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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자가먹는것

역촌동 맛집 가성비와 분위기 모두 잡은 튀김집 튀김소리 방문후기

아카홀릭(a.k.aholic) 2017. 12. 2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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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촌동 맛집 가성비와 분위기 모두 잡은 튀김집 튀김소리 방문후기



오늘은 오랜만에 맛집 방문후기 포스팅이다. 얼만 전 새로 생겼다는 역촌동 맛집!

방문해보고 이런 잇 플레이스가 없다 싶어 냅다 다른 포스팅 제치고 먼저 포스팅한다.

많이 밀려있지만...우선 중요한 것 부터~

역촌동에 혜성같이 나타난 맛집 튀김소리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먼저 역촌동 맛집 튀김소리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서 첨부했으니 참고하면된다.

튀김소리 주소 : 서울시 은평구 역촌동 48-2


현재 다음지도에 적용안된 따끈따끈한 신상.

장소 신규등록처리를 했으니 조만간 도로명주소, 지번주소, 전화번호도 확인 가능하게 될 것이다.

좋은 정보는 나눠야지~


지하철 6호선 구산역과 응암역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역말사거리)

대중교통으로 접근해도 부담없는 위치라 편하다.



역촌동 맛집 튀김소리의 가게앞 사진이다.

처음보고 무슨 예쁜 카페인 줄 알았는데, 펍이다.

이렇게 깔끔한 분위기에 튀김&펍을 본적없었다.

적어도 이 동네에서는..아무래도 주택들이 모여있는 동네이다 보니 실내포차나 호프집들이 많았는데 젊음 감성의 펍이 생겨나서 너무 좋다.

요즘 이 일대에 하나둘씩 예쁜 가게들이 생겨나고 있는 것 같다.

젊은 사장님의 젊은 마인드로 생겨나는 가게들이라면 언제든지 환영이다.



역촌동 맛집 튀김소리의 메뉴판 사진이다.

사진 한 장에 모두 담으려다 보니 글씨가 잘 안보인다.

이미지를 확대해 메뉴, 구성, 가격 등의 정보를 참고하면된다.


대표적인 메뉴는 튀김세트라고한다.

그리고 가라아게, 감자튀김을 비롯한 다양한튀김들~ 국물이 필요하다면 국물떡볶이나 오뎅탕도 있다.

메뉴 구성이 가게이름(튀김소리)에 맞게 중구난방이 아닌 알찬구성이다.

국물요리, 기본 메인요리, 그리고 펍에서 가볍에 먹을 수 있는 사이드.

사장님께서 메뉴 구성에 신경썼다는 것이 느껴진다.

사장님은 오픈한지 얼마안되서 계속 메뉴를 개발하시고 조정하신다고하니 메뉴판은 바뀔 수도 있을 듯하다.


그리고 주류를 본다면~

우선 생맥에서 눈이 확 들어온다.

클라우드생맥과 블랑생맥.

이동네에서 블랑생맥을 맛볼 수 있다니~ 몇군데 안되는 곳인데 튀김소리에선 가능하다.

보통 홍대같은 곳으로 나가야 마실 수 있었는데 이렇게 동네까지 이런 펍이 생기다니~

그리고 병맥구성을 보자면 라거에서 에일까지~대표적인 맥주 구성을 가지고 있다.

맥주를 좀 좋아한다 싶으신 분들은 대번 알 것이다.

"있을건 다있네~"



우선 이날 역촌동 맛집 튀김소리에서 주문한 메뉴는 튀김세트와 클라우드 생맥이다.

역시 첫 방문이니 메인요리를 먹어보는 것이 좋을테니.



그럼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역촌동 맛집 튀김소리 가게를 구경해보자.

우선 계산대부터~ 내자리 바로 앞에 었으니.ㅋㅋㅋ

눈에 바로 들어오는 클라우드 생맥기계와 블랑 생맥기계.

블랑은 과일향(?)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맥주이다.

이게 캔맥주와 생맥주는 풍미가 또 다르니 마셔보시길~

아. 물론 특징적인 향 때문에 맥주 본연의 맛과는 다르다고 싫어하는 분들도 있다.

개인 기호차이니 참고하면 될 듯 하다.



그리고 젊은 남자사장님의 센스인가..?

무릎담요와 핸드폰 충전이 가능하다.

사진에보이는 테이블 1단에는 핸드폰 충전기. 2단에는 무릎담요와 파티용품. 3단부터는 인테리어 소품들이 있다.

가게가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심플함이 있다.

자칫 여기가 카페인가 펍인가 싶을 정도로~



조금 더 뒤에서 찍어본다면~이런 느낌이다.

천장에 달려있는 전등이 인상적이다.

조명이 은은하고 과하지 않아 맥주마시기에도 좋더라.

여자분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로 가득한 것 같다.

앞서 말한 무릎담요부터해서 작은배려가 느껴지는게 좋더라.

물론 나는 남자라 사용할 일은 적지만 가게 사장님의 섬세한 신경이 고마운 것 같다.

가게 안 인테리어는 이쯤에서 하고~ 주문한 튀김세트를 알아보자~



이것이 역촌동 맛집 튀김소리의 튀김세트이다.

연근, 고추, 팽이버섯, 오징어, 세우, 쑥갓, 호박, 양파 등인 것 같다.

이게 다해서 14,000원 밖에 안한다.

뭔가 가득가득 꽉 채워져서 나온다.

이정도면 2명이 식사하고 와서 2차로 맥주마실때 이거 하나도 충분한 양이다.

오히려 남길 수도 있을 듯.

보통 이정도 가격이면....쬐금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가성비는 인정 할 만하다.

좋은 분위기에 가성비 좋은음식이면 맛집이라고 추천할 만한 가게이다.



멀리나가지 않아도 동네에서 이런 튀김과 다양한 맥주를 즐질 수 있었다는게 좋다.

새로 생긴 곳이라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고~

앞으로 자주 방문하게 될 것 같은 역촌동 맛집이 생겨버렸다.

메뉴가 다양하던데 친구와 방문하면서 하나하나 맛봐야겠다.

동네에 하나둘씩 예쁜가게가 생겨나고 있는 요즘.

이렇게 좋은 가게는 단골로 잡아둬야겠다.

사장님이 성격이 참 좋으신거 같아 더 가고싶어지는 그런 역촌동 맛집 튀김소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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