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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Korea

영주 부석사 삼층석탑 신라시대로 빠져보다

아카홀릭(a.k.aholic) 2023. 5. 27.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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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부석사 삼층석탑

신라시대로 빠져보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혜윰님과 함께했던

1박2일 영주 국내여행 이야기.

영주하면 빠지지 않는 핫플레이스로

신라시대의 자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우리도 영주 여행하면서

부지런히 다녀왔지 :)

 

그럼 주인공 소개도 했으니

얼른 본론으로 넘어가보자.

본론으로 고!고!

 

http://kko.to/b9Owkbi27N

 

부석사

경북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45

map.kakao.com

 

먼저,

영주 부석사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위에 첨부하니

그 위치를 참고하면 된다.

 

[위치]

도로명 주소

경북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45

지번 주소

경북 영주시 북지리 148

 

우리는 이 아래 주차장으로

차량을 함께 이동했고

걸어서 방문했다.

모두 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서 방문해야한다.ㅋㅋ

 

 

그렇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본격적으로 영주 부석사 오르기.

부석사는 여기서부터

슬슬 올라서

내기준으로 땀이 흠뻑 났다.ㅋㅋ

날 좋은 날은

동산에 등산하는 기분.

보통 이름난 사찰들이 다 이렇게

산속 구석에 있으니

적당히(?)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야지.ㅋㅋ

일단 1차적으로 쪼르르 올라갔다.

 

 

그렇게 쪼르르 올라가면

금방 매표소가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올라보자.ㅋㅋ

입장료를 체크하면서

이곳에 기본적인 정보도 정리해서

함께 공유하도록 하겠다.

 

[연락처]

054-633-3464

 

[관람료]

개인/어른

2,000원

 

개인/중고생

1,500원

 

개인/초등학생

1,000원

 

단체/어른

1,800원

 

단체/중고생

1,300원

 

단체/초등학생

800원

 

[기타사항]

주차

 

이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고

더 자세한 문의사항은

위 연락처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도 얼른 입장해서 또 쪼르르~

 

 

오르막을 쭈욱 올라가면

사찰의 시작을 알리는

태백산부석사라고 적힌 일주문이 있다.

잠깐.

일주문이 맞는가..?

삼중문에 일주문이라는

불교 건축의 삼중문 제도가 도입된 시기는

고려 중기라고 추측한다는데

여긴 신라시대의 사찰이지 않나?

많이 잡아도 통일신라니까.

갑자기 혼돈되긴 하는데...

그럼 여길 일주문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나..?

 

그 뒤로는 천왕문도 있고 한데..

여튼 이렇게 일주문이 있었다.

계속 올라가보자고 :)

https://youtu.be/CFSXFM-YTZU

 

그렇게 계속 올라가면서

가볍게 영상하나 첨부!

이날 혜윰님과 함께했던

홀릭이랑혜윰이랑 국내여행

경북 영주편 모습이다.

영주 부석사는 물론,

영주 대표 핫플레이스인 소수서원,

무섬마을, 선비촌 등

다양한 코스돌도 녹아있으니

관심있는 독자분들은

참고용으로 시청하면 되겠다.

 

그렇게 시청하고

위 영상이 마음에 들었거나

이후레 계속 업데이트 되는 이야기들을

공유하고 소통하실분들은

구독&좋아요&알림설정

구독해주시면

채널을 운영하는 나에게

큰 보람과 힘이 될 것이다.

 

꾸준히 운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그럼 계속해서 올라가보자.ㅋㅋ

영상에서처럼 열심히 올라가니

부석사 당간지주도 보였다.

 

사찰에서 법회나 행사가 있을 때

입구에 깃발을 달아두는데

그때 사용하는 깃대를 당간이라고 하고

그 당간을 지탱해 주는 두 돌기둥을

위 사진의 당간지주라고 한다.

통일신라시대 9세기 전후의 작품으로 추정된다고~

 

 

그렇게 당간지주를 지나 계단을 오르니

아까 언급했던 천왕문.

 

 

천왕문 안쪽에는 항상 사천왕이 있지.

볼때마다 이 분위기에 압도된다.

동서남북을 잘 지켜달라고 바라고

계속 안쪽으로 이동~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영주 부석사 안쪽으로 이동되는데

무량수전 방향으로 계속 올라갔지 :)

 

 

한번 더 계단을 오르는데

앞선 계단들과 다르게

단 높이가 생각보다 높더라고?!

당시 시대를 반영해봐도

당시 사람들이 오르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렇게 다 올라와서 뒤를 돌아보니

멋진 프레임이 보였다.

역시 또 담아줬지.

크~ 진짜 멋진 앵글이었어.

 

여담으로 혜윰님도 찍어드렸지.ㅋㅋ

여기가 회전문이라고 하더라고.

 

 

그럼 저 앞선 시야로

영주 부석사 범종루가 보인다.

드디어 살찰 안쪽으로 깊숙하게 온 것이다.

그럼 부석사 안쪽에 도착했으니

이곳의 내용도 가볍게(?) 정리해서

함께 공유해보도록 하겠다.

 

영주 부석사

 

한국 화엄종(華嚴宗)의 근본도량(根本道場)이다.

676년(신라 문무왕 16),

승려 의상(義湘)이

왕명을 받들어 창건하고,

불교 경전인 화엄의 대교(大敎)를 펴던 곳으로,

창건에 얽힌 의상과

선묘(善妙) 아가씨의 사랑의 설화가 유명하다.

 

1016년(고려 현종 7)에

원융국사(圓融國師)가

무량수전(無量壽殿)을 중창하였고

1376년(우왕 2)에

원응국사(圓應國師)가 다시 중수하고,

이듬해 조사당(祖師堂)을 재건하였다.

그 후 여러 차례 중수와 개연(改椽)을 거쳐

1916년에는 무량수전을 해체 수리하였다.

 

경내를 살펴보면~

무량수전(국보 18),

조사당(국보 19),

소조여래좌상(塑造如來坐像:국보 45),

조사당 벽화(국보 46),

무량수전 앞 석등(국보 17) 등의 국보가 있다.

 

그리고

부석사 3층석탑,

석조여래좌상

,당간지주(幢竿支柱) 등의

다양한 보물도 있고,

원융국사비,불사리탑 등의

지방문화재를 비롯해

삼성각(三聖閣),

취현암(醉玄庵),

범종루(梵鐘樓),

안양문(安養門),

응향각(凝香閣) 등

많은 문화재가 있으니

차근차근 둘러보는 것이 좋겠다.

 

이밖에도 다양한 내용이 있는데

이정도로 정리하면

나에게 충분할 것 같다.ㅋㅋ

그렇게 부석사를 알아보면서

혜윰님도 인증샷 찍어드렸지.ㅋㅋㅋ

 

 

그리고 위 사진들.

어렸을 적 교과서에서 보던

부석사 삼층석탑이 서로 마주보고 있더라.

와~ 이걸 실제로 보게되네.ㅋㅋㅋ

 

원래 부석사는 동쪽으로 약 200m 떨어진

절터에 있었다고 하는데

1966년 현재 위치로 옮겨왔다고 한다.

부석사 삼층석탑은 무량수전 옆쪽에 있는

영주 부석사 삼층석탑과도 모양이 비슷하지만,

지붕돌받침과 바닥돌 크기 등

차이가 있다는 점에서

무량수전 옆의 삼층석탑보다

조금 늦게 만들어졌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한다.

 

딱 눈에 넣어도 이질감없는 균형과

편안한 디자인이

신라시대의 멋을 잘 표현하는 듯.

사진으로 담으니 진짜 예쁘더라.

 

 

이렇게 살짝 옆에서 보면

삼층석탑과 부석사 정경이

아름답게 어울리더라고~

 

여기서도 문화해설사 선생님과

이야기를 들으면서 다닐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부석사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헤윰님과 바지런이 여기저기 다니면서

 

 

그리고 이 뒤쪽에는 위 사진처럼

부석사책을 구매할 수도 있고

기와불사하는 곳도 있었다.

 

기와불사는 사찰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

이렇게 방문한 불자, 관광객들이

기와불사를 하면서 비용을 지불하고

이 기와고 사찰 기와를 사용하거나 한다고~

부산여행 영상을 보면

로또 1등을 적어 기와불사를 해서

혜윰님과 구경했던

해동 용궁사도 생각난다.ㅋㅋㅋ

관심잇는 분들은 해보시길:)

 

 

그리고 시야를 저 멀리 두면

뒤쪽으로 안양루가 보인다.

저 위까지 올라가야

부석사 무량수전에 도달할 수 있다.

 

아래 또 언급하겠는데

일단 이 사진 느낌 잘보고 패스.

 

 

그럼 다시 삼층석탑 사이길을 통해

범종루로 올라갔다.

여기도 건물이 오래된 곳이더라고.

나무 기둥 색을 보면

딱 느낌이 오더라~

아 오래된 찐텐이다.

이런식으로.ㅋㅋㅋㅋ

 

 

그렇게 올라와서 돌아본

영주 부석사 범종루.

그 분위기에 압도되더라고..ㄷㄷ

 

 

그리고 이젠 한누넹 들어오는 안양루와

신라 때부터 쌓은 것으로 믿어진다는

대석단(大石壇)의 모습이 보인다.

 

영상에서처럼 역시 올라가봤는데

이 안양루는 멀리서 보면

좌불상의 실루엣이 보인다.

뭔말인가~ 싶은데

아까 저 아래서 봤던 안양루 사진.

아까 언급했던 사진.

그 사진을 참고하면,

처마 아래 기둥들 사이로

빛이 들어오면서 좌불상모습이 보인다.

와 이것도 고려하고 디자인한거네..

진짜 대단하고 아름다운 사찰이더라.

 

 

그렇게 안양루까지 올라서

바로 뒤 돌아보니

또 높은 위치에서 절경이 보인다.

여기서 내려보는 영주 부석사.

그리고 저 멀리 시야는

대한민국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과거 통영, 여수에서 봤던

그런 감동을 비슷하게 느꼈다.

날씨가 진짜 한 몫 단단히 했다.

 

 

그리고 드디더 올라와서 만난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과 석등.

이 석등도 많이들 언급하지.

이 석등 작은 사이즈로

집에 가져다 두고 싶더라.ㅎㅎ

 

부여나 공주, 소수서원에서 봤던거와

여기서 보니 또 다른 느낌이더라~ㅋㅋ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은

극락정토에 머물면서 중생들을 구제하는

아미타불을 모시는 전각으로

극락전이나 미타전이라고도 부른다.

 

부석사 무량수전에 '무량수'는

태어남과 죽음이 없는

영원한 생명을 의미한다고 한다.

 

위에 보이는 무량수전 현판은

공민왕이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해서

사진으로 살짝 담아봤지 :)

 

 

무량수전에 도착해

영주 부석사 소조여래좌상을 만났고

그 왼편 뒤로 넘어가서 만났던 부석.

그리고 그 부석 옆으로

쪼르르 내려오면서 만난 석상.

부처상인 것 같은데

위 영상에서 처럼

잠시 앉아서 느끼고 돌아왔지..ㅋㅋ

 

 

그리고 내려오면서 느꼈는데

그냥 산책하기도

길이 참 잘 닦여있더라고~

물론 올라오면서

구두는 절대 지양하고

운동화면 충분할 듯 :)

 

 

그리고 내려오면서 나란히 있던

부석사 삼성각과 삼보실.

삼보실까지는 볼필요 없을 것 같아서

삼성각만 잠깐 보고 내려왔다.

 

*삼성각(三聖閣)

독성(獨聖),칠성(七星),산신(山神)을

함께 모신 사찰의 건물이다

 

 

그리고 내려오면서 본 종각.

역시 보물이라

그 웅장한 멋을 느끼려고

잠시 들려서 보고 내려왔지 :)

 

 

그리고 종각을 지나 반대로 넘어가서 본

영주 부석사 지장전.

 

*지장전(地藏殿)

지장전(地藏殿),

명부전(冥府殿),

시왕전(十王殿)이라고 일컫고

염라대왕등 10왕을 모신 전각인데

주존은 역시 지장보살(地藏菩薩).

 

 

그렇게 전체적으로 크게 한 바퀴 돌고

눈에 담았던 부분,

영상에 담았던 부분,

사진을 담았던 부분들이

모두 하나로 합쳐지면서

영주 부석사를 마무리했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아름다웠던 사찰이고

오르는 것이 덥고 힘들었지만

(땀이 많이 났으니...ㅋㅋㅋ)

그래도 그만한 아름다움을 느끼고 와서

참 좋았던 관광장소였다.

 

그럼 이렇게 만족스럽게

포스팅을 마무리하면서

다음 시간에 또 다른 이야기로

부지런히 찾아오도록 하겠다.

 

여행은 언제나 옳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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