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구호작가 필사시집 웃음이필요한너에게 리뷰

 

장구호작가 필사시집

웃음이필요한너에게 리뷰

 

오늘은 최근 내가 읽은

소소한 행복이 느껴지는

장구호작가의 시집!

웃음이 필요한 너이기에 대해서

거볍게 포스팅 하도록하겠다.

 

매번 한국사, 역사책만 즐기다가

오랜만에 시집도 리뷰하면서

포스팅할 기회가 생겨

부지런히 읽고 포스팅한다.

 

그럼 주인공 소개도 했으니

얼른 본론으로 넘어가보자.

본론으로 고!고!

 

 

짠.

위에 보이는 책이

오늘의 주인공인

장구호 시인의 시집.

웃음이필요한너에게 이다.

두껍거나 무겁지 않아서

가방에 쏙넣어서 읽기 좋더라고~

 

모든 내용을 스포할 수 없으니

적당히 인상적인 부분을 보며

간단히 생각을 공유하겠다.

 

 

먼저,

시인 장구호님에 대해서

가볍게 체크해보자고~

전남 곡성에서 태어났고

해태음료(주) 근무후 퇴사,

고향인 곡성에서 귀농시작.

그러면서 위 사진의 설명처럼

다양한 경험과 함께

이 필사시집을 지은 것.

가볍게 이정도 체크하면 될 듯.

 

 

여기 보면

웃음이필요한너에게의 시들은

모두 그리 길지않고

운문과 산문의 그 중간?

가벼운 데일리 소재로

소소하게 적어낸 시들이었다.

길지도 않고 간결해서

한편 한편 편하게 읽을 수 있더라.

어디 이동하면서 한편.

카페에서 한편.

이렇개 읽기 좋았다.

 

 

그리고 위 사진을 보면

시를 읽어보고 마음에 드는 구절을

옮겨적어보면서 느낄 수 있는

독서 노트구간이 있더라고!?

이것이 바로 필사 시집!

 

스스로 그 구절을 적어보면서

답습할 수 있어서 인상적이었다.

지인들 중에

이렇게 마음에 드는 구절을

직접 적어보는 친구들 도 있고

따로 밑줄을 긋고 남기는 친구도 있는데

그런 분들이 좋아할만한 포인트 :)

 

 

그렇게 시를 한편 한편 보면서

너무 한 번에 다 읽으면

그 맛에 취하지 못하니

조금씩 젖어들면서 읽었다.

공원에서 읽으면서 한 컷.

 

천천히 가자

내 청춘아

뛰어간다고

달리질게 없을

내 청춘아

......

세상 이야기보따리 풀면서

조금 천천히 가자꾸나

 

크~

낭만이야.

내 삶의 방향도 비슷한데

공감되는 부분이 많더라고.

소소하게 웃음이 지어지는 시집이다.

 

 

그리고 마지막은

웃음이필요한너에게를 카페에서 읽다가

창문 넘어로 보이던 고양이 컷.

내 바이크가 좋았는지

처음 보는 녀석이 풀썩 올라가더라고.

신기하게 고양이들이 저기 은근히 좋아해~

장구호 작가의 시를 읽다가

만난 고양이라서 그런가

그역시 시의 한 부분 같아서 더 좋았다.

따뜻하게 잘 읽었던 것 같다.

 

가볍게 소소한 웃음,

따뜻한 하루의 기운이 필요한 분들

한 번 읽어보시길 :)

 

그럼 나는 이렇게 포스팅을 마무리 하면서

다음 시간에 또 다른 이야기로

부지런히 찾아오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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