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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Korea

영주 무섬마을 섬계고택 한옥에서 숙박한 후기

아카홀릭(a.k.aholic) 2023. 5. 30.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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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무섬마을 섬계고택

한옥에서 숙박한 후기

 

오늘은 얼마전

혜윰님과 함께 했던

홀릭이랑혜윰이랑 국내여행,

1박2일 영주편.

그 이야기를 계속하겠다.

 

우리의 숙소는

영주하면 또 핫플레이스.

한옥, 초가가 몰려있고

외나무다리로 유명한 무섬마을.

여기 무섬마을에 있는 섬계고택이었다.

오늘은 이 고택이야기 :)

 

그럼 주인공 소개도 했으니

얼른 본론으로 넘어가겠다.

본론으로 고!고!

http://kko.to/_KbSU4tCPG

 

섬계고택

경북 영주시 문수면 무섬로234번길 11-7

map.kakao.com

 

먼저,

영주 무섬마을 섬계고택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첨부하니

그 위치를 참고하면 된다.

 

[위치]

도로명 주소

경북 영주시 문수면 무섬로234번길 11-7

지번 주소

경북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232

 

우리는 무섬마을까지 차량으로 이동하고

무섬마을 내에서는 주로 걸어다녔다.

그렇게 큰 동네가 아니라서

고즈넉히 걸어다니기 좋고

마트에서 멀지 않아서 편하더라 :)

 

 

그렇게 지도에 표시된 곳에 도착하면

위 사진처럼 기와집과 함께

커다란 비석으로 섬계고택이 위치한다.

그럼 한옥숙소에 도착했으니

이곳에 기본적인 정보도 정리해서

함께 공유하도록 하겠다.

 

[이용시간]

입실 15:00

퇴실 11:00

 

[이용요금]

약 8~12만원

 

*기본2인 1인 추가시

인당 2만원추가

 

*애완동물 동반 불가

 

[방 구성]

​안방,

별당(초가),

큰방(상방),

사랑방

 

*방마다 욕실, 에어컨 설치

* 사랑방, 큰방(상방) : 취사가능

*안방, 별당(초가) : 취사불가능

 

[연락처/예약문의]

010 - 9779 - 3363

010 - 9779 - 2899

 

이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고

더 자세한 문의사항은

위 연락처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을 것이다.

금액이나 이런 부분은

아무래도 성수기/비수기

인원등을 고려해야하니

문의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방마다 컨디션도 가격도 다 다르니까~

 

 

그렇게 알아보면서

선비의 고장이며

고택들이 모여있는 무섬마을,

그중에 섬계고택에 대해서

방문하면서 그 내용을 정리해봤다.

함께 공유 :)

 

섬계고택

 

1730년대에 지어진 곳으로

약 300년 가량 된 고택이라고 한다

 

"섬계(剡溪)"는 무섬마을의 옛 이름으로,

현재의 주인 김동근선생님의 아버지,

김두한선생님께서 택호로 사용하여 왔고,

사위 이영직선생님께서

"섬계고택"이라는 서각을 만들어 단 것이

그 유래라고 하더라고~

 

아래 영상과 사진으로도 담았는데

경상북도 전형적인 ㅁ자형 가옥으로

사랑채, 안채로 구성하고 있다.

사랑채는 사랑방과 사랑마루 등,

안채는 안방, 대청바루, 상방, 부엌 등.

그리고

집안 곳곳에 마굿간, 성주단지, 장독대 등

옛 모습의 흔적이 있어서

고택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나중에 알았는데

사랑방과 상방은 온돌방으로

아궁이에 불을 때는 체험이 가능하다고?!

그리고 그 숯으로

고구가, 감자 등을 구워먹을 수도 있다고~

아이들이나 커플들도 참 좋아하겠다.ㅋㅋ

 

그리고 덧밭도 옆에 있는데

거기 상추, 깻잎, 고추, 가지 등

채소들을 심어두셨고

운이 좋아 때가 맞으면

맛볼 수 있다고 한다.

와 이런건 몰랐다.

나중에 알았지 뭐야~

 

다양한 매체에 소개된 곳이라

아시는 분들은 많이들 아시는 곳.

이정도 정리하면 되겠다.

https://youtu.be/CFSXFM-YTZU

 

그러면서 하나 더 추가!

이번 영주 여행의 영상으로

영주 무섬마을에 방문한 모습,

그리고 섬계고택의 외부, 내부 모습 등

홀릭이랑혜윰님이랑 여행이야기이다.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등을 비롯해서

섬계고택이랑 묶을 수 있는

다양한 내용도 담겨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용으로 시청하면

좋을 것 같아서 첨부한다.

 

그렇게 시청하시고

위 영상이 마음에 들었거나

다른 영상을 공유하고

함께 소통하실 분들은

구독&좋아요&알림설정

구독해주시면

채널을 운영하는 나에게

큰 보람과 힘이 될 것이다.

 

꾸준히 운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그럼 영상을 시청했다고 생각하고

계속해서 섬계고택 후기를~

 

우선 먼저 보이는 건물이 사랑채.

사랑방이 보이는 모습이다.

이 왼쪽으로 주차장 옆에

초가로 별채(별당)로 있는 모습이고

그 반대편,

사랑채 오른쪽에는 담벼락을 따라

텃밭이 있는데 그건 위에 설명.ㅋㅋ

 

 

그리고 영상에서처럼

한옥 안으로 사악 들어가면서

영주 무섬마을 섬계고택이

다양한 매체에 소개된 모습도 보이더라.

그래 나도 여기서 본적이 있었는데

여기가 여기구나!ㅋㅋ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여기서 나도 봤엇나보더라고~

그때도 여기 좋아보였어.

 

 

그리고 섬계고택 안쪽.

대청마루가 바로 보이는데

여기선 영상으로 보면

그 갬성을 담아봤으니 참고.

여기서 대자로 누워보기도 했는데

확실히 대청마루가 시원하더라고.

 

그리고 ㅁ자 구조인 한옥으로

가운데 마당을 중심으로

빙글 돌면서 구경하기 좋더라.

 

그리고 나의 숙소는

이 다양한 방중에서 큰방.

 

 

그리고 무섬마을 섬계고택 상방 컨디션.

외부는 한옥 전통적인 분위기라면

내부는 그래도 신식으로 리모델링이 되어있다.

요를 깔고 바닥에서 자는 것인데

나는 여기서도 충분히 잘 자니까

충분히 좋더라고~

그리고 시원하고 따뜻하고

창문 열어두면

(방충망도 있어서 편하고)

자는 동안에도 시원하더라.

 

냉장고, 전기포트, TV, 드라이기,

샴푸, 린스, 바디워시, 치약 등

기본적인 도구들도 세팅되어있고

방의 느낌은 위 영상으로

스윽 담아놨으니 그 영상을 참고해도 좋겠다.

 

화장실 턱이 좀 높지만

내부는 뜨거운물도 잘 나오고

변기도 신식이라 편하고

간단히 취사도 가능하고~

이불도 깨끗하고 좋더라고.

 

아참,

영상보면 야식도 먹었다.

바로 근처에 있는 마트에서

막걸리도 사악 구입해서.ㅋㅋㅋ

 

 

그리고 우리도 운이 좋았는데

영주 무섬마을 섬계고택에

마스코트인 고양이가 새끼를 낳아서

당시...

태어난지 10일정도 된?

아주 아가 고양이들도 만났다.

눈도 잘 못뜨고

야옹거리는 아주 작은 냥이들.

3마리인가 그렇고

어미도 아직 어린엄마.

 

사장님께서 말씀하시길

아직 얘가 얘를 낳았다고.ㅎㅎ

사람을 무서워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곁을 잘 안주더라고.ㅋㅋ

사모님 오면 바로 달려오던데~

아직 어려서

애기보단 엄마(사모님)한테 응석부리더라.

우리가 잔소리했지.ㅋㅋ

엄마가 얘는 안 돌보고

엄마한테 애교만 부린다고~ㅋㅋ

 

무섬마을에는 고양이들이 많고

마을분들께서 잘 케어해주시는 것 같은데

그래서 고양이들 출사하기도 좋겠다.

그리고 고양이들이 자유롭다보니

아빠가 누군지도 모른다고..ㅎㅎ

여튼 방문하면

이건 또 다른 행복요소일 듯.

 

 

그리고 아깐 언급했던

섬계고택의 아궁이와

담벼락따라 텃밭 살짝.

그리고 300년 세월의 흔적.

영상으로도, 사진으로도

가볍게 담아봤으니 참고하면 되겠다.

 

 

그렇게 섬계고택에 묵으면서

저녁도 먹고 산책도 하고

저녁에 들어와서 큰 창을 열었는데

마당에서 젊은 엄마가

뭐를 집중해서 보더라고?!

내가 부르니까 슬쩍 보더니

다시 뭔가 집중하더라고.ㅋㅋㅋ

귀여워서 한 컷.

 

 

그렇게 야식도 먹고 푹자고 다음날.

비가 내리던 무섬마을.

섬계고택 창너머로 보였던 모습.

기와집 처마에 떨어지는 빗방울.

그리고 옆에 쌓인 장작.

이 모든 기분이 참 좋더라고.

그래서 영상으로도 담으면서

이 앵글, 이 분위기를 추억한다.

 

충분히 따뜻하고 쾌적했고

편하게 잘 자고 일어났다.

외부는 한옥인데

내부는 이런 신식이면

사는게 너무 행복하고 좋을 듯.

 

 

그리고 영상 보신 분들은 알텐데

어떤 이유인진 몰라도

아가냥이 하나가 밖으로 떨어져서

엄마를 찾느라 야옹야용 울고

초보엄마냥은 어쩔줄 모르고..ㅋㅋ

나랑 사모님께서 나와서

아기냥 구출작전(?)

사모님께서 할머니가 되셔서

아주 피곤해하시면서 다 해주시더라.

츤데레.ㅋㅋㅋㅋㅋㅋ

 

사장님, 사모님께서

진절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잘있다왔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간단히 나눴던 대화들 역시

우리의 영주 여행에 추억이 되었다.

다음에 기억이 되면 또 방문해야겠어.

 

 

그렇게 섬계고택 마당,

장독대 옆 화분들을 보면서

이날 영주 무섬마을 한옥에서

하루 숙박했던 후기를 마무리한다.

 

근처에 한옥 숙소가 참 많다.

어디를 방문해도

무섬마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섬계고택은 좋은 픽이었다.

사장님,사모님도 안녕하시고

우리 냥이가족도 건강하길.

연이 닿아 또 만날 수 있길~

 

그럼 이렇게 포스팅을 마무리하고

다음 시간에 또 다른 이야기로

부지런히 찾아오도록 하겠다.

 

여행은 언제나 옳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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