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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자가먹는것

왕십리맛집 진국설렁탕전문 24시간 고아만든 뽀얀 진국

아카홀릭(a.k.aholic) 2019. 1. 2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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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맛집 진국설렁탕전문

24시간 고아만든 뽀얀 진국




오늘은 바로 얼마 전

혜윰님이랑 점심으로

방문했던 맛집을

가볍게 리뷰해보도록 하겠다.

우리 스타일대로

주저리 말하기보단

중요한 정보를 담고

인상적인 부분을 말해보는

가벼운(?) 포스팅으로~



먼저 이곳은

혜윰님이 추천해준 곳으로

과거 기사식당 시절부터

종종 방문했던 곳이라고 한다.

오랜 시간동안 이자리에서

설렁탕을 파는 곳이라기에~

또 내가 클래식함을 좋아하니

점심으로 다녀와봤다.


오늘의 맛집은

왕십리맛집!

진국설렁탕전문!

그럼 얼른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먼저,

왕십리맛집 진국설렁탕전문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첨부하니

그 위치를 참고하면된다.


<주소>

도로명 주소

서울특별시 성동구 고산자로 293

지번주소

서울특별시 성동구 홍익동 125


위치를 보자면~

나는 이동네 사람은 아니지만

찾아가는데 큰 어려움없었다.

왕십리역과 상왕십리역에서

걸어가도 될만한 거리에 있고

특히 왕십리에서는

성동구청 쪽 큰길을 따라가면 되기에

찾아가는 방법이 어렵지 않았다.

역시 단골(?)인 혜윰님이

나를 챙겨갔기 때문에 편했다.ㅋㅋ

위 지도에 표시된 곳을 도착하면

위사진가 같이 왕십리맛집

진국설렁탕전문을 확인할 수 있다.

가게의 기본적인 정보는 다음과 같다.




<영업시간>

매일 04:00 - 22:30

연중무휴


<연락처>

02-2292-4700


<기타사항>

단체석


가게 소개를 확인해보자면~

의정부 우시장에서 사오는

사골을 24시간 고아 만든 국물로

설렁탕을 만드는 곳이다.

새벽 4시부터 영업하기에

기사식당으로도 자리를 잡은~

뽀얀~국물에

소면과 양지고기를 올려

국밥 형태로 제공하는 설렁탕과

안주로 머릿고기(머리고기)가

인기메뉴라고 한다.

오케이,

가벽에 이렇게 정리하고 입장.

왕십리맛집 진국설렁탕전문의

메뉴판 사진이다.

메뉴, 가격, 구성등을 참고하면 되겠다.

일단 4개의 메뉴가 인상적이다.

이 메뉴로 지금까지 사랑받았다는 것.

내가 가지는 맛집 기준과 일치하는 부분이다.



설농탕이라고 적혀있는 설렁탕.

설렁탕은 서울 지역의 음식으로

소뼈와 고기를 넣고

푹 고아 끓인 음식이다.

선농탕(先農湯)에서 나온 말로

설농탕은 살짝의 오류라고~

궁금해서 찾아본 내용이니

맛집 상식으로 공유해본다.

일단 의미는 통했으니 패스.


가격을 보면...

24시간 우려낸 육수가 저정도 가격?

개인적으로 참 저렴한 것 같더라.

아니나 다를 것이

2월 6일 부터,

가격이 인상된다고 적혀있었다.

요즘 설렁탕 한 그릇

기본 9~11천원 까지 하는데

가격을 올려도 무리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설렁탕은 포장도 가능한데,

2인부터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이날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설렁탕 보통 2그릇이다.

메뉴를 주문하고

왕십리맛집 진국설렁탕전문의

가게 안을 살짝 구경했다.

다른 손님들이 계셨기 때문에

손님들이 안보이는 쪽으로

인증샷을 한 장 찍었다.

클래식함이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인테리어에 만족.ㅋㅋ

이 곳에서 뿌리를 내리고

많은 손님을 맞이한 세월이 느껴진다.



잠시 가게를 둘러보다보니

음식이 상당히 빨리 나왔다.

미리 푸욱~ 고아놓은 육수가 있어서

빨리 제공될 수 있는가보다.

왕십리맛집 진국설렁탕전문의

기본반찬은 심플하다.

위 사진에 보이는 김치 끝!


개인적으로 김치를

많~~이 먹는 편은 아니지만

이런 설렁탕을 먹을 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김치이다.

설렁탕에 맛난 김치하나면 충분!

익은 듯 살짝 안 익은 듯한 김치였다.

그리고 주문한~

왕십리맛집 진국설렁탕전문의

설렁탕 한 그릇이 나왔다.

진짜 옛날에 먹던 국밥그릇에

아담하게 담겨져있어서

웃으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TV나 메스컴에 나오는 맛집이라는 곳에

얽메이거나 찾아다니기 보단

주의에 추천하는 맛집이나

내가 즉흥적으로 찾아다니는 편이다.

그래서 다른 분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지만

나는 이것이 맛집을 찾아다니고 발굴하는 맛이고

그래서 공유하는 재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다 아는 맛집은 재미없지~ㅋㅋㅋ

그런 점으로 이곳은 맛집이다.

국물을 처음 먹었을 때부터 느꼈다.

이건 이정도 금액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고 보긴 힘들었다.

진짜 뽀얀 육수가

느끼하지 않고 깔끔하게 넘어간다.

국물만 먹어도 든든할 것 같은 느낌.

그리고 안에 들어있는 소면과 밥.

그리고 몇 점의 양지고기를

기본반찬인 김치와 먹다보면

어느세 한 그릇을 후딱 먹어치운다.


인위적인 맛이 만연한 요즘에

이렇게 본연의 맛은 보물같다.

뭐..개인차가 있겠지만

국물 좀 드셔보셨다면

가성비가 좋다는 것은

공감할 부분이라고 믿는다.


아참, 간은 소금간으로 해결한다.

그렇게 혜윰님께 추천받은

왕십리맛집 진국설렁탕전문의

설렁탕을 뚝딱 해치우고

배 든든하게 나올 수 있었다.




가격이 인상기 전에

한 번 더 갈 수 있으면

다녀오고 싶은 곳이었다.

물론,

가격이 인상되도 망설임 없이

설렁탕이 당기면 이곳을 생각하고

기회되면 방문하고 싶은 곳이었다.

나중에는 안주류에 한 잔도 하고싶다.ㅋㅋ

이렇게 만족한

왕십리 설렁탕 맛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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