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역 고기집 한우가 좋은
칠프로칠백식당 방문했지
오늘은 얼마전
혜윰님과 교대에 방문하면서
요즘 계속 현장일 때문에
면역력 떨어지고 골골대는(?)
나를 위해 몸보신하자고
교대역 고기집
칠프로칠백식당에서
한우를 먹었던 이야기를
가볍게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일하면서
혜윰님이 항상
살빠지는 나를 좋아하면서
또 걱정했었는데
오랜만에 몸보신하자고~
개이득!ㅋㅋㅋㅋ
그럼 얼른 본론으로 넘어가보자!
본론으로 고!고!
먼저,
교대역 고기집
칠프로칠백식당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첨부하니
그 위치를 참고하면 된다.
<위치>
도로명 주소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22길 79-6
지번 주소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69-8
나는 당일날도 일을 했고
퇴근해서 혜윰님을 만나
이곳에 방문하게 되었다.
대중교통을 방문했고
그리 어렵지 않게 방문했지 :)
그렇게 지도에 표시된 곳에 도착하면
위 사진처럼 간판과 함께
교대역 고기집
칠프로칠백식당이 위치하고 있다.
그럼 가게 앞에 도착했으니
가게의 기본적인 정보를 정리해서
함께 공유하도록 하겠다.
<영업시간>
매일 17:00 - 23:00
<연락처>
0507-1380-0705
<기타사항>
단체석,
포장,
예약
<특이사항>
와인콜키지 프리
평일주말 점심 사전예약
(1시간전 예약가능)
매주 일요일 정상영업
(17:00 - 22:00)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위 연락처로 문의하면 될 것이고
나는 헤윰님과
여기를 방문하자고 정하고
내가 네이버예약을 해서 방문했다.
예약하면 안내도 오고 편하니까~
그렇게 가게 안으로 들어와서
예약을 확인하고 자리 착석.
저녁시간보다 조금 이른 시간이라 그런가
손님은 우리 말고 2팀 정도가 있었다.
일단,
먼저 메뉴판을 확인했다.
뭐 우리가 좋아하는 한우집이고
이번에 교대점을 처음 방문해보는 것이라
메뉴의 기본적인 구성을 우리는 알지만
독자분들에게도 공유하고 해야하니
메뉴판을 벽에 달린 것과 함께
사장님이 주신 메뉴판 사진.ㅋㅋ
메뉴, 가격, 구성등을 참고하면 되겠다.
이날 우리가 주문한 것은
다들 아실만할 것 같은데~
육사시미를 시작해서
모둠을 2인으로 딱 먹고
식사 든든하게 해야하니까
곤드레밥, 된장찌개, 짱아찌국수.
우리가 부르는 사이드 삼대장.
이거 싹 주문했다.
그리고 일하고 피로한 나에게
조금의 위안이 되는 맥주도.ㅋㅋ
딱 한 병만!
그렇게 주문을 하고
잠시 기다리면서
가게 안을 구경해봤다.
사인들도 벽에 많이 붙어있고~
나도 언젠간 저렇게 사인을 해줄...
그런 사람이 되야겠구먼.ㅋㅋㅋ
그리고 홀은 적당한 규모였고
자리마다 시원하게
에어컨 바람이 도달할 수 있도록
선풍기, 써큘레이터 등이 세팅되서
가게 안이 덥거나 하진 않았다.
아무래도 소고기를 구워먹으니
불이 많이 올라가면 더울 것이다.
이를 생각해서
가게에서 이런 시스템을 구축했나보다.
나도 가게 운영할 때
에어컨 2대 돌리면서
자리마다 미니 선풍기, 써큘레이터
꼼꼼하게 챙겨서 손님들이 좋아했는데
여기도 이런 디테일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여담 디테일.
손님들이 식사 중이라
따로 사진을 찍진 않았는데
손님이 나가시고 찍었다.ㅋㅋ
물건을 안에 널을 수 있는
원통형 의자를 보면
단점이 등받이가 없어
오래 앉으면 허리가 아프다는 것인데
등받이가 있는 모델~
오래오래 맛난 거 찬찬히 많이 먹으라고~
역시 디테일이 좀 있어 여기~ㅋㅋㅋ
그럼 그렇게 구경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교대역 고기집
칠프로칠백식당에서
한우 먹방을 시작해볼까!?ㅋㅋ
먼저 기본반찬이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그 느낌만 같이 전달해보면,
모든 기본 반찬들 간이
강하지 않고 딱 적당했다.
겉절이나 깻잎젊이도 딱 좋더라고~
혜윰님은 깍두기 너무 좋아했고
나는 다 좋았는데
된장고추무침은 고추가 맵더라?
비타민 열심히 먹었지 뭐.ㅋㅋㅋㅋ
그리고 나온 육사시미.
하~ 쫀든거리는 식감과
고소~한 향이 참 좋은 메뉴지.
이 곳의 육사시미는
오와열맞추고 넓직넓직하니
한 점이 크고 실하더라.
마다할 필요가 있나
싹 입에 넣어주는 거지.ㅋㅋ
육사시미용 소스도 달달한 맛에
매콤한 마늘도 포함이라
자꾸 당기는 것이 포인트.ㅋㅋㅋ
그렇게 육사시미를 먹고
보통은 직원분에게 요청해서
불을 넣고 고기를 먹는다고 한다.
육사시미는 차게 먹는 음식이니
다 먹고 불을 넣는 편이던데
우리는 중간정도 먹었을 때
불을 넣어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곧 나온
칠프로칠백식당의 한우모듬 2.
안창살이랑 갈비살, 살치살.
내가 소고기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냥 고기를 봤을 때
모듬은 이구성인 것 같더라.
뭐 부위가 조금 다를 수 있는데
(내가 잘 모르는 거라..ㅋㅋ)
일단 칠프로칠백식당에
칠프로라고 하는 의미가
한우를 한 마리 잡으면 나오는
약 7%의 특수부위를
판매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진으로 육색이나 마블링.
부위등을 참고하고 바로 굽자!
개인 기호대로
먼저 안창살 부위를 구웠다.
가장 단단 쫄깃하고
굽는데 두터우니 속을 좀 신경써서~
소금에도 찍어먹고
아까 먹던 육사시미 소스도
계속 활용해서 먹고.ㅋㅋㅋ
그리고 다음은 갈비살.
여기도 쫀든거리는데
앞에 횡경막과는 다르게
또 야들 거리는 정도가 있어서
씹는 맛이 다르게 느껴진다.
소나 돼지나
부위별로 차이가 있어서
이걸 즐기는 게 재미인 듯하다.
혜윰님은 위에 쫀들거리는 것들이
씹는 맛이 있으니까
선호부위라고 하더라.ㅋㅋ
그리고 이건 내 선호부위.ㅋㅋ
역시 지방 함량 풍부하고
야들야들 부드러운 살치아닌교~
(살치 맞지? 맛을 것이다.ㅋㅋ)
교대역 고기집 칠프로칠백식당에서
부위별로 써는 두께도 조금씩 다르더라.
부위마다 특징이 있으니
그걸 고려해서 썰었나?
아마 그게 맞을 것이다.
이 살치는 또 너무 두꺼우면
부드러운 식감이 줄고
또 마블링 지방함량이 너무 많아
느끼~할 수 있으니
얇은 편이 더 좋은 듯.
물론 그럼 굽는 것도 가볍게
쌱쌱 굽는 느낌으로 가줘야지.ㅋㅋㅋ
그리고 고기를 먹으면서
식사도 따로 타이밍을 맞춰
사장님께 요청드리면 되는데
우리는 느낌아니까
고기 1인분정도 남았을 때 요청.
함께 먹는 스킬을 발휘했다.ㅋㅋ
먼저,
칠백된장찌개와 곤드레밥.
밥순이 혜윰님이 좋아하는 사이드로
거의 대부분 혜윰님이 드신다.
물론 나도 먹여주시는데
감사히 먹어야지.ㅋㅋㅋㅋ
곤드레 향도 밥에 은은해서 좋고
된장찌개도 달달구수하니
술안주도 좋고 밥으로도 좋고.
국물 하나 있으면 좋지!
그리고 이건 내 페이보릿.ㅋㅋ
짱아찌국수인데,
고기의 느낌함을
시원 짭짤함으로 클리어하게 만들어준다.
면이 국수라서
씹기에도 좋고
짱아찌 육수도 간이 딱 좋아서
(아까 좋다고 말했던 특징)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메뉴.
혜윰님 한 그릇 드리고
(약간 조공의 개념.ㅋㅋㅋ)
나머지는 국물까지 클리어!
역시 고기에는 이런 국수가 있어야지.
그리고 아까
내가 살치살을 좋아한다고~
그래서 마지막에는
살치살 큰 거 한 점을 남겨두고
막판에 자르지 않은 상태에서 뚝딱.ㅋㅋ
사진에는 잘 안보이겠지만
고기 위에 왼쪽에는 육사시미 소스 조금.
그리고 오른 쪽에는 소금 조금 했다.ㅋㅋ
약간 쌍둥이슛하는 개념.ㅋㅋㅋ
혜윰님이 다 먹으라고 양보해서
이렇게 플랙스 해봤다.
역시나 입안 가득 기름쪼록.ㅋㅋ
입술까지 반질반질하더라.ㅋㅋ
그렇게 혜윰님과 오랜만에
내 몸보신 시켜준다고
교대역 고기집 칠프로칠백식당에서
한무 먹방 코스로 시원하게 했다.
종종 먹는 한우라서
좋고 든든하고 맛있고.
혜윰님과 담소 나누면서 먹고
맥주 반잔하면서 먹고
즐거운 시간이었지.
너무 메인 골목이 아니고
조금 한가한 분위기에서
와인콜키지해서
좋은 음식과 좋은 분위기 찾는다면
우연히 거기가 교대역이라면
이곳 참고해봐도 좋을 듯!
우리는 잘 먹고왔다.ㅋㅋㅋ
그럼 이렇게 공유해보고
나는 포스팅 마무리!
다음 시간에 또 다른 이야기로
부지런히 찾아오도록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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