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 고기집 칠프로칠백식당
한우는 역시 여기 본점이지!
오늘은 얼마전
소식을 듣고 찾아갔던
신사 고기집
칠프로칠백식당의 이야기를
가볍게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어떤 소식이냐~?
칠프로칠백식당 아시는 분들은
이미 많이들 아실 것이고
논현쪽에 본점이 있었다는 것도
다들 기억하고 있을 것인데,
최근 이 본점이
신사쪽으로 이전했다고 해서
오! 본점이 이동을 해?!
그리고 한우마렵네?
이건 못 참지!
이러면서 다녀온 곳이다.ㅋㅋㅋ
그럼 주인공 소개도 끝났으니
얼른 본론으로 넘어가보자.
본론으로 고!고!
먼저,
신사 고기집 칠프로칠백식당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첨부하니
그위치를 참고하면 되겠다.
<위치>
도로명 주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97길 4 1층, 2층
지번 주소
서울 서초구 잠원동 21-7 1층, 2층
혜윰님과 나는 이날
대중교통으로 압구정에 도착.
지인에게 추천받았던 카페에 방문.
카페에서 맛있다고
커피 3잔을 드링킹.ㅋㅋ
그리고 예약한 시간에 맞춰
살살 걸어서 방문했다.ㅋㅋ
도보방문할 경우,
신사역 4번출구에서
약 2분거리로
스벅끼고 우회전하전 바로 있다.
이렇게 참고하고 패스!
그렇게 지도에 표시된 곳에 도착하면
위 사진처럼 주차장과 큰 간판이 있는
신사 고기집 칠프로칠백식당이 있다.
가게 앞에 도착했으니
가게 기본적인 정보를 정리해서
함께 공유하도록 하겠다.
[영업시간]
매일 12:00 - 22:00
연중무휴
[연락처]
0507-1487-7029
[기타사항]
단체석,
주차,
포장,
배달,
예약,
남/녀 화장실 구분
[특이사항]
신사본점 OPEN 이벤트로
6월30일까지 고객들에게
육사시미를 서비스한다고 한다.
참고하세요!ㅋㅋㅋ
그리고 이번에 본점이 이전하면서
가게가 확 넓어졌고
6인룸, 8인룸, 단체룸도 구비!
룸예약도 전화 문의가 가능하다고 한다.
*참고사항*
공식적인 영업시간은
오후3시~저녁10시지만
사전예약시에는
점심12시~오후3시 사이
식사도 가능하다고 한다.
(네이버 예약 or 전화예약문의)
이정도만 하고 가게 안으로 얼른 이동!
더 자세한 사항은 위연락처로 문의하시길:)
그렇게 예약시간에 맞춰 입장.
예약확인하고 자리잡아주신 곳으로 착석.
바로 메뉴판부터 확인했다.
사실 먹고 싶었던 메뉴는
약간 코스처럼 보유하고 있지.ㅋㅋㅋㅋ
이날 주문한 메뉴는
칠백한우육사시미1,
칠백한우모듬2,
등심2,
곤드레밥1,
칠백된장찌개1,
짱아찌국수1
이렇게 주문했다.
그리고 더운날이라
반주로 시원한 맥주는
기호에 맞게 정닥히.ㅋㅋㅋ
그리고 새로 바뀐 모습으로
짜잔~
메뉴판이 이렇게 책자식으로
새롭게 추가 구성되어있었다.
사장님께서 말씀하시길
이번에 룸도 새롭게 구축되고
2층도 넓게 운영되면서
메뉴에 대한 설명과 안내를 위해
이렇게 책자형식 메뉴판을
추가로 만드셨다고 한다.
오 디테일~
그리고 여담으로
우리는 논현본점일 때도
방문해서 먹었던
나른 골수(?)팬이다.ㅋㅋ
우리를 기억하시더라고.ㅋㅋㅋㅋ
아마 내 머리때문에?ㅋㅋㅋ
점장님께서 커플로 오셔서
같이 사진도 찍고 잘드셔서
기억하신다고 하더라.ㅋㅋㅋ
아휴~
참 부끄럽게.ㅋㅋㅋ
기억해주셔서 부흥하기위해
이날 무리해서 먹긴했다.ㅋㅋ
그렇게 인사를 나누고
바뀐 가게에 대해서도 들어봤다.
그리곤 그 느낌을 독자분들과
소소하게 전달해보고 싶어서
사진으로 몇장 찍었다.
옆에 다른 손님들도 있고 그래서
이렇게 간단하게만 촬영했지.
등받이 있는 의자.
저게 혜윰님이 가장 좋아하더라.
우리 가게에는 그냥 원통이었는데
등받이 있는 의자...
디테일을 인정하긴 해야된다.
훨~~~씬 편하다.ㅋㅋ
그리고 점장님, 사장님과 대화 나누면서
아까 언급했던 넓어진 공간,
프라이빗한 룸, 단체석.
이런 것들에 대한 것이 궁금했고
점장님께서 흔쾌히 구경해도 된다고~
안내해주셔서 또 사진 몇장찍었지.ㅋㅋㅋ
대신,
이미 손님이 방문하고 빠져서
조금 지저분한데 괜찮냐고..ㅋㅋ
당연하죠!
사진으로만 담을 수 있다면 좋아요~
독자분들 참고하세요.
제가 점장님과 쇼부해서 담아왔습니다.ㅋㅋ
그렇게 더불어 2층도.
2층은 단체 회식도 가능한
넓은 룸 공간이 있었다.
7월부터 운영될 예정이고
예약해서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이역시 문의는 가게로 :)
나는 찍고 공유할 뿐.ㅋㅋㅋ
이렇게 공유했으니
많이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렇게 2층을 구경하고 내려오니
혜윰님이 자리에 앉아서
서빙을 받고 있었다.
내가 너무 구경했었나봐.ㅋㅋㅋ
그럼 얼른 착석해서
먹방을 시작해보자!ㅋㅋ
먼저,
신사 고기집 칠프로칠백식당의
기본 반찬들의 모습이다.
육사시미기 벌써 나왔는데
그건 일단 생략하고 반찬부터!
여기서 가장 원픽은
혜윰님은 깍두기.
(달달 아삭하다고 좋아하신다)
나는 겉절이랑 오이고추된장무침.
이렇게를 좋아했다.
간도 적당하고 심하지 않아서
한우와 함께 먹기도 괜찮다.
그리고
칠프로칠백식당의 육사시미.
두툼~하니 뭉태기 같은 갬성.
육사시마 소스를 잘 섞어서
육색 좋은 육사시미 한점
(사실 두점...ㅋㅋㅋ)
소스에 듬뿍 찍어서 호로록.
쫄긴한데
처음에는 소스의 단맛과 새콤함.
그리고 계속 씹으면
소스의 맛은 사라지고
고소함이 스윽 올라온다.
이런게 육사시미의 갬성이겠다.
이건 혜윰님보다 내가 좋아하는 메뉴.ㅋㅋ
거의 내가 다 먹었지.ㅋㅋㅋ
그리고 육사시미는 찬음식이라
이걸 먹고 따로 직원분께 요청하면
불을 넣어주시고
주문한 고기를 내어주신다.
아!
여담으로 칠프로칠백식당은
기본 불이 화력좋은 연탄불인데
2층에는 숯으로 기획하신다고~
고기도 중요하지만
고기를 굽는 불도 중요하다곤 한다.
내가 기회가 된다면
연탄불 놓고, 숯불 놓고
같은 고기로 비교해보고싶다.ㅋㅋ
이게 프로 먹방러의 호기심.ㅋㅋㅋ
뭐 정보만 참고 하시고
내 느낀 점은 그냥 지나셔도 무방.ㅋㅋ
그냥 그렇다고~
우리는 육사시미 먹으면서
반정도 먹었을 때 요청.
바로 한우모듬을 받았다.
살치살, 갈비살, 안창살.
기본적으로 한우 한마리에서 나오는
특수부위가 약 7%라고 해서
이곳이 칠프로칠백식당이라는~
이런 의미도 알아줘야 맛집러지.ㅋㅋㅋ
한우를 즐긴지 어언...오래됐지..ㅋ
그러면서 이제는 조금씩
정육된 고기를 보고
부위를 체크할 수 있는 것 같다.
뭐 아직 100%는 아니고
약..75%? 이정도이지만
그래도 참 즐거운 일이다.
그리고 보통 내가 구워먹는데
점정님께서 시간을 내서
직접 고기를 잡아주시기도 했다.
아니 손님도 많고 바쁜데
이렇게 시간을 내주시다니...
감사합니다..ㅎㅎ
손님이 더 많고 정신없으면
따로 이렇게 잡아줄 수 없는데
논현본점부터 해서
지금의 신사본점까지 와주셨고
잠시 시간을 낼 수 있기 때문에
몇마디 섞으면서 해주신다고..
아이고 친절함에 감동했다.
맛집의 기준이 여러가지가 있겠는데
나는 이런 작은 디테일이
그 식당에서의 기분을 좋게하고
이게 맛집이라는 인정에
크게 작용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신사 고기집 칠프로칠백식당은
역시 본점클라스가 있는 것 같다.
뭐~
그래서 우리가 온 것이기도 하지.ㅋㅋ
그렇게 살치살을 잡아주셨고
따로 와사비도 챙겨주셔서
스윽 올려서 먹었지.
한우에 와사비.
점장님 역시 소잘알.
와사비가 잘 어울린다고~
그렇게 담소와 살치를 먹고
이제부터는 내가 집게를 들었다.
역시 고부심은 나지.ㅋㅋㅋㅋ
살치살 다음은 갈비살.
갈비살도 정육함에 따라
갈비살, 갈비덧살로
세분할 수 있는 것 같더라.
이 부위는
아주 쫄깃한 식감이 포인트.
부드러운 살치랑은 또 다른 맛.
그러면서 사이드 삼대장.
곤드레밥, 된장찌개, 짱아찌국수.
이렇게 순차적으로 나왔다.
식사도
손님이 식사하는 속도에 맞춰
요청하면 그때끄때 준비되는 것 같은데
나는 역시 바로 주세요~
고기랑 같이 먹어야
또 그 맛이 있거든.ㅋㅋㅋㅋ
곤드레밥이랑 된장찌개는
특히나 혜윰님 픽으로
슥슥 비벼서 참 좋아라한다.
고기 좀 구워서
곤드레밥에 넣고
비빔소스 적당히,
된장찌개 적당히 넣고 비비면
아주 든든한 사이드 식사가 된다.
혜윰님이 잘 먹다
가끔 한수저씩 주면 맛나더라고.ㅋㅋ
하지만 내 원픽은 또 다르지.ㅋㅋ
나는 칠프로칠백식당의 짱아찌국수.ㅋㅋ
냉면과는 또 다른 면이라
면치기하기도 좋고
씹고 삼키기도 좋고
짱아찌 국물이랑 짤짤달달이라
벌컥벌컥 마시기도 좋다.
특히,
한우를 먹다보면
기름지기도 하고
살짝 느끼할 수 있는데
이를 잡아주기에 좋은 메뉴!
그렇게 사이드를 먹을 준비하는데
고기가 벌써 사라진거야..ㅋㅋ
그래서 등심도 주문한 모습이다.
이역시 점장님이 처음에 잡아주셨다.
한우 투뿔급의 좋은 고기를
많이 드시는 분들이라면
최근 몇년동안 한우값이 많이 올랐고
그런 점도 감안하면
신사 고기집 칠프로칠백식당의 가격이
상당히 합리적인편이라고 느낄 것이다.
나도 장사하면서
돼지고기를 팔아서
한우와 완전 똑같진 않지만
고기값이 올라가고 변동이 생기면서
이게 얼마나 큰 차이인지 느껴지더라.
지금은 가게를 하는게 아니라
맛난 거 먹으러온 입장에서
개이득인 부분이지.ㅋㅋㅋㅋㅋ
안심, 등심의 경우
한정적인 물량인 것 같으니
혹시 방문예정인 독자분은
미리 연락해서 확인하고
주문할 물량을 체크하면 좋겠다.
깨알 팁.ㅋㅋ
아까 말했던 된장찌개 비빔밥?ㅋㅋ
이건 보통 혜윰님 식사라
혜윰님이 위 사진처럼 조리하시고
나에게 조금씩 주는 편이다.
비율하나 기가막히게 만들어주시지.
나는 옆에서 잘 받아먹고.ㅋㅋㅋ
그리고 저기 보이는 내 짱아찌국수...ㅋㅋ
내가 하도 빨리먹고
면치기로 순삭 시키니까
이젠 혜윰님이 따로 먼저 가져가서
자신의 량을 덜어낸다.ㅋㅋㅋㅋ
저게 맛이 없으면
혜윰님이 다 나 줬을텐데
또 이게 먹을만하거든.ㅋㅋ
그러니 혜윰님이 챙기신다.ㅋㅋㅋ
그리고 짜잔.
아까 주문했던 등심을 구워서
등심만 즐기기도 했지만
이전에 먹고있던 모듬을
여기에 스윽 콜라보해서
곤드레향와 한우식감을 더했다.
약간
황재식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맛이 어떤가.
사진을 보는 것처럼
한우가 한우하고 곤드레했다.ㅋㅋ
앞에서 처럼
된장곤드레밥뿐만 아니라
내 원픽 짱아찌국수에도~
이렇게 한우가 더해지는 순간
(지금 이 순간~)
바로 더 고퀄로 바뀐다.ㅋㅋ
그래서 사진뿐만 아니라
가볍게 영상을 준비해봤다.ㅋㅋ
내가 또 한먹부림 하지.ㅋㅋ
야무지게 짱아찍국수에
한우 촥 올려서 먹는영영상이니
가볍게 시청하면
아~잘먹는구나~
아 이런 메뉴이구나~
참고할 수 있을 것 같다.ㅋㅋㅋ
채널을 운영하다보니
먹방 영상을 공유해달라는
독자분들의 러브콜이 있어
가볍게 준비해본 것이다..ㅎㅎ
가볍게 참고하시고 패스 :)
그리고 더불어
신사 고기집 칠프로칠백식당의 등심.
퀄리티 좋은 등심도
저 보이는 큰 덩이 하나를
통째로 구워서 나혼자 먹어봤다.
이제 슬슬 혜윰님은 한계라..ㅋㅋ
사실 우리가 이날
무리해서 많이 먹긴했지.ㅋㅋ
먹은 양을봐....ㅋㅋㅋ
정적으로(?) 등심 구워먹는 영상이니
이역시 관심있는 분들은
가볍게 참고하면 될 것 같다.
혜윰님이 짜꾸 고명을 더해주고
계속 다른 콜라보로 먹어본 듯.ㅋㅋ
진짜 오랜만에 포식해봤다.
그렇게 비포 에프터.
확실하게 뿌시고 왔다.
2명이서 이렇게 먹기엔
진짜 쉽진 않을 것 같다.ㅋㅋㅋ
혜윰님은 많이 먹는 편은 아니라
거의 7할은 내각 먹었을테니.ㅋㅋㅋㅋ
남긴 반찬도 싸가고 싶었다.
맛있는데 배불러서 남긴.ㅠㅠ
다음엔 남기지 않을 것이다.(다짐ㅋㅋ)
신사쪽에 방문하시거나
근처로 출근하시는 분들은
회식도 가능한 공간이고
프라이빗한 공간도 있으니
(최대 약 70명 수용가능하다고~)
신사 고기집인
칠프로칠백식당 신사 본점 참고해보시길!
현재 육사시미 이벤트도 하니
챙기실 분들은 단디 챙기셔도 개이득!
그럼 나는 이렇게 마무리하고
다음 시간에 또 다른 이야기로
부지런히 찾아오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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