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자전거헬멧 세나X1 테스트라이딩_2회차 인터콤 페어링(intercom pairing)

블루투스 자전거헬멧 세나X1 테스트라이딩_2회차

인터콤 페어링(intercom pairing)

오늘은 지난 테스트에 이어서 세나트레이드 블루투스 자전게헬멧 세나X1의 2회차 테스트라이딩을 포스팅하겠다.

오늘은 세나X1체험단을 함께하고있는 칸첼쉰님과 함께 테스트라이딩~
오늘 테스트 주제는 '인터콤 페어링(intercom pairing)'. 헬멧간의 무전 기능을 테스트할 것이다.

다양한 라이딩 상황에서 테스트하기 위해 이리저리 코스를 정했다.
이날 라이딩 코스는 다음과 같다.

상암-양화대교(횡단)-안합(안양천합수부)-아라뱃길 남단-안양천-서울대 업힐-성산대교(횡단)-복귀

코스를 본다면 기다린 직진도로, 구불구불한 코너길, 업힐, 다운힐 등 다양한 상황을 고루 갖추고있다. 이런 다양한 라이딩 상황에서 인터콤 페어링을 확인해 볼 것이다.


우선 인터콤 페어링 방법을 알아야한다.
저번에도 말했듯이 세나X1은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기에 어느정도 사용법 숙지가 필요하다.

간단하게 인터콤 페어링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세나X1의 전원을 켠다.

사진에 표시된 버튼 2개를 동시에 누르면 'hello'음성안내와 함께 세나X1이 켜진다. 인터콤 페어링을 하고자 하는 두 헬멧을 모두 켠다.

2. 세나X1 가운데 버튼을 5초간 누른다.

'뚜' '뚜' '인터콤 페어링(intercom pairing)'이라는 안내음을 확인 할 수 있다. 페어링하고자 하는 두 헬멧을 동시에 적용한다.

3. host가 될 세나X1 헬멧의 가운데 버튼을 1번 클릭한다.

세나X1 헬멧의 인터콤 페어링 시스템은 host와 guest 개념이 존재한다.
최대 4명까지 인터콤 페어링을 할 수 있는데 이때 사용하는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2인이서 페어링할 경우 두 헬멧 중 한 곳에서만 버튼을 누르면 된다.

잠시 기다리면 헬멧들이 스스로 감지하여 인터콤 페어링이 완료된다. 헬멧의 불빛이 '붉은 빛'>'푸른 빛'으로 변경 되는 것으로 확인할 수 도 있다.

이렇게 인터콤 페어링을 완료하고 칸췔쉰님과 함께 라이딩.
틈틈히 칸췔쉰님이 사진을 찍어주셔서 그중에 한 장 업로딩~

라이딩한 내용보단 세나X1 인터콤 페어링의 테스트가 중요하다.
통신한 내용을 따로 전달항 방법이 없어 핸드폰으로 녹화해서 동영상으로 전달한다.

바람소리는 핸드폰으로 녹음된 소리이며 실제 세나X1에서는 바람소리가 거의 97%이상 나지않는다. 통화음처럼 또렷하다.

영상을 찍어주신 칸췔쉰님 감사드린다.

대화내요은 녹음을 위해 아무말이나 한 것이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고 무전에 성능만 확인하면된다.

아라뱃길을 가면서 녹화한 인터콤 페어링 무전성능 테스트 영상.
녹음, 녹화할 내용이 없어 그냥 의미없는 이야기만 주고 받았다.ㅋㅋ

음질을 확실히 또렷하게 들린다.

바람소리가 핸드폰으로 녹음 되었을까 걱정했는데 그나마 잘 녹음되서 다행이다. 거짓되거나 와전된 정보를 전달 할 수 없다~ㅎㅎ

두 라이더가 몇 백미터 거리에 두고 인터콤 페이링상태에서 무전한 영상.
직선도로에선 900m가지 가능하다고한다.
테스트에선 대략 700m이상까지도 문제 없었다.

(더 먼거리는 측정해보지 못했다. 다음 테스트 때 진행하겠다.)

100km정도를 라이딩했고 그때까지 세나X1을 끄거나 설정변경하지 않았다. 그래도 가용시간이 길어 거뜬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인터콤 페어링한 헬멧이 멀어지면 신호가 안잡히다가 다시 초기 연결했던 핸드폰 페어링 상태로 돌아온다. 자동이라 편리하다.
라이딩하면서 위험하게 핸드폰을 들고 재설정할 필요가 없으니까~
물론, 세나X1을 설정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도 있지만 이건 추후에 하나하나 포스팅해보겠다.
아직 테스트해보고 점검해볼 것들이 많다~

지금까지 테스트한 성능만 봐도 세나X1은 여러모로 쓸모가 많은 블루투스자전거헬멧이다.