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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사업가 성장기

상암동 중식 레스토랑 용무있습니까 홀릭이랑혜윰이랑 짬뽕에 탕수육

아카홀릭(a.k.aholic) 2020. 3. 2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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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 중식 레스토랑 용무있습니까

홀릭이랑혜윰이랑 짬뽕에 탕수육

 

오늘은 얼마전 토요일.

평상시였으면 가게 오픈 전에

널부러져서 쉬는 편인데

이날은 오전에 가게에 일이있어

잠시 가게를 비우게 되었고

어차피 나와서 쉬어야할 때

혜윰님께 연락해서

함께 점심을 먹기로 했다.

 

역시 우리동네 맛집탐방!ㅋㅋ

혜윰님에게 결제를 올렸다.

오늘은 중식이 먹고싶다고.

저번에 우리 가게에 오셨던

상암동 중식 레스토랑 사장님의 가게에

나도 놀러가보고 싶다고~

 

관대하신 혜윰님께서

흔쾌히 허가해주셔서.ㅋㅋㅋㅋ

함께 상암동에 위치하고 있는

상암동 중식 레스토랑

용무있습니까에 다녀왔다.

오늘은 그 이야기이다.

 

사장님께서

이 포스팅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홀릭이랑혜윰이랑 다녀가면서

같은 상권에 가게를 하면서

다른 가게 사장의 작은 선물(?)

함께 대박나자는 의미에서

포스팅하면서 알려보는 것이다.

 

그럼 주인공 소개도 끝났으니

얼른 본론으로 넘어가보자.ㅋㅋ

본론으로 고!고!

 

 

먼저,

상암동 중식 레스토랑

용무있습니까 상암점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애 첨부했으니

그 위치를 참고하면 된다.

 

 

 

<위치>

도로명 주소

서울 마포구 성암로 267

MBC몰파크 지하1층 B117호

지번 주소

서울 마포구 상암동 1603

MBC몰파크 지하1층 B117호

 

나와 혜윰님은 상암동을

우리동네 탐방으로 쑤시고 다니며

진작부터 위치를 알고 있었고

MBC몰이기 때문에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나

버스에 따라서

대중교통으로도 방문할 수 있겠다.

차량으로 이동해도 뭐~

위 주소 참고하면 되니까.ㅎㅎ

 

그렇게 지도에 표시된 위치에 도착하면

위 사진처럼 간판과 함께

상암동 중식 레스토랑

용무있습니까 자리잡고 있다.

가게에 도착했으니

부지런히 가게의 기본 정보를

인터넷을 참고해서

함께 공유하도록 하겠다.

 

 

 

 

 

 

<영업 시간>

평일 11:00 - 21:00

쉬는시간 15:00~17:30

일요일은 휴무

 

<연락처>

02-373-1117

 

<기타사항>

단체석,

주차,

포장,

예약,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그리고 인상적인 부분.

위 사진을 참고하면

가게의 이름이

'용무있습니까'인데,

짬뽕에 살고

짬뽕에 죽는

용무가 있다고한다.

주방에 진짜 '용무'있다고 하니

아마 사장님, 대표님 성함이

'용무'인 것 같다.ㅋㅋㅋㅋ

네이밍 센스.ㅋㅋㅋㅋ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지점여 여러군데 나왔는데

지점마다 '용무'라는 이름의

사장님이 계신것은 아니겠지만

까먹진 않을 것 같은 네이밍이었다.ㅋㅋ

그렇게 인상적인 부분 체크하고

가게안으로 이동~

 

 

가게에 들어오면서

다행이도 대표님께서 나를 못 봤고

우리 가게에 방문하셨던

직원분도 나를 못 알아보셨다.

괜히 알아보시고 뭐하면

서비스 챙겨주시고 챙겨주실까봐

민폐가 되고싶진 않았는데

조용히 구석자리에 앉는 것 성공!

다른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

메뉴판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메뉴판 사진을 통해서

메뉴, 가격, 구성 등을 참고하면 된다.

어디 한 번 스윽 구여하면~

식사류로 짜장면과 짬뽕.

그중에서 짬뽕이

이곳에 시그니처인 것 같다.

짜장, 짬뽕의

콤비네이션 메뉴도 있고

밥으로 구성하는 메뉴도 있다.

탕수육도 당연히 있고~

 

 

 

 

 

 

이날 혜윰님과 주문한 메뉴는

짜장,용무짬뽕,탕수육.

역시 우리 둘이서 싹 놓고

서로 나눠먹으면서

이것 저것 먹어보는 것이

맛집 블로거의 참된 메뉴선정.ㅋㅋ

모든 사이즈는 보통사이즈였다.ㅋㅋ

 

 

우리가 방문했을 당시

점심시간 살짝 전이었고

식사를 시작할 때는

점심시간이 었는데,

식사시간에 맞춰

군데 군데 손님들이 가게를 채웠다.

토요일에 회사원들도 보였고

근처 동네 주민분들이

가족 외식으로 살짝 나오기도 하고~

 

그래서 가게안에 사진은 생략했다.

바로 대각선에 있는 쌍둥이 아가도,

그 아이의 부모님도,

그 건너에 앉은 직장인 분들도,

그리고 그 옆에 있던 커플도

그냥 넓은 가게에 있는 손님들에게

불편을 드릴 수도 없었고

포샵으로 지우는 것도 귀찮고.ㅋㅋ

 

 

 

그냥 벽면에 인상적인

야구선수 오승환 선수의

유니폼 전시만 찍었다.ㅎㅎ

사장님께서 야구를 좋아하시나보다!

삼성 라이온즈 모엿!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잠시 기다렸다가

이제 본격적으로

홀릭이랑혜윰이랑 먹방 타임~

오늘의 주인공은 용무입습니까.

시작!

 

 

 

 

 

 

먼저 기본반찬이다.

단무지와 짜사이.

나는 즐겨먹는 편은 아니기에

그냥 사진으로만 남겼다.

 

실제로 이날 나는

단무지 하나 정도 먹었던가..?ㅋㅋ

 

 

그리고 이제 메인 음식.

내가 주문했던 짜장이다.

경상도 스타일이던가?

반숙 계란후라이가 척.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집에서 짜장라면을 먹어도

종종 계란후라이를 넣기도 하고

심지어 치즈도 하나 넣기도 한다.

요런 구성 칭찬해~

 

 

 

 

 

 

그리고 유니짜장은 아니고

클래식한 짜장이었고

짜장소스의 특징은

애호박이 들어가 있었다.

물론 애호박을 넣는 곳도 있어

그렇게 신기한 재료는 아닌데

일반적으로 중국집이라고 하면

짜장소스를 만드는데

기름,양파,춘장,돼지고기를

기본으로 넣고 만들어내지

뭔가 더 많은 재료를

추가해서 조리하는 것은 모르겠다.

 

어!

여긴 애호박도 넣는구나.

오랜만에 보네~

이런 느낌이여서 공유해본다.ㅋㅋ

 

정갈한 면과

옆에 놓여진 짜장소스.

그리고 그 위에 께란과

마무리 식감,색감의

쪽파와 깨.

혜윰님도 맛있게 드시고

만족했던 짜장면이었다.

 

 

 

참고를 돕고자

짜장면 접사도 위에 찍었으니

독자분들은 참고하시고 패스!

 

그리고 다음은

용무있습니까의 시그니처인

용무 짬뽕의 모습이다.

 

일단 가장 큰 특징은

사골이라고 해야하나?

뭔가 꾸덕꾸덕한 국물이었다.

우리가 사골국을 보면

뽀~~얀 국물이라기 보단

뭐가 불투명하고 탁한

진하게 우러난 색이지 않은가?

짬뽕이 맑은 탕이 아니라

찐득한 질감의 탕이었다.

이게 가장 큰 특징.

 

 

여담으로

계산하고 나가면서

사장님께서 나를 알아보시고

어! 안녕하세요!

ㅋㅋㅋㅋ반갑게 맞아주셔서

나도 인사하면서 물어봤다.

또 요식업하는데 궁금한 건

물어보기도 하고

배울건 배워가기도 하고~

짬뽕국물에 대해 문의하니

비유를 들어주셨는데

신라면이 있고

신라면 블랙이 있다.

이 둘의 가장 큰 차이는

같은 라면이여도

국물에 고운 작은 알갱이들이 있는데

그런 것과 비슷한 것이라고.

나와 혜윰님은 이것이

고운 사골가루라던지

이런 녀석이라고 추측해본다.

그래서 국물의 질감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양도 푸짐해서

둘이서 짜장, 짬뽕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았고

메뉴판을 보면,

1인 1메뉴 주문하면

무료로 공기밥도 준다고.

원래 클래식은 1인 1뽕, 1짜하고

밥 척 넣어스 슥슥 비벼먹지.ㅋㅋ

근데 우리는 배 찢어질 듯 해서

쿨하게 패스하고 왔다.ㅋㅋㅋ

 

 

마지막으로 용무있습니까의 탕수육.

혜윰님과 내가 호평했던 친구로

탕수육은 튀김이

찹쌀탕수육이라기 보단

클래식 탕수육 스타일인데

그 튀김이 두껍지 않다.

오히려 탕수육 고기가

두툼하게 돈까스 같았다.

 

 

 

 

 

 

그리고 좌우로

타르타르 소스 비스무리랑

고운 고추가루가 들어간

살매콤한 소스 비스무리랑

양쪽에 함께 구성되어있던데

이것도 인상적인 부분이었다.

완전 탕수육용 케이스를

따로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고기의 느낌함을

아삭하게 잡아줄

작은 샐러드도 있어서 귀여움.ㅋㅋ

 

 

그리고 탕수육 소스는

클래식도 아니고

사과식초가 많이 들어간

찹쌀탕수육 스타일도 아니었다.

 

 

 

 

 

 

오히려 꾸덕하고

찍먹하기 좋은 녀석.

달달한 향이 있고

뒷맛이 꾸덕끈적인 건 적어

달달하게 먹기 좋았다.

둘다 찍먹파이긴 한데

귀찮아서 빨리 먹고싶어

부먹으로 시도했는데

소스가 꾸덕해서

약간 당환한 사실.ㅋㅋㅋㅋ

 

 

그렇게 상암동 중식 레스토랑

용무있습니까에서

시그니처 용무짬뽕과 함께

클래식해서 좋았던 짜장.

그리고 탕수육으로

둘이서 배 찢어지기 전까지 먹었다.

와 생각보다 배부르더라.ㅋㅋ

 

 

 

위 사진은

먹방 들어가기 전에

그래도 좀 이쁘게 남겨볼까 싶어

몇장 찍었던 사진들이다.

테이블 스타일이랑

음식들 구성이랑 보면서

색감 조화를 보면~ 이쁘다.ㅋㅋ

일반 중국집 느낌은 아닌 듯

 

 

그렇게 용무있습니다를 다녀왔고

계산하고 나오면서 사장님과 인사.ㅎㅎ

사장님께서 SNS채널

인스타그램을 하시던데

나도 하고 있다보니

서로 좋아요 눌러주면서

맞팔로잉을 하고 있다.

 

그렇게 인터넷으로 연이 닿아

가게에서 서로 방문하고

난 또 내가 혼자 진행하고 있는

상암동 상권 흥해라!

우리동네 맛집 탐방을 하면서

사장님 가게도 포스팅해본다.

 

 

상암동에서 중식이 당기고

비슷한 것 같지만

조금은 특별하고 인상적인

그런 중식을 생각한다면

이곳을 부담없이 방문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이렇게 성곡적인 탐방을 했고

또 다음 시간에는

또 다른 이야기로

가볍게 찾아오도록 하겠다.

나도 자극받아서

우리 가게 더 열심히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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