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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Korea

조계사 산책 다녀왔어요 혜윰님과 고즈넉한 힐링

아카홀릭(a.k.aholic) 2021. 8. 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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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산책 다녀왔어요

혜윰님과 고즈넉한 힐링

 

오늘은 바로 얼마전

근처에서 호캉스하면서

밤에 산책겸 출사겸

조계사를 다녀왔었는데

그 이야기를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일하면서 지나만 다녔는데

이렇게 들어가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네~ㅎㅎㅎ

 

여튼 주인공 소개도 했으니

얼른 본론으로 넘어가자.

본론으로 고!고!

 

http://kko.to/ADNwnft4j

 

조계사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55

map.kakao.com

 

먼저,

조계사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위에 첨부하니

그 위치를 참고하면 된다.

 

[위치]

도로명 주소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55

지번 주소

서울 종로구 수송동 44

 

나는 이날 바로 근처 호텔에서

하루 묵었기 때문에

찾아가는 거야 금방이었고

보통은 대중교통으로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서울 중심 종로 한복판에 있으니

어려울 것도 없는 위치이다.ㅋㅋ

 

 

그렇게 지도에 표시된 곳에 도착하면

위 사진처럼 조계사가 위치한다.

밤에 방문하니 조명을 쫘악~~~

이쁘더라고.ㅋㅋㅋㅋ

여기에 도착했으니

세세하게는 알 수 없어도

간단한 정보를 정리해서

함께 공유하도록 하겠다.

 

[연락처]

02-768-8600

 

[기타사항]

주차,

남/녀 화장실 구분

 

간단하게 이정도만 정리하고

조계사에 대해서

내가 또 알아본 내용을~

여행블로거의 갬성은 이거지!

여블로서 의무를 다해보자고.ㅋㅋㅋ

이참에 배우는거지~

 

 

"조계사"

(曹溪寺)

 

[유형]

유적

 

[성격]

사찰

 

[건립시기·연도]

1910년

 

[소재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견지동

 

서울 종로구에 있는 사찰.

일제강점기에 창건되었다고 한다.

대한불교조계종의

직할교구의 본사(本寺)이자 총본사로

중앙총무원 ·중앙종회(中央宗會) 등이 있는

한국 불교의 중심지라고~

 

위에 건린십기를 1910년이라고 언급했는데,

1395년(태조 4) 창건된 사찰로

1910년 승려 한용운(韓龍雲) ·이회광(李晦光) 등이

각황사(覺皇寺)라 불렀던 유래가 있으며,

일제강점기에는 태고사(太古寺)로 불리다가

1954년 불교정화 이후

조계사로 개칭되었다고 한다.

인터넷으로 좀 더 검색해보니

각황사자리에 조계사가 지어진 듯하다.

 

*불교정화운동

(佛敎淨化運動)

1954년부터 1962년까지 벌어진

불교 내 자정운동이라고 한다.

 

*각황사

(覺皇寺)

1910년에 승려들의 모금으로 세웠진 곳이다.

당시 조선시대 이래로 금지되었던

승려의 도성(都城) 출입이 허용되자,

동대문 밖의 원흥사(元興寺)에 있던

한국 불교의 중앙기관인

원종종무원(圓宗宗務院)을 이곳으로 옮겨왔고

이 때부터 승려들은

서울 장안에 들어와 포교를 하게 되었다고~

지금의 조계사(曹溪寺)를 지을 때까지

그 자리에 있었다고 한다.

 

 

 

더 자세한 내용들이 있었는데

나는 이정도면 충분할 것 같아서

이정도로만 정리했고

아래 조계사를 둘러보면서

또 공유하고 싶거나

기억하고 싶은 내용들은

그때 그때 함게 담도록 하겠다.

 

 

그렇게 입구에 도착하니

입구 한쪽에 약도가 있더라고?

전반적인 건물의 위치와

그 이름을 참고할 수 있었다.

 

다른 것들은 생략하고

대표적으로 뽑을 수 있는게 대웅전!

조개사는 대웅전(大雄殿)의 규모가 웅장하고

문살의 조각이 특이한 것으로 유명하며,

경내에는 천연기념물 제9호인

서울 수송동의 백송(白松)이 있다고 한다.

이것도 또 보고 왔지.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절에 있는

종각·범종·사리탑비와 7층석탑도 있고

역시나 크게 둘러보고 왔지~

 

이렇게 약도 참고~

 

 

약도에서 고개를 올려서

입구 좌우를 살펴보면

사천왕이 우뚝 서있다.

불법을 수호하는 네명의 외호신이다.

 

보통 조각으로 많이 봤는데

이 사찰은 뭔가 금속으로

엄청 크게 만들어서 고정했더라.

동상이라고 해야하는건가..?

인상적인 사천왕이었다.

 

기본적으로 여기가 천왕문이겠지.ㅋㅋ

 

 

그리고 천왕문을 지나서

대웅전 방향으로 들어가려니

칠석맞이 인연성취 등공양.

작은 다리에 하트 모양으로

등이 쪼르를 이쁘게 달려있더라.

공양인데...

이걸 행사라고 표현하는 게 맞나?

영어로 이벤트라고 하면 되는건가?

여튼 이런 것도 있었고

등이 참 아름다웠다.

 

 

칙석맞이 다리를 지나서

드디어 조계사 안쪽으로 이동!

 

불자분들이 기부해서 놓인

수많은 연꽃들을 지나서

위 사진 앞에 도착했다.

저 뒤에 보이는 것이 바로 조계사 대웅전.

 

앞에 보이는 또다른 등은

아이와 건강, 사랑을 기도하는

또 다른 공양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옆에는 백중이라고해서

우란분절에 대한 내용이 있었다.

백중은 들어보긴 했는데 여기서 보네.

스윽 읽어보고 그렇구나~ 느꼈지.ㅋㅋ

 

 

그리고 조계사 산책도 왔지만

나름 출사도 왔던 터라

사진도 가볍게 담아봤다.

 

조계사의 더 예쁘고 다양한 사진은

블로르가 아닌 인스타그램 사진계정으로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하도록 하겠다.

관심있는 독자분들은

거기서 즐기셔도 좋겠다.ㅋㅋ

 

위 사진은 그냥 에피타이져.ㅋㅋ

 

 

그렇게 구경하고 사진찍고

이제는 안쪽으로~

조계사 대웅전이다.

 

대웅전은 1910년에 건립된 법당으로,

크기는 조선시대의 왕궁 건축과 비길 만하지만

그 양식은 조잡하여 미술적 가치는

별로 없다고 한다.

다만, 문(門)의 조각과

사면조각(四面彫刻)이 특이하며,

내부에는 석가모니불을 봉안하고 있다고~

내눈에는 이 대웅전도

크고 멋들어지던데

역시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모르는 나는 이역시 감탄~

 

내부로 들어가진 않았고

저기 보이는 석가모니불에

인사만 드리고 이동했다.

 

 

그렇게 대웅전을 지나서

옆으로 살짝 틀어서 왼쪽.

조계사 진신사리탑.

 

이 사리탑비는 1930년,

스리랑카의 달마파라(達摩婆羅)가

부처의 진신사리 1과(顆)를 가져와

승려 대표 김금담(金錦潭)에게

전해준 것을 기록한 비명이고,

7층의 석탑은 달마파라가 가져온

부처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탑이다.

그래서 조계사 진신사리탑!

 

탑 옆으로는

수령 약 500년으로 추산되는

백송(白松, 천연기념물 제9호)과

수령 약 400년의 회화나무 한 그루가 있다.

백송도 눈으로 보고 왔는데

이건 블로그 사진으로는 못담았네.ㅋㅋ

아래 보면 정경사진이 있는데

거기서 참고할 수 있으니

거기에서 가볍게 볼 수 있겠다.ㅎㅎ

 

그리고 탑을 기준으로 오른쪽은

종각도 있고 한데~

1층 목조건물이었던 종각은

1973년 8월에

육바라밀(六波羅蜜)을 상징하여

2층 6각으로 개축하였다고 한다.

우리가 방문햇을 당시

종각 앞쪽에 공사중이라

바리케이트가 설치되어있어서

좀 멀리서 슬쩍 보고 패스했다.

 

 

조계사 진신사리탑을 지나

그 뒤쪽으로 가보니

위 사진처럼 향을 피우고 기도하는 곳.

여기를 어떻게 명명해야하는지

불교적 지식이 짧아서 모르겠다.

 

하지만 여행을 다니면서

대만에서도 봤고

일본에서도 봤고

미얀마에서도 봤던 곳이다.

 

 

대만에서는 향을 꽂고

기도를 하고

향 연기를 몸에 끼얹으면서

나쁜 기운을 씻어낸다고~

(이렇게 알고 있다)

그래서 그렇게 했던 기억이 있다.

 

혜윰님께 알려주고

그냥 세레모니 의식 느낌으로

살짝 해보고 왔다.

뭐 틀릴 수도 있는데

의도와 의미가 있으니

이또한 좋은 경험과 기도였겠지.

그렇게 믿는다..ㅋㅋ

 

 

그렇게 조계사를 둘러보고

내가 묵었던 호텔로 이동.

(이건 참고용으로~)

마침 조계사 뷰라서 정경을 찍었다.

 

대웅전 옆에 보면

그보다 훨씬 높은 나무가 있는데

이게 앞에 말했던 백송이다.ㅎㅎ

크긴 정말정말 크더라.

밑둥은 아름 안아보려면

성인 4명이 필요할 듯.

 

그리고 반대편에 있는

뭔가 구청같은 2층 건물은

불교정화기념관(佛敎淨化記念館).

1955년의 불교계 정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1957년에 건립한 건물로,

조계사 사무실과 포교원,

승려들의 숙소로 쓰고 있다고 한다.

지도로 막 검색해봤는데

한국불교역사 문화기념관.

이곳을 말하는 것 같다.ㅋㅋ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그냥 참고.ㅎㅎ

 

여튼 그렇게

혜윰님과 고즈넉하게 힐링하면서

조계사를 산책하고

불교와 그 정취.

그리고 가볍게 기도도 드리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

 

자주 가는 곳은 아니지만

서울 도심에 언제라도

마음의 안식을 줄 수 있는

이런 깊은 사찰이 있다는 점은

큰 매력포인트인 것 같다.

산책삼아 다녀오는 것도 좋겠다.

 

그럼 이렇게 포스팅 마무리하고

다음 시간에는 또 다른 이야기로

부지런히 찾아오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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