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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Korea

경북 청도 가볼만한곳 석빙고 읍성 옆에 올드클레스

아카홀릭(a.k.aholic) 2024. 9. 1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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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 가볼만한곳 석빙고

읍성 옆에 올드클레스

 

오늘은 얼마전

혜윰님과 함께 다녀온

홀릭이랑혜윰이랑 국내여행,

경북 청도 여행이야기이다.

청도 가볼만한곳 중에

많이들 생각하는 곳이 읍성과 함께

청도 석빙고인데 우리도 딱 이코스로 즐겼지 ㅋㅋ

그럼 주인공 소개도 했으니

얼른 얼른 본론으로 가보자고.

본론으로 고!고!

https://kko.to/Fi_9MPZ_oI

 

청도석빙고

지도위에서 위치를 확인하세요

map.kakao.com

 

먼저,

청도 석빙고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위에 첨부하니

그 위치를 참고하면 된다.

 

[위치]

경북 청도군 화양읍 동상리 119-3

 

화양읍까지 이동하는 곳이라

차량으로 이동하는 것이 편하고

이왕 방문한다면 읍성도 함께,

바로 이어서 관람하는 것을 추천!

 

 

그렇게 지도에 표시된 곳에 도착하면

위 사진처럼 안내판과 함께

경북 청도 가볼만한곳인

청도 석빙고가 위치하고 있다.

생김새가 다른 빙고들과 다른데~

일단 도착했으니

기본적인 정보도 정리해서

함께 공유하도록 하겠다.

알보 보면 더 재밌는 법이니까 ㅋㅋ

 

청도 석빙고

 

지정종목

보물

 

지정일

1963년 1월 21일

 

소재지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동천리 285

 

시대

조선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궁궐·관아 / 관아

 

크기

빙실 길이 14.75m,

너비 5m,

홍예 높이 4.4m

 

개괄적인 정보는 이렇게

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이야기와 사진들을 보면서

추가적으로 공유하도록 하겠다.

 

 

아쉽게도 청도 석빙고 안으로

들어가볼 순 없지만

(안전상 위험할 수도?)

엄청 가깝게 관람할 수 있고

위 사진처럼 담을 수 있으니 나쁘진 않다.

 

석빙고 입구 좌측에

신축 당시의 석비(石碑)가 세워져 있는데,

그 표면에 씌어 있는 비문에 따르면,

축조하는 데 3개월 정도 걸렸다고 하고,

'계사오월초육일립(癸巳五月初六日立)'이라는 기록으로 보아

조선시대인 1713년(숙종 39)에 축조 추정.

현재 석빙고 가운데 축조 연대가 가장 오래되었다.

내가 올드클래스라고 표현한 이유 ㅋㅋ

 

 

좀 더 가까이 들여다보면서 관람하면

석빙고는 동서 방향으로 놓여져 있고

입구는 서쪽,

천장은 위 사진들 처럼 붕괴되었고

홍예(虹霓) 4개가 남아 있다.

 

*홍예

문의 윗부분을 무지개 모양으로

반쯤 둥글게 만든 문

 

석빙고 내부 구조는 직사각형인데,

내부 안으로 들어갈수록

점차 바닥이 경사지고,

바닥 중앙에 배수구가 있어

경사를 따라 물이 밖으로 빠져나가게,

우리 화장실이나 배란다 처럼

미장이 되어있는 느낌으로 ㅎㅎ

 

아,

참고로 이 청도 석빙고 재료는

화강석이라고 한다.

 

 

내부는 연석(鍊石)으로

4개의 홍예를 틀어올리고

잡석으로 구석의 벽면과

홍예와 홍예 사이의 벽을 쌓았다.

측벽 위에는 홍예에 걸쳐

'八'자 모양으로 얹은 장대석과

천장 구성으로 보이는 장대석,

그리고 환기 구멍을 설치한 것으로 추측되는

구조들이 보인다고 한다.

 

홍예와 장대석을 함께 보려고

세로 앵글로 사진을 담았다 ㅎㅎ

 

 

그렇게 청도 석빙고를 관람하면서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청도군 지자체 관광과 직원분들이

우리를 반겨주시면서

이렇게 아이스크림도 챙겨주셨다.

 

이날 청도 가볼만한곳,

청도 석빙고, 읍성, 공연 등 여행코스들을

여행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취재하는

팸투어에 함께 온 것인데

우리를 반겨주신 것이다.

더운날 시간내서 와주시고

이렇게 선물도 챙겨주시고 너무 감사했지.

 

그리고 재미있었다.

석빙고에 빙과를 먹고 있으니

조선시대에 들어온 느낌도 나고 ㅋㅋㅋ

 

 

간단하게 즐기고

다음 코스로,

바로 청도 읍성으로 이어서

코스를 잡을 수 있고

이런 형식의 석빙고는 여기가 유일하고

가장 오래된 석빙고라는 점에서

잠깐 이라도 시간 내서

즐기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처럼 아이스크림 하나 들고

스윽 거닐면서 보면,

그리고 이제 내 포스팅을 통해서

석빙고 건물 구조와 특징을 알게 되었으니

관람하고 탐구하는 재미가 더욱 높을 것이다.

여행은 언제나 탐구를 함께 하니까~

 

그럼 이렇게 포스팅을 마무리하고

다음 시간에 계속 이어지는

여행이야기로 찾아오도록 하겠다.

 

여행은 언제나 옳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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