때문에

스웰링현상을 알게 되었고

직접 뜯어보면서 느꼈지만

꼭 배터리교체가 아니더라도

노트북에 저장장치를 늘리거나 교체,

종종 열어서 청소해도 괜찮겠더라.

조만간 혜윰님 것도 해드려야겠다.

 

그럼 이렇게 포스팅을 마무리하고

다음 시간에 또 다른 이야기로

부지런히 찾아오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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