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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자가먹는것

홋카이도 롯카테이(육화정) 마루세이 버터샌드 친구가 가져다준 여행선물

아카홀릭(a.k.aholic) 2023. 4. 6.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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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롯카테이(육화정) 마루세이 버터샌드

친구가 가져다준 여행선물

 

오늘은 얼마전

친구가 일본 홋카이도에 여행을 다녀와서

기념으로 여행선물을 챙겨왔는데

 

카이도 명물이라고 하는

롯카테이(육화정)의

마루세이 버터샌드를 선물했다.

그래서 그 이야기 가볍게.ㅋㅋㅋ

 

그럼 주인공 소개도 했으니

얼른 본론으로 넘어가보자.

본론으로 고!고!

 

 

짠.

위에 보이는 제품이

오늘의 주인공인

롯카테이(육화정) 마루세이 버터샌드이다.

일본여행을 여기저기 다녀봤지만

삿포로를 가야지 하고 간적이 없어서

홋카이도에 가본 적이 없다.

이게 명물이라고 해서 찾아봤지.

이 샌드를 이해하려면,

생산하는 브랜드.

롯카테이에 대해서

먼저 이해해야할 것 같다.

나도 공부하는 김에 찾아봤는데

같이 정리해서 공유하겠다.

 

롯카테이

(六花亭)

 

롯카테이는 육화정(六花亭)으로

육각형의 꽃이라는 뜻으로,

눈의 결정을 의미한다고~

(오 홋카이도 스럽구만ㅋㅋ)

 

기업의 메시지는

"과자는 대지의 은혜입니다"

"(お菓子は大地の恵みです)"

아마 해석이 메시지이지 의역하면

기업 가친관정도가 되겠다.

 

이 롯카테이는 1933년 개업해

초기에는 다른 화과자점에 밀려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고 한다.

그렇게 시간이 조금 흘러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다들 힘들고 어려울 때

설탕을 미리 비축해 둔 덕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한다.

(이건 기업 스토리인 듯)

 

그렇게 1950년대 이후부턴

본격적으로 초콜릿을 생산하며

회사가 확장되기 시작했고,

1977년에는 사명을 롯카테이로 바꾸고

이를 기념하여 출시한

마루세이 버터 샌드가 초대박!

그렇게 오늘날의 입지를 갖게 되었다고 한다.

아~ 그런 곳이구나.

 

 

롯카테이(육화정)에는

초콜릿, 과자, 케이크, 화과자 등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종류만으로 따지면

대략 200여 종에 이른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역시 가장 유명한 것은

마루세이 버터 샌드라고~

 

마루세이 버터샌드

(マルセイバターサンド)

 

바삭하고 부드러운 비스킷형 외형에

내부 필링으로 화이트 초콜릿과

홋카이도산 우유로 만든 버터,

건포도, 럼 등을 섞은 두꺼운 크림을

샌드한 과자인데

건포도를 싫어하지 않는다면

대부분 좋아할 스타일이라고 한다.

이게 회사 매출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이건 대충 추산이겠지.ㅋㅋㅋㅋ)

 

이외에도 초콜릿의 속에

냉동 딸기를 통째로 넣은 '스트로베리-초코'나

속을 술로 채운 사탕인 '롯카노츠유',

본점에서만 취급했던

바삭바삭한 '사쿠사쿠 파이' 등이 유명한데,

(이건 유통기한이 1시간이라고 한다)

다른 과자나 식사류도

퀄리티가 괜찮다고 하더라~

이 내용을 알면

마루세이 버터샌드 먹으러 가서

다른 메뉴들도 추가해볼 수 있을 듯 :)

역시 사람은 배워야해.ㅋㅋㅋㅋ

 

홋카이도 오비히로에 본점이 있고

본점 외에는 삿포로와 오타루 운하점이

아무래도 유명하다고 한다.

(관광객이 주로 방문하게되니)

카페나 식사도 가능한 점포도 많은데

점포가 은근 많은에도

전부 북해도 도내에만 존재하기 때문에

홋카이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

일본인(내국인), 외국인 할 거 없이

많이 찾는다고 하더라고.

주 수입원이 여기겠지.ㅋㅋㅋ

 

일반적으로 우린

오프라인으로 구매해야하는데

일본 국내 홋카이도에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

구매할 수도 있다고 한다.

신선도 때문인 것 같은데

역시 일본스러운 시스템이다.ㅎㅎ

 

이 정도 정리해보면

마루세이 버터샌드와 롯카테이에 대해서

기본적인 것은 다체크해본 것 같다.

그럼 얼른 언박싱해서 먹어보자.ㅋㅋ

 

 

짠.

언박싱.

좀 짜부된 것 같은데

친구한테 선물 받고

가지고 오는 도중에 가방에 들어있어

모양이 좀 눌렸다.ㅋㅋㅋㅋ

뭐 나는 잘 먹기만하면 되니까.ㅋㅋ

 

롯카테이(육화정) 마루세이 버터샌드.

어머니랑 함께 시식 시작!

 

우선 겉은 딱딱하기 보단

좀 부드러운 샌드이고~

 

 

이렇게 단면으로 보니

아까의 설명처럼

홋카이도산 우유로 만든 버터가 포인트이고

화이트 초콜릿, 건포도, 럼 등을

섞을 크림이 들어가 있다.

초콜릿은 그렇다고 해도

럼이 들어가는 줄은 몰랐네~

 

맛은 달달~하고 부드러운 샌드.

그리고 건포도가 살아있는

그런 맛있는 샌드이더라고~

카이도에 놀러간 김에

챙겨서 먹어도 될 그럴느낌?!

근데 또 막 줄서가지고

미친듯이 웨이팅 있으면

굳이 패스해도 될 느낌?ㅋㅋ

그런 느낌이었다.ㅋㅋㅋ

 

혜윰님이랑 카이도에 가게 되면

어차피 할 것도 없는 동네이니

여기 다녀와봐야겠어.ㅋㅋㅋㅋㅋ

 

그럼 이렇게 포스팅을 마무리하고

다음 시간에 또 다른 이야기로

부지런히 찾아오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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