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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베스트셀러 순위 체크하고 존재의 부산물 읽어봤어요

아카홀릭(a.k.aholic) 2020. 11. 3.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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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순위 체크하고

존재의 부산물 읽어봤어요

 

오늘은 오랜만에

나름 바쁘게 살고있지만

또 시간을 쪼개고 만들어서

문화생활을 즐겼던 이야기를

가볍게 포스팅하려고 한다.

 

과거에는 열심히 읽었는데

어느덧 바쁘다는 핑계로

조금 멀리했던 독서!

이번에 오랜만에

베스트셀러 순위도 구경하고

마음에 드는 책도 한 권 골라서 읽었다.

오늘은 이런 가벼운 이야기이다.

내가 이번에 골라본 책은

소설책이 아닌 시/에세이집이다.

존재의 부산물이라고 하는 책인데~

주인고 소개도 끝났으니

얼른 본론으로 넘어가보도록 하겠다.

본론으로 고!고!

 

 

먼저,

요즘에는 어떤 책들이 인기 있나~

베스트셀러 순위를 체크해봤다.

물론,

이번에는 시/에세이가 당겨서

이쪽을 가볍게 확인했지 :)

 

YES24의 기준으로 보니,

고양이를 버리다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할 때)

마음챙김의 시

그럼에도 불구하고(공지영의 섬진 산책),

하와와, 너에게 꽃을 주려고,

안녕, 소중한 사람

(한 순간도 당연하지 않은 당신에게)

이렇게 5위권을 자리잡고 있었다.

(너무 많으니 5위까지만 봤다..ㅋㅋ)

일본 저자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

나와 타인에 대한 성찰 이야기,

섬진강 근처에서 삶에 대해 느낀 이야기,

사랑에 따뜻해지는 이야기,

소중했던 추억을 회상하는 이야기...

 

나는 문학은 당연히(?)

그 시대와 이슈를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위 내용과 흐름을 보면

지금 시대에 우리가 가지는 메세지가

어떤 것인지 느낄 수 있다.

이건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니

독자분들을 위해서 공유만하고

긴 말은 줄이도록 하겠다 :)

 

 

그리고 내가 선택했던

존재의 부산물!

 

저자는 박운.

저자의 경험을 따라가면서

관계에서 느끼는 유대의 형식을

조금씩 자각해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의 기록을

담은 에세이라고 한다.

 

나는 관계라는 키워드가

마음에 들어서 선택해봤다.

나는 자연인이다를 좋아하는 나이지만

사람은 조직을 이루고

다양한 관계에 살아가기에....

아마 혼자 살아도

이 관게의 결핍은

또 다른 관계로 채울 것이지.

여튼 이런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아래 함께 공유하겠는데

에세이이면서

개인적으로는 시집이라고 생각한다.

사용한 어휘와 문장들은

산문시와 동질감을 갖게했다.

처음 접해보는 장르이기에

더 기억에 남았던 책이었다.

 

 

그리고 앞에서 봤던

베스트셀러 순위의 책들과 다르게

존재의 부산물은 강한 느낌을 전해줬다.

 

위 표지들만 참고해도

조금은 묵직하게,

그리고 조금은 내면의 날 것을.

 

짙은 향을 남겨주는 디자인과

어지러운 변칙에서 오는

안정감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

그런 글과 그림이 담겼다.

 

 

그렇게 존재의 부산물 읽었다.

그냥 읽기 보단

내가 요즘 즐기는 와인 한 잔과

방에서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위에 목차를 공유하니

독자분들은

어떤 구성인지

어떤 느낌일지

간단하게 참고해봐도 좋겠다.

 

책을 일일히 스포하는 것은

당연히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그 느낌만 간단히 담아봤다.

 

 

그렇게 읽어내려가면서

나름 인상적인 부분 몇 곳만

언급하면서 느낌을 전달하겠다.

 

존재의 부산물을 읽으시려는

독자분들에게는 스포를 최대한 하지 않고

또 다른 독자분들에게는

책의 느낌을 그래도 전달하자는 의미로~

 

딱 두군데만 :)

 

 

"너 자신을 믿어"

보통 이 말은

스스로를 위로 받고 싶을 때,

마음이 공허할 때,

많이 접하게 되는 문구이다.

 

존재의 부산물에서는

이 문구를 접하는 저자가 인상적이다.

이말을 아직도 받아들이기 어렵다...

이게 진짜 맞는 표현이 아닐까 싶다.

자기 합리화나 회피가 아닌

아직 어렵지만 묵묵하게 받아이고

비록 실패를 하더라도 의미 있을 것이다.

그러니 겁먹지 말고 받아들이자.

 

같은 의미인데도

저자의 생각과 경험이 녹아서

다른 각도로 보였던 부분이다.

 

 

그리고

"어려운 사랑이라해서 필수적으로 아플 필요는 없다"

이 문구에서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저자의 이야기와는 다르게 살아온

나의 경험이 떠오르면서

추억이라고 해야하나?

과거 기억으로 잠시 생각에 잠겼다.

 

 

아팠을까?

좋았을까?

미련은 없는 기억이지만

그시절 나에게 물어보고 싶은 말.

지금은 나름의 방법을 찾아서

나름 잘 살아가고 있으니 잘 된 것이다.

이 문구도 참 인상적이었다.

 

이렇게

저자의 생각을 느낄 수 있고

조금 다른 각도의 어휘와 문장으로

오랜 생각을 하게되는 책이었다.

시적인 느낌이 많이 왔던~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오랜만에 힐링했다.ㅋㅋㅋ

 

그렇게 오늘은 오랜만에

베스트셀러 순위도 보고

존재의 부산물이라는 에세이도

재밌게 읽어본 내용을 공유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첨부하니 참고하시고

나는 이렇게 포스팅 마무리.

다음 시간에는 또 다른 이야기로

가볍게 찾아오도록 하겠다.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91196971304

 

존재의 부산물 - 교보문고

〈존재의 부산물〉은 저자의 경험을 따라가면서 관계에서 느끼는 유대의 형식을 조금씩 자각해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의 기록을 담았다. “밤을 박제시켜 내 눈에 박아 넣었으면 좋겠어.” 사

www.kyobobook.co.kr

"본 포스팅은 해당 도서만을 제공받아 꼼꼼히 읽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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