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 낙산공원 산책하기
홀릭이랑헤윰이랑 서울데이트
오늘은 얼마 전
혜윰님과 함께 다녀왔던
혜화 낙산공원에 대해서
가볍게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이날은 혜윰님과 함께
출사로 스윽 산책한다 생각하고
오랜만에 낙산공원을 다녀왔으며
이번에는 과거에 올라갔던 코스가 아니라
아주 새롭가 다른 코스를 찾아서 방문했지.ㅋㅋ
그럼 주인공 소개도 했으니
얼른 본론으로 넘어가보자.
본론으로 고!고!
먼저,
혜화 낙산공원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위에 첨부하니
그 위치를 참고하면 된다.
[위치]
도로명 주소
서울 종로구 낙산길 41
지번 주소
서울 종로구 동숭동 산2-10
어차피 혜화역을 기준으로
낙산공원 반향으로 이동하면
공원쪽으로 접근하는 루트가 많다.
벽화마을쪽으로도 가능하고~
동대문 쪽에서도 가능하다~
편한 방향으로 길을 잡으면 되고
일단 낙산공원 위치만 체크.ㅋㅋㅋㅋ
우리는 혜화역에서 점심먹고
역에서 쪼르르 걸어서 접근했다.
그렇게 역에서부터 시작해서
먹자골목? 연극공연장? 들을 지나
주택가를 지나 언덕을 오르니
위와 같이 낙산공원으로 오르는
계단 산책로가 나오더라고~
이걸 올라야만
혜화 낙산공원에 도착할 수 있다.
그래서 올랐다.
낙산공원이 그~렇게 높은 게 아니기에
금방 가볍게 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
땀이 나더라.ㅋㅋㅋㅋ
날도 푸근했고
옷도 두툼하긴 했는데
계단을 계속 오르다보니
땀이 났다...ㅋㅋㅋㅋ
게단이 많으니 운동으로도 괜찮더라~
그렇게 계속 계단을 올라서
드디어 계단의 끝!
평지가 나온...
아니 오르막길이 나온다.ㅋㅋㅋ
이제 혜확 낙산공원의 끝자락에서
성곽을 따라서
오르막길을 쪼르르 올라가면 된다.
계단을 오를때 표지판을 보면
낙산정, 제1,2,3전망광장, 놀이광장
이를 생각하면서 올라왔는데,
여기가 제 3전망광장이더라고.ㅋㅋ
그래서 잠깐 흘린 땀을 훔치고
계속해서 위로 올라가봤다.
그러면서 '공원에 개를 데리고 오면'
이런 안내 표지판도 참고하고~
그렇게 또 쪼르르 오르다보니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위와 같은 표지판 발견.
계속 오르던 길로 오르면
혜화 낙산공원 제 1전망광장이 있고
오른쪽으로 살짝 가면
중앙광장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광장쪽을 살짝 들렸다.
그러면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내가 올라왔던 낙산공원길.
기울기가 생각보다 가파르더라고~
눈와서 얼면 큰일날 기울기.ㄷㄷ
그렇게 중앙광장으로 넘어와서
뷰 좋은 곳에서 찰칵.
이런 전망을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혜화 낙산공원 경치는
남산도 끼고있어서 뷰가 좋더라고~
아쉽게도 이날 날이 좀 흐려서
뚜렷하게 보이지 않지만
그것도 그것대로 매력이 있으니까~
이렇게 잠시 쉬었다가
아까 봤던 오르막길로 계속 갈까~
아님 옆으로 보이던 길로 가볼까하다가
기울기가 없고 완만했던
옆길로 길을 우회했다.ㅋㅋㅋ
여기가 제 2전망광장이었지!
그렇게 우회하니
이렇게 산책로가 있는데
계단과 가파른 길을 오르다
평지같은 산책로를 걸으니
그래도 편하고 좋더라고.ㅋㅋㅋ
마침 방문자들도 적어서
거의 우리 둘만 이길을 걸었다.
좋더라~
그렇게 평평한 산책로를 걷다가
위로 오르는 길이 있고
계속 평평한 길로 가는,
두 갈림길이 나왔다.
혜윰님과 나는 오늘 결국
혜화 낙산공원을 방문하면서
출사도 하고 전망대도 가야하니
나중에 어차피 또 위로 올라야했다.
그러니 이 갈림길에서
그냥 지금 오르막으로 오르자!
이렇게 오르막길을 선택했다.
어차피 맞을 매라면
매는 먼저 맞는게 낫지~
그렇게 언덕길을 올라서
다시 혜화 낙산공원 성곽옆길.
어느덧 제법 높이 올라오니
건물들이 작게 보이면서
넓게 펼쳐진 시야가 좋더라고~
지도상으로 생각해보면
저쪽에 보이는 산은
북한산 끝자락을 지나서
수락산쪽이려나?
도봉산, 불암산, 수락산
이쪽 언저리 같은데~
올해 헤윰님과 함께 등산가봐야지 :)
그렇게 또 올라서
이제 혜화 낙산공원 제 1전망광장쪽.
성곽길을 보니까
옆쪽으로 이렇게 쪽문이 있더라고?!
이쪽을 스윽 넘어가보니
여기도 역시
반대쪽에서 접근할 수 있는
또 다른 출입로더라고~
이쪽으로 넘어가서 성곽을보니
또 매력적이길래 사진을 찍었는데
이것도 출사 에필로그에 담아봐야지 :)
(아래 한 컷 담아봤다.ㅋㅋㅋ)
일단 이렇게
제 1,2,3 전망광장에 도착했으니
혜화 낙산공원에 대해서
가볍게 정리해볼까?!
크고 넓은 공원이기 때문에
어디가 딱 메인이라고 보기엔
조금 어려울 것 같으니
여기로 정해서 해보자고~ㅋㅋㅋ
[운영시간]
매일
00:00 - 24:00
24시간 운영연중무휴
[연락처]
02-743-7985
[입장료]
무료
"낙산공원"
수도 서울을 구성하는
내사산(內四山)의 하나이다.
주산(主山)인 북악산의
좌청룡(左靑龍)에 해당하는 산이기도 하다.
(좌청룡 우백호!ㅋㅋㅋㅋ)
총면적은 6만 1145평.
1999년 12월 30일 착공해
2002년 7월 완공한 곳이다.
대표적인 주변 유적으로는
서울 동대문(東大門:보물 1),
서울성곽(사적 10),
이화장(梨花莊:서울기념물 6) 등이 있다고~
흥인지문은 이번 방문에
함께 묶어서 다녀왔고
서을성곽은 그 옆으로 지나갔고~
이화장은...보니까
전 이승만 대통령 사저라고 하네?
뭐 이건 관심없고~
이정도 체크했다.ㅋㅋ
그 밖에 또 기록해두고 싶을 만한 게~
마을 전체가 붉은 열매를 맺는
나무로만 둘러싸여 있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홍수동(紅樹洞:홍숫골)도 있고,
《지봉유설(芝峰類說)》의 저자 이수광(李晬光)이
외조부의 집을 손보며
겨우 비만 가릴 수 있는 집이라는 뜻으로
당호를 붙인 비우당,
우물이 나란히 5개가 있어
이름 붙여졌다는 오형제 우물터 등이 있다.
더 많은데
일단 기억하고 방문해보고 싶은 곳만
정리해서 기록해본다.ㅋㅋㅋ
*내사산(內四山)
북악산·남산·인왕산·낙산
*지봉유설
1614년(광해군 6)
이수광(李睟光)이 편찬한 일종의 백과사전으로
서구 문명을 소개한 것이 주된 내용이다.
제 1 전망광장 난간쪽으로 이동하면
위 사진처럼 조망지점이 있고
밤풍경을 참고할 수 있다.
여기서 봐도 예쁘네~ㅋㅋㅋ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동대문 디자인플라자.ㅋㅋ
이건 다른 포스팅으로 다뤘는데
여기서 이날 무료전시도 보고 쉬어갔다.
에필로그에 함께 담아봐야지~
그리고 놀이마당쪽으로 이동해서
살짝 성곽 위쪽.
다른 낙산공원 조망지점에도 도착.
성곽을 끼고 다른 방향으로 바라본 시야.
한성대랑 성신여대 방면이었다.ㅋㅋ
그리고 그 옆에서
연을 날리시는 분이 계셨는데
연이 엄청 높이까지 날라갔더라고~
얼마전에 연을 날려봤었는데
저렇게 높게 잘 날리는 것도
생각보다 어렵더라고~ㅋㅋㅋㅋ
잠시나마 연을 구경할 수 있었다.
그렇게 낙산공원 놀이마당에서
시간을 보내고 촬영도 하다가
미리봐둔 카페로 이동해서 쉬었다.
그리고
혜화 낙산공원에서 일몰까지 보고
내려오면서 만난 공영주차장.
주차장도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걸어올라가기 힘들다면
이렇게 이용해도 될 것 같네.ㅋㅋㅋ
그렇게 잘 하산해서
동대문도 가고 저녁도 먹고
재밌게 있다가 돌아왔다.
벽화마을도 있고
전망도 좋아서 출사도 좋고
아니면 데이트나 운동, 산책도 좋으니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ㅋㅋ
그럼 이렇게 가볍게 포스팅을 마치고
다음 시간에 또 다른 이야기로
부지런히 찾아오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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