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 등산코스 확인하고 홀릭이랑혜윰이랑 등산데이트

인왕산 등산코스 확인하고

홀릭이랑혜윰이랑 등산데이트

 

오늘은 얼마전 봄을 맞아

혜윰님과~

그리고 내 친구들과 함께

서울 도심에 있는 인왕산에

다녀온 이야기를

가볍게 후기성으로 포스팅하겠다.

사진을 따로 올리진 못하겠지만~

몇년만에 보는 친구와

처음보는 친구가 모인 자리.

독일인, 독일인(?), 미국인(?)

그리고 우리 한국인.ㅋㅋㅋ

이렇게 모인 모임인데,

낮에 만나서 밤늦게까지

즐~겁게 놀았던 날이다.

날씨도 너무 좋았고~

여튼, 그 이야기는 다른 포스팅과 함께

풀스토리로 다뤄보기로 하고~

외국인 접대(?) 코스 짜기로.ㅋㅋㅋ

오늘은 인왕산 포스팅!

그럼 부지런히 본론으로 고!고!

(아주 가볍게 알아보겠다.)

먼저, 인왕산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첨부하니

그위치를 참고하면 된다.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무악동 산2-1

 

인왕산의 지리적 위치를 슬쩍 보면,

인왕산은 북악산과 함께

중로구, 경복궁 쪽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도 적당하고 동산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오르고 내리기 좋다.

운동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인왕산, 북악산을 묶어서

함께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것이다.

북악산이야 자전거로 자주 가던 터라

길을 모르거나 힘들지 않고~

인왕산은 코스를 체크해야겠다.

 

 

앞에서 언급했지만

외국인들을 가이드해야하는 오늘의 나는

미리 인왕상 등산코스를 체크하고

이날 코스를 준비했었다.

지도를 참고해서 찾아보는데,

생각만큼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없었다.

지도로 보는 것 만으로는

초행길인 사람들은 찾기 번거로워 보였다.

지도, 위성뷰 등을 통해서

나만의 코스를 만들기위해 찾았고

그냥 쉬운길로 이동할 수 있는

인왕산 등산코스를 만들었다.

아래사진을 참고해보자.

내가 짠 인왕산 등산코스는

위 이미지와 같다.

지도에 빨간색으로 표시한 코스.

경복궁역에서 만나 사직공원을 지나

인왕산 입구에 도착!

길을 따라 쭈욱 올라가면 되는

상당히 가볍고 쉬운 코스로 짰다.

빨간 길을 따라가다보면

인왕산 정상에 오르고나서

반대편으로 계속이동.

살짝 내려와서 통인시장과 가까운

해맞이동산 방향으로 내려올 생각이었다.

하지만 등산한 당시에

뒤로 넘어가서 해맞이동산으로

내려가는 길을 따로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부지런히 아는길로 다시 설정.

파란색으로 표시한 길은

내가 50%정도는 알고 있는 길이라

하산하는 코스는 이길로 했다.

물론, 통인시장에

조금 돌아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그래도 경복궁근처에서

그렇게 멀리 떨어진 건 아니니까~

여튼 이렇게 이미지로 표시했고

아래는 그 길을 찾아갈 수 있는

사진들을 통해서 안내해보겠다.

가는길을 참고해서~

사진과 함께 참고하시길~

나는 그냥 추억용으로

편하게 적어가보도록 하겠다.

혜윰님과 만나고

늦지않게 경복궁역 1번출구로 도착!

11시에 만나기로 해서 늦지않게 도착했다.

오랜만에 경복궁역.

다시는 오지 않겠다 했지만

종종 방문하게 되더라~

사람일이라는게..ㅋㅋㅋㅋㅋ

미리 와있는 미국인(?)과 만나고

독일인들을 기다렸다.

바로 앞에 편의점이 있으니

간단한 먹거리도 사고~

인왕산 자락길이라고 표시도 되어있더라.

경복궁 1번출구 확인하시고

잠시 편의점에서 기다리니~

독일인들이 잘 도착했다.ㅋㅋㅋ

그럼 이제부터~

인왕산 등산코스를 따라서 등산시작!

1번출구에서 나와 사진단 쪽으로

길따라 쭉 걷는 것으로

인왕산 등산코스를 시작했다.

1번출구 따라서 계속 걷기만하면 되기에

크게 어려운일이 없다.

위 사진은 사직공원 담을 따라 가는 길이다.

지금 보수공사중인 듯 하더라~

이렇게 사진으로 참고하시고

계속해서 등산데이트 고!고!

그렇게 걷게 되면

위 사진처럼 사직터널이 보일 것이다.

거의 이 위치까지 올라와야한다.

터널 금방으로 가게되면

주택가로 이어지는

가파른 작은 언덕길이 나온다.

이렇게 계속 몇 분 올라가는 업힐이다.

이게 거의 다 왔는데~

다들 여기가 코스가 맞는지 의아해하더라~

믿고 따라오십쇼 외국인들.ㅋㅋㅋㅋ

이 사진으로

인왕산 입구까지 가는 등산코스 참고!

언덕을 따라 오르게되면

오른편에 큰 건물이 보일 것이다.

이건물은 광화문아트홀이라는 건물인데,

이길을 따라 계속 오르면

위사진처럼 삼거리까지 이어진다.

그럼 좌회전.

좌측으로 조금만 걷게되면

인왕산 등산코스 입구에 도착한다!

 

 

인왕산 등산코스 입구에 도착!

여기가 기본적인 시작점이겠다.

인왕산이나 북악산이나

그렇게 높은 산이 아니기에

편~하게 등산하면 되는데~

이왕 하는김에 인왕산의 경우,

사진에 살짝 보이는 것 처럼

성곽을 옆에 두고 즐기면서

등산하면 더 좋을 것 같다.ㅋㅋㅋ

이렇게 인왕산 안내도도 있었으니

등산코스를 확인해도 좋겠다.

이 사진은 참 많긴 했는데

따로 확인하기 좀 번거로워서

나는 그냥 내스타일 대로 코스를 짰다.

이건 그냥 참고하시고

등산 본격적으로 시작!

위 사진을 보면

이렇게 잘 조성된 인왕산 등산코스를 오른다.

그래서 편하다고 한 것이다.

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인왕산이라면~

가벼운 동산 정도라고 하는 말을

충분히 공감할 것 같다.ㅋㅋ

이날 병아리처럼 귀여운

유치원생들도 올라가고 내려왔으니

마음 편하게 다녀왔다.ㅋㅋㅋ

개미를 구경하던 병아리들.ㅋㅋ

 

 

길이 거의 외길이기 때문에

인왕산 등산코스를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다만 살~짝 체크할 구간.

위 사진은

외길을 따라 오르면 나타나는 갈림길인데~

갈림길 정면에는 위 사진처럼

계단으로 계속 오를 수 있는

등산코스가 있으니 가면 되고

갈림길에서 오른쪽은

내가 저~위에 표시한

파란색 코스(하산 코스)!이다.

이렇게 체크만 해줘도

길을 잃을 일 없으니 참고!

계속해서 고~업!

이날 날씨가 상당히 좋았다.

인왕산 등산코스를 처음 짜보고

혜윰님과 등산데이트는 처음인데

산이 빡세지 않고 적당~

거기에 날씨까지 좋으니~

운동하기 딱 좋은 상황이었다.ㅋㅋ

여담이지만 이날 걸은 길이만

22km가 넘는다.ㅋㅋㅋ

매일 이렇게 걸으면

날씬한 몸짱일텐데.ㅋㅋㅋㅋ

등산을 조금 하니

어느새 금방 높아지더라~

아마 계단으로 이뤄진 코스가

계속 되다보니 금방 높아지는 듯.ㅋㅋ

먼지가 조금 있는 것 같지만

그래도 날씨가 너무 괜찮았음을

사진으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인왕산, 북악산, 북한산은

서울사람이 즐길 수 있는

도심의 산들이라 참 좋다.

물론,

남산, 청계산 등 더 많지.ㅋㅋ

계속해서 인왕산에 오르는데

위 표지판을

오를 때 한 번,

내려올 때 한 번 만났다.

지금 생각해보면~

처음 코스는 아니지만

그래도 비슷하게 내려가려면

위 갈림길에서

약수터 방향으로 내려갔어야 하는 것 같다.

다른 분들은 내 코스를 참고해서

본인의 코스를 만들 때

활용하시면 좋겠다~ㅋㅋㅋ

그렇게 생각보다 금방~

인왕산 정산에 도착!

깔끔한 등산코스로 나름 괜찮았다.

친구들도 만족스러워 했다.ㅋㅋ

홀릭이랑혜윰이랑 등산데이트

이정도면 성공적!

정상에서 다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는데

다른 친구들 얼굴이 나와있어서

그냥 우리들의 갠소로~

몇년만에 만났고

또 얼마나 뒤에 만날 수 있을지~

정확하게 알 순 없지만

항상 연결되어있는

좋은 사람들이라 즐거웠다.

이제 슬슬 하산해야지~

하산하면서 추억용으로

사진 몇장 찍었다.ㅋㅋㅋ

인왕산 정상에 있는 경도 위도 표시.

약간 이런거 보면

모험하는 것 같고 좋더라.

그리고 이건 그냥 팁~?!

등산코스에 따라 있는 성벽.

성벽에는 홈과 틈이 있는데~

등산하느라 더운 우리들은

종종 이 틈에 머리를 넣고

시원한 바람을 느꼈다.ㅋㅋㅋ

바람이 좁은 곳으로 흘러들어와

상당히 시원하고 강한 바람~

선풍기가 따로 없어서 좋았다.

방문하게 되시면 해보시길~

 

 

그리고 앞에서 언급했던 갈림길에서

좌회전으로 내리막길로 하산!

올라갈 땐 오른쪽인 길.

내려갈 땐 왼쪽인 길.

내려오면 위 사진처럼 호랑이 동상이 있고

직진하면 북악산 라인으로~

오른쪽으로 돌아내려가면

사진공원쪽이 나온다~

이렇게 오늘의 홀릭이랑혜윰이랑

인왕산 등산데이트 마무리!

다음 시간에는

계속 이어지는 경복궁 여행!

외국인들과 함께하는

서울 여행(?) 이야기로 찾아오겠다.ㅋㅋ

여행은 언제나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