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주 마셔본 후기
해방풍이 들어간 영덕주조 전통주
오늘은 바로 얼마전 마셔본
영덕주조 전통주,
해방풍에 대해서
가볍게 후기 포스팅을 하겠다.
최근에 애주가 인플루언서분들이랑
영덕주조장에 견학도 하고
다양한 영덕주조 전통주도 시음해보고
또 따로 마셔보기도 하면서
해방주를 즐겨봤는데
오늘은 그 이야기이다.ㅎㅎ
그럼 주인공 소개도 했으니
얼른 본론으로 넘어가보자.
본론으로 고!고!
짠.
위에 보이는 친구가
오늘의 주인공 해방주의 모습이다.
전통주라고 해서 다 탁주만 있는게 아니지~
이렇게 소주들도 있다 :)
해방주의 가장 큰 특징은
이름에서도 느껴지는 것처럼
영덕 지역 특산물인 해방풍을 첨가해
빚은 약주를 증류한 증류주이다.
영덕주조가 영덕에 있고
해방풍은 또 영덕 바다의 특산물.
스토리텔링이 확실한 술이다 :)
그리고 해방주 라벨지와
인터넷을 참고해서
기본적인 정보를 정리해서
함께 공유하도록 하겠다.
상품명
해방주 18.8%
주종
일반증류주
도수
18.8%
용량
375ml
원재료
쌀(국내산),
해방풍(국내산),
조효소제,
효모,
젖산,
정세효소제,
구연산
제조사
농업회사법인(주)영덕주조
대표자명
김상호
주소
경북 영덕군 강구면 소월1길 16-10
연락처
054-733-5641
이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다.
그리고 해방주에 들어가는
해방풍은 내가 처음 들어봤는데
그래서 또 슬쩍 공부해봤지?ㅋㅋ
해방풍은
바닷가 모래땅에서 잘 자라는
산형과의 풀이라고 하는데
향긋한 향취가 있어 맛이 좋고
입안에 풍부한 향을 남긴다고 한다.
줄기와 잎은 나물로 먹을 수 있고
뿌리는 해열, 진통제 등으로 쓰였다고 한다.
중풍과 관절통 치료에도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서
맛과 건강을 갖춘 재료라고 이해하면
까먹지 않을 것 같더라고~
그래서 이 해방풍(연한잎) 1.7%함유,
알콜 도수 18도.
달달하고 산뜻한 증류주 맛이라고~
이정도 이해하고 있으면
개인적으로 충분한 듯 :)
그리고 해방주 마셔본 내느낌! 후기.ㅋㅋ
지금도 집에 한 병두고
한 잔씩 홀짝 홀짝 마시고 있는데
전통주를 좋아하게 되면
희석주랑은 완전 다른 매력이지.
일단 해방주의 느낌만 정리해보자면,
우선 머금고 있는 게
단향에 산뜻하고 좋았다.
보통 술들은 탁 털어 넘기고
그 뒤에 올라오는 향을 즐기는 편인데
요건 살짝 머금고 있다가
입 전체적으로 단맛을 느끼고
뒤로 넘기면 깔끔하더라.
산뜻한 맛이라고 표현하기 좋은듯.
인반 증류주가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살짝 도수가 높은데
그래도 넘김이나 향이 좋아서
마시기가 더 편하더라고~
처음 마셔보는데 괜찮더라.ㅎㅎ
가끔 주점에 가서 보이면
트라이해도 괜찮을 술이었다 :)
만족.
그렇게 오늘은 해방주에 대해서
가볍게 알아봤다.
애주가분들도 부담없이 참고하시고
관심있으신 분들은 트라이해보시길~
그럼 나는 이렇게 포스팅을 마무리하고
다음 시간에 또 다른 이야기로
부지런히 찾아오도록 하겠다.
모주들 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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