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의열기념관 해천항일운동 테마거리 나 밀양 김원봉이오

 

밀양 의열기념관 해천항일운동 테마거리

나 밀양 김원봉이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얼마 전 혜윰님과 다녀왔던

밀양 여행 이야기를 포스팅하겠다.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은

밀양을 대표하는 하나의 테마일 것이다.

너무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 곳이지만

빠지지 않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일제시대와 독립운동이겠다.

그래서 방문했던 곳은

해천항일운동 테마거리와 함께

이곳에 자리잡고 있는

밀양 의열기념관이다.

 

그럼 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본론에서 공유해보는 것으로 하고

얼른 본론으로 넘어가자!

본론으로 고!고!

https://place.map.kakao.com/1677794660

의열기념관

 

먼저,

밀양 의열기념관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첨부하니

그 위치를 참고하면 된다.

 

<위치>

도로명 주소

경남 밀양시 노상하1길 25-12

지번 주소

경남 밀양시 내이동 901

지도에 표시된 곳은

의열기념관의 위치이지만

이 근처를 방문하면

해천항일운동 테마거리로

쭈욱 작은 개울을 품고 있는 둔치로

골목이 형성되어있는 곳이다.

 

일단 이렇게 참고하고

근처에 주차할 곳이 딱히 없고

근방에 위치한 공영주차장들은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방문하기 어렵지 않고~

우리는 단체로 이동했기에

차량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짠.

그렇게 지도에 표시된 곳 근처에 도착하면

해천항일운동 테마거리가 보인다.

요 옆에서 버스정류장도 있다.ㅋㅋ

 

이제 테마거리를 걸어가면서

의열기념관까지 갈텐데~

여담으로

요기 앞에 있는 붕어빵집.

아 붕어빵 맛있었다.ㅋㅋㅋ

혜윰님도 잘 먹었지 :)

 

 

 

 

짠.

밀양 해천항일운동 테마거리의 모습이다.

너무 스포하긴 싫어서

적당히 인상적인 부분 면 컷만.ㅋㅋ

이런 이야기다 담긴 멋진 곳이다.

아이들과 견학하기도 좋을 곳.

역사가 담겨있는 곳인데~

여기 도착했으니

간단히 정리해서 또 궁유해야지 :)

"해천항일운동 테마거리"

독립운동의 성지로 불리는 경남 밀양은

독립운동 수훈자만 80명이 넘는다.

(상당히 많은 곳이다..ㄷㄷ)

특히, 밀양시 내이동은

밀양출신의 독립운동가 생가지가 밀집해 있고

밀양공립보통학교 터와

옛 밀양경찰서 터 등이 있는

역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곳이다.

 

여기에 의열기념관도 있으니

이 테마거리를 즐기는 것도 좋겠다.

혜윰님과 나는 역시나 열심히

구경하면서 촬영하면서 이동~

 

 

그렇게 테마거리를 쪼르르 걸어가다보면

밀양 의열기념관에 도착한다.

위와 같은 건물이다.ㅋㅋ

이곳에 기본적인 내용도

함께 정리해서 공유하도록 하겠다.

 

<연락처>

055-351-0815

<개관시간>

09:00~18:00

(입장시간 09:00~17:30)

 

<휴관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

매주 월요일

 

<입장료>

무료

 

기념관의 정보는 이정도로 정리하고

더 자세한 내용은 위 연락처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을 것이다.

또는 하단에

홈페이지 링크도 첨부했으니

거길 참고해도 좋을 것이다.ㅎㅎ

이렇게 알뜰하게 공유하는

여행블로거 :)

크~ㅋㅋㅋㅋㅋ

 

 

그리고 의열기념관에 대해서

간단하게 좀 더 체크하고 넘어가겠다.

 

 

"의열기념관"

2018년 3월 개관한 의열기념관은

의열단 창단 100주년을 맞이한 2019년 11월,

기념관 옆에 100주년 의열기념탑을

설치했다고 한다.

(이곳도 하단에 사진도 있다)

자신의 목숨을 돌보지 않고

충의(忠義)에 앞장 선 사람을 뜻하는

“의열(義烈)” 정신을 기리는 의열기념관에는

항일구국운동 중 가장 치열했던 의열투쟁사,

의열단의 항일투쟁 변천과정,

밀양출신 독립 운동가들의 활동 동영상,

조형물, 사진 등이 전시되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다양하다고 하니

혜윰님과 얼른 안으로 들어가봤다.

 

 

역시 기념관에 들어가서

코로나 방역수칙을 지키고

방문자 기록도하고~ 소독도 하고~

 

가장 먼저 우리를 반긴 것은

위 사진에 보이는 작품이었다.

 

이 작품을 요약하면,

청화백자 명인 옥재 윤상길선생님이

의열기념관에 기증한 작품으로

작품명은 '염원'이라고 한다.

위 작품 표면에 보이는 돌기 같은 부분은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군을 의미한다고 하고

가운데 보이는 그릇모양은

민족과 국가 그리고 내가 하나 되어

통일을 염원하는 의미를 표현한

정화수 그릇이라고 한다.

그릇에 찍힌 점 3개는

민족, 국가, 나라고 한다.

 

 

이런 의미가 있는 작품이고

이건 사진으로 참고만하고

직접 가서 느껴보는 것이 좋겠다.

개인적으로 참 인상적이라

멋졌던 작품이었다.

 

 

그렇게 작품을 보고

밀양 의열기념관 1층 안쪽으로 이동.

 

1층 메인에는

영상, 음성이 공존하고 있는

큰 시청각실이 위치하고 있었다.

 

여기에 서서 내용을 들으면서

의열단들에 대해서

그 자취를 쫒을 수도 있었다.

 

 

그리고 그 뒤편에는

위 사진과 같은 의자(슴터)도 있었는데

그냥 쉼터가 아니었다.

 

 

일단 의자는 그냥 나무 의자가 아니라

조선혁명선언(의열단선언) 중 발췌한 내용을

나무에 모두 간인한 작품이었다.

 

앉아있는 곳 까지

이렇게 섬세하게 디자인되었다.

그런 의미가 있는 의자이니

나름의 인증샷 한 컷.ㅋㅋㅋ

 

 

그리고 이 의자 앞에는

위 사진처럼 터치 스크린과 함께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장치가 있었다.

 

쉬면서 이거 클릭하고

궁금한 사진도 보고

내용에 대해서 해설도 들었다.

그냥 지나갈 수 도 있겠지만

난 또 눌러봐야 직성이 풀려서

즉흥적으로 사용해봤는데

사용해보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음성이 실내라서 울리는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 100배 좋았다.

 

 

그리고

밀양 의열기념관 위에 올라가는데

의열단에 관한 내용도 담겨있었다.

 

지나가는 벽도 꼼꼼하게 담겨있었다.

이것도 추억하기 위해

사진을 담았던 부분이다.

 

 

그리고 계단으로 2층에 올라가면서

인상적인 부분이 있어서

사진으로 담았다.

 

자유는 우리의 힘과 피로

쟁취하는 것이지

결코 남의 힘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의열단 단장 약산 김원봉-

 

 

김원봉.

나 밀양사람 김원봉이오.

이 대사 너무 유명하지.

영화 암살에서 배우 조승우가 맡은 인물로

의열단 단장이다.

물론 다른분도 너무 대단하고 멋진 분인데

영화로도 보고 접했던 분이라

이분 말씀에 먹먹해서 한 장 담았다.

 

 

그리고 2층에 올라 계속해서

밀양 의열기념관을 구경했다.

 

의열단의 회의 모습을 상상할 수도 있었고

 

 

의열단에 대해서도 접할 수 있고

의열단의 발자취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알지 못했던

혜윰님도 생소했던

하지만 잊지 말아야했던

그런 내용들이 너무 많았고

부끄러웠고 감사했고

더 늦지 않아서 안도했다.

 

 

의열단 분들과 사진들을 보면서

잠시 묵념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나보다 더 어린 분도 있었고

내 또래도 있었다.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을까..

하지만 이보다 더한 설움에

의열단의 이름으로

삶을 바쳤을지....감사했다.

 

 

그렇게 먹먹하게 밀양 의열기념관을 보면서

한 층더 위로 올라왔다.

여긴 작은 옥상에 테라스가 있었다.

그리고

기념관 옥상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서

근처 중요한 위치를 참고할 수 있는

지도도 함께 구성되어 있었다.

 

 

다른 곳도 지도를 보면서 구경할 수 있는데

앞에 언급했던 윤세주 생가 터가 있다.

여기에 독립만세운동 기념비가 세워졌지.

 

아참.

참고로 이 기념관은

김원봉 생가 터이다.ㅎㅎ

 

 

기념관 옥상에서

바로 옆에 있는 윤세주 생각 터에 있는

밀양 만세운동 기념기가 보인다.

 

얼른 내려가서 계속 구경했지 :)

 

 

짠.

아까 묵념을 했지만

다시 한 번

의열기념탑과 밀양 만세운동 긴념비에게

묵념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일대가 아주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

개인적으로 참 감사하고 좋았던 것 같다.

여행지이거나 문화재, 장소 등이

더럽게 관리된다면....속상했을 것이다.

 

이건 방문자들이

조금씩만 신경써줘도 될 부분이다.

감히 부탁드린다..ㅎㅎ

 

 

그리고

태극마크가 있어

기념 사진을 담았는데

기념 사진을 찍으면서

이 발 밑에 있는 식물들이

원래 이렇게 작은 것인가

아니면 들어가면 안되는 것인가

한참을 고민했던 것 같다.

 

 

 

 

 

 

여기 잔디밭도 들어가지 말라는 표시가 없고

(여기가 기념 탑 바로 옆이다)

이 식물들도 인위적으로 심은 것 같은데

안내가 없어서 고민하다가

태극마크를 간지하기 위해

얼른 조심해서 한 장 찍었다.

 

이렇게 벽에도

의열단과 만세운동에 대해

기록하고 남겨주신 이 길에 사시는

모든 분들이 감사하게 느껴졌다.

밀양 의열기념관과 해천항일운동 테마거리에

거주하시는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오늘 왜이렇게 감사한 일이 많지.ㅎㅎ

 

 

그렇게 혜윰님과

몇시간 동안 돌아다니면서

찬찬히 밀양 의열기념관과

해천항일운동 테마거리를 즐겼다.

 

간간히 아이들 견학도 봤고

가족단위 여행하시는 분들도 봤고

또 우리도 있었다.

너무 붐비지 않게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찬찬히 산책하면서 둘러 볼 수 있는 곳이라

근처 다른 코스들과 묶어보는 것도 좋겠다.

 

 

근처에

미리미동국, 영남루,

밀양 아리랑전통시장, 밀양관아 등

멀지 않게 위치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내가 여기 있는 곳들 모두 다녀왔으니

내 콘텐츠로 참고하셔도 좋겠다.

그럼 나는 얼른 포스팅해서 공유해야겠네?ㅋㅋ

 

얼른 포스팅 마무리하고

다음 이어지는 내용으로

부지런히 찾아오도록 하겠다.

여긴 밀양왔으면 들려보시길~

마지막으로 하단에

홈페이지 링크도 첨부!

 

여행은 언제나 옳다:)

https://www.miryang.go.kr/milyang/index.php

밀양의열기념관

*위 포스팅은 

밀양시의 지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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