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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べんり110

스쿠터 탑박스 리어박스 셀프장착 상암동맛집 구가네곱창이야기

아카홀릭(a.k.aholic) 2019. 9. 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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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터 탑박스 리어박스 셀프장착

상암동맛집 구가네곱창이야기

 

오늘은 오랜만에

나의 애마인 스쿠터!

벤리110에

탑박스(리어박스)를 장착하는

그것도 혼자 셀프로 장착하는

그런 이야기를 기록하는

가벼운(?) 시간을 갖겠다.

 

가게를 하면서

가장 먼저 고려했고

빠르게 실행했던 내용 중 하나이다.

직접 시장에 다녀서

거래처도 다녀야하고

물건도 싣고 와야하는데

당장 벤리110으로는 한계가 있어

리어박스를 설치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바이크샵에 가서

바로 탑박스를 구매하고

바고 공임비를 주고

설치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이번에

셀프로 스스로 설치하면서

공임비도 절약하면서

내가 타는 바이크에

애정을 쏟고 알아보고 싶었다.

결과적으로는 대만족!

그렇게 어려운 이야기가 아니었으니

얼른 그 내용으로 넘어가자!

본론으로 고!고!

스쿠터 탑박스 리어박스를

구매하기로 마음먹었으니

바로 구매를 때려야지?ㅋㅋ

인터넷으로 바로 원하는 탑박스와

브라켓을 구매했다.

 

 

탑박스야

너무 다양한 브랜드와

너무 다양한 모델들이 있으니

원하는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브라켓의 경우~

내 스쿠터인 벤리110을 보면

모델에 맞게 잘 구매해야한다.

호환성 문제 때문인데,

벤리110은 신형/구형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그 구분은

아래 사진을 통해서

다시 이야기하도록 하고

얼른 구매하는 것으로.ㅋㅋㅋㅋ

 

내 스쿠터는 구형모델이니

구형으로 찾아서 구매했다.

 

일단 탑박스를 스쿠터에

고정해줄 브라켓이다.

구형으로 맞춘녀석.ㅋㅋ

 

 

사용설명서와

브라켓본체.

그리고 볼트, 너트.

필요한 구성품은 다 있다.

요건 이제 설치 조립하면 되니까

다음으로 패스!

그리고 다음은

이제 내 스쿠터에 장착할

탑박스!

리어박스라고도 하더라.

 

정말 다양하게 있고

가격도, 사이즈도 천차만별이다.

내가 선택한 제품은

저가브랜드였고

사이즈는 51L이다.

그리고 모노자물쇠 제품.

위와 같이 넓고 큰녀석이다.

 

너무 큰가 싶어 걱정했지만

막상 설치하고 나니

크게 이물감이 들진 않아보였다.

(조금 크지만 이정도는 뭐~ 오케이!)

이렇게 탑박스도 봤으니

얼른 설치세팅!

설치하기 전에

앞에서 잠시 설명했던

벤리110 구형/신형의 차이.

뭐 몇가지가 더 있겠지만

구형과 신형은

2015년식을 기준으로 나뉘는 것 같다.

 

이전 모델들은 구형.

그 이후의 모델들은 신형.

2015년식은 구형으로 들어간다.

내 바이크가 2015년식.

구형모델에 호환되었다.

 

구형과 신형을 알아보는 방법!

뭐 년식을 알면 빠르지만~

위 사진을 보자.

 

스쿠터 헤드라이트가 위 사진처럼

메인이 둥글게 올라와 있고

상대적으로 볼트위치가

헤드라이트보다 낮은 위치이다.

이러면 구형.

 

헤드라이트의 높은 부분과

볼트위치가 평행을 이루는 게 있다.

얼핏보면 약간 납작하게 눌러서

평평한 느낌을 받는 그런 디자인~

그 바이크는 신형이 되겠다.

 

 

이렇게 가볍게 참고할 수 있고

인터넷에서는

벤리110년식에 따라

옵션을 선택해서 구매할 수 있기에

내 바이크 년식을 확인하면

어렵지 않게 구매할 수 있다.

 

휴~ 이렇게 설명하고 패스!

자~ 그럼 설명은 대충 했고

얼른 스쿠터 탑박스를

호로록 셀프장착하겠다.

이제부터 주절주절 부연설명 보단

장착하면서 필요한 내용을

설명하는 느낌으로

조금 빠르게 넘겨보겠다.

그럼 시작!

먼저 장비 준비.

처음에는 공구를 준비했다.

6각볼트가 사용되는 작업이라

전동드릴을 준비했다.

옆가게 사장님께 빌려서~ㅎㅎ

맞는 사이즈를 드릴에 연결해서

바로 사용할 준비!

 

벤리110 스쿠터 뒤편에

텐텀시트 뒤쪽을 살짝 들어 돌리면

위사진처럼 열린다.

그럼 뒤쪽에 있는 볼트를 풀어야한다.

 

열심히 활기차게

볼트를 풀기위해

전동드릴을 돌렸다.

안된다.

힘이 부족하다....

당황해버렸다.

전동드릴도 용도에 따라

파워가 다른 것 같더라.

 

여튼 그래서 고민.

힘을 더 받아서

빡세게 돌릴 수 있는

T복스를 생각했고

바로 구매했다.

T복스야 얼마 안 하니까~

원래 사이즈 맞춰서

T복스 하나만 사면 되지만

택배비가 어차피 들어가니

이참에 사이즈 조금 다르게,

그리고 육각렌치도 구매했다.

나중에 필요시 사용하려고~

이렇게해서 만원도 안한다.ㅋㅋㅋ

 

 

다다음날 바로 T복스를 가지고

계속해서 설치를 시작!

좀 빡시긴 했지만

뒤 볼트를 제거할 수 있었다.

요렇게 텐덤시트 뒤에 있던 볼트 분리!

이제 아까 브라켓 구성이었던

기다란 볼트를 이용해야한다.

아래로 이동!

 

위와 같은 홈에

길이가 좀 있는 관??

브라켓과 볼트 홈의 차이를

줄여주는 장치인 것 같다.

와셔의 역할같기도 하고~

여튼,

이녀석을 넣고

브라켓을 구멍에 맞게 배치.

긴~볼트로 조이면 된다.

이건 떨어지지 않게

단디 고정해주는 것이 포인트!

일단 브라켓을 1차적으로

텐덤시트쪽에 부착했다면

2차적으로

스쿠터의 뒷쪽과

브라켓을 한번더 고정해준다.

달리는 도중에 탑박스가

브라켓 통체로 떨어진다면

큰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리어박스 고정의 근간인

브라켓을 스쿠터에

단단히 고정하는 것이

아무래도 좋을 것 같다.ㅋㅋㅋ

 

 

함께 구성되어 있는

볼트와 너트를 통해서

위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임시 장착을 해준다.

너무 꽉조이면

이따가 풀기 힘들테니

적당히만 조여준다.

 

왜 임시로 조여줬냐면

브라켓을 고정하고

리어박스를 달기위해

탑박스 플레이트를 고정하면서

텐덤시트와 탑박스를 열고 닫을 때

교접되는 공간 등을

한번 더 체크해봐야하고

그 위치를 확인한 뒤에

완전히 고정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일단 살짝 고정해두고

아래 사진으로 추가 고정을 하겠다.

이렇게 설명하고 패스!

 

 

 

*플레이트

프라켓에 부착해서

탑박스를 탈부착할 수 있는

기본적인 판이다.

이제 탑박스를 스쿠터에 다를 과정~

앞에 언급했던 플레이트를

스쿠터에 볼트와 너트 등으로 고정.

위 사진처럼 고정하면 된다.

플레이트가 무엇인지 몰랐던 분은

위 사진을보고 참고하면 되겠다.

 

위에 안내했던 설명서를 보면

각 탑박스 플레이트 마다

브라켓과 플레이트의

연결 구멍이 다양하게 있으니

모델에 따라서 맞에 연결!

 

탑박스를 임시 부착하고

플레이트를 전체적으로 살살 움직여보면서

탑박스를 열때 교접이 없도록

세팅을하고 다시 확실하게 부착!

떨어지면 안되는 부품이니 단단히 고엉해준다.

다음 단계는

앞에 임시로 연결해놨던 브라켓을

위 사진의 부품으로

더 확실하게 고정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은 설치 순서에 상관없이

필요시 바로 진행하면 되겠다.

 

나는 탑박스 플레이트가 설치되고

확실하게 고정해야되는 시점에서

한번에 고정해버렸다.

고정하면서

갈매기 와셔(?)라고 하는 것도

함께 연결해서

지지하고 지탱하는 힘을 더 단단히~

이제 탑박스를 플레이트에 연결하면 끝!

위 사진처럼

앞쪽에 끼워 연결후

뒤쪽을 아래로 힘있게 내리면

'툭!'소리를 내면서 고정한다.

이렇게 하면 기본적인

스쿠터 탑박스 셀프 장착이 끝난다.

 

 

나는 여기서

조금 더 나아갔다.

아래 가볍게 추가로

몇 자 적어봤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스쿠터 탑박스의 용도가

짐을 보관하는 용도도 있지만

텐덤시트에 앉은 사람을 위한

등받이로도 사용할 수 있다.

 

그렇다면~

딱딱한 리어박스대신

좀 푹신푹신한

쿠션을 뒤에 부착하면

더 좋은 승차감이 되겠지?

 

그럴 줄 알고~ㅋㅋㅋ

이미 탑박스를 주문하면서

옵션으로 주문했다.

탑박스 쿠션을

위사진에 보이는 안쪽에 피스를 박아

쿠션을 고정시키면 된다.

 

고가의 리어박스라면

고정하는 홈이나 이런게 있는데

이건 저렴한 제품이라

내가 임의로 맞춰서 고정!

이건 어렵지 않으니 편하게 할 수 있다.

그리고 거기에 한 가지 더!

스쿠터 탑박스는 탈부착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리고 그 부품들은 플라스틱.

 

그럼 문제점이 있다.

고정이 완전 단단하지 못하다.

무게를 무겁게하고 타다가

플라스틱 지지대가 빠지거나

플레이트가 부서지면

바로 쿵!

큰사고가 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어차피 분리할 일이 없어

피스를 따로 구매해서

군데 군데 위 사진처럼

고정시켜 버렸다.ㅋㅋㅋ

더 단단하게 고정시키려면

붙는 부분에 순간접착제를~

이러면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이렇게

나의 애마인 스쿠터!

혼다 벤리 110에 탑박스를

셀프로 장착했다.

설치 이후에

이녀석을 대리고 다니면서

가게 장도보고

물건도 떼오고 한다.ㅋㅋ

아주 요긴하고 편하더라~

 

 

그리고 51L면

상당히 큰 사이즈인데

위 사진을 통해서

어떤 느낌인지 참고하면 되겠다.

크게 이물감 드는 사이즈는 아니다.

넉넉한 안 사이즈도 확인하고~ㅋㅋ

 

이렇게

스쿠터 탑박스 셀프 장착을완료.

가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센터에서 진행시]

탑박스와 브라켓구매 12~3만원.

공임비 약 2만원.

총 약 15만원.

 

*탑박스의 경우

가격대 천차만별이고

내가 원하는 제품이

샵에 없을 경우가 많음.

탑박스는 인터넷이 가장 저렴.

구매비+공임비 구성으로 생각하면 됨.

 

 

[셀프 창착시]

탑박스와 브라켓구매 12~3만원.

T복스 및 공구 구매 7천

고정용 피스 구매 1만4천원.

총 약 15만원.

 

사용되는 비용은 거의 같았다.

차이가 있는 점음

나에겐 이제 T복스와 공구.

그리고 약 1,000개의 피스가 생겼다.

가게에서 필요할 때

언제라고 사용할 수 있는 장비.

이런식으로 이득을 챙겼다.

탑박스도 문제없고~

만족스러웠다.

 

그럼 관련된 정보를 찾는 분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하고

다음 시간에는

또 다른 이야기로

가볍게(?) 찾아오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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