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입양한 혼다 벤리110
이륜차보험 및 차량등록(번호판부착)
올초 두바퀴 녀석을 하나더 입양했다.
자전거는 아니고 스쿠터.
혼다에서 나온 벤리110.
앞으로 조금씩 새식구의 이야기를 담아볼 생각이다.
(자전거는 이미 블로그에서 하고있으니 일단 패스...ㅋㅋ)
벤리라는 이름은 일본어로 '편리'라는 의미이다.
벤리110 바이크에 대해서는 다음에 좀 더 자세히 다루도록 하고 기본 스팩은 다음과 같다.
[벤리110_2015년식 기준]
제조사 : 혼다
배기량 108CC
연비 : 리터당 53km
연료탱크용량 : 10.0리터
연료 : 가솔린(휘발류)
엔진형식 : 공랭식, 4스트로크, 단기통
변속기 : CVT
벤리110을 중고로 입양하면서 바로 이륜자동차사용신고를 했다.(번호판 달기위해..필수)
가까운 구청에가서 신청하면되고 구비서류가 필요하다.
[이륜자동차 사용신고시 구비서류]
1.양도인의 신분증 앞,뒤 사진(주소지 변경없을시 앞사진만으로도 가능)
2.양도증명서
3.사용폐지증
4.책임보험증명서
5.본인 신분증
+
수수료 5800원(현금으로 납부해야한다)
취득세(바이크마다 다르다. 보통가격의 2%)
위의 서류들을 가져가면 당일에 바로 번호판을 받을 수 있다.
운좋게도 이쁜 번호를 부여받았고 자연스럽게 애칭은 '팔팔이'.
마포구청에서 신청했기에 번호판이 '마포'로 나왔다.
책임보험의 경우 보험회사를 통해 보험에 가입해야하는데 나는 인터넷으로 신청했다.
인터넷 다이렉트로 신청하면 금액도 조금 저렴해지고 이벤트혜택이 있다면 그것도 받을 수 있다.
서류들에 있는 정보들만 잘 기입하고 금액만 납부하면 끝나니 편리하다.
고렇게 가볍게 돈을 발라서 처리를하고 번호판을 붙이고 마무리.
혼다 벤리110은 현재 인기많은 스쿠터이다.
특히 배달용으로.
잔고장도 거의 없고 연비도 좋기에 많은 사랑을 받지만 사이즈가 좀 작아 너무 큰 사람이 타면 허리가 불편할 것이다.
뭐 난 딱이다....ㅋㅋ
내 취향의 헬멧도 구입하고 어울릴만한 스티커 몇개 붙여주고 타고다닌다.
앞으로 조금씩 이뻐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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